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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휴양림이 약 90여 개가 있습니다. 저도 몇 군데 가보았지만 산이긴 하지만 약간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요. 어느 곳은 그늘이 많이 져서 여름에도 걷기가 좋은 곳이 있구요, 또 어느 곳은 특이한 나무가 많거나 꽃이 많은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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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에 단풍이 좋은 휴양림으로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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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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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에 개장한 500만 평방미터의 휴양림으로 1일 수용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절경을 이로는 곳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그중 단풍을 기준으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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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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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41-930-0982

- 주소: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30지번성주리 산39

- 출입 가능 기간: 자연휴양림은 숙박도 가능하므로 시간 제약은 거의 없지만 일반 방문인 경우는 대부분 18:00까지 더라구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1일 요금

[소형/중형] 2,000원

[대형] 4,000원

비고) 숙박자는 무료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 방문한 시기: 2019.11.03

참고로 야영장 시설 이용 요금은 유료입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eongjusan.brcn.go.kr/

 

성주산자연휴양림

 

www.brc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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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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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대천역이나 보령종합터미널까지 가셔서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하는데 2번씩 갈아타야 해서 좀 힘들듯하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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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3군데가 있습니다만, 단풍 구경을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주차는 8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길가에도 많이들 주차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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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주자장으로 올라오는 길입니다. 버스 주차장으로 되어 있지만 승용차도 주차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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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아래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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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에 갈대가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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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갈대를 좌로 두고 숲속 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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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단풍 길이 나타나네요. 저 먼 곳에서 걸어오는 분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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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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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단풍도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단풍잎만 보면 내장산의 애기단풍과도 견줄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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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길을 단풍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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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도 곱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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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늘과 함께하는 단풍잎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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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면서 이 나무 저 나무 마구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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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로 가는 다리 근처에 있는 단풍이 가장 색감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사진 찍기에 여념에 없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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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 놓고 구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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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익어가는 단풍잎도 무척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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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성주산 자연휴양림 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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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을 위해서는 길을 따라 편백나무 숲을 통해 저 위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정자까지만 갔다고 오시면 됩니다(저는 편백나무숲까지만 갔다 올 예정입니다). 저 위로 가면 편백나무숲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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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이렇게 건강체험을 하는 곳도 있으니 건강이 걱정되시면 들렀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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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구요. 숲길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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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단풍도 이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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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숲길을 걷다가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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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편백나무이구요. 나무껍질이 소나무와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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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은 발 마사지길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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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햇빛을 받은 나뭇잎들이 무척 깨끗하고 청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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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길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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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내려와서 보니 책을 볼 수 있게 대여도 해 주고요, 흡연 장소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항상 불조심해야겠지만 산에는 원래 라이터 같은 것 휴대하면 안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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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잎들입니다. 녹색의 것도 있고, 붉은 것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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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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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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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길 끝자락 모퉁이만 돌면 주차장이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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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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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자연휴양림의 단풍도 어느 유명한 산 단풍 못지않게 좋은 곳입니다. 자연휴양림 시설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방문 후 단풍만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체나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이지요. 단풍 구경을 위해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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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나중에 소개를 해 드리겠지만 성주산 단풍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근처에 또 있습니다. 심연동 계곡인데요, 석탄박물관과 함께 겸사 겸사 같이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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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대중교통으로는 좀 이용이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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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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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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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