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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 시대 왕릉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세계적인 문화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42기의 능이 있는데 이 중 북한에 있는 2기(제릉, 후릉)를 제외하고 40기가 남한에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골고루 퍼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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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주 장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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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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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이라고 이름을 불리는 곳이 3곳인데 파주, 김포, 영월에 있습니다. 이 중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김포에 있는 장릉으로 원종과 인헌왕후의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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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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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984-2897

- 주소: 경기 김포시 장릉로 79

- 출입 가능 기간:

[2월 ~ 5월, 9월 ~ 10월] 06:00 ~ 17:00

[6월 ~ 8월] 06:00 ~ 17:30

[11월 ~ 1월] 06:00 ~ 16: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기본 30분당 300원

단,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입장료: 성인 1,000원

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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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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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김포시청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어가시거나 52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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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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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다리는 차가 많아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근처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좋겠지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현재는 주차비는 무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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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 후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종이 안내도도 챙기시면 좋겠지요. 입구에 손세정제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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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리 크지는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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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면 장릉역사문화관이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는 관람을 피하는 곳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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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역시 개방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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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여러 가족들도 아장 아장 걷는 아기들과 함께 웃으면서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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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넓지 않은 곳이라 바로 연지가 나타납니다. 이름처럼 이곳에는 연꽃이 많이 피는 곳인데 제철이 아니라서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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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재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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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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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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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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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옆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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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건물 뒤 사진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한옥의 모습이구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곳과는 다른 것이 있는데 여기에는 건물 내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구나 인형의 모습 같은 것은 하나도 없네요. 좀 썰렁해 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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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지를 지나 릉으로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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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릉 모습입니다. 홍살문이 먼저 반겨주네요. 저 멀리 정자각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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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장릉을 소개하는 안내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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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을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실내가 휑하네요. 책이라도 몇권 가져다 놓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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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 뒤로 보이는 것이 원종과 인헌왕후의 릉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멀리서만 구경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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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각에서 들어온 길을 한번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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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길을 따라 산책로를 가도록 할께요. 요즘 릉은 워낙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어딜가든지 걷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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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들도 오래되어 보이고, 겨울을 잘 이겨낸 듯 초록색을 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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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동안 멋진 나무들을 자주 만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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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뻣은 나무들이 힘차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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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도 오래된 듯 이끼에 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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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겨울 모습이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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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수지를 따라 되돌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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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실을 만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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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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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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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으로 역사를 배우는 가족 단위로 많이 들 가시구요, 어르신 들도 많이 가시는 곳입니다. 그 만큼 걷기도 좋은 곳이지요. 한바퀴 도는데 대략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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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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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장릉 주차장의 경우 주차가 좀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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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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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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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7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