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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공원입니다. 그런데 이 공원에 가게 된 계기가 충북 괴산에 있는 수옥폭포를 가다가 마침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가는 차들이 많은 관계로 시간이 너무 걸려서 고민하는 중, 수원쯤에서 다른 관광지를 물색하다 예전에 한번 찾아본 적이 있는 곳이 생각나서 차를 몰고 무작정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좋았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공원은 효원공원 월화원, 인계예술공원 두 곳입니다. 이 중 핵심은 효원공원이구요, 인계예술공원은 바로 도로 하나를 두고 옆에 있는 공원이라 같이 가게 됐구요. 특히 수원 시내에 있는 작은 공원이라 함께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어느 공원을 먼저 보든 상관이 없습니다. 한쪽을 보고 이어 다른 쪽을 보면 되니까요. 저는 인계예술공원을 먼저 보고 다음 효원공원을 갔는데 그 이유가 효원공원 근처에 주차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예식장 등 손님도 많아 길가도 여유가 전혀 없어 돌다가 인계예술공원 근처에 주차를 하게 된 것뿐이죠.

 

주요 정보

인계예술공원은 1996년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당이 있는 공원입니다. 특히 가로등이 많아 아직까지 이 공원 내에서 범죄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228-2114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 없음

(공원이 작아 별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길가를 이용하시거나 근처 경기도문화의전당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당 1,000원이니 부담은 안됩니다)

-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원 시청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인계예술공원은 정문이라고 할 곳이 딱히 없어 보이더라구요. 굳이 정문이라면 여기가 되겠네요. 현충탑입니다. 호국선열들의 공덕을 기리는 탑입니다.

양쪽에 이런 조각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이런 동상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전쟁과 평화가 주제이다 보니 이런 식의 조형물과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물론 공원이다 보니 이런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원의 모습도 있구요.

참전유공자전적비도 있습니다.

이곳을 간단히 구경 후 효원공원 쪽으로 가는데 야외 공연장도 보이더군요.

여기서는 잔디음악회가 열린답니다.

여기를 통과하면 큰 건물이 하나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무슨 건물인가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화장실이었습니다.

이 공원의 화장실이 수원 내에서 가장 깨끗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화장실 옆에 보면 이런 곳이 있는데 이곳은 도로를 건너지 않고 효원공원으로 넘어가는 다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렇게 다리는 만들어 놓았네요.

 

물론 실제로는 효원공원으로 가기 위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쪽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문화의전당 주차장 입구 쪽으로 가시면 효원공원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인계예술공원입니다.

추천 대상

인계예술공원의 핵심은 야외 음악당입니다. 실제로 그 외에 그냥 작은 공원의 모습이 다입니다. 일부 현충탑과 참전유공자공적비 등이 있지만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공원은 아닌 듯하네요. 이 공원은 단독으로 가기는 좀 그렇구요. 옆에 있는 효원공원과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100점

이어서 효원공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효원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효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 어머니 상들이 세워져 있구요, 제주도를 다른 주제로 돌하르방과 제주도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공원입니다. 이 공원에는 월화원이라고 중국전통정원을 꾸며 놓은 정원 내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228-4192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장 없음

(공원이 작아 별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길가를 이용하시거나 근처 경기도문화의전당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당 1,000원이니 부담은 안됩니다)

- 입장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원 시청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인계예술공원과동일합니다.

단, 혹시 티맵을 사용하시면 효원공원으로 검색을 하시면 한 곳이 나오는데 수원이 아니라 화성쪽입니다. 실제로는 추모공원이구요. 효원공원월화원으로 검색을 하셔야 이곳으로 옵니다.

들어가기

정문이 있기는 한데 동네 공원이라 굳이 정문을 이용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정문은 이렇게 생겼구요,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사무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공원 안내도입니다.

인계예술공원쪽에서 오는 길(위 사진의 2번)이라면 이렇게 오게 됩니다.

중간중간 배롱나무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주변 아파트로 도로 위를 이어주는 다리도 있더군요.

무궁화 꽃도 피어 있습니다.

가는 길이 모두 시원합니다.

이렇게 물놀이를 위한 작은 분수도 있구요.

배롱나무꽃 너무 이쁩니다.

이건 무슨 열매인지... 작지만 탐스럽네요.

이건 모감주나무입니다.

효를 주제로 한 공원이라 어머니 상도 있구요.

가족을 의미하는(개인생각입니다...) 조형물도 있습니다.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은 보입니다.

공원 끝으로 가면 월화원 입구가 나타납니다. 중국식 정원을 꾸며 놓은 곳인데 꼭 가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들은 내부 이곳저곳 모습들입니다.

정원에 연못이 빠지면 섭섭하죠.

연못(실제로는 인공호수라고 합니다)에는 오리와 물고기도 있습니다.

멋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이쁜 곳이라 결혼사진이나 기타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월화원을 나가서 인계예술공원쪽으러 하야 가면 아래와 같은 곳이 나타납니다.

나무를 이쁘게 장식한 곳이네요.

제주도를 주제로 하는 돌하르방과 이런 조형물들도 있습니다(돌하르방 사진이 어디로 사라졌네요...O.O;;;).

추천 대상

효원공원의 핵심은 아무래도 월화원입니다. 하지만 공원에도 여러 가지 주제로 꾸며놓은 볼거리가 많아 구경하기 좋은 곳인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인계예술공원과 월화원을 포함한 효원공원을 함께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중간에 있는 도로 위로 소통이 가능한 다리가 별도로 있어 같이 구경하기 좋으니까요. 특히 주변에 카페나 식당 등이 많아 좋습니다. 유명한 송탄부대찌개 집도 있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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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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