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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천로를 지나다 보면 스치면서 보이는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지만 가끔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들러볼까 하고 생각은 많이 했지요. 그러다가 가 본 곳이 이 중대물빛공원입니다. 이곳은 사실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 때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때가 겨울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은 광주 중대물빛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중대물빛공원은 2012년에 개장한 수변공원입니다. 기존의 농업용수로 사용되던 저수지인 홍중저수지가 그 기능이 필요 없게 되어 이 자리에 공원을 조성한 것이구요. 경기도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호수공원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760-2132

- 주소: 경기 광주시 중대동 91

- 출입 가능 기간: 05:00 ~ 1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0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강선 삼동역에서 320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지만 사실 주차장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갈 때마다 복잡하네요. 그래서 조금 외각에 주차할 만한 곳을 찾아서 주차를 하는 편이 더 좋을지고 모르겠네요.

보시다시피 꽉 찼습니다.

 

 

그래서 저는 둑방 근처에 있는 공장들 사이 빈 공터에 주차 후 둑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둑방에는 초록빛이 한가득이지요.

 

 

먼저 호수를 그윽하게 한번 바라봅니다. 저번에 왔을 때보다 풍경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역시 봄이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이렇게 나무 데크 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도는 방향이니 같이 도는 게 좋겠지요.

 

 

우리가 걸어온 쪽입니다. 꽤 멋지지요?

 

 

그렇게 걷다 보면 이렇게 의자와 꽃이 함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문제는 햇빛을 막아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여름에는 무척 덥겠네요.

 

 

하지만 꽃이 있어 보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미리 예감하는 마가목이 보이네요.

 

 

이제 주차장 방향으로 다시 걸음을 재촉합니다. 하늘은 파랗고 햇빛은 강하네요.

 

 

하지만 봄이니 풍경은 좋습니다.

 

 

가는 길에 그늘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점심을 먹고 있더라구요.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길가에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다시 하얗게 햇빛이 비추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5월이 시작되자마자 더위가 찾아 왔네요.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너무 덥습니다. 코로나19가 계속 문제가 되면 더울 때는 정말 큰일이겠어요.

 

 

그러나 호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이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을 걷고 있습니다.

 

 

이 근처에 철쭉이 더욱 많은 것 같아요.

 

 

이제 주차장 근처에 왔습니다.

 

 

이곳에 오니 안내도가 있네요. 한번 보시고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이 풍차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요즘은 화장실이 더 이쁜 것 같아요.

 

 

이쁘기는 이 주변이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보지 못한 모습이라 조금 들떠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다리 쪽으로 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나오네요.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위에서 호수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그런데 이때 하늘에 무언가 소리를 내면서 날아드는 게 있습니다. 소방용 헬기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불조심을 하자는 안내 소리가 들리네요. 방문한 때가 워낙 건조해서 여러곳에서 산불이 난 뒤라 더욱 조심하자는 의미겠지요.

 

 

그리고는 5번 정도를 물을 채우고 뿌리는 과정을 반복하네요. 아마도 소방 훈련 중이거나 불조심 안내를 겸할 겸 일종의 세리모니를 하는 듯하네요.

 

 

이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그런데 헬리콥터 소리가 너무 크니 소리를 줄이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도 헬기를 구경하느라 가만히 서 있더라구요.

 

 

이제 우리가 온 다리 쪽을 한번 바라봅니다. 이쪽 길이 유난히 꽃이 많습니다. 그러나 늦게 가지 않으면 그늘이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갈 길이지요.

 

 

조금은 늦은 시간이라 이쪽이 그늘이 좀 있지요. 그래서 걷기 좋았습니다.

 

 

꽃구경을 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덧 끝이 보이네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둑방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멀리 자라들도 보이구요. 요즘 자라를 볼수 있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불법 방생이라 생태계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새도 있습니다. 이것도 왜가리인가요?

 

 

호수를 한번 구경하고 장미터널을 걷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의 일정을 끝맺어야 하는군요.

추천 대상

중대물빛공원은 가운데 호수를 두고 그 주변을 걷는 곳으로 좋은 곳입니다. 호수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주변을 돌면서 꽃도 구경하고 바람도 느끼면서 쉬기도 하면 힐링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주로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변에 식당 등도 많으 그런듯 합니다.

단점

단점은 일부 구간에 나무가 있기도 하지만 그늘이 좀 부족해서 여름에는 걷기에 너무 힘드니 모자, 양산 등이 꼭 필요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0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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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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