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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가면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진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소양강이고 다른 하나가 의암호에 있지요. 그 의암호의 한쪽에 근린공원이 있는데 그 이름이 의암공원입니다(ㅎㅎ... 스카이워크 소개는 아니지요. 다음 기회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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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춘천 의암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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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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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공원은 작은 근린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공지천조각공원을 가면서 근처에 있어서 가 보았는데 작지만 아담한 공간에 시민들이 쉬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공지천조각공원과 함께 소개를 해 드리려다 아무래도 별도로 소개를 하는 곳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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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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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춘천시 삼천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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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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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춘천역에서 1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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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므로 주변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갓길에도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 곳이 있으니 이용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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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넓은 잔디광장과 주변에 높이 서 있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주변에 자리를 깔거나 그늘막을 치고 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복잡한 대도시의 중심이 아니니 이렇게 도심에 있는 곳인데도 한적한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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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단히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주변에 이런 바위들이 많이 보이는데 조각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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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산딸나무 열매를 보는데 이렇게 앙증맞고 이쁜 것은 처음 보는 듯합니다. 보통은 이 열매가 그렇게 이쁘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거기다가 이 열매는 효소로 담가 먹기도 한다는데... 문제는 까치도 안먹더라구요. 맛이 없긴 없나봐요. 그리고 겉 색상은 빨갛고 이쁜데 속은 문드러진 노란 복숭아 같은 색이지요. 비호감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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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소녀상이 있습니다. 이제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의 하나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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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원 중앙에 서 있는 의암 류인석 선생의 동상입니다. 의암 류인석 선생은 춘천에서 태어나서 이항로의 문하에서 학문을 하고 의병장으로써 독립운동도 한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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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위들이 많으니 허전하지도 않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아래를 읽어 보시면 이 바위도 류인석 선생과 관련이 있군요. 다른 곳에 있는 것을 여기로 옮겨 왔가고 합니다. 얼마나 무거웠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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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넓은 광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가끔은 공연도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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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건물 뒤를 돌아 의암호 쪽으로 가니 보기가 좋은 풍경이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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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이 공지천유원지라서 오리배를 탈수도 있나 봅니다. 시간 되시면 유원지도 구경을 하시고 즐기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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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나무들의 키가 커서 그늘이 있는 길이네요. 가을에 특히 걷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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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다 보면 쉼터도 있구요. 쉼터는 건너뜁니다. 이러다가 습관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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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의암호 쪽을 바라보면 시원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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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이런 조형물들도 있으니 구경하시면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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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아주 멋진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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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무척 잘 관리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어딜 보아도 느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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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이 가까워서 그런지 통일기원탑이 세워져 있더라구요. 통일이 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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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쪽에서 보는 의암공원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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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쪽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다른 볼거리도 많으니 이용하시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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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옆에 있는 꽃들을 구경하면서 오늘 소개를 끝냈습니다. 천수국(아메리칸 메리골드)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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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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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공원은 의암호에서 빼지는 공지천 근처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으로 근처에 공지천유원지도 있고, 에티오피아 한국전쟁참전기념관과 참전기념비 및 공지천조각공원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겠자요. 공원 자체로는 약 15분 정도면 구경이 가능합니다. 이 공원에서 의암호 쪽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더라구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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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규모가 좀 작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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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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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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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