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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코로나19가 끝이 나지 않으면 어찌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오늘은 군산 은파호수공원(미제저수지, 은파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미제저수지가 중앙에 있는 큰 호수공원입니다. 이전 이름이 미제지인데 쌀물방죽이라는 의미이며 이곳이 방죽에 굴곡이 많고 지형의 경관이 뛰어나서 애기장수의 서울터 만들기(옛날에 아기장수가 미제방죽을 서울터로 만들려고 100귀로 만들면 밤사이 99귀가 되어버려 끝내 실패하고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라는 전설도 내려온다고 하네요. 2009년에 생태습지와 물빛다리를 만들고 2010년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63-454-4896

- 주소: 전북 군산시 은파순환길 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46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많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은파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현충탑과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월남에 참전한 8개 부대의 부대기를 각인한 12미터 높이의 월남참전기념탑과 6.25에 참전했던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8년에 건립한 높이 3미터의 6.25전쟁참전기념비도 있더군요.

이제 주차장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잠시 호수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관계로 전부를 돌기는 어려울 듯하구요. 일부만 돌고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구경해야겠네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큰 안내 전광판이네요.

그리고 그 뒤로 작은 공연장이 있어서 필요 시 유용하게 사용될 듯싶습니다.

자 이제 호수를 한반 바라보도록 하지요. 끝이 안 보이는군요. 여기서부터 이 호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제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좋은데 나무가 있는 구간이 일부 구간이어서 햇빛이 있는 여름에는 양산이나 모자가 필요할 듯합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걷기에는 좋은 것이 되었네요.

조금씩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찍어 보고 있는데 일반적인 호수 모습이구요. 다만 저 멀리에 다리가 보여서 운치를 더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터널들도 보이지만 현재는 무슨 터널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그리고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대입니다. 바람이 부니 분수의 물줄기가 바람에 멀리까지 날려가는군요. 뭐 그래서 더 시원하기도 합니다...ㅎ

분수대가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이 분수도 운영 시간이 있는데 마침 시간에 딱 맞았군요.

이곳은 은파관광지가 있는 곳이라서 주변에 식당과 카페 등이 많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호수를 돌면 이런 조형물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광장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조형물들인데 이 지역의 유명한 사람과 관광지들에 대한 상징물 인듯합니다.

앞에 이름표가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이 조형물들도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보이는 다리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물빛다리를 잠시 걸어보도록 할께요.

위에 사랑의 문이라고 이름표가 보이네요.

다리의 모습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는데 약 370미터의 국내 유일의 보도교라고 하지요.

왼쪽에는 역시 음악분수가 아직도 물을 뿜고 있구요.

오른쪽을 보면 아직 저쪽으로도 갈수 있는 곳이 더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오늘은 저기는 못 갈 것 같네요.

이렇게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 쉼터도 다리 일부 구간에 보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곳은 처음 본 듯합니다.

이제 중앙까지 왔는데 여기에 사랑의 열쇠가 있군요. 출발지의 사랑의 문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우리가 지나온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구요.

일단 저 반대편까지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데 다리 모양이 좀 특이하네요. 왼쪽은 올라가고 오른쪽은 내려간 듯한 모양인데...아마도 악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네요. 그래서 은파호수공원인가요?

왼쪽을 바라보면 멀리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먼 풍경 중에서는 제일 좋은 듯합니다.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올 때는 왼쪽 길을 이용하면 되구요.

양쪽에 같은 모양의 쉼터가 있구요.

쉼터 안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사랑체험봉이라는데... 양쪽 조형물에 연인이 손을 포개놓고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서로의 사랑을 체험해 보라는데... 저는 여러분에게 양보할께요....ㅎ

이건 반대편 모습입니다.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여기에서 돌아갑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다리의 모습도 꽤 인상적이네요.

저 멀리 우리가 가야 할 다리 모습입니다.

악기 모양의 높은 쪽을 지나 쉼터를 거쳐서 되돌아갔지요.

이제 왔던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분수도 움직이지 않고 있네요.

주차장에 오니 마침 보지 못했던 시비가 보입니다. 고은 시인의 삶이라는 시네요.

추천 대상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넓은 미제저수지가 있는 공원으로 주변에 식당 등의 관광지도 많아 여러모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특히 물빛다리와 음악 분수, 그리고 체육 시설도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현재의 공원 모습은 1995년도부터 개발이 된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물빛다리는 길이 370미터 너비가 약 3미터되는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하고 하지요. 이 다리는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 저는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 호수만 돌아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라 저는 주차장에서 물빛다리까지만 구경하고 왔지요. 호수가 커서 호수를 중심으로 둘레를 돌면 약 2시간은 걸릴 듯하더라고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안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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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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