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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관광지가 사실 별로 없습니다. 기껏해야 산천어축제 정도이지요. 그런데 과거 이곳이 뉴스에 계속 뜨던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평화의 댐 때문이지요. 이 댐을 건설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성금을 모은 적이 있지요.

오늘은 평화의 댐을 간단히 살펴볼께요.

화천 평화의 댐

주요 정보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북한의 금강산 댐 건설에 따라 수공 및 천재지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1986년 공사에 착수, 1989년 1단계로 완공하였구요. 국민 성금 639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66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나 금강산 댐의 위협이 부풀려졌다고 알려지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이후 2002년 댐 높이를 높여 2차 공사를 시작해 2005년 10월 증축공사를 마쳤구요. 평화의 댐 주변에는 물 문화관, 세계종공원, 비목공원과 안보관, 상설 야외 공연장 등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개요

- 연락처: 033-480-1512

- 주소: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평화로 3481-18 (화천읍)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는 듯 해요)

- 휴관일: 정보 없음

- 입장료: 무료

- 주차료: 무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화천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서 안동포 방향 13번 버스를 타고 평화의 댐에 내리시면 되네요.

들어가기

지방도를 따라 가다 이렇게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약 50대 정도 주차 가능하구요.

주차장에서 보면 저 위에 종이 보입니다. 종도 한번 보시고 그 위에 올라가면 평화의 댐이 한눈에 보이니까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오래전 제가 갈 때는 여기저기 공사 중이어서 가보질 못했는데 댐 위에도 올라가 볼 수 있구요. 안쪽 평화 휴게소로 더 들어가면 세계평화의 종과 평화의댐물문화관도 보실 수 있을 꺼예요.

저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 봐야 겠군요.

그리고 올해 근처에 오토캠핑장도 문을 열었다고 하니 가족끼리 역사 공부도 하고 겸사 겸사 한번 다녀오시는 게 어떠실지…

제가 찍은 사진은 몇 장이 안 되고 주로 가족 사진이다 보니 올리기 좀 그래서 다른 분이 최근에 찍은 사진을 공유합니다.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 https://cafe.naver.com/campingfirst/1325255

 

추천 대상

사실 이곳은 메인 관광지로 설정하고 가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오토캠핑장이나 다른 관광지를 가다가 잠시 들른 다는 느낌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군요. 어린 학생들이 있으면 역사 공부도 되고 하니 한 번쯤 여행 계획에 포함시켜 보심이 어떨지…

단점

제가 갔을 때가 거의 겨울 쯤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여기 저기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화장실 관리도 엉망이고 그랬죠. 지금은 잘 관리가 되는 모양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60점(역사적인 의미 이외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볼 게 없었어요)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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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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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직업 상 일 때문에 가주 가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파주에 있는 관광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요.

파주에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보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곳들이 파주출판단지, 감악산출렁다리, 마장호수출렁다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율곡수목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헤이리마을 등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소개를 해 드리겠구요, 오늘은 상대적으로 좀 유명하지 않은 관광지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파주 삼릉입니다.

가시는 길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서 본 삼릉 입구입니다.

여기는 위의 정보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에서 내려서 홍원연수원 방향으로 삼릉까지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자차인 경우는 네비에게 파주 삼릉으로 검색을 하시면 되구요, 다만 파주삼릉관리소라고 나오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전혀 다른 곳이구요 약 6.5Km 떨어진 곳이거든요.

개요

파주 삼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아래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무덤입니다.

- 공릉: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

- 순릉: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인 공혜왕후 한씨 의 능

- 영릉: 조선 제21대 영조의 맏아들인 효장세자 진종과 그 비 효순왕후 조씨의 능

-연락처: 031-941-4208

-출입 가능 기간:

[2~5월,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 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위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조리읍)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하지만 주변이 그리 복잡한 도심이 아니므로 붐빌 시는 적당히 주차하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성인 1,000원, 소인 500원

삼릉을 둘러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삼릉을 둘러보는 데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거길 들를 경우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됩니다. 주차비는 받질 않으니 싼 편(평가: 좋음)입니다.

주요 대상

제가 간 날짜가 7월 27일입니다. 간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관광객이 거의 없더라구요. 입구에서 릉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평지라서 누구라도 쉽게 갈수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걷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을 것 같구요. 거기에 역사적인 의미가 크므로 교육적인 목적이라면 학생들과 함께 가는 것 좋을 듯합니다.

입장하기

매표를 하고 나면 바로 입장을 하시면 되는데 입구에 부채를 제공해 줍니다. 부채의 용도는 날파리 때문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12시 50분 정도였는데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아니면 방재 작업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분 부분적으로 날파리가 좀 많은 편입니다.

부채가 보이시나요? ㅋ

입구에 들어서면 문화재 해설 안내 건물도 있는 걸로 보아 사람들이 단체로 오는 경우 해설도 해 주나 봅니다.

앞으로 쭉 걸어가면 역사문화관이 보입니다.

역사문화관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되는데 삼릉으로 가다보면 곳곳에 화장실이 있으므로 필요할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사문화관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볼 것은 없습니다. 몇 가지 릉 내부에 대한 설명과 가계도가 다입니다.

뭐 교육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여름이라면 잠시 땀을 식히는 용도로도 좋을 듯하네요.

역사문화관에서 삼릉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흙길이라 가마니 같은 것이 쭉 깔려있습니다.

가다가 작은 다리를 건너면 재실 건물이 보입니다.

뭐 일반적인 기와집인데요...

사람이 없어 좀 썰렁하네요.

재실을 나와 앞으로 가면 숲 길이 나옵니다.

왼쪽에는 기와에 대한 구분법이나 전통 놀이에 대한 설명들이 좀 있구요.

궁금하시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애들이 있으면 관심이 좀 있을 것도 같구요.

계속 걷다 보면 삼릉 중에서 순릉과 영릉, 공릉 가는 길이 분리되는데 어차피 다 연결이 되어 있으니 아무 데나 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만, 혹시 산책로를 이용하실 생각이시면 오른쪽의 영릉을 먼저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영릉이 쬐금 보이시나요?

왕과 왕비의 릉이라 2개입니다.

저 위에 있는 릉에는 올라가질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밖에 보질 못하네요.

건물에도 별로 볼 것은 없구요...ㅠ

다시 왼쪽으로 길을 나서면...

이어서 순릉이 나옵니다.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공릉과 산책로가 갈라지는 지점에 이릅니다.

바로 가시면 산책로구요, 왼쪽으로 꺾어지면 공릉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화장실 건물도 보입니다. 화장실만 3군데가 있네요.

현재 날짜 기준으로 여기에 내부 공사를 하는 부분이 일부 있으나 통행에 지장이 없고 관람에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관람을 마치고 나갑니다. 들어올 때 찍지 못한 다리와 다리 아래 하천 사진입니다.

간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깨끗한 물이 좀 있네요.

아, 그리고 여기는 인적이 적은 곳이라서 그런지 야생 동물의 분변도 길에 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릉으로 가는 길에 핀 예쁜 무궁화 꽃을 끝으로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주의 사항

여름이라서 그런지 날파리가 많습니다. 부채까지 준비한 것으로 보아 여름에는 항상 날파리가 좀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그늘은 많지만 많이 덥네요. 7월에서 8월까지 여름 기간에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을 듯하구요. 가시더라도 물을 충분히 준비하시고 그늘을 따라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경주나 부여 등의 큰 유적지에는 릉이 많습니다만, 이렇게 국내 곳곳에도 알려지지 않은 릉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릉이 있는 곳은 대부분 명당이라 햇빛이 잘 들고 나무도 많이 심어서 걷기는 좋습니다. 따라서 봄이나 가을에 걷기 좋은 복장으로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세계문화유산이므로 교육적인 목적에도 좋구요. 화장실도 곳곳에 잘 마련이 되어 있으므로 불편이 없네요.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날파리가 문제구요, 여름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 경우 너무 덥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편의점이 보이질 않네요. 물이나 그런 것은 미리 좀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9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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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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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는 아마도 정동진일텐데 사실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명한 만큼 볼게 없습니다(주관적인 생각임).

저는 동해안으로 1년에 몇 번은 가는 편이라 정동진을 자주 갔지만 드라마에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주 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역시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국내에도 가볼 곳이 많아 같은 곳를 여러번 가기는 힘이들죠).

그 정동진에서 약간만 아래로 내려오면 천곡황금박쥐동굴이라는 동굴이 있습니다. 유명한 동굴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도 나름의 흥미가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시는 길

가시는 길은 역시 네이버 길찾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겠구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대중교통의 경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해고속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그 뒤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10분 정도 소요된다네요.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여기도 네비에게 맡기세요…ㅎ

개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특이하게 산이 아니라 내륙에 위치한 동굴입니다. 참, 그리고 이 동굴이 유명해진 이유는 언젠가 박쥐가 나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뭐 동굴이니 박쥐가 사는 게 이상하진 않겠죠. 동굴은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이 되었구요,

길이는 약 1.4Km이며 이 중 800m 정도만 일반인에게 개방이 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수평 동굴로 단일층 구조라고 합니다.

-연락처: 033-539-3630

-출입 가능 기간:

[성수기] 08:00 ~ 19:30

[평상시] 09:00 ~ 17:50

-휴관일: 정보 없음

위치

강원 동해시 동굴로 50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소형 기준으로 1,000원, 대형 2,000원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일반] 성인 4,000원, 학생/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체] 성인 3,500원, 학생/군인 2,500원, 어린이 1,500원

동굴을 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일단 동굴의 길이가 800m 정도면 사실 좀 짧죠. 이 가격은 좀 무리인 듯 합니다. 더욱이 주차비를 따로 받으니 비싼 편(평가: 약간 과도함)입니다.

주요 대상

주차장에 보니 관광버스도 좀 보이더군요. 그런데 대부분의 관광객이 나이가 좀 어린 편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견학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길이가 짧고 별로 어려운 코스가 없어서 그럴 듯 합니다. 박쥐 얘기에 유치원생들도 학습 목적으로 오나 봅니다. 어린이/청소년를 동반한 단체이면 좋을 것 같네요.

입장하기

매표를 하고 나면 입구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동굴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굴 크기가 크질 않고 천장이 좀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다칠 수 있어 안전모 착용이 필수이구요. 안전모는 무료 대여해 줍니다.

이 동굴은 길이가 짧으니 성인이 한 바퀴를 돌면 사실 상 시간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부를 보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천연동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단양의 고수동굴과 같은 큰 동굴에 비하면 좀 아담한 스타일이지만 갖출 건 다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쁘죠.

아래는 내부 사진들입니다.

입구쪽에 빛으로 그려진 글씨입니다.

종유석이 조금씩 자라고 있네요

종유석은 오랜 시간 조금씩 자라는 것이죠. 석순과 만나기 위해...

석순도 혼자서 자라고 있네요

이건 옥수수인가요? ㅋ

강하게 차고 오르고 있습니다.

마리아상이 보이시나요?

박쥐 귀 같기도 하구요

사람들의 접근을 거부하는 가시철망이기도...

때로는 할퀴기도 해요..

흐느적거리다 흘러내릴 듯 하네요

주의 사항

앞에서 얘기를 했지만 동굴 천장이 낮아서 머리를 다칠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구요, 일부 구간은 허리를 굽힐 정도로 높이가 낮고 좁으니 무릎이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가급적 그 구역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 동굴이 온도가 낮으니 노약자들은 가급적 겉옷을 하나 준비하시고, 작은 물 하나 챙기시면 됩니다. 그 외에 박쥐가 물거나 하는 다른 위험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박쥐 코도 안보입니다).

장점 및 추천 사항

도심에 있는 동굴이지만 동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담한 천연동굴입니다. 천연동굴답게 종유석이나 석순도 많이 보이고요, 사람들의 손길이 닫지 않아 아주 이쁩니다. 환선굴과 크기를 비교하자면 환선굴은 거대한 공룡이면 이 동굴은 작은 설치류 정도인데 아름다움은 이 동굴이 더 좋아보이네요.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주차비를 따로 받고 입장료가 좀 과한 듯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러 관광지를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입장료와 그 관광지의 가치와 기대치를 비교하게 되는데 아주 말이 안 되는 곳도 많이 봤습니다. 이곳은 말이 되기는 하지만 주차비는 안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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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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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는 동굴이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의 특성상 석회암 지역이 많아 비가 오면 석회가 녹아서 자연적으로 동굴이 많이 생성되어 있고요, 그러다 보니 여기에 또 시멘트 공장이 좀 많더군요.

대표적으로 영월 고씨동굴, 평창 백룡동굴/가리왕산얼음동굴, 정선 화암동굴, 태백 용연동굴,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해저수로동굴, 삼척 환선굴/대이동굴/관음굴/대금굴/초당동굴, 속초의 금강굴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오늘은 삼척의 환선굴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시는 길

가시는 길은 네이버 길 찾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겠구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대중교통의 경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삼척고속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그 뒤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가셔서 환선굴행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네비에게 맡기세요…ㅎ

환선굴이 있는 위치는 동굴이 몰려 있는 군락지입니다. 시간이 되면 동시에 가보면 좋겠지요.

개요

환선굴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주굴 길이는 약 3.3km이고, 총 길이는 약 6.5km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의 발달이 퇴폐적이나 윤회재생(輪廻再生)의 과정에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동굴류(洞窟流)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연락처: 033-541-9266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은 09:00 ~ 17:00, 11월 ~ 2월은 09:30 ~ 16:00

-휴관일: 매월 18일(휴일이면 다음날 휴무)

위치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에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면 별로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요, 주차는 주차장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입장료

-입장료:

[일반] 성인 4,500원, 청소년/경로 3,000원, 군인/어린이 2,000원

[단체] 성인 4,000원, 경로/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모노레일 요금:

[왕복] 13세 이상 7,000원, 어린이 3,000원

[편도] 13세 이상 4,000원, 어린이 2,000원

동굴을 보고 나서 이 입장료가 적당한 지를 평가를 해 봤습니다. 근처 대부분의 동굴이 입장료가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입장료는 양호한 편(평가: 만족)입니다.

주요 추천 대상

주차장에 보니 관광버스도 많이 보이더군요. 대부분의 관광객이 나이가 좀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동굴 관광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잘 오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가족단위로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비교하자면 가까운 동해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의 경우는 청소년들이 같이 견학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입장하기

입장료와 모노레일 요금을 별도로 받고 있고요, 현장에서 결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구에서 결재를 하는데 입구에 보시면 결재하는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금굴 요금소고요, 다른 하나가 환선굴 요금소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대금굴도 함께 있기 때문인데 대금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금굴의 경우는 입장료와 모노레일(성인 요금 12,000원)을 한꺼번에 받으니 참고하세요. 일반적으로 환선굴과 대금굴을 모두 가지는 않습니다.

환선굴이 더 크고 웅장하기 때문에 대금굴 가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입장권은 관람이 끝나기까지 버리지 마세요. 굴 입장 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입장료와 모노레일 요금은 따로 받습니다.

입장료 구매 후 약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모노레일 매표소가 따로 있고요. 이곳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동굴로 올라가면 따로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매표 후 2층으로 올라가면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는데 라인이 2개입니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줄을 서서 기다리셨다가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한 대에 약 40명은 타더라고요.

아, 모노레일 내부에 의자가 7좌석밖에 없습니다. 양쪽 끝부분에 있으니 몸이 불편하신 분은 미리 찜을 하시면 좋겠지요.

올라가시면서 산 쪽을 보시면 볼만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사진도 한 장 찍으시고 잠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충 7분 정도 소요됩니다.

구경하기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입구에서 표를 확인하구요, 표 확인 뒤 동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동굴 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그냥 한 바퀴 도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동굴 내부 사진들입니다.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블러그 작업을 위해 별도 찍은 사진들이 아니어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ㅠ).

둥굴 안에 작은 동굴

이건 석주인가요?

동굴 속의 작은 구멍에서 물이 흘러 나오네요

이렇게 물이 흘러 동굴이 조금씩 넓어지는 거죠

동굴 속 어디서인가 한 쪽을 바라보며...

알수 없는 무늬가 벽에 가득하네요

뭐라고 설명을 할수가 없네...ㅋ

이런 모양으로도 바닥이...징그럽다구요?

동굴 속 작은 폭포

주의 사항

그리고 전체 관람 시간은 2시간 소요된다고 나와 있고요, 모노레일을 타지 않으면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가파른 산길이라 좀 힘이 듭니다.

노약자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모노레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굴이 온도가 낮으니 노약자들은 가급적 겉옷을 하나 준비하시고, 작은 물 하나 챙기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모노레일 타기 전에 필수로 다녀오세요.

그리고 동굴 일부 구간은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부분도 있고 높은 곳에 다리를 만들어 놓은 부분이 있으니 무릎이 안 좋거나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분들은 조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장점 및 추천 사항

환선굴은 국내 최대이다 보니 답답함이 없습니다(폐쇄 공포증이 있으신 분도 가능해 보이네요). 그래서 다른 동굴들에 비해 나이가 많거나 불편하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중간중간에 돌아가는 길도 있으니 많이 불편하시면 중간에 나오셔도 됩니다.

부부끼리 연인끼리라면 손잡고 걸으시는 것도 한 재미 합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좁은 동굴과는 다른 느낌이 나는 게 꽤 신선한 느낌입니다.

단점

환선굴은 큰 불편함이 없이 다닐 수 있었고, 나름의 광경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단점은 별로 없네요. 다만 굳이 얘기하자면 너무 커서 동굴 느낌이 좀 약한 부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종 점수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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