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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저수지가 많이 있지요. 목적에 따라가는 곳이 다르겠지만 저는 가능하면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일단 유명한 곳인 경우는 검색을 해 보면 대부분의 정보가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보 찾기가 쉽지 않아서 갔다가 헛걸음하기도 하구요. 주변에 다른 곳을 갔다가 저수지가 있어서 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오늘은 포천 고모호수공원(고모리저수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에서 산책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온 곳인데요. 고모리저수지로 찾아갔는데 갔더니 고모호수공원이더라구요.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이름을 다시 붙여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공원이라기보다는 유원지라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가운데 호수가 있고 산책로가 있으면서 배도 탈수 있으며 주변에 식당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주변 가까운 곳에 조선왕릉 광릉과 광릉수목원도 있으니 여유가 되시면 함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송우리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먼저 주차장은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작아서 몇 대 대지를 못하니 주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보시면 작은 공터들이 있으니 잘 둘러보시면 주차는 가능해 보이구요, 아니면 식당에 점심 먹겠다고 하면 주차를 시켜주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정말 식사는 하셔야겠지만... ㅎ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시면 입구 광장이 있습니다. 첫 느낌이 아, 유원지구나! 이런 곳이지요.

바로 앞에 이름이 적혀 있는 조형물이 보이네요.

그리고 공원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광장에 볼거리가 좀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전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밤에는 불도 켜지나 봅니다.

그리고 가끔은 여기에서 공연도 하나 보네요.

이제 저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 온 곳인데 생각보다 잘 꾸며 놓았네요.

길 옆에 철쭉도 피어 있는데 아직은 만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걷기 좋게 나무 데크 길을 조성해 두어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여기에 사람이 좀 많네요.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평소 사람이 많은 곳은 안 가는 편이라 더 많아지면 좀 오기가 힘들어질 듯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그리고 이제 피기 시작된 조팝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지고 있는 개나리도 보이구요.

그리고 아래쪽에 쪽밭이 있는데 이것이 보이네요. 차이브라고 하는데 아마도 꽃이 피기 전 모양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배를 탈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유람선은 4인 기준으로 40,000원, 모터보트는 4인 기준으로 40,000원, 오리보트는 2인 기준 1시간에 10,000원이네요.

다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저쪽 반대편에 둑길이 보입니다.

이 저수지는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모퉁이를 돌면 다른 곳이 더 있는 구조네요.

호수 전체가 다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반 정도 돈 것 같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돌아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쪽의 물은 색상이 좀 달라 보이네요. 수심이 낮아서 그런 것이겠지요.

지나가는 길마다 눈 높이를 낮추고 들꽃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노란 꽃이 많은데 모두 비슷해 보입니다. 요즘 꽃들이 전부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 가는 경우가 많지요.

이 꽃은 애기똥풀 같구요.

얘들은 양지꽃으로 보입니다.

이건 다 아시는 유채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피어 있지만 다른 꽃에 가려 잘 티가 안 나는 산수유도 있구요.

이렇게 꽃들을 구경하면서 철쭉이 피고 있는 호숫가를 걷고 있습니다.

조팝나무가 피고 있는 호수 풍경이 너무 이쁘네요.

그러다 보면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보이지요.

푸른 나무들이 길을 내어주고 있어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니까 더 좋네요.

개나리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 나무 데크 길을 건너면 둑길입니다. 길이는 약 4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역시 반대편은 일반 마을이지요.

호수 자체만으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런데 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직 분쟁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해결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이쁜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좌우로 꽃들이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어 더욱 좋지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이쪽 철쭉은 빛깔이 더 좋네요.

저기 출발 지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은 쉼터도 보이구요.

해와 달 조형물인 것 같네요.

이제 출발 지점 가까이 있는 카페 건물입니다.

이곳에 조팝나무가 풍성하게 피어 있네요.

그리고 숨어서 피어 있는 명자나무도 구경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을 지나 광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애벌레 모습인데요, 너무 작아서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애벌레가 나무에서 떨어지고 나무 데크 손잡이에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고모호수공원은 산책로를 걷기 위해 주로 가는 곳이지만 유원지 같은 곳이라 주변 식당에서 식사도 하시고 배도 타시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여기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단점

다만 여기에서 나무에서 떨어진 나방 애벌레 같은 것이 많으니 나무 데크에 기대거나 하지 마시고 한 바퀴 돌 때는 모자를 쓰시고 나중에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요즘 저수지 주변에 벚꽃나무, 느티나무를 들이 많아 바람이 불면 애벌레들이 날려 떨어지는 듯해요. 봄의 다른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3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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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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