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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도 구경할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간 곳은 김포함상공원, 김포아트빌리지, 김포국제조각공원, 문수산 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포 모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김포 모담공원은 김포에 있는 근린공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원 중의 하나로 저는 반 정도만 돌았는데도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더라구요. 특히 여기는 모담폭포라는 인공폭도도 있어 그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큰 도로변에 설치가 되어 있고 앞쪽에 그늘이 없어 일반인 들이 폭포를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도 가시면 좋아하실 만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공간이 그늘이 있어서 더위를 조금은 식혀줄 수 있으니 좋은 곳이라고 봐야겠네요.

개요

- 연락처: 031-980-2321

- 주소: 경기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7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면 도착하니 어렵지 않을 것 같구요. 바로 모담폭포부터 구경할 수 있으니 거기부터 산책로를 따라 구경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몇 군데 보이기는 하는데 큰 주차장은 없는 듯 하구요. 작지만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변에 적당히 알아서 주차를 하셔야겠네요. 저는 학습마당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후 산책로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모담폭포까지 갔다가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반 정도만 선택을 했습니다.

일단 안내도를 보시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기준으로 좌우로 크게 갈라지는데 현재 위치는 학습마당인데 왼쪽 끝에 모담폭포가 있는 폭포마당이구요, 오른쪽 끝은 전통마당이라는 곳인데 오늘도 역시 날씨가 더운 관계로 왼쪽의 모담폭포까지만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쉼터가 있는데 오늘도 더운 날씨라 사람이 없습니다. 그늘이 있어도 더워 보이는 그늘이지요.

저는 이쪽 길을 통해서 아파트 단지 둘레를 걸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위치는 그늘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그늘이 많아 걸으면 시원하구요.

일부는 물이 있어야 하는 곳인데 물이 없어 허전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여러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일단 어디로 가든 만나게 되는 게 근린공원의 특징이니 원하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목표가 모담폭포인지라 이정표를 보면서 걷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역시 근린공원의 특징인 운동기구들과 쉼터가 있지요.

모담공원은 안내도를 보시면 여러 가지 주제원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이곳도 역시 유아숲 체험원이라고 되어있는 곳입니다. 작은 공간인데 작은 조형물들이 보일 뿐이고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놀이장소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모험마당이라고 되어 있지요. 저는 그 옆의 숲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험을 위한 나무 조형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기기는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숲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서 걷고 있는데 그늘이 꽤 많이 보이고 그늘에서는 아직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습니다.

가는 길 여러 곳에 의자들이 놓여져 있는데 여기는 의자의 위치가 적당한 곳에 있어 쉬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의자는 이렇게 그늘이 지고 바람이 부는 위치에 있어야 하겠지요.

이쪽 길은 주로 흙길로 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가끔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까치 같은 새도 만날 수 있구요.

가는 길에 작은 외줄다리도 만들어 놓았는데 조금은 생뚱맞은 위치입니다. 그래도 시민들이 뭔가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놓은 것은 좋은 일이지요.

정자도 있어서 쉬기는 무척 좋구요. 시원합니다.

이제 이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다른 의자와 운동 기구들이구요. 역시 더워서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지요.

그리고 도로까지 내려가면 모담폭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폭포는 큰 도로변에 있어서 그늘이 전혀 없구요. 다만 저기 있는 정자에서 바라보면 꽤 시원할 것 같습니다.

폭포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이제 다시 계단을 이용해서 되돌아갑니다.

가는 길목에 적재적소에 쉼터가 있어서 좋았는데 이곳을 기획한 분은 여기를 오가는 사람들의 동선을 잘 이해한 분인 것 같더군요.

앞서 보면서 내려온 정자인데 이번에는 아래쪽 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일반적인 산책로이긴 하지만 그늘이 많아서 좋습니다.

여기는 전망대로 가는 길에 있는 곳이구요. 여기에 애들과 함께한 가족들이 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나무에 열매도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붉은색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것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괴물나무 열매입니다.

그리고 역시 많이 보이는 건 애기똥풀이구요.

개망초는 이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흔한 들꽃이지요.

이제 아파트 단지 옆의 샛길을 이용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뱀딸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제 더운 관계로 반만 돌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대상

김포 모담공원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큰 공원입니다. 전체를 다 돌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릴 듯한데 지도상에 크기로 보면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의 3배 정도로 보여집니다. 6월이면 이제 여름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그늘이 많아도 오래 걷기는 너무 힘드네요. 바람이 많이 불때 천천히 도시면 좋을 것 같기는 해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가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거의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3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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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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