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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여행 중 노동당사로 가는 길에 작은 절이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작은 절이니 사람들도 많이 찾지 않아 언택트 관광지로는 좋은 곳이지요.

오늘은 철원 도피안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철원 도피안사는 865년에 도선이 향도 1,000여명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고 삼층석탑과 철조비로자나불을 봉안한 절이지요. 들리는 바에 의하면 도선이 비로자나불상을 조성하여 철원 안양사에 봉안하려고 했으나 운반 도중 없어졌다가 찾은 곳이 도피안사라고 해서 그곳에 절을 창건하고 불상을 모셨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비로자나불상은 국보 제63호이기도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3-455-2471

- 주소: 철원군 동송읍 도피동길 23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철원-동송 및 백마고지역버스를 타면 약 1시간 40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절로 들어가기 전 입구 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 안내석이 있지요. 도피안사란 '깨달음의 언덕으로 간다'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하네요.

먼저 일주문이 바로 보입니다. 앞에 진입금지라는 팻말이 보이는 게 일반인 차량은 절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뜻인 듯한데 그래도 꾸역 구역 안으로 몰고 들어가는 분들이 있네요. 몇 발 되지도 않는데 좀 그렇네요.

일주문은 모든 중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로 문짝도 없고 일자의 기둥을 세워놓은 문이지요.

조금 더 올라가면 이 안내도가 보이는데 앞에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이 안내도도 보이는데 이곳이 강원애국단의 결성지였던 모양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지요.

다음으로 나타나는 문은 역시 사천왕문입니다. 사천왕문은 불법을 수호하는 수호신인 사천왕을 안치한 전각입니다. 사천왕은 원래 인도의 귀신이었는데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천왕은 동쪽의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은 광목천왕, 북쪽은 다문천왕이 있습니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중앙으로 다른 문이 보이는데 해탈문입니다. 해탈문은 괴로움과 헛된 생각에서 벗어나 아무 거리낌 없는 진리의 깨달음을 얻는 문으로 말 그대로 해탈을 얻는 문이지요.

해탈문으로 가는 왼쪽에는 연못도 있어서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보기가 좋을 것 같아요.

이 해탈문 안에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해탈문을 지나면 왼쪽에 종각이 있는데 특이하게 1층을 종무소로 사용을 하고 있네요.

중앙으로 보이는 석탑은 도피안사 삼층석탑입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사각형의 지대석에 팔각의 기단을 높게 올린 뒤 그 위에 삼층의 탑신을 세운 독특한 형태로 통일 신라 시대 865년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종각의 모습은 일반적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건물은 설법전이지요.

삼층석탑 뒤로 보이는 건물이 대적광전이지요. 이 안에 철조비로자나불이 있습니다.

비로자나불은 진리의 불신인 법신불을 형상화한 불상이지요.

그리고 대적광전 옆에 천불전이 있습니다. 천불전은 이 세상에 석가모니 부처님뿐만 아니라 계속 출현을 하여 부처님이 천분이 있는데 그분들을 모시는 곳을 의미하며 천불전, 삼천불전, 만불전으로 불리고 있지요.

그리고 뒤쪽으로 가면 삼성각이 있습니다. 삼성각은 불교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시는 당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안내도 상으로는 통일기원 지장보살상이 있는 위치인데 지장보살상이 안보이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이제 되돌아나가면서 주변을 다시 한번씩 찍어봅니다.

일주문 쪽으로도 한번 보고 있는데 풍경이 나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무설전 앞에 이곳의 사계절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보니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풍경이 좋더라구요.

이제 이렇게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면서 보는 도피안사의 모습은 단풍이 들거나 눈이 오면 더 멋진 풍경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추천 대상

철원 도피안사는 작은 절이라서 구경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시된 사진들을 보니 사계절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보이더라구요. 특히 이곳에 국보인 철조비로자나불상도 있으니 혹시 근처를 지나시다 궁금하시면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단점

단점은 사찰의 규모가 크질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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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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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철원 9경을 두루두루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모두 가 보지는 못했지만 가는 곳마다 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지요.

오늘은 철원 삼부연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철원 삼부연폭포는 도로 옆에 있는 폭포인데 물도 많아서 폭포의 모습을 구경하기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삼부연이라는 말은 가마솥과 같이 생긴 연못이 3개 있다는 뜻으로 높이가 20미터에 이르는 폭포가 멋진 것이지요. 과거에 겸재 정선이 삼부연이라는 그림을 그릴 정도로 멋진 곳이긴 한가 봅니다.

개요

- 연락처: 033-450-5151

- 주소: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용화동 버스를 타면 35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터널 반대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인도 전용의 터널을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작지는 않으니 쉽게 주차가 가능하구요, 이곳에 작은 가게도 있으니 몸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산속에 와 있는 느낌이 강하지만 역시 철원이라서 그런지 풍경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나면 옆에 사람 전용의 터널이 있으니 터널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반대편이 바로 보이는 길이니 길지도 않지요.

터널 안에는 의자들도 놓여 있는 걸로 보아 여름에도 시원한 모양입니다. 잠시 쉬어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 터널의 이름은 오룡굴이라고 불리는데 옆에 용화터널이 생기기 전까지 사용된 곳입니다. 원래는 1970년대 초 지역 주둔 군부대가 신철원에서 삼부연폭포 인근 산을 넘어 용화동포사격장 피탄지까지 운행하던 차량의 통행과 주민 편익을 위해 뚫은 인공터널인데 차량의 통행으로 위험해서 옆에 용화터널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오룡굴을 지나면 도로 반대편에 작은 암자가 있습니다. 부연사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오른쪽에 드디어 삼부연폭포의 멋진 폭포의 모습이 나타나지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 폭포입니다. 조금 일찍 왔으면 단풍이 든 모습도 보여서 풍경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늦었지요.

그리고 반대편 도로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역시 철원 특유의 날카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부연폭포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찍어보고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요.

폭포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전망대도 있는데 이곳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구요.

주변 계곡의 모습을 찍어보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여긴 너무 춥네요.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다시 오룡굴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룡굴 자체도 어떤 의미에서는 볼거리의 하나겠지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보지요.

삼부연폭포! 오랜만에 폭포라고 불린만한 폭포를 구경해서 마음이 행복합니다.

추천 대상

철원 삼부연폭포는 높은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우렁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꽤 멋진 폭포더라구요. 제가 간 시기가 약간 늦은 가을이라 절벽의 모습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구경을 할만한 곳입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가 걸리네요.

 

단점

단점은 폭포 이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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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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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가끔 그 참상을 보고 마음이 아파지는 경우가 있지요. 6.25를 겪은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런 곳을 다녀오는 것은 조금은 특별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오늘은 철원 노동당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철원 노동당사는 1946년 초 이곳이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하여 완공한 러시아식 건물입니다. 현재는 골조들만 남아 있는 상태인데 한때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하고 KBS 열린음악회가 녹화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3-450-5558

- 주소: 강원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송 및 백마고지역버스를 타면 약 1시간 50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이구요. 가까운 곳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지요.

주차를 하고 이동을 하면서 노동당사 건물을 찍어봅니다. 현재는 뼈대만 남은 앙상한 모습이어서 마음이 심란해지더라고요.

앞에 보이는 조형물은 작품명이 '두근두근'이라는 것으로 김현선님의 작품입니다. 높이가 약 6.8미터로 분단 현실의 슬픔과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의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슴의 하트 모양은 심장의 두근거림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우측으로 보면 작은 공원도 있고 그 뒤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노동당사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실제 이곳은 보이는 것이 이 노동당사 건물이 전부이기 때문에 구경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건물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할께요.

앞 모습만 보면 꽤 잘 유지가 되고 있는 느낌이 들지요.

하지만 조금만 옆쪽으로 이동을 하면 건물이 온전한 부분이 없고 포탄에 총알에 건물이 상해도 너무 상했지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도 어려워 보강된 것들도 많이 보입니다.

무너질까봐 중간중간에 보강을 한 모습이 보이지요. 방문 시점에도 보강을 위하여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더라구요.

뒤편으로 이동하여 벽 쪽을 보면 더욱 삭막하고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래서 전쟁은 무섭고 절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겠지요.

다시 다른 편 벽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참혹한 전쟁의 흔적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건물 반대편은 그냥 들판의 모습이지만 저 멀리는 군부대가 있는 곳이지요.

중앙에 보면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통로가 보이는데 원래는 사람들이 저기를 걸으면서 안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을 것 같네요.

이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볼거리는 노동당사의 참혹한 모습이 전부이지만 마음은 전쟁을 직접 겪은 듯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기분이네요.

건물 앞에 작은 정자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슬픈 여운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봄이면 건물 앞에 꽃들도 피겠지만 우리들의 마음에는 항상 겨울 모습만 보일 것 같네요.

노동당사 앞에 있는 이 건물에는 드론으로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잠시 들러서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철원 노동당사는 전쟁의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골조 건물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하지만 볼거리는 거의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곳이지요. 작은 박물관이나 영상 상영관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가 걸립니다.

 

단점

단점은 볼거리가 거의 없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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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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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폭포라고 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강력한 물의 힘에 놀라게 되는 곳으로 그 물의 양이 중요하고 높이가 중요하지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이곳은 높이는 얼마 안 되지만 넓은 영역으로 물이 떨어지는 풍경을 볼 수가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철원 직탕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철원 직탕폭포는 약 4미터 내외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말하는데 그 폭이 약 최대 80미터 정도 되는 특이한 폭포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하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한데 가 보시면 물소리도 우렁차고 꽤 웅장한(?) 모습이지요. 이 폭포는 여러 번의 화산 분화로 흘러내린 용암이 여러 겹 쌓인 하상의 용암층과 수직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에 따라 계단 모양의 수직 단애가 형성된 상층의 용암층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철원-동송 버스를 타면 1시간 20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직탕폭포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직탕폭포 바로 앞에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은하수교 앞의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약 1.5Km 정도 되는 거리라 걸을만하더라고요.

송대소 주상절리를 지나면서 보이는 풍경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은하수교와 송대소 주상절리에 대한 소개를 별도로 해 드릴께요.

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별 어려움이 없이 걸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만들어져 있고 가는 길에 카페 등도 있으니 커피 한잔 들고 움직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직탕폭포 쪽의 풍경을 찍어 보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저 다리입니다.

직탕폭포로 가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나무 데크길로 조성이 되어 있지만 거의 다 가서는 바위가 많은 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물론 차로 바로 거기까지 갈 수도 있으니 도로를 계속 이용을 해도 되지요. 이쪽 길이 한여울 1코스에 해당합니다.

저 다리는 태봉대교입니다. 이곳에는 번지점프장도 있다고 하네요.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아래쪽에 정자도 하나보입니다. 한탄강 물윗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 갈 수도 있는 길이네요.

저 멀리 은하수교도 보이지요. 저기까지 걸어가셔도 좋습니다. 멀지 않지만 겨울에는 걸으면 추울 것 같아요. 아시죠? 여기는 강원도입니다....^.^

이제 태봉대교에 다 왔습니다. 이 다리도 계곡을 따라서 만들어져 있어서 그런지 보기가 좋아보입니다.

양쪽으로 인도가 있고 가운데가 도로인 일반적인 다리입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한여울 2코스가 됩니다.

다리를 조금 지나면 이 정자가 보이는데 이 정자를 오른쪽에 두고 바윗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주변 풍경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만 이 길은 바위가 좀 크고 정리가 안 되어 있어 걷기에 쉽지는 않은 길이네요. 하지만 주변 풍경이 좋아서 그 정도는 희생을 하셔도 좋습니다.

저 멀리에 직탕폭포의 모습이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줌으로 찍은 거라 가까워보이지요.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위쪽 길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 한탄강의 멋진 모습을 이렇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는 않겠지요.

이제 거의 다 온듯합니다. 멀리서 볼 때는 그냥 하천에 있는 작은 둑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갈수록 물소리도 크고 꽤 웅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한탄강의 지형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이지요.

이제 잠시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조금 가까이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멀리 태봉대교 쪽을 바라보니 계곡을 따라 흐르는 한탄강의 모습이 유유히 흐르는 세월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바로 반대편 절벽을 바라보면 송대소 주상절리의 모습보다 더 보기가 좋아보입니다.

맑은 한탄강 물도 오랜 세월 동안 이곳을 지나 좀 더 하류 쪽으로 흐르면서 이곳에서 그리고 좀 더 상류에서 겪었던 그날들의 역사를 전해주는 메신저로써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자 이제 직탕폭포를 상세히 구경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이지만 조금씩 가까이 가서 보면 더 멋진 폭포지요.

용암으로 인해 생성된 지형의 높이 차이로 인해 생긴 폭포이니 일반적인 다른 폭포와는 다른 모습이지요.

바로 옆에서 보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 보이는데 어떻게 보면 그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이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직탕폭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구경을 하시지요.

 

그리고 직탕폭포의 바로 위에 멋진 돌다리가 보이는데 이 돌다리가 현무암 돌다리라고 하는 것이네요. 이 돌다리는 27만년전에 철원에서 생성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다리이지요.

돌다리에서 양쪽의 풍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전형적인 한탄강의 멋진 모습이 보이지요.

옆에도 작은 돌다리의 기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저기에도 돌다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제 다시 직탕폭포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계곡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고 있지요. 다음에는 이곳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철원 한여울길을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추천 대상

철원 직탕폭포는 폭포가 항상 높은 곳에서 떨어져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듯한 곳이지요. 가까이 가면 물소리도 커서 꽤 볼만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곳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바위를 놓아서 만든 돌다리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철원 은하수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했기 때문에 약 1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단점

단점은 폭포의 규모는 작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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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 다녀왔는데 철원 지역은 한 군데도 다녀온 곳이 없더라구요. 철원이라고 하면 왠지 먼 곳이라는 착각 때문인지, 하여간 이번에 몇 군데를 다녀왔지요.

오늘은 철원 한탄강은하수교, 송대소 주상절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철원 은하수교는 철원 9경의 한 곳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에 만들어진 다리로 길이가 180미터이고 폭이 3미터인 곳입니다. 주탑의 높이는 54미터인데 특히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를 형상화했다고 하네요. 교량 일부 구간 약 80미터는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했고 밤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은하수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8일에 일시 개통을 했다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잠정 폐쇄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송대소 주상절리는 철원평야를 흐르던 현무암질 용암이 변성암으로 이루어진 좁은 통로를 통과해 남서쪽으로 흘러가면서 생긴 절벽과 주상절리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1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방문시점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다리는 출입금지 상태임)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철원-동송 버스를 타면 1시간 20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은하수교 입구 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입구가 명확하질 않아서 좀 헤매게 되더라구요. 잘 확인 후 주차를 하셔야 하고요. 주차장 바로 옆에도 공터가 있는데 그곳은 개인 땅이니 주차를 하시면 안됩니다. 주차 후 계곡 옆을 걸어서 들어가시면 저 멀리 바로 은하수교가 보입니다.

오른쪽 계곡을 바라보면 한탄강 물이 흐르고 있는 게 보이는 데 큰 바위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 역시 멋진 곳이지요.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지형이 많은 한탄강 지역은 어디를 가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지요.

그리고 강물도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냥 녹조가 있는 물과는 조금 달라 보이는 데 에메랄드 색상도 있는 것 같고 여러 가지 색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신비하기까지 하지요.

이제 멀리 은하수교를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도 이곳은 처음인데 멋진 다리네요. 하기야 이 다리가 준공이 된 것이 몇달되지 않았으니 이제야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여기는 은하수교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인데 자전거 조형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자전거둘레길의 한 곳인 듯합니다. 실제로 이곳을 지나가는 자전거들을 많이 보게 되지요.

은하수교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쪽에 한탄강 물윗길이라는 부교가 보이는 것이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안내판을 보면 2020년 11월 13일부터 2021년 4월까지 오픈을 한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은 못합니다. 다만 참고로 여기를 이용하려면 매표를 해야 하는데 금액이 5,000원으로 높더라구요. 그런데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하니 결국은 무료라고 볼 수 있지요.

이제 은하수교 입구 앞입니다. 하지만 이 은하수교도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상태라 다리와 주변 모습만 찍을 수밖에 없었지요.

실제 다리의 상판은 철로 만들어져 있지만 아래가 보이니 스릴이 있겠구요. 일부 구간은 유리로 만들어진 곳도 있는데 다만 유리 위로는 신발을 벗고 이용을 해야 하며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날은 금지라고 합니다. 아마도 안전을 위해서 그런 것이겠네요.

은하수교 아래의 모습은 큰 호수가 존재하는 듯 깊어 보이는 곳이고, 그 위를 한탄강 물윗길이 놓여져 있지요. 이 길을 따라가면 고석정으로도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래에 보이는 풍경을 보면 절벽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무슨 채석장 공사장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잘 깎여진 모습이 보이는데 자연의 힘이란 이렇게 강하고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겠지요.

이제 전망대가 있는 옆으로 이동을 해서 잠시 구경을 할 텐데 바로 근처에 송대소 주상절리가 있다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그리고 이 안내도는 한탄강 지오트레일 이라는 산책로에 대한 설명입니다. 약 11Km에 이르는 한탄강을 따라 걷는 길에 대한 안내도 있으니 다음에는 이 길을 따라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작은 전망대에서 은하수교도 찍어보고 아래 물윗길이 있는 모습도 다시 찍어봅니다. 무척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송대소 주상절리로 가는 길에 보이는 한탄강 주변의 모습인데 저쪽에는 자작나무도 일부 심어져 있나봅니다.

한탄강을 따라 물윗길은 계속 이어져 있으니 개방이 되면 걸으면서 주변의 절벽과 바위들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걷다 보니 작은 다리도 하나 보이구요.

멀리서 바라보는 은하수교과 그 주변의 모습이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잠시 후 도착을 한 곳이 이 송대소 주상절리입니다. 앞에 있는 안내에 따르면 이 철원평야는 높이가 약 220미터인데 반대편 평강고원은 해발 330미터여서 조금 높게 보인다고 하네요. 실제로 강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주상절리를 보면 더 멋지게 보인다는 데 내려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제 송대소 주상절리까지 구경을 했으니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이곳에서 걸어서 직탕폭포까지 가보았지만 직탕폭포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부터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주변을 돌아보면 이 근처는 모두 논과 밭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철원사랑상품권의 영향일지 아니면 은하수교의 영향일지는 모르지만 주변에 카페와 같은 건물들은 많이 들어선 듯하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은하수교를 구경하고, 주변의 계곡 모습도 구경하면서 나가고 있지요.

추천 대상

철원 은하수교는 현재 출입을 금지하는 상태라 다리 위를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반대편에서 다리와 그 주변을 구경했는데 앞으로 다른 출렁다리들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여지는 곳이더군요. 특히 다리 아래의 풍경이 멋지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지는 못했지만 꽤 기분이 좋았던 곳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송대소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걸렸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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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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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가면 스카이워크가 두 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소양강스카이워크이고 다른 하나가 오늘 소개해 드릴 의암호스카이워크인데 사실 의암호스카이워크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쇄가 되었지만 거기로 가는 길이 산책하기에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러 가는 곳이지요.

오늘은 춘천 춘천물레길, 의암호스카이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춘천 의암호스카이워크는 춘천물레길 내에 있는 곳으로 실제로는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 자체가 이상할 정도로 규모도 작고 볼품이 없는 곳이더라구요. 하지만 춘천물레길 자체가 사람과 자전거를 이용해서 산책을 하기에 좋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스카이워크를 보지 않더라도 이곳을 가면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춘천시 칠전동 468-1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의암호스카이워크)

- 휴관일: 없음(코로나19로 인해 출입 불가)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남춘천역에서 5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춘천물레길 입구 쪽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작지는 않는 주차장이네요. 차가 많지를 않아서 아이들이 한쪽에서 스케이팅보드를 타더라구요. 주차장 앞에서 들어가는 입구 쪽으로는 커피나 간식을 파는 차들도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구요. 가는 길은 나무 데크길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좋습니다. 다만 여기가 자전거 도로를 겸하고 있어서 약간 불편하고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그러나 오른쪽은 의암호가 계속 눈에 들어오니 가슴이 시원해지는 곳이지요.

입구에서부터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 들꽃을 기대해 보았지만 사실 꽃은 그리 많이 보이지가 않네요.

다만 이 보라색 꽃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싸리꽃인 것 같아요. 싸리 나무는 어릴 때 추억이 있는 나무라서 반가운 마음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와 시골집 근처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싸리대를 꺾어온 적이 있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가는 길은 거의 다 이런 모습이라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거의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O.O;;;

다만 가는 길에 약간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의암호의 풍경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구요. 아마도 의암호가 없었다면 거의 사진이 없을뻔했습니다.

아, 그런데 의암호에서 보트를 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이 넓은 곳까지 나와서 보트를 타다니 대단합니다. 너무 위험한 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의암호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도 큰산이어서 더욱 풍경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에 다른 들꽃이 보이네요. 쑥부쟁이입니다. 꽃말이 그리움, 기다림이라네요.

산과 산 사이를 큰 호수가 있고 그 위를 달리는 햇살이 비치니 고즈넉한 모습인 것 같아요.

드디어 의암호스카이워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잉? 이게 전부인가요??? 생각보다는 무척 실망스러운 규모와 모양이네요. 굳이 왜 이런 걸 의암호스카이워크라고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일까요... 허! 참... 혹시 이곳에 가시더라도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요.

거기다가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폐쇄도 해 놓았네요. 음... 그래도 뭐 주변이라도 구경을 해야겠지요.

살짝 보니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높이가 높지를 않아서 얼마나 스릴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햇빛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더 환상적인 것 같아요.

자, 이제 오늘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다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좌측으로 다리 아래에 보트들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이곳에서 보트를 타나 봅니다. 혹시 이용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나가는 길도 변함없이 하늘이 맑고 푸르네요. 숲길의 향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본 마지막 꽃입니다. 여귀인 듯하네요. 여귀의 꽃말은 학업의 마침이라고 하네요. 왜 이런 꽃말이 붙은 걸까요?

이제 거의 출발 지점에 다 온 것 같네요.

보트를 타는 모습이 뭔가 시원하거나 연인들의 보트인 양 달콤해야 하는데 힘들어 보이는 듯 하네요....ㅎ

추천 대상

춘천 의암호스카이워크는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가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춘천물레길의 일부이기 때문에 잘 조성이 되어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시면서 의암호를 바라보는 풍경이 좋기 때문에 그 목적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원하는 만큼 걷다가 적당한 시점에 되돌아오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왕복 1시간 정도만 걸었네요.

 

단점

단점은 의암호스카이워크 자체로는 너무 볼품이 없네요(개인 생각입니다...ㅎ).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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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춘천에 가면 뭔가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길 듯한 기분이 드는데 왜 그럴까요? 과거에 먹었던 춘천 닭갈비 때문일까요, 아니면 소양강스카이워크의 기억 때문일까요... 하여간 이번에 춘천의 여러 곳을 다녀왔는데 그중에서 조각이 많은 작은 공원을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은 춘천 공지천 주변에 1997년도부터 조성이 된 공원으로 조각들이 많이 있는 곳이지요. 바로 근처에 에티오피아 한국전쟁참전기념관과 참전기념비도 있어서 함께 구경하면 좋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관광은 피하는 게 좋겠지요.

개요

- 연락처: 033-250-3089

- 주소: 강원 춘천시 옛경춘로 880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춘천역에서 1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므로 주변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갓길에도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 곳이 있으니 이용하면 좋지요.

저도 갓길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서 이렇게 들어왔는데 이곳에 꽃밭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다만 주변 정리 공사를 하고 있어서 일부는 출입이 안되고 있었구요.

그래도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어딜가나 많이 심는 베고니아들이네요.

그리고 이 메타스퀘이어 나무들이 몇 그루 있는데 그 높이로 인해 주위를 압도하는 모습이더라구요. 아마도 더운 여름에 그늘을 내어주어 사람들이 시원함을 즐길수 있게 해 주겠지요. 감사한 마음입니다...ㅎ

저는 공지천교 옆에 있는 인상적인 다리를 건너서 공원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다리가 이 공지천의 상징인 듯싶네요.

다리 위에는 가로등 시설도 있는 것으로 보아 밤에는 야경도 좋을 것으로 예상을 해 봅니다. 바닥도 특이하게 아래위로 꾸불꾸불하게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아마도 강물의 흐름을 표현한 것같네요. 그런데 걷기는 좀 어렵군요...^.^

그리고 물고기 깃발 같은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었지요. 종도 걸어두었는데 바람이 불면 흔들려 소리가 날듯합니다.

이제 공원 쪽으로 바라보는데 인공적인 냄새가 풍겨서 그렇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공지천의 모습이 보기가 나쁘지가 않습니다. 아파트 분양할 때 전단지 배경화면으로 많이 본 듯한 그림이네요....영~ 감성이...ㅎ

다리 중앙에는 물고기 모양의 큰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힘차게 강물을 차고 오르는 물고기가 씩씩해 보이는군요. 우리도 이제 코로나19를 밟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할텐데 말이지요...ㅎ

 

이제 공원으로 들어가 볼께요. 공원 입구임을 알려주는 이름표가 보이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들어가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더라구요.

김유정 선생의 고향이다 보니 그분의 문학비도 보이구요. 김유정 선생은 춘천이 고향인 소설가로 이상 선생의 친구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골초여서 결국 폐병으로 27세 나이에 요절을 했지요. 불우하게 살다간 분이더라구요.

이 공원은 조각공원이기 때문에 공원 전체에 조각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공원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조각작품은 꽤 많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작품을 만든 재료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니 주제도 다르겠지만 일반인인 저에게는 그냥 보기 좋은 조각들일 뿐이지요...ㅎ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몰라도 가끔은 이렇 조각들을 보면서 생각에 잠길 수도 있으니 근린공원에 이렇 것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인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인간과 관련해서는 생각할 것이 많아서 이겠지요. 복잡한 세상이니까요....ㅎ

공원이 참 좋아 보입니다. 잔디 밭도 있고 나무들도 심어져 있어 산책을 하고 쉬기는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나무들 키가 좀 작네요...ㅎ

그래도 뭐 이렇게 그늘에서 쉬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작은 행복의 하나겠네요.

그리고 가끔은 이런 나무 열매도 구경할 수가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네요.

그리고 한쪽에 에티오피아 참전기념비가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그 앞에 있는 피노키오 인형에 더 눈길이 가는군요.

공원에서 공지천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조금 전에 건너온 바로 그 다리도 보이지요.

조금씩 이동을 하면서 다리를 찍어보고 있는데 다리가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도 가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함께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 돌아가기 전에 도로 반대편에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쟁기념관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겠지요.

이제 이 다리를 건너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추천 대상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은 규모가 크지는 않은 근린공원입니다. 주변분들이 이용하기에는 좋은 곳으로 조각 작품들도 구경하고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요. 조각 작품을 구경하면서 한 바퀴를 도는 데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의 다른 관광지에 가시다가 잠시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아무래도 주차장이 없고 규모가 작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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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가면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진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소양강이고 다른 하나가 의암호에 있지요. 그 의암호의 한쪽에 근린공원이 있는데 그 이름이 의암공원입니다(ㅎㅎ... 스카이워크 소개는 아니지요. 다음 기회에...ㅎ).

오늘은 춘천 의암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춘천 의암공원은 작은 근린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공지천조각공원을 가면서 근처에 있어서 가 보았는데 작지만 아담한 공간에 시민들이 쉬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공지천조각공원과 함께 소개를 해 드리려다 아무래도 별도로 소개를 하는 곳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 춘천시 삼천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춘천역에서 1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므로 주변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갓길에도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 곳이 있으니 이용하면 좋지요.

의암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넓은 잔디광장과 주변에 높이 서 있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주변에 자리를 깔거나 그늘막을 치고 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복잡한 대도시의 중심이 아니니 이렇게 도심에 있는 곳인데도 한적한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간단히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주변에 이런 바위들이 많이 보이는데 조각은 아닌 것 같네요.

이곳에서 산딸나무 열매를 보는데 이렇게 앙증맞고 이쁜 것은 처음 보는 듯합니다. 보통은 이 열매가 그렇게 이쁘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거기다가 이 열매는 효소로 담가 먹기도 한다는데... 문제는 까치도 안먹더라구요. 맛이 없긴 없나봐요. 그리고 겉 색상은 빨갛고 이쁜데 속은 문드러진 노란 복숭아 같은 색이지요. 비호감이네요...ㅎ

그리고 여기에 소녀상이 있습니다. 이제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의 하나가 되었네요.

그리고 공원 중앙에 서 있는 의암 류인석 선생의 동상입니다. 의암 류인석 선생은 춘천에서 태어나서 이항로의 문하에서 학문을 하고 의병장으로써 독립운동도 한 분이지요.

이런 바위들이 많으니 허전하지도 않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아래를 읽어 보시면 이 바위도 류인석 선생과 관련이 있군요. 다른 곳에 있는 것을 여기로 옮겨 왔가고 합니다. 얼마나 무거웠을까요...ㅎ

그리고 여기에 넓은 광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가끔은 공연도 하나 봅니다.

공연장 건물 뒤를 돌아 의암호 쪽으로 가니 보기가 좋은 풍경이 나타나네요.

바로 앞이 공지천유원지라서 오리배를 탈수도 있나 봅니다. 시간 되시면 유원지도 구경을 하시고 즐기시면 좋겠지요.

이제 이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나무들의 키가 커서 그늘이 있는 길이네요. 가을에 특히 걷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그리고 가다 보면 쉼터도 있구요. 쉼터는 건너뜁니다. 이러다가 습관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가끔 의암호 쪽을 바라보면 시원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는 길에 이런 조형물들도 있으니 구경하시면서 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니 아주 멋진 길입니다.

공원을 무척 잘 관리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어딜 보아도 느낌이 좋네요.

북쪽이 가까워서 그런지 통일기원탑이 세워져 있더라구요. 통일이 되면 좋을까요?!

도로쪽에서 보는 의암공원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쪽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다른 볼거리도 많으니 이용하시면 좋지요.

안내도 옆에 있는 꽃들을 구경하면서 오늘 소개를 끝냈습니다. 천수국(아메리칸 메리골드)로 보이네요.

추천 대상

춘천 의암공원은 의암호에서 빼지는 공지천 근처에 있는 작은 근린공원으로 근처에 공지천유원지도 있고, 에티오피아 한국전쟁참전기념관과 참전기념비 및 공지천조각공원도 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겠자요. 공원 자체로는 약 15분 정도면 구경이 가능합니다. 이 공원에서 의암호 쪽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규모가 좀 작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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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태어난 작가로 춘천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김유정이라는 이름으로 역이름으로 쓰이고 문학관도 있고 여러 곳에서 이름을 자주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신역이 있지만 과거에 사용되던 구역 이름이 김유정폐역으로 불리는 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춘천 김유정폐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춘천 김유정폐역은 2002년에 주변의 김유정문학촌과 기념과 그리고 김유정생가 등이 복원이 되면서 2004년에 신남역으로 불리던 곳을 김유정역으로 개칭을 했구요. 2010년에 운행을 중단하여 지금의 폐역으로 남아 있는데 근처에 생태숲길도 만들고 해서 문화적인 쉼터로 만들어진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3-261-7780

- 주소: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9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김유정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김유정역 바로 앞에 흙으로 된 넓은 공터가 있는데 주변에 식당 등이 이용을 하는 공간이지요. 그리고 역 옆에도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이 건물이 보여서 처음에는 이 건물이 폐역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 보니 신역이네요. 일부러 주변과 어울리게 이렇게 만든 것 같네요.

이제 폐역으로 가야 하는데 이렇게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가는 길에 조형물도 있으니 구경하면서 천천히 움직이시면 되지요.

신사임당 드라마나 영화와 관련이 있는 곳인 듯하네요. 사임당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았지만 기억도 안나고 뭐 설명이 없으니 알 도리가 없지요....ㅎ

한번씩은 과거를 회상하는 곳이니 이런 조형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철학적인 것들이지만 어차피 이곳에 온 이유가 과거를 생각하는 목적도 있으니 더불어 함께 상념들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쪽 길의 이름이 여기에 안내되어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시지요. 노란동백꽃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김유정 작가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철도역무원의 조형물도 보이구요. 지금도 역무원들이 있지만 옛날에 역에 갔을 때 만나는 그 분들 만큼 정겹지는 않은것 같아요....ㅎ

바로 옆에 유정이야기숲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뱀을 조심하라는 팻말이 많은 것 보니 이곳에 뱀이 자주 출몰하나 보더라구요, 혹시 가시면 조심하세요.

그래서 저쪽으로는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작은 공원도 있지요. 공간은 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만한 곳으로 보여지는군요.

그리고 폐역의 상징이지만 더이상는 이용되지 않는 철로와 역사이지요. 이 철로는 항상 연인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네요.

요즘은 이렇게 오래된 폐역을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놓아서 사람들이 가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역사 안의 모습이지요. 정겨운 모습이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합니다. 물론 이런 것은 과거에 이런 역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만 느낄수 있는 것이겠지요.

역사 건물을 조금 멀리서 찍어봅니다. 크지는 않는 건물이네요. 하지만 벽화도 그려 놓고 이쁘게 관리가 되고 있어 깨끗해 보입니다.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역사 옆에 피어 있는 코스코스가 이쁘게 웃고 있네요.

이제는 더 이상 달리지 못하는 철로와 열차가 뒤로 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끝마칩니다.

추천 대상

춘천 김유정폐역은 단편집인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님의 관광지가 많은 곳 주변에 있는 폐역으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지요. 역과 역 주변을 구경하는데 약 15분 정도 걸리지만 옛 추억에 잠기거나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좀 작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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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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