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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강이 있으면 폭포가 있고 다리가 있고 그리고 그 다리와 폭포를 구경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렇게 강은 가득차고 그러다보니 필요 없는 것들도 거기에 모여서 필요없는 산을 이루어 이제는 어두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므로 이제는 조금은 아끼고 숨기고 잊고 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 합니다.

 

오늘은 포천의 비둘기낭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한탄강은 수십만년전의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생성된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 평원을 만들고 그 사이를 협곡이 생기면서 물이 흘러서 만들어진 강이지요.

그 강에는 폭포도 있고, 동굴도 있고 거기를 푸르게 하는 식물들도 많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비둘기낭폭포는 화산활동에 의한 주변의 지질과 그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 받아 국가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비둘기낭폭포애서는 많은 드라마나 영화들이 촬영이 되어 더 유명해진 곳이지요. 선덕여왕, 추노. 대호, 아스달 연대기, 킹덤 등이 그 예입니다. 특히 최근에 영화로는 킹덤 속의 동굴 장면이 기억이 나는군요.

개요

- 연락처: 031-538-2106(포천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4.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포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3번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더 가셔야 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아마도 힘이 들듯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과 근처에 많으니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제 비둘기낭폭포쪽으로 가는데 이곳은 한탄강지질공원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이런 안내표가 있구요,

관련 조형물도 있지요. 저는 이곳을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지금까지 올때는 이 조형물은 못본 듯합니다. 하여간 어디든 계속 변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와 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지요.

가는 길에 한탄강야생화공원이 있으니 구경을 하고 가겠습니다. 이것도 이전에는 보질 못했네요.

물론 현재는 꽃잔디와 몇가지 꽃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봄이 더 깊어지면 다른 꽃들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암석원도 있는데 그냥 구색만 맞춘듯 합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작은 연못이 나옵니다.

작은 다리위에서 좌우쪽을 찍어 보는데 현재는 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철쭉과 푸른 나무와 풀들로 인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쪽에는 약간의 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모습도 남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뭔가 수채화 그림을 그리다가 만 느낌이랄까요...

이쪽에선 할미꽃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이제 피기 시작한 꽃이지요.

꽃잔디는 작고 이쁘기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꽃은 아닙니다.

저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그 뒤쪽에 "Welcome to 한탄강 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라는 문구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쪽은 항아리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항아리는 옆에 몇개가 다 입니다.

항아리에 꽃을 심어 놓은 것 같네요. 물론 아직은 꽃의 흔적은 없습니다.

비둘기낭폭포가 가까워지니 하나둘씩 여러가지 안내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다는 소개입니다. 근래에는 킹덤도 여기서 찍었구요. 그 장면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뒤쪽으로 꽃잔디가 많이 보입니다. 다른 꽃은 별로 없으니 이 꽃만으로도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쉬기 위한 정자도 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입구쪽에 소개 글귀들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비둘기낭폭포를 알려주는 명패가 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입구에 있는 비둘기 조형물이구요.

여기가 내려가는 나무 데크길이구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계곡이지요. 하지만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 아래에 비둘기낭폭포가 있습니다.

상징적인 비둘기 모양의 조형물도 앞에 있구요.

왼쪽에서 아래쪽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가까이 찍어보았구요.

현재는 물도 많지는 않고 폭포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쪽 계곡은 이렇게 보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 찍은 사진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그때는 폭포도 있었지요.

폭포는 어디에선가 물을 끌어와서 보여주어야 하는데 수질 문제로 인하여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들리는 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폭포가 모습을 보여야 이름 그대로 비둘기낭처럼 생긴 폭포겠지요.

다시 올라와서 주변에 있는 작은 전망대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도 꽃잔디가 있습니다.

하얀 꽃잔디도 있더라구요.

여기가 전망대입니다.

좌우를 살펴보면 이런 모습이지요. 그냥 강가 계곡 모습인데 한탄강 계곡이 좀 보기가 좋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게 기분이 좋아지지요.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할만합니다.

저 멀리 한탄강 흔들다리도 보입니다. 한탄강 흔들다리는 이후에 다시 별도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추천 대상

포천 비둘기낭폭포는 오랜 옛날 생성된 화산활동의 산물을 구경하러 가는 곳이지만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도 있고 한탄강지질공원의 일부인 한탄강 주상절리길도 이용을 할 수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입니다. 앞으로 한탄강테마공원이 완공되면 더 좋은 곳이 되겠네요. 포천쪽으로 오면 이곳을 들러 산책도 하고 힐링을 하곤 하지요.

단점

단점이라면 현재는 폭포물이 떨어지는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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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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