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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있을 때는 공연장이나 축제장으로 이용되고 축제가 없을 때는 일반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립지가 들어서면서 생성된 도시인 송도와 인천 본토와의 연결 부분에 있는 공원으로 앞으로 많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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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송도 인천달빛축제공원(인천달빛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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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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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달빛축제공원은 주 공연장과 보조 공연장이 있을 정도로 큰 공간과 함께 인천세계문화축제 행사장도 있는 곳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아래에는 늪지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 주변에는 아직도 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구요, 근처에는 인천 센트럴파크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풋살 경기장, 리틀 야구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등의 운동 시설들이 많아 필요 시 예약 후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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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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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770-4227

-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1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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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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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센트럴파크역에서 103-1번 버스를 이용해서 가시면 되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니면 걸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30분 소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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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꽤 큰 편이구요,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이라 주차는 쉬울 것 같은데 축제가 있거나 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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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한옥 형태로 지어져서 산수유가 주변에 심어져 있으니 운치가 있네요. 어쩌면 여기에서 가장 멋진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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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길로 인천달빛공원 쪽으로 가는데 산수유가 만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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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때가 때인만큼 어디든 산수유를 볼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조경수로 많이 애용된다는 얘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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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계 방향으로 그냥 경로를 정하지 않고 걷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기는 한데 아직은 어린나무들이라 여름에는 무척 더워서 걷기 힘들것 같구요.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주지 못해 추울것 같더군요. 하지만 앞으로 계속 개발이 진행이 되는 곳이니 몇년 안에는 송도센트럴파크와 연계되면 국내에서 몇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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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쪽에는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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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는 방향은 이렇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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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앞에 놀이 시설 같은 곳이 보이는데 살펴보니 애견 놀이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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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도그파크라고 되어 있습니다. 애견인 분들은 여기로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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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세계 견종 지도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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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시 길을 가 봅니다. 가는 길은 그냥 뭐 이렇게 생겼는데 조형물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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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도 정자를 세워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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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자는 하나의 문화(?)가 된 듯 하네요. 쉬엄 쉬엄 걷다가 이곳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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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자는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데다 겨울에는 어느 정도 바람도 막아 줄수 있어 쉬기에 좋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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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옆에도 두가지 종류의 매화가 피어 있더라구요. 너무나 복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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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귀족적인 느낌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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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고 갈대가 우거진 곳이 많은데 아직은 개발이 안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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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사실 이렇게 갈대가 많은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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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살짝 둘러볼께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가을에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뭔가 더 쓸쓸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여기에 늪지도 있지요. 그런데 여기는 잘 보지 않으면 빠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갈대 숲에 취해 걸으면 잘 안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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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늪에는 개구리가 산답니다. 도시에서 개구리를 볼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요즘은 어딜 가도 개구리를 보기가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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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다시 아파트 단지를 갈대들과 함께 찍어봅니다. 이곳에 서면 왠지 시를 한편 짓고 싶어지는데...막상 쓰려고 하면 생각이 안나고 멍하네요... 갈대 술의 정령이 훼방놓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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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사이를 걷다보니 이곳에는 마땅한 길이 없습니다. 갈대 숲을 지나 왔는데 어떻게 길이 없어졌을까요? 하여간 적당한 위치에서 다시 공원쪽으로 들어 왔지요. 그러자 이곳이 나타나더라구요. 좌우가 이렇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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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보면 각각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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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에는 이런 곳이 있는데 아마도 여름에는 폭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폭포는 안산 노적봉폭포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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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 이런 대공연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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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보조 경기장이 있는데 연을 날리는 아이가 보이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 연날리기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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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이 여러군데 있네요. 하지만 너무 허허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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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거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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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맥주축제 팻말 같은데 어째 세워져 있는 위치가 애매합니다. 그리고 왜 아직도 여기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올해 재사용하려고 그러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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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여기에도 산수유 나무와 매화 나무가 곳곳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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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 앞에 있는 화장실 건물과 산수유 꽃들을 찍어봤습니다.

제대로 된 조형물이 하나도 안보이는데 다른 곳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꾸며질 것이라 믿어봅니다. 한번 둘러보는데 약 1간 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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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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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공원으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서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공간이 넓어서 걷기에도 나쁘지 않고 늪지가 있어 그런 면에서는 좋은 곳이라고 봐야죠. 특히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축제장과 운동 시설이 있으니 그런 목적으로도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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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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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아직은 볼거리가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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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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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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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