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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수목원 안내도에 이런 내용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증식.전시 및 산림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소중한 식물자원을 위한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는 시설입니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원래 수목원의 취지를 정확히 얘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물맑음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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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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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음수목원은 수려한 산자락에 물이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물골안이라고 불리던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과 산림치유, 유아숲,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2017년에 개원을 예정했는데 2019년에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 개방을 하였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간 시기가 2020년 1월 19일이었는데 그때도 무료 개방을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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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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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1-590-4076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로307번길 47-4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

- 주차료: 소형 3,000원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입장료: 성인 2,000원

방문 시점에는 무료였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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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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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경춘선 마석역에서 30-3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약 1시간 정도를 들어가야 하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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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수목원 내에 있습니다. 공간이 4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아직은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봄에는 붐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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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에 안내소와 목재문화체험장 건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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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무료입장이라고 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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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 기계에도 무료 입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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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체험장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체험장 소개 팻말이 있습니다. 체험장 이름이 아름나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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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입구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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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설이다 보니 목재로 만든 목공품들과 체험 시설이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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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는 순서도 간단히 알려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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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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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재에 대한 소개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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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목재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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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품은 판매도 하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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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시 주차장 쪽으로 나갑니다.

바로 앞에 이런 큰 나무가 보이더라구요. 이 수목원이 이런 식으로 나무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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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안내도를 챙기시거나 안내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도 상으로는 작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꽤 큰 수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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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처음 보게 되는 곳입니다. 물맑음수목원이라고 표지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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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는 사계정원인데 겨울에는 황량합니다. 꽃이 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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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눈에 잘 안 띄는데... 나무 사이에 작은 나무 인형이 묘한 모양으로 서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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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체험장 뒤쪽으로 가 봅니다. 여기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겨울인데 아직도 계곡물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구요. 시원한 느낌입니다. 동영상으로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 예정입니다. 먼저 왼쪽으로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놀이터를 오른쪽에 두고 이런 나무 터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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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시설이 있는데 작은 짚라인 체험도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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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느린우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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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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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앙광장쪽으로 가는데 물레방아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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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정원, 허브식물원, 선태식물원 등을 지나면서 이곳저곳을 찍어봤습니다. 꽃이 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라 모두 비슷해서 지나가면서 주요 지점만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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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에 새겨진 얼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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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정자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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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나무를 잘 이용해서 꾸며 놓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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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는 나무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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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도 조형물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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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 의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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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통나무들도 조형물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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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방댐으로 가 볼께요. 건너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에 수국의 흔적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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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 가면 치유숲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위쪽으로는 아직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여 가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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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아숲체험관 쪽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도 다른 정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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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유아숲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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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에 있는 놀이시설들입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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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암석원이 있습니다. 그 앞에 희귀식물원도 있는데 겨울에는 뭐 구분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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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원에도 다른 정자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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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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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원이니 돌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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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시온실 쪽에도 가 봤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된듯합니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오픈을 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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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돌아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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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군데군데 의자도 많아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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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방댐의 수국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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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 보면 이렇게 잠자리가 땅을 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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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에 다 와서 보니 이렇게 조형물이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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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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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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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단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가족끼리도 볼거리가 많아 함께 하기도 좋은 곳이지요. 생각보다 넓어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겨울에 약 1시간 정도 걸렸으니 꽃 피는 계절에 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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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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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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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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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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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일단 무료인 경우입니다)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