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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신가요? 아마도 논산훈련소를 제일 먼저 떠 올리실 겁니다. 그리고 관광지라고 하면 글쎄요. 잘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저도 논산에 있는 관광지는 별로 못 가봤는데 쌍계사라는 하동 쌍계사와 동일한 이름의 절을 한 번 간 적이 있구요. 그리고 가본 곳이 이곳 입니다(논산 쌍계사는 다음에 다시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이곳은 배롱나무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오래된 건축물이 있어 사진을 찍는 동호회에서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종학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종학당은 파평 윤씨 문중에서 수백 년간 운영해 오던 서당으로 누각과 서재가 있어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며 시문을 짓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5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여긴 지키는 사람도 없고 그냥 마을에 있는 곳이라 아마도 언제든 방문해도 될 것 같아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논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17번 버스를 타고 병사1리.종학당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약 400m 걸으시면 된다네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네요.

 

 

 

들어가기

먼저 종학당으로 가시다 보면 마을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종학당으로 바로 가는 길 옆으로 작은 길이 나 있는데 거기에 배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송당저수지를 지나다 보면 왼쪽에 길이 있습니다.

이 마을이 꽃을 주제로 하는 마을이라 다른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지나시면서 꼭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는 종학당 바로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그곳이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가 종학당입니다. 홍살문이 세워져 있네요. 그만큼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지던 곳입니다.

앞으로는 병사저수지가 보입니다. 시원하네요.

홍살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보이네요. 어디 정원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오른 편에 있는 건물입니다. 안쪽에 배롱나무가 있구요.

배롱나무가 많은데 그중에서 일부만 만개했습니다.

이건 담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배롱나무 꽃 정말 이쁩니다.

가운데 있는 건물입니다. 그 앞으로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꽃도 있네요.

특이한 게 여기를 미하일 고르바쵸프가 2008년에 다녀갔다는 사실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뒤에 있는 건물이 보이지요.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왼쪽에는 이 건물이 있구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네요.

건물에 올라 정면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건 건물 뒤편입니다. 굴뚝이 정겹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배롱나무꽃을 가까이서 찍어 봤는데 초점이 좀 나갔네요.

제가 갔을 때도 동호회 여러분이 여기저기를 찍고 계시더라구요. 꼭 한번 가 보세요.

추천 대상

종학당은 오래된 건물이 있고 배롱나무꽃이 피기 때문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볼 거는 별로 없는데 종학당에 들어서면 뭔가 과거 어느 순간에 어느 장소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곳입니다. 멀리 정면에 보이는 병사저수지도 멋있구요.

단점

배롱나무꽃은 8월에서 10월까지 피는 여름 꽃입니다. 따라서 그 안에 가셔야 하겠네요(다만 겨울에도 뭔가 운치가 있을 것 같은 모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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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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