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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도 지역에서 유명한 습지 관광지가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그리고 시흥갯골생태공원인데요. 세 곳이 모두 특징이 있어서 어느 한곳만 가 보기는 아까운 곳이죠.

오늘은 그중에서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갯골생태공원은 15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700억원을 들여 조성되고 있는 국가습지보호구역입니다. 과거에는 소래염전으로 사용되던 곳을 자연생태보존을 위해 국제적인 명소로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488-6900

- 주소: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지번장곡동 724-1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0.2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수인선 월곶역에서 63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있습니다만,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길가 2차로를 이용하거나 주변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차장까지 가지 마시고 근처에 주차 후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가에도 많이 주차를 하고 있구요. 근처에 주차 후 이렇게 인도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공원 주차장은 만차 상태입니다.

인도를 걷다 보면 이렇게 간판이 보입니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죠.

그리고 오른쪽에 매점, 화장실 등이 있는 관리소 건물입니다.

요금 표는 야외무대나 잔디광장 등을 사용하는 요금표이니 참고하시고, 매점은 5시에 종료하니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지요.

바로 오른쪽은 잔디밭이 있어서 텐트도 치기도 하지요.

관리소 앞에 시작 지점이 있는데 상징적인 조형물이 있습니다.

시간의 언덕에는 앙증맞은 시계탑도 있구요. 그 뒤로 댑싸리 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옆에는 꽃들을 많이 장식해 두었습니다. 옛날에 왔을 때는 이런 것이 없었는데 몇 년 사이 많이 바뀌었네요.

저는 수상레저체험장을 시작으로 소금창고를 거쳐 흔들전망대로 해서 잔디광장으로 오는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상레저 및 전기차 등은 요금표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저는 걸어가겠습니다.

아래는 습지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갈대와 댑싸리가 어울리지요.

수상레저체험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간이 좀 좁네요.

습지에는 역시 갈대가 어울립니다.

습지가 안 보여도 갈대만으로도 좋구요.

우리는 이렇게 갈대가 보이는 길을 걸어갑니다.

저쪽에 소금창고가 보이는데 옛날에 염전이 있을 때에는 건물이 수십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2동만 남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다른 건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연인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데이트 코스 같아요.

코스모스와 강아지풀도 있네요.

한쪽 섬 중앙에 있는 건물인데 나무집이 있구요.

멀리서 보는 소금창고 모습입니다.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몰려 피어 있구요.

늪지에 많이 있는 붉은 식물도 보이네요.

소금창고 직전인데 여기는 과거에 '엄마없는하늘아래"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소금을 운반하던 가시렁차라고 하구요.

여기가 소금창고 내부인데 지금은 전시 용도로 사용하고 있네요.

소금창고 주변 모습입니다.

소금창고를 지나 늪지로 가면 이런 탑도 보이구요.

여기가 습지입니다. 일부만 통행이 가능하구요.

갈대가 잘 익었습니다.

저쪽에 전망대가 보이는군요.

습지이니 늪지는 당연한 거겠죠.

전망대에 가까워지면서 습지를 흐르는 물길이 보입니다.

전망대 앞은 많은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습니다. 그 앞이 갈대와 사진 찍기가 좋기 때문이겠죠. 또한 잔디밭이 넓어서 쉬기도 좋구요.

전망대 모습입니다.

전망대 앞 갈대들 모습입니다. 눈으로 즐겨보세요.

이제 전망대에 올라 봅니다. 올라가시면 많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조금은 무서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꼭대기에서 주변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금씩 내려오면서 다시 찍어봅니다.

더욱 낮은 곳에서도 찍어 보구요.

수로 쪽에 있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찍었구요. 전망대가 뒤로 보이시죠.

이제 저 길을 따라 나갑니다..

이 아이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다리를 건너기 직전 나무 숲길도 옆에 있습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강아지풀이 많은 길을 따라 나갈 거고요.

저녁노을에 비치는 강아지풀도 멋있네요.

강아지풀들 모습 구경 한 번 더 하시구요.

강아지풀 모습 동영상입니다.

밖으로 나가기 직전 댑싸리 밭을 만났습니다. 물고기 조형물과 함께 조성이 되어 있네요.

작은 애기풀들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강렬한 댑싸리의 모습 구경하시죠.

추천 대상

이곳에서는 댑싸리와 갈대, 그리고 습지를 보는 곳이 최고인 곳입니다. 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많이들 가는 곳이구요. 인생 사진을 찍겠다고 몰려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계속 개발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변화되는 모습도 기대할 만한 곳이구요. 가을에 특화된 곳이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는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가 너무 힘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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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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