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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가까운 곳을 주로 공략하다 보니 김포, 고양, 파주 이쪽이 주로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갈 곳을 검색하다보니 김포에도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관광지가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김포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공호수나 하천을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던 습지를 활용하여 기존 환경을 보존하고 공원으로 만든 곳이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입니다. 이 공원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그리고 갈대밭과 논이 있으며 여기가 수도권에서 가장 큰 철새 공원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것은 김포 시의 주장이구요. 실제로 가 보시면 물론 철새철이 아닐 수는 있지만 새는 까치 몇 마리 밖에 못 보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980-5631

- 주소: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3.2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로 약 30분입니다.

 

 

 

들어가기

주차는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작아서 주차가 쉽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갓길에 주차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근처 다른 내래울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바로 옆이기 때문에 여기가 더 편합니다. 물론 여기도 그리 크지는 않구요.

 

 

내래울공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보시면 아주 작은 공원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니니까 그냥 지나가면서 몇장만 찍어봅니다.

 

 

이게 우측으로 보이는 모습이구요.

 

 

이것이 촤측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이름이 입구마당이라고 붙여져 있습니다. 여기를 지나가시면 됩니다.

 

 

이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 들어섰습니다.

길에서 쭉 돌아보면 공원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좀 항량하네요.

 

 

여기가 전망타워이자 화장실이 있는 건물 조망마루입니다.

 

 

앞에 있는 안내도를 보시고 갈길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경로를 정했습니다.

 

 

이제 먼저 저 아래 길로 내려가겠습니다. 어느 길을 이용할 지는 개인의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아랫길에 갈대가 많아 더 좋아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조망마루를 한번 쳐다봅니다.

 

 

겨울에는 갈대가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지요.

 

 

돌무더기도 구경을 할 수 있네요....ㅎ

 

 

앞서 본 다리인데요 아래에 물이 없어서 뭐...

 

 

동영상으로 봐도 황량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일단 걷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쪽을 갈대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걷다보니 조금씩 물이 보이네요. 요즘은 어딜가나 물이 작은 곳이 많은데 아마도 심해진 가뭄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기 다리쪽으로 가도록 할께요. 결론이지만 풍경은 여기에서 이곳이 제일 좋은 곳입니다. 풍차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는군요.

 

 

건너편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오방원이라는 곳을 지나 이쁜 풍차를 구경하러 가고 있습니다. 오방원은 중심과 동서남북을 각각 상징하는 색감을 기준으로 나무를 심어 놓은 곳인데 아직은 어딘지 구분이 안되는군요.

 

 

가는 길에 흰말채나무가 빨간색을 뽐내고 있더라구요. 겨울에도 색상이 있는 것을 볼수 있는게 이 나무가 그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왜 흰말채나무인지 봤더니 흰꽃이 핀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들은 같은 걸 좋아하나 봅니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네요. 그런데 이 풍차 어디서 봤나요? 군포 반월호수 공원에 있는 거랑 같은 모습이네요.

 

 

그리고 옆으로 가면 노란색의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이름이 노랑말채나무입니다. 그런데 이 나무의 꽃도 흰색이라고 하니 어째 이름을 붙인 기준이 아리송하네요.

 

 

풍차를 뒤로 두고 걷고 있습니다.

 

 

여기는 스토리벽입니다. 이곳 생태에 대한 설명이 벽에 기록되어 있네요.

 

 

그리고 여기가 생태놀이터입니다. 뭐 어린이 놀이터지요.

 

 

그리고 앉아서 쉴수 있는 흔들의자도 있지요. 그런데 이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는 쉴수 있는 의자가 거의 안보이네요. 앞으로 많이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한강쪽의 둘레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걸어가면서 주변을 찍어보면 그냥 시골 풍경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쪽은 볼게 너무 없어요...o.o;;;

 

 

다만 옆 고랑으로 까치가 몇마리가 보여 그마나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흰말채나무를 많이 심어 놓은 곳이 있는데 겨울에는 이렇게 꾸미면 좋을 것 같아요. 집사람이 사진 속에 들어왔네요. 부끄럼을 많이 타는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이 길이 사색의 길인 모양입니다.

 

 

가는 길에 이런 곳도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군요. 중앙이 높게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제주도의 작은 오름처럼 생겼는데 올라가는 길이 안보입니다.

 

 

이제 철새이야기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철새 이야기길이라면 철새가 많아서겠지만 전혀 안보입니다. 언제오면 볼수 있는 걸까요?

 

 

오른쪽은 갈대가 우거져 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갈대를 많이 볼수 있어 그리 신선해 보이지는 않네요....변덕은...ㅎ

 

 

길을 따라 가다보면...

 

 

당산목가든이 나타납니다. 여기는 당산목으로 많이 사용된 팽나무와 느릅나무 등이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보기 힘든 조형물이 등장하네요.

 

 

네.. 개구리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옆이 생태습지원이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나이가 되신 분이라면 개구리하면 개구리왕눈이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지요...그때는 그런 만화가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였다지요...ㅎ

 

 

여기가 물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습지원 주변에 갈대도 많아 사진을 찍기는 좋지만 여기도 조금 쓸쓸하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이제 이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가다보면 송송숲도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무들이지요.

 

 

이제 조망마루에 가까이 왔습니다.

 

 

저 멀리 반대편에는 에코센터가 보이네요.

 

 

나무들에 파란 잎과 순이 돛아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도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추천 대상

여기는 공원을 만들기는 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이는 곳입니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것은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지만 여름이나 겨울에는 나무나 바람을 막아줄 것들이 없어서 힘이 들듯 하네요. 아직 정비되지 않은 공간도 많고 조성을 시작했기 때문에 나무들도 어려서 몇 년은 지나야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작고요, 아직은 완전한 생태공원의 모습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걷기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여름에는 그늘막이 없고 겨울에는 바람막이가 없을 듯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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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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