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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은 단종의 슬픈 역사와 함께 하는 곳이다 보니 단종과 관련된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청령포와 영월장릉인데 영월장릉으로 가다 보면 아름다운 연못이 하나 보입니다. 이 연못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영월장릉을 구경하면서 함께 구경을 하면 좋은 곳이지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영월 장릉노루조각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단종과 노루의 전설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이용하여 만들어 둔 곳으로 2008년에 준공이 된 곳이지요.

이 사진이 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조형물인데 단종과 노루에 관련된 전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단종의 시신은 세조의 명으로 거두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죽음을 각오하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여 산으로 간 분이 엄흥도라는 분입니다. 하지만 산에 눈이 내려 모실 곳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갑자기 노루 한 마리가 뛰어 달아나는 것을 보니 그 자리는 눈이 녹아 있어서 한참을 쉬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다시 움직이려고 하는데 지게의 목발이 떨어지질 않았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엄흥도는 그 자리에 단종을 모시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이런 전설이 주제가 되어 만들어진 곳이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 장릉노루조각공원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도로변에 색감이 너무 좋은 꽃이 피어 있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한 그루이긴 해도 주변을 압도하는 분홍색의 느낌이 너무 좋은 나무네요.

자세히 살펴보니 이 꽃도 복숭아꽃인 것 같아요. 요즘 국도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복숭아나무를 심어 둔 곳이 많이 보이는데 분홍색이 너무 화려하게 눈에 띄는 복숭아꽃들이 많이 피어 있지요.

그리고 그 옆에도 노루들을 형상화 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제 공원으로 다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기에 뭔가 희끗희끗한 것들이 보이는데 처음에는 무슨 쓰레기들이 날아가서 걸린 것으로 착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이곳에 새들의 둥지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새들의 둥지를 볼 수 있는 곳이 아마도 없을 것 같으니 너무 좋은 경험인 듯합니다.

저는 왼쪽으로 이동을 하여 시계 방향으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연못(?)이지만 풍경은 어디를 가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네요.

아래쪽을 보면 이제 피기 시작하는 꽃잔디들이 서로 이쁘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이런 꽃잔디들이 피어 있으면 너무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요.

그리고 돌단풍도 보이는데 꽃이라고 부르기에는 화려하지도 않고 작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꽃입니다. 이 영월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이 꽃도 보이는데 제비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이지요.

그리고 역시 이렇게 민들레는 어디를 가나 보이는 흔한 꽃이네요.

그런데 꽃잔디가 이런 색상도 있는가 봐요. 색상은 이게 더 좋아 보이는군요.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런 노루 조각들이 많이 보이지요.

이제 운치 있은 나무다리를 건너서 좀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변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일반적인 마을이지만 뭔가 기품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 길을 따라서 걸어가고 있는데 벚나무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다른 지역은 이미 다 지고 없는데 이곳은 시기가 조금 늦어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역시 가까이 다가가서 활짝 핀 벚꽃 잎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이렇게 꽃잎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 속에 다 들어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지요.

이어서 다시 만난 산수유꽃입니다. 이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가끔씩 이렇게 눈에 보이니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우리나라 보기보다 참 넓은가 봅니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작은 광장도 만들어 두었지요. 의자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주변의 산들은 아직 완전히 봄이 오지는 않았지만 따듯한 느낌이 느껴지는 풍경이지요.

그리고 노루 조각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이렇게 별과 달 그리고 물고기도 있지요.

이 길을 만든 분들은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분들인 것 같네요. 나무 한그루 돌 하나 그리고 연못의 모양 등을 고려해서 잘 꾸며 놓은 느낌입니다.

동네 공원을 이렇게 잘 구며 놓고 있는 곳을 잘 보기는 힘이 들지요. 가끔은 이렇게 예상을 하지 못한 경치를 보게 되는 기쁨을 얻는 기회도 생기더라구요.

이 두 마리의 노루들은 왜 서로 삐진 것일까요? 아니면 서로 너무 부끄러워 보지를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연못의 상태가 그렇게 맑지는 않아서 하늘의 반영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곳에서는 이런 것도 흠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 조각들은 아이들에게 제공이 된 것인지 아니면 그냥 모양만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인지 모르겠군요.

이곳에 있는 백로들의 아지트를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니 참 이상하기까지 합니다. 다만 아래를 걸어갈 때 예상 못 한 테러를 당할 수도 있는 점은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겠네요....^.^

연못에도 노루들의 조각들이 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새들 중에 한 마리가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놈은 왜가리인듯하네요. 보통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도망을 가는데 이 녀석은 사람이 익숙한 모양입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거움은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영양분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곳을 많이 찾으셔서 힐링하시면 좋겠어요.

기대조차 할 수가 없는 곳이었는데 오늘 좋은 곳을 알게 되어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 연못에서는 분수도 가동이 되니 잠시 기다렸다가 시원함을 즐기고 가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보이는 다른 꽃도 몇 장 찍어봅니다, 봄은 역시 행복한 계절이네요.

영월 장릉노루조각공원은 단종과 노루의 전설이 숨이 있는 곳이니 영월장릉을 가시면 꼭 구경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무 바로 아래에서 새들의 둥지들을 구경할 기회도 함께 누려보시면 좋겠지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71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79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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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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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관광지를 두루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자연이 만들어 놓은 멋진 바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릴 이곳도 자연이 만들어 놓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그렇게 큰 감흥은 받지를 못했지요.

영월의 선돌은 말 그대로 약 70미터의 서 있는 암석입니다. 주변에 서강이라는 강이 있고 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은 곳으로 신선암으로도 불리었다고 합니다.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선돌이라는 명패가 보이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를 하시고 약 100미터 정도 가시면 됩니다. 어려운 길이 아니니 누구나 가 볼 수 있는 곳이네요.

일단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선돌 하나뿐이기 때문에 주변에 보이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선돌로 가는 입구에 이 안내판이 있습니다. 영월에서는 영월 10경이 있으니 이것을 참고하여 구경을 가시면 좋겠지요.

이게 입구인데 뭐 아주 단순한 산길의 일부처럼 생겼구요. 들어가자마자 도착을 하니 가는 길에 여유를 즐길 수도 없더라구요. 이래서 여기를 방문한 분들이 선돌만 있다고 하셨군요...^.^

저는 그래서 이렇게 들꽃을 구경해 봅니다. 이건 노란 양지꽃이지요. 양지에서만 자라나 봅니다...^.^

다시 가는 길을 잠시 다시 볼까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이라 걷기는 좋은데 계단이 좀 있기는 하네요.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조심해서 걸으셔야겠어요.

그러다가 왼쪽을 보니 이 이쁜 꽃이 보이는데 이 꽃은 도통 정체를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네이버에게 물어보니 복사꽃이라고 합니다. 너무 비슷해서 참 구분이 안되는군요.

그래도 뭐 벚꽃보다도 색감이 더 진한 분홍이라 더 이쁜 것 같아요.

바로 아래쪽에 다른 꽃이 보이는데 이 꽃은 알록제비꽃이라고 합니다. 제비꽃인데 알록달록해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꽃도 있습니다. 봄이 되니 꽃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꽃은 분꽃나무꽃입니다. 분홍색으로 입을 다물고 있다가 입을 열면 하얀 꽃이 보이는군요.

이렇게 꽃을 구경하다 보니 이제 선돌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앞에 전망대도 있는데 그 뒤로 약간 계단으로 만들어진 작은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저 아래에 전망대가 보이고 우측은 마을이지요.

선돌과 마을의 모습을 함께 담아보는데 날씨가 좋은 데도 풍경이 왜 이렇게 마음에 들지를 않는걸까요...

이제 전망대로 가서 다시 한번 구경을 해 볼 텐데 여기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가을로'라는 영화를 촬영했다는 소개군요.

그리고 선돌의 유래에 대한 소개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지요.

이제 전망대에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마을 모습인데 우측으로 서강이 흐르고 있는 것이 보이네요.

전망대를 빼고 사진을 찍기는 이곳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저기 아래쪽 마을의 파란색이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O.O;;;

선돌 아래에는 서강이 흐르고 있는데 물은 맑은 편인 것 같아요.

이제 주차장에서 이 포토존을 살짝 한 장 찍고 돌아갑니다.

영월 선돌에서는 볼 수 있는 것이 선돌뿐이고 오래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로도 없는 곳이니 주변의 다른 관광지를 돌다가 혹시 시간이 남으시면 잠시 들러보면 좋을 정도네요. 저도 구경하는 데는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77번 버스를 타면 약 35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769-4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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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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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국내에 있는 조선 왕릉 탐방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다른 곳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본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수도권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왕릉인데 이곳을 제외하면 이제 서울에 있는 왕릉 몇 군데만 돌면 모두 가본 것이 되겠군요.

오늘 소개를 해 드릴 곳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장릉입니다. 영월에 단종과 관련된 관광지와 유적지가 많은데 이곳도 역시 단종의 무덤이 있는 곳이지요. 다른 왕릉과는 다르게 왕릉에 사당, 정려비, 기적비 등이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일단 주차는 매표소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 요원의 안내를 따르면 되는데 만약 주차를 할 곳이 없으면 주변에 적당히 주차를 할만한 곳도 있더라구요.

출입 시는 방문 기록과 함께 체온 측정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입구에 이 안내석이 서 있지요.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있다는 표시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단종역사관이 보이는데 저는 실내는 들어가지 않으니 이렇게 사진만 한 장 찍고 갑니다.

릉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는 걷는 길이 멀지가 않습니다, 바로 홍살문이 보이더라구요.

이어서 나오는 곳은 재실이지요. 이 재실은 제물을 준비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인데 숙종 25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물들은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한옥 건물이니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몇 장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지요. 그래도 주변에 키가 큰 나무들이 많이 보여서 좋아 보였습니다.

이어서 나타난 건물은 엄흥도 정여각입니다. 엄흥도라는 인물은 단종의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어명조차 무시하고 사약을 받고 숨진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가족과 함께 암장한 분이라고 하여 그의 충절을 기리고자 세운 비각이라고 하네요.

어느 시대이든 충신은 영원히 그 이름을 추앙받는 듯합니다.

이제 조금 더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이곳이 규모가 크지는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왠지 조금 쓸쓸해지네요.

단종의 무덤은 저 언덕 위에 있으니 이곳을 모두 구경하고 나서 마지막에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처에 간단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좋구요. 마침 진달래가 피어 있는 모습이 보여 한 장 찍어봅니다.

산책로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이 우물이 먼저 보이는데 영천이라는 우물입니다. 정조 15년에 어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식 때 사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왼쪽에는 수라간 건물이 있지요. 제사 때 사용하는 음식을 준비하던 곳입니다.

역시 가운데에는 정자각이 보이지요. 정자각은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한자 '정'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건물이지요.

오른쪽에는 단종 비각이 보이네요. 1698년 노산묘를 장릉으로 추봉하면서 세운 것이라고 하네요.

단종비각 오른 편에는 수복방이 있습니다. 수복방은 왕릉을 관리하거나 제물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지내던 곳을 말하지요.

역시 왕릉은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곳이라 주변의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정자각 앞에 있는 작은 나무숲을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규모는 작더라구요.

나가는 길 오른쪽으로 이런 곳이 보이는데 이곳은 배식단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곳은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단종제향과 함께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라고 합니다.

배식단 앞에는 장판옥이 있는데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이제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올라가서 단종의 릉으로 가 볼텐데 가는 길에 이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어서 사진을 한 장 찍어봅니다. 박태기나무 꽃이지요.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시원한 맛도 있으니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기에 단종의 릉이 보입니다.

단종의 릉 주위에 있는 것들도 일반적인 왕릉의 그것들과는 조금은 다르다고 하는데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소처럼 생긴 것이 더 보이는 정도네요.

언덕 아래쪽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따듯한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위치에 있는 것이 바람이 불면 무척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다시 길을 따라 돌아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러본 곳인데 박충원 낙촌비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박충원은 중종 11년에 노산묘를 찾으라는 어명에 의해 찾았으니 그 후 방치되어 있던 묘를 봉축하고 관리를 해서 충신으로 추앙을 받는 분이지요.

그런 의미로 1973년에 이 비각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월 영월장릉은 슬픈 왕이었던 단종이 잠들어 있는 왕릉으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 유산의 한 곳이지요. 영월에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곳을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네요.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71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리네요.

 

[참고]

- 연락처: 033-374-4215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 출입가능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시기: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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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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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시절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한때 외국으로 인력이 수출되기도 했던 산업이 있습니다. 영화 주제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석탄을 캐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목이 막히고 눈이 아파오는 고되고 힘든 일이겠지요.

 

오늘은 영월 강원도탄광문화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강원도탐광문화촌은 60년대의 석탄을 캐는 광부들과 탄광촌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부지가 88,000제곱 미터로 실제로 가보시면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아기자기하게 옛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3-372-1520

- 주소: 강원 영월군 북면 밤재로 351

-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 10:00 ~ 18:00

11월 ~ 2월: 10: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400원

[어린이] 1,000원

비고) 영월군민은 50% 할인됨

- 방문한 시기: 2019.12.2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78번 버스를 타고 약 50분쯤 가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문화원 앞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작은 편은 아니어서 쉽게 주차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쁘게 꾸며 놓았네요.

 

주차장 바로 앞쪽으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올려다보면 저 위 언덕에 문화촌 건물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되구요.

가상현실 체험도 한다는 안내가 있는데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실 이곳은 하루 전에 늦게 찾아갔었습니다. 관람이 오후 5시까지인지라 4시 30분까지는 가셔야 입장이 되네요. 5시가 다 되어 찾아가서 보지 못하고 다음날 다시 찾은 곳이지요.

하여간 입장을 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광경입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좀 당황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식으로 재현해 놓은 곳을 많이 본 터라 그리 놀랍지 않은 탓이지요. 하지만 주제를 탄광만으로 제한을 해 놓아서 볼거리는 분명한 것 같아요.

우측으로는 버스가 보이구요.

좌측으로는 생필품 배급소를 재현해 놓았네요.

어렵고 힘이들 때면 이런 주막에서 막걸리와 파전을 먹는 게 익숙한 모습이지요.

거리의 모습을 쭉 한눈에 바라봅니다. 저기에는 영상을 보여주는 TV도 보이는군요.

뭐 옛날에는 골목이 이렇게 좁고 건물도 작았었지요.

공용화장실도 있는데 옛날 재래식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우물에서 물을 끌어올리던 수동펌프 오랜만이네요. 옛날에는 우물물도 마시고 목욕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엄두를 못내지요.

앞 골목 뒷골목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집에서도 쉬는 게 술이었고, 화투 놀이가 전부였겠지요.

골목 한구석에서는 펑티기 아저씨도 정겹습니다.

골목을 가다 보면...

광부들이 사용하던 물건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타던 버스도 보이네요.

그리고 작은 학교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문화관에서는 영화도 가끔 상영했나 보네요.

이제 탄광촌생활관 구경을 끝내고 갱도체험관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가상현실체험관도 보이네요.

이제 저 길을 따라갑니다.

가는 길에 채탄 시설과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갱도체험관에 다 왔습니다.

바로 옆에는 이런 동굴 같은 것이 있던데 아마도 옛날에 사용한 갱도 중 일부인 것 같아요.

여기도 예상과는 다르게(?) 그냥 중간중간에 갱도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었네요. 이런 모습은 보령 석탄박물관에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리 신선하진 않았습니다.

기대보다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제 구경을 끝내고 돌아갑니다.

주차장 앞 벽에 이런 사진도 보이네요. 과거 모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옆에는 소수력발전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추천 대상

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규모는 작은 편이어서 아쉽구요. 영월의 다른 관광지를 함께 구경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좀 작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람료는 무난하지만 방문이 어려운 곳인 만큼 이곳만 보기 위해 힘들게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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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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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공립사진박물관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저도 이곳을 가본 후에 안 사실인데 2005년도에 강원도에서 개관한 공립사진박물관이 있습니다.

 

오늘은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동강사진박물관은 2005년에 개관했구요, 영월군청 앞에 3000여평의 부지에 세워진 공립사진박물관입니다. 여기에는 194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의 작품들과 동강국제사진전 작가들의 기증 작품, 그리고 군민들의 기증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3-375-4554

-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909-10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비고) 영월군민은 50% 할인됨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도보로 약 20분쯤 가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박물관 앞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크지는 않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는 쉽게 했습니다. 바로 앞에 영월군청 건물이 있더라구요.

박물관 건물 외벽에 있는 큰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게 박물관 입구이구요.

건물 밖에도 국제공모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찬찬히 구경하시면 되겠구요.

여기가 건물 입구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예술적인 느낌이 강하네요.

매표 후 관람 경로에 따라 구경하시면 됩니다. 가상 현실 체험관도 있네요. 이건 유료라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이제 제1전시실부터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시실은 일반적은 사진전처럼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과거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추억을 되살리면서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몇 장만 구경하세요.

다음은 제2전시실입니다.

여기에는 연예인들의 과거 모습들도 많이 보이구요.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옛날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얼굴이 있으신가요?

어렵게 살았던 과거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다음은 사진 체험실로 가 볼께요. 여기에는 시대별 주요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과거에 장롱 속에 간직했던 바로 그 카메라들이 보이더라구요.

일부만 찍어봤습니다.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게 잘못 만지면 오동작으로 인하여 도난 방지 알림이 울리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잠시 기다리시면 안내분이 오셔서 해결을 해 드립니다.

이제 다음 제3전시실로 이동합니다. 다음 전시실은 밖으로 나가셔서 건물 입구 쪽에 있는 별관입니다.

본관 건물 외벽에 담쟁이넝쿨이 말라붙어 있더라구요.

이 전시실에는 라트비아 <호박 보석의 비밀> 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전시는 기간에 따라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호박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참 묘한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특별전시관인데요, 이것도 입구 반대쪽에 있는 건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건물 앞에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이 전시관에는 이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큰 그림도 있구요.

마음에 드는 그림들이 많더라구요.

몇 장만 찍어봤습니다. 이 그림은 기억이 안나네요. 유명한 곳인데...ㅋ

이 그림만 기억이 나네요. 독도입니다.

그림이 꽤 많습니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우는 큰 그림도 있구요.

작은 그림들도 많습니다.

관련 상세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dgphotomuseum.com/

 

▒▒▒ 동강사진박물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동강사진박물관 소장품안내 동강사진박물관의 소장품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www.dgphotomuseum.com

 

추천 대상

일반적인 사진전과 비슷한 것 같더군요. 옛날 모습 사진이나 근대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추억을 되살리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은 느낌이어서 주변 관광에 포함하여 구경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좀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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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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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공원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자연을 주제로 한 공원뿐만 아니라 예술이나 음악 등을 주제로 하는 공원들도 있지요. 그리고 실내에 전시하기도 하고 실외에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이 중 특이한 곳이 있어 방문해 봤습니다.

오늘은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젊은달와이파크는 2014년에 오픈한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맥주박물관과 공방이 합쳐진 예술공간으로 꾸며져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33-372-9411

- 주소: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단, 영월투어패스를 이용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월의 관광지를 추가로 구경하실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61번 버스를 타고 1시간 반을 더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겨울이라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먼저 입구를 바라보면 보이는 작품은 최옥영님의 "붉은대나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강원도 강릉의 오죽과 영월의 주천을 붉은색 금속 파이프를 이용하여 대나무처럼 만든 작품으로 젋은달와이파크의 넘치는 에너지와 우주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대나무 같은데 실제로는 금속관이지요.

안으로 들어서서 바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위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아마도 이 작품이 여기의 대표적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형상이지요.

조금 더 들어서면 저기에 입구 쪽이 보입니다. 들어온 길도 한번 찍어봅니다.

입구 앞에서 보이는 정자도 있구요.

이제 입구로 들어가 볼께요. 안에는 카페가 먼저 보이고, 거기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카페에도 여러 가지 형상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매표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기계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관람 경로에 따라 맨 먼저 보이는 작품은 "목성"이라는 최옥영님의 작품입니다. 여기가 입구이구요.

위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작품이 이곳의 랜드마크로 대지미술이자 설치미술작품이라고 하네요.

예약을 받아 별을 보는 이벤트도 하는가 봅니다.

이 작품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볼 수가 있구요. 외부에서 바로 본 모습들입니다.

다음은 젊은달미술관I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제1전시실에 있는 그레이스박님의 "시간의거울"이라는 작품인데요, 꽃과 칡넝쿨 그리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합니다.

다음 제2전시실에 있는 작품은 최옥영님의 "우주정원"입니다.

이 작품은 홈페이지를 따르면 작가가 "작업하다 남은 목수들의 나무 파편들을 모아 원으로 엮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질 때 회전하는 빛들의 집합체처럼 형태를 만들고 우주로 가는 통로를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라고 하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는 왠지 우주괴물의 입속 같은 느낌이 드네요...o.o;;;

다음은 제3전시실인데요 여기에는 폐자원을 이용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로에는 최은영님의 대지미술 작품으로 붉은 파빌리온 I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작품은 일본계 미국인인 토마스 마츠다의 작품인데요 태극 문양을 이용한 것으로 한국의 통일을 바라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사죄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다음 작품은 최옥영님의 "거울도마뱀"입니다. 마모되어 가는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붉은 파빌리온 공간은 모두 이렇게 붉은색의 철재를 이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붉은 파빌리온 II 공간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것은 최옥영님의 "타이어 재생설치미술" 작품이구요.

이 작품은 탁명열님의 "푸른사슴"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속 토템신앙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최옥영님의 "실버피쉬"입니다. 물고기 떼가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김경환님의 "황금물고기"인데요. 바닥을 헤엄치는 물고기 모습입니다. 이 작품은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음은 "스파이더 웹" 이라는 것인데요, 그물로 만들 거미줄 모양으로 여기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구요. 체험비는 별도 5,000원입니다.

다음 공간은 젋은달미술관II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최정윤님의 "실과 소금의 이야기" 작품입니다. 얼음처럼 굳어버린 소금검과 우주의 무한한 색상을 담고자 한 실로 만들어진 청동검이 어우러진 작품이지요.

이어서 젊은달미술관III인데요. 최옥영님의 "우주 展"입니다.

이어서 보실 작품은 "춤추는피노키오"입니다.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선택한 4곡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피노키오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 중 한 곡을 동영상으로 보시지요. 아이들이 좋아할 전시물입니다.

 

 

다음은 바람의 길 공간인데요, 젊은달미술관IV로 가는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걸으면서 힐링하시면 되겠네요.

주변을 살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외부에도 조형물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람을 길을 지나면 젊은달미술관IV입니다. 입구 앞에 작은 의자가 있네요.

먼저 최옥영님의 "Dragon 龍" 작품입니다. 몸부림치는 용을 표현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이선주님의 "최후의 만찬" 작품입니다. 작가는 "특정 계층이나 사회적지위 , 성별, 나이에 따라서 요구되어지는 사회적인 모습이 되기를 거부하며 얼굴과 피부를 가림으로서 정체성을 가린다"라고 합니다.

여기는 맥주뮤지엄 공간입니다.

동영상으로도 감상해 보세요.

 

 

여기서는 공방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밖으로 붉은 대나무도 보입니다.

다음은 이은영님의 "Le Pli (주름)"이라는 작품입니다.

여기는 술샘박물관입니다. 누룩의 제조과정이나 신분에 따른 술의 전설을 표현해 주고 있는 곳입니다.

구경을 끝내고 외부로 나가면 이런 모습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복도나 벽에도 예술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할 것은 많은 것 같아요.

 

작품들에 대한 상세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ypark.kr/

 

젊은달와이파크

영월의 재생공간으로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관

ypark.kr

 

추천 대상

젊은달와이파크는 문화예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같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예술품이긴 한데 특이한 예술작품들이 많아 일반인인 저도 무리 없이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아직은 주로 연인들이 많이 찾고는 있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영월투어팩스를 이용하면 큰 무리는 아닐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은 개별 가격으로는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하네요. 하지만 미술관이라고 생각하면 뭐 이해도 되는 부분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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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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