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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많이 알려진 공원이 아닌 주변의 시민들이 잠시 쉬기 위해 가는 근린공원의 경우는 실제 가서 보면 너무 작은 공원이거나 아예 개방이 안되는 곳도 있어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무척 꺼려 되는 곳이지요. 하지만 가끔은 작은 공원이지만 너무나 잘 꾸며져 있어 만족스러운 곳도 있고 보기보다 큰 공원이라 놀라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공원도 무척 이쁘게 꾸며 놓아 주민들이 쉬기에는 아주 좋은 공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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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천의 부천중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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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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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앙공원은 부천의 녹지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마련하고 여가 생활을 장려하기 위하여 1993년에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과 야외음악당, 노천 분수 등이 있으며 물고기와 거북이 및 수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정원 문화 대상 작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각종 정원의 형태를 볼 수도 있어 무척 잘 꾸며진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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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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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320-3000

- 주소: 경기 부천시 소향로 16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주차비 30분 300원, 추가 10분당 1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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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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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부천역에서 5-4번이나 23-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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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지상에는 없고 지하에 있으므로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주차장도 크고 주차비도 저렴합니다. 전체 공원 둘레가 약 1.7Km입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시면 광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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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장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공원이니 쉴 곳이 없는 것은 이상하겠지요. 쉬는 곳도 많고 운동 기구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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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항상 길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는 곳이지요. 어디로 가든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것이 동네 공원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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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한 모퉁이에 이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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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내도가 있는데 음...좀 오래된 듯하네요. 다른 곳에 또 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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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길을 따라가도록 합니다. 점핑분수로 가는 길 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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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은 이곳에도 인공 정원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모습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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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들을 구경하면서 꿈도 꿔 봅니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어떤 정원을 꾸미고 살지, 어떤 정원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를 가늠하고 비교를 해 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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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정원들이 모두 한곳에 있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이쪽에 일부는 다른 곳에 전시가 되어 있어서 돌다 보면 모두 볼 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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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모양의 정원들이 있구요. 물론 이 정원들이 방문하는 사람들이 구경하기 위해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 조금은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거기서 식사를 하거나 앉아서 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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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원형분수가 있는 쪽입니다. 물이 흐른다는 것만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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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같은 조형물에 돌고래 조형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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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걷는 운동을 많이 하라는 의미의 설명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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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길도 중간에 만들어 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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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모형이 여러 곳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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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이기는 하지만 그냥 지나가면서 봐도 멋진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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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곳이 눈에 띄는데 이곳은 물놀이장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물이 없지만 여름에는 물을 채워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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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운동장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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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마다 여러 가지 꽃들이 피어 있어 심심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하얀 영산홍도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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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여러 갈래도 뻗어 있어 원하는 길로 가시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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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마다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많은데 특히 비석이나 시비 같은 것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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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지방에서 유명했던 분들의 동상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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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연못도 보이는데 물은 없지만 꽃창포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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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으로도 바깥으로도 모두 걷기에 좋은 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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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쪽으로는 큰 조형물도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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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주변 건물들이 많이 걸리네요....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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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공원입니다. 무척 마음에 드네요. 우리 집 근처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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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많고 꽃도 많고 이쁘고 초록빛으로 정원처럼 꾸며 놓은 곳이라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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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개망초, 불두화, 고들빼기 등이 여기저기 피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 불두화는 수국인줄 알았습니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꽃을 정원목으로 육종한 것이라고 하네요. 수국, 백당나무, 불두화 모두 비슷비슷하니 쩝...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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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맞이꽃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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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도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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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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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공원은 그늘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장치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일부는 인공적인 것으로 일부는 자연적인 넝쿨로 그늘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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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장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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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숲속 도서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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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 그리고 잔디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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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무 밑 공간도 활용하여 작은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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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 멀리 탑을 한번 찍어봅니다. 좋은 공원은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안락함을 주어야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부천중앙공원은 좋은 공원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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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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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앙공원을 가보시면 부천상동호수공원과 비슷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 기획자가 같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하여간 전체를 구경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가 되므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입니다. 대부분은 주변에 사는 분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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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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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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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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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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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3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