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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인지 산림욕장인지 애매한 곳인데 겨울에 처음 가서 느낌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꼭 다시 가보자고 다짐한 곳인데 이제서야 다시 가게 되었네요. 봄의 모습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오늘은 양평 쉬자파크(2020년 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평 쉬자파크는 용문산 자락에 산림문화 휴양단지로 2018년도에 개관한 곳인데요, 이름에 공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실제로 가 보시면 산림욕장과 비슷합니다. 처음 갔을 때는 수목원 느낌이 강했는데 봄에 보니 철쭉이 다 지고 나니 그 외 꽃이 많지 않아 수목원으로 부르기는 무리가 있겠네요.

개요

- 연락처: 031-770-1008,1009

-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하절기]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동절기]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5.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양평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인데 겨울보다는 확실히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매표소 앞에 있는 인공폭포인데요, 특정 시간 간격으로 운영을 하는가 보네요. 들어갈 때는 보였는데 나올 때는 물이 보이질 않았거든요.

그리고 폭포 뒤쪽입니다. 작은 연못이 있지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합니다. 그러면 우측으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런 휴식 공간이지요.

그리고 왼쪽은 물길을 따라 초록으로 색을 입은 계곡이 보입니다. 겨울과는 확실히 다르게 보이네요.

이제 위로 올라갈 텐데 바로 오른 편에 보이는 공원관리소 옆의 정자입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계곡에는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초록색이 너무 좋습니다.

생태습지에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이런 조형물도 있지요.

그리고 이 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뭔지를 몰랐는데 알리움이네요.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쉬는 곳도 있지요.

그런데 올라가는 길에 보니 나무에서 뭔가가 자꾸 길로 떨어지네요. 확인해보니 송충이입니다. 실을 타고 내려오는 것 같구요. 모자를 쓰셔야 하겠습니다... 아내가 곤충이면 질색을 해서...ㅎ

저는 약간 옆으로 벗어나서 이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꽃길이라는데 꽃은 안보이네요.

그리고 만난 숲속놀이터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그늘이 없어 좀 더울 듯 합니다.

이제 쉬자정원 옆을 지나 야외무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잔디밭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겨울에도 나름 보기가 좋았지만 봄은 더 좋아 보이네요.

화장실 옆인데 이쪽에 꽃이 좀 보입니다. 매발톱꽃들이네요. 색상이 다른 두 종류가 있구요.

볼수록 이 꽃도 마음이 가는군요.

쉬자정원쪽을 바라보니 정말 어느 정원처럼 보이는군요. 하지만 여름에 쉬기에는 그늘이 없어 불편할 듯 합니다.

샤스타데이지, 붓꽃, 패랭이꽃, 자주달개비도 피어 있습니다. 수목원이 아닌데 이 정도면 양호한 것이겠죠.

그리고 쉬는 의자도 있는데 그늘이 없어 아쉽네요.

나무 조형물도 보이구요.

여기는 야외무대 앞 잔디밭입니다.

야외무대가 보이는데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뭔가 무대를 꾸미더라도 여름에는 쉽지 않겠네요.

그리고 잔디밭 끝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이제 지여울길로 나가는 길로 가서 산림교육센터로 가는 포장도로를 걷도록 하겠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꽃과 물이 흐른 흔적입니다.

저기가 산림교육센터로 가는 도로입니다. 저번에도 같은 경로를 이용했었지요.

그 길에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걷다 보면 나무 조형물도 보입니다. 겨울에 본 그대로네요.

저기에 산림교육센터가 있네요.

그 앞에 분홍색 병꽃나무가 있습니다.

이제 지난겨울 때와 동일하게 초가원으로 내려가는 길로 갑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은 공간이 있어 텐트를 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초가원의 모습입니다. 겨울에는 썰렁했던 모습이 무척 이쁘게 변했네요.

저 멀리 야외무대 쪽으로도 풍경이 좋구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풍경은 좋은 것 같아요.

초가원 주변을 한 장씩 찍어봅니다. 느낌이 아주 좋은 곳이지요.

아까 본 것 같은 나무 조형물이 여기도 있구요.

지붕에도 풀이 자라고 있지요.

이제 초가집을 지나 숲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에서 산마늘꽃을 만났네요.

내려가는 길은 작은 숲길인데 역시나 송충이를 걱정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놀고 있네요.

이제 다시 숲속놀이터 근처 쉼터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제 치유의 숲 쪽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생태습지 폭포가 보이지요.

자, 이제 이 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조형물과 쉴 곳이 있으니 쉬어가면 좋겠지요.

여기는 치유의 집 근처입니다. 역시 안내도가 그대로 있으니 참고하시고, 필요하시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역시나 살짝 사진만 한 장 찍고 돌아섭니다.

저 아래로 내려가면 매표소 쪽이 나오지요.

하지만 오늘도 저는 관찰데크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쪽 나무 데크에도 송충이들이 많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서 보이는 생태습지 모습을 찍어봅니다.

걷기에는 좋은 곳인데 송충이가 말썽이네요.

생태습지는 봄에 보는 모습과 겨울에 보는 모습이 전혀 다르네요. 봄에도 좋지만 조금은 겨울 모습이 더 좋았던 것도 같네요.

주변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이제 매표소 쪽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여기에도 돌들을 쌓아놓고 있네요.

그리고 근처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붓꽃, 매발톱꽃, 샤스타데이지, 장미매발톱꽃입니다.

내려온 길 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정자와 함께 찍어도 보았습니다.

이제 주차장에 와서 전체적으로 한번 바라보니 더욱 멋진 것 같네요.

예약을 하시려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swijapark.com

 

쉬자파크

쉬자파크 메인 | 쉬자파크 & 용문산휴양림 양평여행 양평관광

www.swijapark.com

 

추천 대상

양평 쉬자파크는 걷기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실제 가 보시면 공원과 수목원 그리고 체험 시설과 숙박 시설이 모두 존재하는 다목적 공간이더라구요. 겨울보다는 꽃이 피는 봄에 찾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수목원처럼 꽃이 많지는 않네요. 철쭉이 지고 나니 꽃이 별로 없지만 나름 꾸며 놓은 곳이 많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단점

다만 여기는 송충이가 너무 많네요. 모자는 꼭 쓰시고 나무 아래는 되도록 걷지 마시기 바라며 나무 데크 길에 기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산에는 약을 안 치는 것 같으나 사람이 다니는 길에는 약을 좀 치면 좋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봄에 송충이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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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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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과 산림욕장, 그리고 공원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숙박도 되지만 걷기 위주의 숲 공간은 주로 산림욕장이구요, 나무와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이 수목원입니다. 공원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마련된 공간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구분이 약간은 모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양평 쉬자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평 쉬자파크는 용문산 자락에 산림문화 휴양단지로 2018년도에 개관한 곳인데요, 이름에 공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실제로 가 보시면 수목원 느낌이 강합니다. 숙박도 되니 산림욕장이라고도 해야하나요...

개요

- 연락처: 031-770-1009

-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하절기]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동절기]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1.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양평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 있습니다.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되는데 겨울이라 50% 할인이 되네요.

주차장 앞에 관리소가 있습니다.

먼저 종합안내도를 참고하시고 올라가시면 되구요, 매표소에서 안내도를 지참하시면 더 좋습니다.

여기가 매표소입니다.

저 위로 올라갈 예정이구요,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정자가 보이네요.

그 옆에는 방문객센터 건물이 있습니다.

이제 올라가면서 구경을 합니다.

왼쪽으로는 생태습지가 보이구요, 우측은 바람의 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안내도 상의 경로 중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옹기를 모아 놓은 공간도 보이네요.

습지 쪽은 나무 데크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하지만 저는 먼저 쉬자정원을 먼저 보러 갑니다.

왼쪽으로 폭포가 보이는데 겨울이라 운영을 안 합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시원할 것 같아요.

이제 쉬자정원 입구입니다. 오른쪽으로 돌면 숲속놀이터가 나타납니다.

숲속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하겠지요.

앉아서 쉴 곳도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에는 야외 의자는 별 쓸모가 없지요.

여기가 쉬자정원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잔디밭이기에 봄부터는 푸르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억새도 조금 보이구요.

나무 열매도 조금 남아 있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야외무대가 살짝 보입니다.

야외무대 앞은 넓은 공터입니다.

이제 야외무대 오른쪽 끝 길을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가는 길에 인형 조형물들이 보이네요.

지여우길로 이어지는 길도 보입니다. 이 길로가면 용문산 쪽으로 가나 봅니다. 이제 왼쪽으로 길을 갑니다. 그 길로 가면 산림교육센터가 나타나겠지요.

올라가는 길에 나무로 만든 조형물도 있어요. 잘 안보이시나요? 새 모양입니다.

여기가 산림교육센터입니다. 이제 초가원을 구경하러 아래로 내려갑니다.

오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도 보기 좋습니다.

왼쪽으로 멀리 야외무대도 보이구요.

여기가 초가원입니다. 여기는 예약 후 숙박이 가능한 곳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사용하시면 좋겠지요.

초가원을 끼고돌아 내려갑니다. 여기에 억새가 많이 있네요. 겨울은 역시 이게 꽃이겠지요.

나무들은 항상 보기에 좋습니다.

휴식 공간도 있구요. 이곳에는 텐트 하나를 칠만한 공간이 많이 보이던데 원래 목적이 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 치유의 숲으로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가는 길이 이렇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장승들도 보이구요.

치유의 숲 앞에 도착했는데 가격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도 예약 후 숙박이 가능한 곳이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www.swijapark.com/contents/index.php

 

쉬자파크

쉬자파크 메인 | 쉬자파크 & 용문산휴양림 양평여행 양평관광

www.swijapark.com

 

치유의 숲은 이렇게 구분이 되는군요.

멀리서 사진만 한 장 찍고 내려갑니다. 별장같은 느낌입니다.

저기 나무 데크를 통해 생태습지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의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기 생태습지가 나타납니다. 아마도 계곡 물길을 막아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냥 개인 생각입니다).

조금 전에 올라온 옹기들이 있는 곳이 가깝게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돌탑도 있구요.

물길이 이리로 이어지네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로 물이 흘러 내려갑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니 인공암벽도 보입니다.

추천 대상

양평 쉬자파크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걷기 좋은 곳입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빨리 돌다 보니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가 보시면 공원과 수목원 그리고 체험 시설과 숙박 시설이 모두 존재하는 다목적 공간이더라구요. 겨울보다는 꽃이 피는 계절에 찾으시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저도 다음 꽃 피는 봄에 다시 한번 오려고 합니다.

단점

겨울에는 꽃이 거의 없습니다만, 나름 꾸며 놓은 곳이 많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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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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