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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가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암사동선사유적지도 그렇고 전곡선사유적지도 그렇고 또 연천, 여수, 고강, 대전, 안산 오이도 그리고 공주에도 있네요.

오늘은 공주 석장리선사유적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석장리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 첫 선사박물관으로 1964년부터 1992년에 걸쳐 조사 발굴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구석기시대 주먹 토기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41-840-8924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990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1,3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입장했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570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유적지 바로 입구 쪽에 있는데 작지 않은 규모라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라인이 명확치 않아서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저기에 입구가 보입니다. 일단 입구 쪽에도 조형물과 쉼터가 있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주먹 토기를 들고 있는 원시인의 손인가 봅니다. 안내도를 보시고 경로를 정한 뒤 움직이시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관람이라고 되어 있어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석장리선사유적지는 석장리박물관과 함께 외부에 있는 조형물들과 체험 시설 그리고 재현되어 있는 공간을 함께 보는 것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있어 산책을 하기도 좋더라구요. 실제로 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강을 따라 재현되어 있는 시설도 구경하고 주변에 많이 있는 조형물들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지요.

유적지라고 가면 항상 보는 것들이 과거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재현 공간과 집터들을 많이 만들어두지요. 그리고 사람의 모양을 한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금강 쪽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는데 반대편에는 갈대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저편으로는 가기가 힘들 것 같아요.

앙증맞은 조형물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구요. 작은 움집들도 많기는 한데 겉모습만 꾸며 놓은 것들이라 조금 심심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강 쪽으로는 꽃도 보이는데 개여귀라는 작은 꽃들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세계의 선사유적지 중에서 움집의 형태를 함께 전시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몇 장만 찍어봤는데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등의 움집들이구요. 모양이 많이 다른 것들도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가후 및 의식주 환경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쪽에는 아이들이 돌을 이용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좋겠지요.

생각보다 이곳에는 조형물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천천히 구경하시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중앙에 보이는 공간 모습입니다. 움집들이 많고 주변에 조형물들이 보이지요. 설명을 위한 안내판 들도 있으니 구경하기는 좋아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 이곳에 왔다면 무척 좋아했을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동굴체험을 위한 공간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안쪽을 슬쩍 보기만 하고 들어가지는 않았지요.

이제 박물관 안으로 잠시 들어가 보도록 할께요. 요즘은 대부분 실내는 안들어가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 들어가 봅니다.

박물관 주변을 봐도 역시 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박물관 내부에는 역시 각 시대를 대표하는 각종 토기류나 역사적인 사실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지만 보기보다는 이곳의 규모가 크질 않습니다.

유적지를 발굴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나 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묘사해 놓은 전시물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 공간인듯하네요. 이런 류의 박물관을 자주 가다 보니 약간은 식상해서 자세히 보지는 않고 있지요. 하나씩 상세하게 구경을 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물관 앞에 꽃이 조금 있어 몇 장 찍어봤습니다. 이름이 좀 어려운 오스테오펄룸들이네요.

입구 근처에 있는 이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추천 대상

공주 석장리선사유적지는 넓은 광장에 선사시대 생활상을 표현해 놓은 조형물과 재현해 놓은 건물도 많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특히 금강이 바로 옆에 있으므로 강도 함께 구경하면서 천천히 산택을 할 수도 있지요. 선사박물관 내부에는 선사 시대 유적들을 전시해 놓았지만 규모가 작으니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전체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가 결렸습니다.

 

단점

단점은 박물관이 조금 아쉽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7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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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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