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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 넘은 오래된 은행나무를 아시나요. 아직도 가을이면 엄청난 양의 은행을 쏟아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오늘은 양평 용문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는 과거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설도 있고, 의상대사의 지팡이가 자라서 생긴 거라는 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여러 번의 전란에도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지요.

[참조] 이 사진은 2013년 11월 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9년 10월 20일에는 아직 녹색이구요.

개요

- 연락처: 031-773-3797

-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사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일반인의 경우 주간이 되겠지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0.20 등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상봉이나 동서울 터미널에서 용문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용문사로 들어가는 길은 외길입니다. 그래서 차들이 줄을 지어 들어가는데 근처까지 와서 약 10Km를 가는데 40분 정도가 걸렸네요. 현재 용문산을 올라가는 길은 올해 말까지 공사 중이라 용문사 쪽으로 올라가는 것은 힘들어 보이구요. 그래서 용문사까지만 가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용문사로 들어오기 전에 주차를 하시고 걷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여기가 주차비 정산 후 처음 만나는 주차장입니다. 실제로는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에는 식당들이 있으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여기에 있는 단풍은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표는 무인발매기를 이용하시거나 창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갔다가 표를 보여주면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왼쪽에 있는 건물은 친환경농업박물관입니다.

작은 연못이 있구요.

그 위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이 많습니다.

느낌이 있는 단어들을 배치해 놓아 연인이나 부부들은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아래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게 길을 다라 올라갑니다. 길 왼쪽 사진입니다.

이제 농업박물관 사진인데 무료이니 보실 분들은 들렀다 가세요.

가는 길에 비만도 검사를 하는 곳도 있군요. 재미삼아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ㅎ

오늘 하늘이 참 맑습니다.

가는 길에 비석들도 보이네요. 오랜만에 와서 옛날에 본 것인지 기억은 안 납니다.

오른쪽에 숲속의 산책로도 있구요.

이제 진짜 용문사 입구입니다.

사람들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갑니다.

좌우로는 도랑이 흐르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나눔가수 이동해님이 노래를 부르고 있더군요. 기부 천사시네요.

오른쪽에 출렁다리가 있으니 걸어갔다가 오시면 됩니다.

길 한쪽으로는 시원한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가 용문사입니다.

은행나무가 보이는데 아직은 녹색이네요.

절 안의 여기저기 모습들입니다. 중앙 대웅전을 기준으로 지장전, 관음전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부 단풍도 보이구요, 오른쪽은 아궁이입니다.

꽃들도 일부 남아 있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의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도 보입니다.

옛날에 애들이랑 왔을 때는 용문산으로 조금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그냥 용문사만 보고 돌아갑니다.

사대천왕의 모습도 한번 보세요.

내려가는 길에 찍은 단풍과 나뭇잎 들입니다. 이쁘지요.

꽃들도 있습니다.

계곡도 소리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 오른쪽에 광장이 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 나무들의 모습을 한번 보세요.

여기에 야영장과 캠핑장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가시면 되겠네요.

나가기 직전 다리도 있습니다.

왼편 계곡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이제 주차장에 다 왔습니다.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은 단풍나무도 있지만 조금 있으면 이 단풍나무도 빨갛게 물들겠지요.

추천 대상

관광객 입장에서 가을 용문사의 핵심은 은행나무입니다. 그리고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에 보는 단풍이지요. 옛날에 갔을 때는 노란 은행 잎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이른 시기라 단풍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 가는 곳입니다. 용문산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을 듯하지만 올해는 이 코스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9년도에는 11월 9일 이후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워낙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가는 길도 많이 막히고 주차도 힘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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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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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으로부터 시작된 단풍이 오대산, 설악산을 거쳐 속리산, 계룡산, 지리산을 지나 내장산, 무등산 등으로 퍼져 나갈 예정인데요. 2019년 10월 20일 현재 절정기를 지나고 있는 산이 설악산입니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오늘은 설악산 주전골(오색약수터, 용소폭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설악산은 1970년에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 인제, 고성, 양양, 속초 등에 걸쳐 있는 약 1707미터 높이의 산입니다. 소청봉, 중청봉. 대청봉이 많이 알려져 있죠. 오늘 가볼 곳인 주전골은 오색약수터에서 선녀탕을 지나 용소폭포까지 가는 단풍 코스입니다. 거리는 왕복 약 6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참고로 용소폭포에서 만경대를 이용하는 코스는 47년 만에 개방이 되어 2019년의 경우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탐방예약제로 운영이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반통행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이 길은 좀 힘들어 보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3-672-2883

- 주소: 강원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58-52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6시면 어둡기 때문에 그전에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어야겠지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정보 없음(차가 너무 많아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근처 도로에 주차를 했구요. 오색그린야드 호텔 주자장의 경우는 소형 5,000원, 대형 10,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0.1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아마도 쉽지 않을 듯합니다(찾으면 없진 않겠죠).

 

들어가기

설악산의 경우도 등산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여러 등산로를 이용을 하셨을 텐데요, 둘레길 위주로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코스는 단풍이 좋은 곳들이죠. 과거에 대청봉까지 올라간 적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산 위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높은 곳에 있는 코스는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울산바위 코스나 금강굴 코스, 남교리 코스 등의 난이도 높은 곳보다는 백담사 코스나 주전골 코스 등 중에서 선택을 했습니다. 백담사는 한번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주전골 코스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주차는 차들이 너무 많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서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오색그린야드 호텔이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듯하네요.

아래 사진들은 한계령을 지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차 안에서 찍은 것 중에서 잘 나온 것만 올리니 한번 보세요.

근처 길가에 주차 후 이런 길을 걸어서 오색약수터로 올라갔습니다.

가는 길에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오갈 때 구매를 하셔도 좋을 듯하네요.

산으로 가는 길 계곡 아래에 오색약수터가 있는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물을 마시고 있군요. 그 길에는 다알리아 꽃이 피어 있구요. 계곡이 시원해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산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 바로 옆으로는 가게들로 가는 길이 있고요, 이정표를 보고 가시면 됩니다.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앞에 있는 다리와 근처를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걷다 보면 다리가 보이구요.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계곡 모습입니다.

조금 가다 보면 성국사라는 작은 절이 있습니다. 여기도 아담하니 구경하고 가세요.

계곡을 기준으로 여러 다리를 건너갔다 건너오면서 구경을 하게 됩니다.

가는 길목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계곡과 단풍입니다. 제가 기대했던 바로 그 모습이지요.

계곡물도 아주 맑고 청량하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여기쯤이 선녀탕이 아닐까 하네요.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모든 방향이 다 멋집니다.

말이 필요 없고요. 그냥 눈으로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시다 보면 금강문이라는 곳도 있네요. 소원을 말하고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입니다. 바위 사이로 길이 있는데 출입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곡을 둘러싼 산들에도 단풍이 멋있게 들었습니다.

단풍 구경에 눈이 팔려 오르다 보니 어느덧 용소폭포까지 왔습니다. 폭포를 한번 보고 먼 산도 한번 봅니다.

더 이상 위로는 가지 않고 여기서 발길을 돌려 내려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는 모습이 조금 다르지요. 단풍 들만 찍어 봤습니다.

계곡의 모습을 한번 구경해 보시죠.

설악산 주전골 

빨간 단풍과 노랗게 물든 나뭇잎 등 여러 가지 색상을 보여주는 곳이 이 주전골의 장점이지요.

계곡물도 이쁘고 시원해 보입니다. 계곡물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지요.

설악산 주전골 계곡

 

저 멀리 보이는 산도 이쁘고, 바로 앞에 보이는 단풍도 이쁩니다.

이 산에 있는 모든 잎들이 단풍이 들었네요.

단풍은 역시 가을의 꽃입니다.

이제 올라갈 때 지났던 절 앞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주전골이라는 이름은 과거 여기서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추천 대상

백담사 코스의 경우는 단풍 위주의 코스이지만 주전골 코스는 단풍과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단체관광을 비롯하여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정말 많이 찾더라구요. 제가 간 날이 절정이라고 했지만 단풍 상태로 봐서는 다음 주(10월 26일 전후)까지는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코스는 기리 어렵지 않구요, 나무 데크를 따라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워낙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가는 길도 많이 막히고 주차도 힘이 듭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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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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