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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사찰이나 성지 같은 곳을 많이 다니게 되는데 이곳도 그렇게 간 곳의 한 곳입니다.

오늘은 음성 미타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음성 미타사는 1300년 전 신라 진덕여왕때(630년) 고승인 원효성사에 의해 창건이 된 절이구요. 한때는 유룡사라고도 불리었다고 하는데 1723년에 화재로 전소된 것을 1965년에 명안 대선사가 중창하여 지금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이 유명한 것은 이곳에 동양에서 가장 큰 41미터의 지장보살상이 있기 때문이지요.

개요

- 연락처: 043-872-0522

- 주소: 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61번길 164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15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충주행 버스를 타고 비산리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6Km를 가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일주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있지만 지장보살상이 있는 곳 옆이나 미타사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건물들이 넓은 구역에 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을 하시면 되지만 차로 이동을 하시면 더 편하지요. 미타사 입구로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른 길이라 걷기에는 조금 힘이 들듯 하네요. 이곳에는 주차장이 여러 곳이라 적당히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저는 먼저 건물들을 보기 위해서 가장 높이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주차장 한쪽에 비석과 부도이 보여서 한장 찍고 건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부도는 스님들의 사리를 봉안한 것이지요.

들어가는 입구쪽에 템플스테이 현수막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이곳에 템플스테이도 가능한가 보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규모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일 먼저 좌측 아래로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아마도 템플스테이로 사용하는 건물 같아 보입니다. 이곳에도 역시 별다른 안내도를 찾을 수가 없어서 추측을 할수 밖에 없네요.

건물들의 한 가운데는 석탑이 있는데 아마도 대광명진신사리탑인 모양입니다.

별도의 안내도가 없기 때문에 이곳 저곳의 정보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 탑은 정확히는 알수가 없지만 1940년에 인도 네루 수상이 영국 대영박물관에 보관중인 사리를 모셔와 미얀마 만달레이 힐 사원에 전달하고 그 중 5과를 일타 큰스님께서 모셔왔다고 하지요.

그리고 왼쪽에는 종무소 건물이 있습니다. 사무 업무를 보는 일종의 관리소이지요.

오른쪽으로는 선원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는 선정를 닦는 곳이라고 하지요. 불교에서는 선과 악 중 선이 중요한 항목이니 선을 중요시 하는 것을 뜻하겠네요.

중앙에는 극락전이 보이는데 안에 사람들이 있어서 주변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모시는 법당으로 이곳에는 우측에 관세음보살상을 좌측에 대세지보살님을 모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극락전 옆에는 약사전이 있습니다. 약사유리광여래를 모신 법당으로 이곳에는 석조불상이 있다고 하고 신라시대에 만들어 진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극락전 우측으로 삼성각으로 가는 길에 작은 거북이 조형물들이 있어서 구경하고 왔지요.

극락전 뒤편도 산으로 이어지는 곳이라 보기가 좋더라구요.

간단히 삼성각 건물을 찍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삼성각은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신 전각이지요.

이제 다시 차를 타고 조금 내려와서 도로 옆 공간에 주차 후 약사여래입상을 구경하러 갑니다. 약사여래입상은 천연 암벽면에 동쪽을 향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바위에 세겨진 부처상인데 높이가 4.5미터가 되며 고려 시대 후반기에 조성이 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지요.

이제 다시 차를 몰고 내려와서 지장보살상이 있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큰 지장보살상이 중앙에 있어서 멋지더라구요. 높이가 41미터에 달하지요.

지장보살상이 있는 곳 아래쪽은 추모공원으로 많은 부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차를 타고 들어올 때는 무슨 부도들이 이렇게 많은 가 했는데 결국은 추모공원이었군요.

추모공원 아래쪽에 범종루가 있습니다. 범종루는 에밀레종을 본 따 만들어졌으며 무게가 4,800관이라고 하네요. 관 단위는 어렵지요. 18,000K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범종루 아래 쪽에는 지장전과 선다원이 있습니다. 지장전은 지장보살을 보시는 전각이고 선다원은 찻집입니다. 멀리서 사진만 찍고 돌아나왔지요.

이곳의 핵심은 역시 지장보살상이니 아래쪽에서도 몇장 이쁘게 찍어봅니다.

구경을 끝내고 차로 나가는 길에 일주문이 있더라구요. 차를 주차할 만한 곳이 없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만 한장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음성 미타사는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추모 공원의 많은 추모탑들에 놀라고 다시 지장보살상의 규모에 놀라는 곳이지요. 위에서 극락전, 삼성각 등의 건물을 보고 내려오면서 마애여래입상을 보시고 마지막으로 지장보살상을 보시면 됩니다. 구경하는데는 약 40분이 소요가 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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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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