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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코스코스 구경이 가능한 곳 중에서 인천 서구에 있는 드림파크야생화단지가 있는데 얼마 전에 갔다가 폐쇄 상태라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른 분들의 소식으로 들은 바 다시 오픈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지요. 작년에도 다녀온 적이 있구요.

오늘은 인천 드림파크야생화단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에 조성이 되어 있는 공원으로 자연학습관찰지구, 야생초화원, 습지관찰지구, 억새원, 양묘장 등의 공간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 대규모 공원입니다. 대부분은 봄이나 가을에 꽃 구경을 하기 위하여 가시지요. 올해는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방문은 가능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2-560-9911

- 주소: 인천 서구 거월동 61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 휴관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11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검암역에서 43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곳에 있지만 가장 편한 곳은 제3주차장일 것 같아요. 그리고 백석대교로 가시면 좌회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차가 많으면 백석대교 우측으로 빠지셔서 정문으로 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작년에 알려드렸지요...ㅎ).

여기가 제3주자장이구요. 11시쯤 갔는데 차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다행이라고 생각했네요.

그리고 주차장 근처에는 몇 가지 꽃들이 피어 있는데 숙근해바라기와 우선국(아스터)가 함께 피어 있습니다.

앞쪽이 우선국이지요.

여기가 제3주차장에서의 출발지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니 원하는 곳으로 선택 후 이동을 하시면 되지요.

물론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작년과 동일하게 오른쪽 길을 통해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오른쪽으로 길을 들어서자마자 우선국들이 많이 피어 있는 꽃밭이 보이지요. 작년에는 여기에 사람이 많아서 문제였는데 올해는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ㅎ

오른쪽에 있는 코스모스 단지인데 음... 계양꽃마루는 10월 2일에 다녀왔는데 코스모스가 거의 마지막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아직 피지 않는 것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이제 시작인 듯싶습니다. 아마도 축제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늦게 심은 듯하네요.

코스모스는 많지 않지만 친구들이나 연인들은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황화코스모스도 아직이구요. 그래서 싱싱한 것들만 색상별로 한장씩 찍어봤지요.

그리고 길 왼쪽에는 샤스타데이지 같은 꽃들이 피어있구요.

그리고 코스모스 구역이 끝나는 곳에 숙근해바라기가 많이 피어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꽃잎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는 이곳이 좋습니다.

이제 이렇게 나무들 사이를 지나 자작나무길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꽃들이 많지요. 만수국(프렌치 메리골드)도 보이구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모양의 우선국(아스타)도 있지요.

자작나무길로 가는 중에 다른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때로는 철이 지난 듯 보이는 것들도 있고 열매를 맺어 꽃처럼 보이는 것도 있지요.

이곳은 수생식물원 근처입니다.

여기에서 꽃사과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여기는 큰 도로에서 들어오는 길인데 가우라가 많이 피어 있지요. 여기는 작년보다 더 화려해진 것 같네요.

분홍색 나비 같은 모양의 꽃이 너무 이쁘고 신비하기까지 한 꽃이지요. 어느 때 부터인가 이 꽃도 많이 흔해지고 있더라구요.

이제 다시 길을 계속 가는데 이쪽에 갈대들이 많이 익어가고 있네요.

습지관찰지구 근처인데 이쪽에 습지가 많아 갈대가 많이 있구요.

습지 안으로 나무데크 길을 만들어 두어 다닐 수 있게 해 두었네요. 이곳에 작은 분수 하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나요...ㅎ

갈대는 가을의 전령이니 항상 멋지지요.

드림파크수영장 쪽으로 이동을 하면 그 앞으로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있는데 길가에는 핑크뮬리가 많이 보이지요.

워낙 여러가지 꽃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는 백일홍이 화려하게 피고 있지요. 화려하지만 저는 마음이 잘 안 가는 꽃이네요.

작년에는 보지 못한 구역의 모습도 보이구요.

이런 문구도 해 두었더라구요.

비슷한 꽃들이 많아서 거의 확인을 할 수가 없군요....O.O;;;

이제 넓은 광장을 지나서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은 휴가든 쪽인데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가운데에 작은 폭포가 있어서 그런가 보네요. 그리고 연못에는 잉어도 보입니다.

저는 암석원 쪽으로 이동하고 있지요.

이쪽 길은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작은 꽃밭들이 많아서 하나씩 구경하면서 걸으면 좋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조형물도 구경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천일홍과 채송화 같은 꽃도 있구요.

메리골드 ,다알리아, 벽묘국, 사계국화도 보이네요.

패랭이꽃, 란타나, 풍접초, 숙근해바라기도 역시 보이지요.

그리고 꽃향기에 취해서 주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비도 구경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 꽃가지도 있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가고 있지요.

암석원 근처를 두루두루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만들어진 핑크뮬리 꽃밭이네요. 작년에는 없었던 곳이지요.

올해는 이곳이 숙근해바라기와 핑크뮬리, 그리고 가우라와 우선국이 대세를 이루고 있나 보네요. 코스모스는 조금 늦는 듯 합니다.

그리고 박터널도 많이 보이구요.

조형물이 많이 있지만 작년처럼 축제를 위한 조형물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피아노가 있는 저쪽 허브원으로 가면 조형물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지요. 저는 작년에 가 보았기 때문에 가지 않습니다.

그냥 근처에서 가까이 있는 것만 구경하고 있지요.

그리고 사무실이 있는 쪽으로 잠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이 드림파크의 일부는 아니지만 습지가 있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작은 초가집도 구경할 수 있구요.

멋진 습지도 구경할 수 있지요.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곳으로 와서 쉬는 분들이 계시지요.

이제 주차장 옆에 있는 메타스퀘이어 길을 구경하고 돌아갑니다. 나무들이 더 자라면 멋진 길이 될 것 같네요.

추천 대상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작년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코스모스가 아직 많이 피지 않았다는 것이구요. 작년과는 달리 핑크뮬리가 많이 보인다는 것과 전체적으로 조형물이나 아기자기하게 심어 두었던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백일홍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듯하고요. 꽃은 가우라와 핑크뮬리, 그리고 아스터(우선국)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작년에 많이 보이던 조형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곳이니 이해가 갑니다. 한 바퀴 도는 데는 어디까지 구경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약 1시간이 소요되었네요.

 

단점

단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곳이 문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어찌 감히 불만을...ㅎ).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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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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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꽃을 주제로 하는 행사장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행사가 있는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입니다. 올해는 돼지 열병 관계로 취소가 되었으나 사람들이 가는 것은 막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드림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드림파크는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26만평의 수도권 매립지 일대를 2004년부터 조성한 일종의 공원입니다. 오래전에 한번 가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렇게 크진 않았는데 엄청 크게 변해 있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2-560-9911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거월로 61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월요일 휴장(홈페이지에는 없는데 팜플렛에 나와 있다고 하네요)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10.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가셔서 43번 버스를 타고 드림파크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차를 이용해서 가시는 경우 보통 내비가 가리키는 출입구는 백석대교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는 길인데, 여기가 무척 막힙니다. 신호 당 약 7대 정도 좌회전을 하기 때문인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요. 거기보다는 더 좋은 방법은 정문을 이용하는 길입니다. 백석대교를 건너자마자 고가도로를 올라가지 마시고 우측 도로로 가시다가 좌회전하시면 정문 쪽으로 가시게 됩니다. 조금 돌아가도 정문에서 3주차장 쪽을 이용하시면 막히지 않고 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 후 꽃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에 별도의 이정표가 없어서 방향을 모르기 때문에 도로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가시면 되구요. 근처에 메타스퀘이어 길의 시작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정표가 너무 부족하네요. 처음 가는 분들은 좀 헷갈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안내판도 너무 이해하기 힘들게 그려져 있구요. 돌아 보는 동안 느낀 것은 전반적으로 좀 정리가 안된 것 같아 보입니다. 사람들이 어디로 가서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한 동선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만 개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안내도보다는 아래 지도가 전체를 파악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www.dreamparkcf.com/sub/board.php?mn=business&fn=setting&gb=hana_board_18&bn=hana_board_18&zest_bn=hana_board_15

 

주차장은 많습니다. 백석대교 앞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요, 정문으로 들어오면 흙으로 된 주차장을 포함하여 주차장은 많으니 적당히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제3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3주차장 바로 옆에 메타 스퀘어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행사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길 옆에 늪지(생태연못)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옛날에 보았던 거기 같더군요.

 

건너가는 돌다리도 있고 돌탑도 보입니다.

 

아마도 이곳은 일부로 찾지 않으면 모르실 거예요.

 

저는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저기 수도권매립지관광공사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 옆으로 걸어가면서 찍어봅니다.

 

이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부터는 꽃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야생화 단지에서 습생원을 거쳐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앞으로 해서 중앙으로 가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지도 상 맨 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거기는 꽃보다는 주로 조형물만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알록달록 물드는 원"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인데 여기에도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주로 이런 꽃들이 피어 있네요. 루드베키아 인가요? 아스터와 꽃베고니아도 있습니다.

 

 

 

안내인들이 꽃 밭에 들어가지 말라고 안내를 하는데도 잘 안 지키네요.

 

 

여기서부터가 야생화 단지인 모양입니다.

 

오른쪽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습니다. 계양꽃마루 못지않게 많이 심었군요.

 

 

중간중간에 일반 코스모스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왼쪽에는 이 꽃들이 심어져 있구요. 구절초인듯 합니다.

 

 

조근 더 걸어가면 이 꽃이 한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얘네들은 가는잎태양국이라고 하네요.

 

 

 

야생화 단지가 끝나갈 즈음입니다. 요즘 이 꽃 아스터도 많이 심더라구요. 계양꽃마루에서도 보았지요.

 

 

 

 

다른 식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습지관찰원까지 왔습니다. 오른쪽으로 습지인데 도로에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습지를 찍어 봅니다. 여기에는 갈대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스포츠센터 앞에는 백일홍을 볼 수 있구요, 물론 거기에도 핑크뮬리가 있습니다.

 

갈대들도 구경할 수 있구요.

 

이곳에 있는 핑크뮬리가 가장 풍성하네요.

 

그 옆으로 국화들도 많구요.

 

안쪽으로는 백일홍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양과 색상이 제각각입니다.

 

물론 가는 길에 다른 볼거리도 많습니다.

 

끝으로 가니 여기는 일반 코스모스 천지네요. 아마도 계양꽃마루와 비슷한 규모인 듯합니다.

 

 

 

 

 

 

역시 코스모스는 끝장 왕입니다.

 

이제 중앙 광장 쪽으로 갈 건데요, 이런 식물도 보입니다.

 

 

여기가 광장이라면 광장입니다. 넓은 공터(운동장)지요.

 

이제 "아낌없이 주는 원" 쪽으로 갑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네요.

 

 

작은 연못도 있고, 우측에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여기에서도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중앙 도로 쪽인데요 여기는 사진을 찍기 좋게 여러 가지 이벤트 장소가 많이 있네요. 사람 없이 찍기는 힘이 듭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댑싸리가 자라고 있네요.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이 많이 있습니다.

 

꽃으로 장식한 조형물도 많습니다.

 

길에도 여러 가지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는 좋겠네요.

 

거대한 용 형상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수석원 쪽입니다. 이곳을 지나 다시 습지 쪽으로 갑니다.

 

 

무궁화는 많이는 없지만 어딜 가나 있는 꽃이죠.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안 가는 조형물이 있는 끝 쪽 길입니다. 여기는 이런 조형물만 있습니다.

 

 

이 길은 한산합니다.

 

이제 이 꽃들을 보면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메타스퀘이어 나무가 많이 자라면 걷기 좋은 길이 되겠네요.

 

추천 대상

 

인천에 이렇게 큰 축제장이 있었는데 몰랐다는 게 저에겐 충격이구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 곳입니다. 꽃을 구경하기도 공원을 즐기는 것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전반적으로 사람이 통행하는 길이 어디인지 정리가 안 되어 있고 이정표도 부족해서 처음 가는 사람은 좀 헤매게 되는 게 흠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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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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