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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천주교의 역사적 성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유교와 불교가 뿌리를 내리고 있던 땅에 새로운 종교로 발을 딛고 사람들 사이에 전파를 하다보니 박해도 많이 받고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신부들도 많아 한때는 교황이 방문을 하기도 했었지요.

오늘은 당진 솔뫼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솔뫼성지의 솔뫼라는 말은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 즉 송산을 의미합니다.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이라는 의미의 내포에 위치하고 있지요. 김대건 신부 가문의 잦은 박해가 결국은 솔뫼를 순교자의 고향으로 변하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 1973년부터 성역으로 조성이 되기 시작하여 2005년도에 완성이 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입니다. 2014년에는 문화재청의 국가 사적지로 등록이 되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을 하게 되자 더욱 유명하게 된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41-362-5021

- 주소: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

매일 오전에 미사를 올리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제약은 있을 듯 하네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1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합덕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20분 정도 도보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솔뫼성지 입구에 아주 큰 주차장이 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차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 관광단지 공사가 한창이네요. 공사가 완료가 되면 거대한 관광지가 될것 같아요.

 

 

입구 앞에 교황과 김대건 신부의 인형이 함께 서 있습니다. 아이들이 중간에 손을 잡고 있는게 특이합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가 보도록 할께요. 여기가 입구인데요... 종교적 느낌이 물씬나는군요.

 

 

오른쪽에는 예수님 석상이 보이고...(저는 비전문가라 종교적인 이름은 모르겠네요...)

 

 

왼쪽에는 길게 길이 나있어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관리실과 함께 경축 프랜카드가 보이더라구요. 김대건 신부가 2021년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왼쪽으로는 공연이 가능한 광장이 크게 있습니다. 아마도 종교적인 공연이나 행사를 할것 같아요.

 

 

안쪽으로는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이 아마도 김대건 신부를 의미하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복장이 모두 조선시대 복색이네요. 상징적인 의미가 느꺼집니다.

 

 

다음 우측 건물은 성당 겸 기념관 건물인 듯 하구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으로 들어갈 엄두는 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시계방향으로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에 정자와 함께 멋진 모습이 꾸며져 있구요. 원형공연장과 함께 솔뫼 아레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레나라는 말은 모래사장을 의미하는데 김대건 신부와 일행이 새남터 모래사장에서 순교한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왼쪽 벽쪽에는 이런 모습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종교적인 의미에서는 모두가 고난과 역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런 쉼터도 보이구요.

 

 

전체적으로 볼때는 아주 좋은 풍경입니다. 뭔가 정돈이 잘된 정원에 온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쉬기에 좋다고 이런 곳에서 도시락을 먹을 생각을 하시지는 않으시겠죠?

 

 

그리고 김대건 신부 생가로 가는 길 쪽에 이런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신자들은 이렇게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하는 14처를 보면서 회개와 은혜를 청한다고 하네요.

 

 

조각상들을 보면 의미를 어느 정도 알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 건물이 김대건 신부의 생가입니다.

 

 

우리가 온 광장쪽으로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구요.

 

 

이제 솔뫼성지를 거닐어 보겠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길이어서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러다보면 김대건 신부의 동상도 볼수 있구요.

 

 

가는 길마다 예수님의 고행과 환란을 묘사해 놓은 조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라고 불리더군요.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모자이크화한 십자가의 길과 브론조로 인체크기로 새로 설치한 환조형태의 십자가의 길이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숲속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에는 그림(성화)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기념관 뒤쪽으로는 이런 동상도 있습니다.

 

 

건물에도 종교적인 것들이 많이 보이구요.

 

 

건물이 모두 멋지더라구요. 이 건물은 매듭을 푸시는 성모의 집이라고 불리네요.

 

 

역시 천주교의 성지라 종교적인 색이 아주 짙더라구요. 종교적인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가시는 게 좋겠지요.

 

 

이제 문을 나갑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천주교의 성지이므로 믿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겠지요. 그리고 일반인 들에게도 역사 속의 인물을 이야기가 아닌 그 탄생지에서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곳에는 신리성지, 합덕성당을 포함하여 버그내순례길도 있으므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라고 보여지네요.

단점

단점이라면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너무 꽃이 안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일반인의 관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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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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