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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관광지를 찾다보면 기존에 정수장을 이용하여 공원으로 조성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오늘 찾은 곳도 바로 정수장이 있는 곳으로 운동 시설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좋은 곳이더라구요.

 

오늘은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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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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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도심에 있는 공원으로 운동장도 있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지만 다른 곳은 모두 구경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물놀이장도 있고, 인조잔디와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있으니 주변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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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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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2-2060-4855

- 주소: 경기 부천시 연동로 8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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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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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역곡역에서 021-1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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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공원 바로 앞에 있는데 공원 크기에 비해서는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그리고 그늘을 만들어주는 시설이 되어 있어 여름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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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 공원을 알리는 조형물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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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한번 쪽 보시고 가시면 되구요. 크리 크지 않은 공원이니 그냥 도셔도 됩니다. 이름이 중요한 것 아니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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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목적 잔디광장입니다. 저기에 작은 공연장도 보이네요. 동네 잔치나 단체들이 가서 이용을 하면 좋겠지요. 다만 코로나19가 끝나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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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쪽에 꽃을 좀 심어두었더라구요. 베고니아입니다. 화려한 모습에 많이 사용하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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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기구들도 있구요. 쉼터도 보이지요. 개망초는 어디든 자리를 잡고 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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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로 보이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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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초화원쪽이구요. 작은 연못이 보이고 거기에 오리도 한 마리 보이더라구요. 사람 소리에 놀라 후다닥 가 버리네요. 그리고는 무슨 일인가 쳐다보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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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는 팬지도 심어져 있고... 이것도 자주 보는 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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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펄멈도 조금 보이네요. 비슷한 꽃이 많아서 잘 외워지지 않는 꽃중 하나입니다. 이름도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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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정자도 보이지요. 도심에 있는 근린공원이라 전기줄이 많이 보이는 것은 단점이겠구요. 어쩌겠어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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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무대마당쪽인데 여기에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조형물들이 많으면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저는 이런 곳을 좋아합니다. 그냥 걷기만하면 심심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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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물도 보이구요. 한쪽 벽이 무슨 암석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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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피라미드 수로 쪽인 것 같은데 남겨진 건물을 타고 오르는 넝쿨이 많아 보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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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대편 모습이지요. 때로는 무너진 건물도 좋은 관광자원이 될수도 있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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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도 보이더라구요. 이곳에서는 항상 아이들 사진을 찍는 어른들이 많지요. 아이들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어른들이 좋아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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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가 가장 조경을 잘해 두어서 볼거리도 많고 좋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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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개천쪽이구요. 개천이 흐르는 곳이라 풍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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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부처꽃이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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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을 좀 더 걸어 이곳에 왔습니다. 숲속 피크닉 정원쪽 나무 데크가 있는 곳입니다. 사실 안내도를 봐도 위치가 좀 이상하네요. 잘 구분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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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에는 이런 동물 조형물이 가끔씩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구석에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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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에서 연못을 바라보면 여러 가지 구경거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수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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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고기도 보이네요. 물이 탁한지 계속 뻐끔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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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는 새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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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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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구경거리들이 많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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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조형물들이 여기도 있지요. 역시 멀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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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 열매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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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중에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요. 물놀이장인데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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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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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이런 길도 있는데 현재 운동장 쪽은 공사 중이라 막아둔 상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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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좌측에 있는 실개천을 따라 걸어보겠습니다. 흙으로 된 길도 보이고, 개천이 흐르는 곳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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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나무 데크로 만든 길이어서 걷기에 좋더라구요. 물은 깨끗한 편이라서 냄새는 안나네요(아내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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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인데 여기는 가까이 볼수는 있지만 좀 외진 곳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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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못이 있는 풍경이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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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어디든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는 길이 걷기에는 가장 좋은 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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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운동 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쪽 뿐만아니라 공원 외부는 대부분 밭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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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서 구경한 꽃들입니다. 금불초, 메꽃, 장미, 제라늄인데... 노란 금불초는 비슷한 꽃이 많아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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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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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생태연못이 잘 되어 있어 연못 주변을 산책하면서 꽃과 나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들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가서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더라구요.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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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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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규모가 조금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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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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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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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