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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꽃을 주제로 하는 행사장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행사가 있는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입니다. 올해는 돼지 열병 관계로 취소가 되었으나 사람들이 가는 것은 막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드림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드림파크는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26만평의 수도권 매립지 일대를 2004년부터 조성한 일종의 공원입니다. 오래전에 한번 가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렇게 크진 않았는데 엄청 크게 변해 있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2-560-9911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거월로 61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월요일 휴장(홈페이지에는 없는데 팜플렛에 나와 있다고 하네요)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10.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가셔서 43번 버스를 타고 드림파크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차를 이용해서 가시는 경우 보통 내비가 가리키는 출입구는 백석대교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는 길인데, 여기가 무척 막힙니다. 신호 당 약 7대 정도 좌회전을 하기 때문인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요. 거기보다는 더 좋은 방법은 정문을 이용하는 길입니다. 백석대교를 건너자마자 고가도로를 올라가지 마시고 우측 도로로 가시다가 좌회전하시면 정문 쪽으로 가시게 됩니다. 조금 돌아가도 정문에서 3주차장 쪽을 이용하시면 막히지 않고 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 후 꽃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에 별도의 이정표가 없어서 방향을 모르기 때문에 도로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가시면 되구요. 근처에 메타스퀘이어 길의 시작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정표가 너무 부족하네요. 처음 가는 분들은 좀 헷갈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안내판도 너무 이해하기 힘들게 그려져 있구요. 돌아 보는 동안 느낀 것은 전반적으로 좀 정리가 안된 것 같아 보입니다. 사람들이 어디로 가서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한 동선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만 개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안내도보다는 아래 지도가 전체를 파악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www.dreamparkcf.com/sub/board.php?mn=business&fn=setting&gb=hana_board_18&bn=hana_board_18&zest_bn=hana_board_15

 

주차장은 많습니다. 백석대교 앞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요, 정문으로 들어오면 흙으로 된 주차장을 포함하여 주차장은 많으니 적당히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제3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3주차장 바로 옆에 메타 스퀘어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행사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길 옆에 늪지(생태연못)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옛날에 보았던 거기 같더군요.

 

건너가는 돌다리도 있고 돌탑도 보입니다.

 

아마도 이곳은 일부로 찾지 않으면 모르실 거예요.

 

저는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저기 수도권매립지관광공사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 옆으로 걸어가면서 찍어봅니다.

 

이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부터는 꽃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야생화 단지에서 습생원을 거쳐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앞으로 해서 중앙으로 가는 코스를 정했습니다. 지도 상 맨 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거기는 꽃보다는 주로 조형물만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알록달록 물드는 원"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인데 여기에도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주로 이런 꽃들이 피어 있네요. 루드베키아 인가요? 아스터와 꽃베고니아도 있습니다.

 

 

 

안내인들이 꽃 밭에 들어가지 말라고 안내를 하는데도 잘 안 지키네요.

 

 

여기서부터가 야생화 단지인 모양입니다.

 

오른쪽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습니다. 계양꽃마루 못지않게 많이 심었군요.

 

 

중간중간에 일반 코스모스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왼쪽에는 이 꽃들이 심어져 있구요. 구절초인듯 합니다.

 

 

조근 더 걸어가면 이 꽃이 한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얘네들은 가는잎태양국이라고 하네요.

 

 

 

야생화 단지가 끝나갈 즈음입니다. 요즘 이 꽃 아스터도 많이 심더라구요. 계양꽃마루에서도 보았지요.

 

 

 

 

다른 식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습지관찰원까지 왔습니다. 오른쪽으로 습지인데 도로에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습지를 찍어 봅니다. 여기에는 갈대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스포츠센터 앞에는 백일홍을 볼 수 있구요, 물론 거기에도 핑크뮬리가 있습니다.

 

갈대들도 구경할 수 있구요.

 

이곳에 있는 핑크뮬리가 가장 풍성하네요.

 

그 옆으로 국화들도 많구요.

 

안쪽으로는 백일홍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양과 색상이 제각각입니다.

 

물론 가는 길에 다른 볼거리도 많습니다.

 

끝으로 가니 여기는 일반 코스모스 천지네요. 아마도 계양꽃마루와 비슷한 규모인 듯합니다.

 

 

 

 

 

 

역시 코스모스는 끝장 왕입니다.

 

이제 중앙 광장 쪽으로 갈 건데요, 이런 식물도 보입니다.

 

 

여기가 광장이라면 광장입니다. 넓은 공터(운동장)지요.

 

이제 "아낌없이 주는 원" 쪽으로 갑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네요.

 

 

작은 연못도 있고, 우측에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여기에서도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중앙 도로 쪽인데요 여기는 사진을 찍기 좋게 여러 가지 이벤트 장소가 많이 있네요. 사람 없이 찍기는 힘이 듭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댑싸리가 자라고 있네요.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이 많이 있습니다.

 

꽃으로 장식한 조형물도 많습니다.

 

길에도 여러 가지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는 좋겠네요.

 

거대한 용 형상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수석원 쪽입니다. 이곳을 지나 다시 습지 쪽으로 갑니다.

 

 

무궁화는 많이는 없지만 어딜 가나 있는 꽃이죠.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안 가는 조형물이 있는 끝 쪽 길입니다. 여기는 이런 조형물만 있습니다.

 

 

이 길은 한산합니다.

 

이제 이 꽃들을 보면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메타스퀘이어 나무가 많이 자라면 걷기 좋은 길이 되겠네요.

 

추천 대상

 

인천에 이렇게 큰 축제장이 있었는데 몰랐다는 게 저에겐 충격이구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 곳입니다. 꽃을 구경하기도 공원을 즐기는 것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전반적으로 사람이 통행하는 길이 어디인지 정리가 안 되어 있고 이정표도 부족해서 처음 가는 사람은 좀 헤매게 되는 게 흠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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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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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갔던 계양꽃마루를 다시 들러봤습니다. 1년 동안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해서요.

오늘은 인천 계양꽃마루를 한 번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구에 가면 넓은 공터에 꽃밭을 조성해 놓았는데 핵심적인 꽃이 노란색의 코스모스인 황화코스모스입니다. 물론 일반 코스모스도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인 올해에 가 보니 추가된 것들이 좀 보이네요. 코스모스 관람로 사이 주변을 채우고 있는 댑싸리와 핑크뮬리가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10.0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작전역에 가셔서 2-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가시면 됩니다. 위치가 계양경기장 옆에 있으므로 찾기는 쉬우실 거예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계양꽃마루 입구에 있습니다.

안쪽으로 방문객이 많으면 흙길에도 주자가 가능합니다.

들어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꽃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맨 처음 보이는 꽃은 수선국(아스터)들입니다. 보라색으로 색감이 강렬하구요 이쁩니다.

색상이 다른데 모두 같은 꽃이라고 하네요(전문가가 아니니 틀린 것일 수도 있어요).

안내도입니다. 뭐 없어도 구경하는 데는 지장이 없어요.

주차장 근처에 다음으로 보이는 꽃이 황화코스모스입니다.

그리고 작년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코스모스 가장자리가 모두 댑싸리로 둘러싸여 있더라구요. 아마도 인공물을 사용하여 차단하는 것보다는 더 좋은 방법 같아 보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걸 차단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처음 보는 핑크뮬리입니다. 대세긴 대세인 모양입니다. 전국 어딜 가나 요즘 많이 보이는 꽃들이 있는데 핑크뮬리, 천일홍, 코스모스, 백일홍 등입니다.

꽃마루에서는 오른쪽 영역에만 심어놨네요.

 

 

왼쪽으로는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아직은 몽우리가 많이 남은 것으로 보아 꽃이 질 때까진 시간이 좀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직진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방문 시간이 약 오후 4시 반이라 사람이 많지 않고 날씨도 덥지 않아 구경하기 좋았구요.

어디를 쳐다봐도 코스모스가 웃고 있네요.

키 큰 놈이 하나 손을 흔들어서 반기고 있구요.

빨간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구요...

흰색도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코스모스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지요.

그리고 끝 쪽에 천일홍도 피어 있습니다.

앞쪽에는 무슨 열매가 꽃처럼 보이는군요.

좌로 돌면 이렇게 황화코스모스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많이 시들어 작년보다 색감이 약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코스모스와는 차별이 되네요.

원두막 같은 곳이 있어 전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박터널도 있지요. 더울 때는 저기로 쭉 따라 걸어보시면 좋습니다.

원두막에서 보니 코스모스 구역도 거의 다 보이네요.

그리고 작년에는 없던 조형물들이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더 좋아졌네요.

황화코스모스도 바람에 춤을 춥니다.

주차장에 가기 직접 댑싸리를 구경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네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니 아무 일이 없길 바랍니다.

추천 대상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분이면 좋은 곳이구요, 일반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댑싸리, 핑크뮬리, 아스터(우선국), 천일홍 등을 같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보통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많이 가십니다. 작년 이맘때는 황화코스모스가 대세였는데 올해 지금은 황화코스모스는 거의 지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대신 코스모스가 많이 핀 상태입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그늘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2019년 올해는 크게 덥지는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작년보다 볼게 많아졌네요)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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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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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미하면 6월경에 피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보면 여름이나 가을에도 장미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장미도 개량을 많이 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피는 품종이 많은가 보네요. 인천에도 장미원이 있는데 6월에는 당연히 장미가 많지만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에도 장미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산 장미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인천 계양산은 약 395m의 산으로 강화도에 있는 산을 제외하면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저도 한번 올라가 본 적이 있는데 여기 올라가면 주변 인천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물론 산이 400m도 안되니 어렵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평지가 아닌 산이라 무척 힘이 듭니다. 그 계양산을 올라가는 입구에 장미원이 하나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0-5663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955번길 1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하지만 산이라 야간은 힘들겠죠)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시기: 2019.10.05 등 수시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계산역에서 도보로 20 정도 걸어가시거나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장미원 앞에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주변에 주차를 하거나 인천 계양문화회관 앞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주차비는 유료이지만 얼마 안 합니다.

일단 장미원에 주차가 가능한지 가보시고 안되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계양산 장미원으로 가는 길은 여러 군데가 있으니 가까운 길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저는 장미원 내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가겠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입구인데요 바로 앞에 화장실이 보이구요.

오른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길이 갈라지는데 하나는 화장실 뒤에서 장미원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고 다른 길은 발 지압을 위한 길입니다.

 

어디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계양문화회관이구요, 그 앞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올라오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론 이곳으로 올라가시면 반대편이 나오니 길을 따라오시면 됩니다.

다시 정문 쪽으로 가겠습니다. 발 지압을 위한 길로 올라가다가 왼쪽을 보시면 이렇게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곳부터 앞쪽까지가 장미원입니다.

장미원을 포함하여 주변 산책로는 화장실 앞에 있는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입구를 들어서면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각 위치별 장미의 종류를 표시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미원을 올려보면서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봄보다는 장미가 그리 화려하거나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가을에 보는 장미도 꽤 좋네요.

일반적인 장미가 아니다 보니 아래와 같이 구역마다 장미 이름과 설명을 잘 적어놔서 구별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인 제가 볼 때는 뭐 그게 그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미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밤에 피는 장미가 아니라 가을에 피는 장미네요.

사진 찍기 좋게 요렇게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이렇게 구경을 끝내면 아쉽겠지요. 여기에는 아스타, 구절초, 천일홍 등 다른 꽃들도 있습니다. 봄이면 철쭉도 많이 피구요. 이미 다 져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상사화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길을 따라 산책을 해 봅니다.

길가에 철쭉의 흔적도 보이시나요?

길 끝에 다다르면 왼쪽으로는 계양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계양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계양산에 올라 주변을 찍은 사진입니다.

추천 대상

계양산 장미원은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봄에 철쭉이나 진달래가 피는 계절이 아니면 사실 장미를 보는 것 이외는 특별한 것이 없는 곳이죠. 하지만 이곳에는 계양산이 있어서 둘레길을 걷거나 산을 오르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만큼 걷기 좋은 곳이라는 얘기겠지요. 둘레길을 걷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구요. 장미만을 원하시면 이곳을 들렀다 가는 곳으로 목적을 삼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인천 주변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꽃과 관련된 곳이 부천의 백만송이장미원이나 계양 꽃마루나 인천 드림파크 등을 함께 들러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가을 장미가 보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가세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장미원 규모가 작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6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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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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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9월 말에 코스코스 축제가 열립니다. 일반적인 코스모스인데 색감이 다른 코스모스를 주제로 축제를 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꽃마루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구에 가면 넓은 공터에 꽃밭을 조성해 놓았는데 핵심적인 꽃이 노란색의 코스모스인 황화코스모스입니다. 물론 일반 코스모스도 같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모두 멕시코가 원산지이므로 비슷할 수밖에 없는데 두 가지가 색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8.10.0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작전역에 가셔서 2-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가시면 됩니다. 위치가 계양경기장 옆에 있으므로 찾기는 쉬우실 거예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계양꽃마루 입구에 있습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눈으로 다 보이므로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설명을 하기도 좀 애매한데요. 꽃밭이 조성된 곳 사이를 누비며 꽃을 구경하는 게 다입니다. 아직도 한쪽에서는 뭔가 작업을 하는 듯해서 아직은 뭐 다른 볼거리도 없구요. 꽃만 왕창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쪽 모퉁이 부분에 이런 나무가 조경되어 있는데 이름을 도통 모르겠네요(핑크뮬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좋은 광경입니다.

코스모스는 이르게는 9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보통 10월 말까지 피더라구요. 여기도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기를 잘 맞추어 가셔야 합니다. 황화코스모스가 좀 일찍 피는 편인 것 같구요.

들어가면서 오른쪽이 일반 코스모스들이 핀 영역이고, 왼쪽이 황화코스모스가 핀 영역입니다.

먼저 일반 코스모스 구경하시죠. 다만 이때는 코스모스가 완전히 개화한 건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오두막 같은 것도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셔도 됩니다.

도시 내 공터에 조성된 곳이라 한쪽에는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좀 감동이 덜한 게 흠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가장 좋은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라면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자라섬이 더 좋아 보입니다.

연인들은 다들 저 꽃잎들 사이로 들어가서 같이 혹은 혼자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한쪽에는 박 넝쿨 터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한 장 찍으시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황화코스모스 사진들입니다. 이쪽에서 한 장, 저쪽에서 한 장 찍은 사진인데요 화려한 모습 감상하시죠.

그냥 온통 노랗습니다.

사람이 안 보이죠? 그렇게 찍느라 구도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면 좋겠네요.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을 헤 깔려 하시는데 꽃술과 꽃잎을 보시면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금계국의 꽃잎은 오리발처럼 생겼구요, 꽃술은 평평합니다(아래 오른쪽). 반면 황화코스모스 꽃술은 툭 튀어나온 형상이고, 꽃잎은 좀 펑퍼짐합니다(아래 왼쪽).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

이제 가을의 시작에 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풍, 갈대 등을 구경하려 다닐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갈대가 바람에 날리면 또 구경을 가야겠지요(이 사진은 경인 아라뱃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추천 대상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분이면 좋은 곳이구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를 같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보통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많이 가십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그늘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10월 초는 날씨가 덥다면 모자나 양산 준비하셔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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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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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다 특별한 지역이 선택되어 다른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한 채 발전되는 구역이 존재합니다. 미국 LA에 코리안타운, 일본 오사카 코리안타운, 용산 이촌동 재팬타운, 그리고 인천의 차이나타운 등이 있지요. 물론 부산, 대구 서울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다고 합니다.

하여간 오늘은 인천에 유명한 관광지의 하나인 인천 차이나타운자유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과거 공화춘이라고 짜장면이 발생한 지역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 화교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 중구 북성동의 약 15%가 해당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음식점에 가시면 중국 말이 흔하게 들려오기 때문에 실감하실 겁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9번길 1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19.09.16

- 소요시간: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모두 구경하시면 약 2시간 소요(순수 관광 시간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인천역에 가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이면 도로 등에 주차를 하시구요. 자유공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차이나타운 주차장,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자유공원 노상 공영주차장 등으로 검색하셔서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되구요. 식당 주차장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무료입니다.

이렇게 노상에 주차를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는 자유공원 공영주차장입니다.

이 안내도는 한중문화원 앞에 있는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이 크게는 문화를 위한 거리와 식당이 있는 거리로 구분이 되어 있으므로 가이드를 보면서 관광을 하시기를 바라구요. 인천역에 내리시면 안내소가 있으니 안내도를 지참 후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기가 한중문화원 건물입니다.

워낙 넓어서 다 소개를 해 드리긴 힘드니 주요 부분만 일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오셔서 경험을 해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문화가 있는 거리에는 오래된 건물이나 과거에 관공서나 특정 회사 창고 등으로 사용되던 건물들이 주로 있는 곳인데요. 지도 상으로는 거의 오른쪽 지역이 해당합니다.

여기는 구)제물포구락부라는 건물입니다. 1901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오래된 건물이지요.

앞에는 역사자료관도 있는데 주 중에만 오픈을 합니다.

거리 곳곳에 오래된 건물이 많이 보이구요.

모텔 건물조차 오래됐군요.

여기저기 가다 보면 여러 가지 관람이 가능한 건물과 식당 등이 옛 모습 그대로 유지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식 건물도 있고, 중국식 건물 들도 있습니다.

인천개항 전 근대건축전시관도 있구요...

조선은행 건물도 보이네요.

생활사전시관도 있네요.

여러가지 전시관들이 거리에 많이 있으니 한 번씩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구 대한통운 건물이네요.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대표적인 차이나타운을 상징하는 문입니다.

저 문을 지나 식당가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건물에도 아무래도 중국 문화가 조금씩 섞이는 게 보이는군요.

한국원이라고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장소도 있습니다.

 

성당도 오래됐군요.

저쪽에 식당가가 조금씩 보이네요.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것들도 눈에 띄고요.

식당가 시작입니다. 오늘 좀 더운 날씨인데 좀 사람이 많네요.

식당가가 꽤 넓군요. 더워서 멀리서만 봅니다.

이제 자유공원쪽으로 올라가면서 구경하도록 할께요.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중 하나입니다.

저기 보이는 문 좌우측에 이런 시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골목마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구요.

사진 찍는 장소도 있네요.

공자상도 있습니다.

이제 자유공원에 들어가 가겠습니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구요.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모두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화장실도 있구요...

광장도 나옵니다.

광장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시원합니다.

저 안으로는 맥아더장군 상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6.25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인물이라...

 

자유공원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공원이라고 합니다.

월미도도 근처에 있어 주변에 가볼 곳이 많지요.

공원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렇게 조형물도 있습니다.

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입니다.

아래 사진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찍은 옛날(2009년도) 사진입니다. 지금은 좀 낡았지요.

공원에는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요.

계절에 따라 벚꽃도 피고, 이런 맥문동도 핍니다.

벚꽃길이라는 표시만이 이곳이 벚꽃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것도 옛날 사진입니다.

먼 곳을 볼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차를 주차해 놓은 곳에 오니 어떤 집 앞이 잘 꾸며져 있어 한 장 찍어 봤습니다.

추천 대상

차이나타운의 볼거리는 오래된 건물, 그리고 문화재, 중국 음식점입니다. 따라서 보통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리지 않고 많이 가는 곳이죠. 또한 차이나타운이 있는 위쪽에 자유공원이 있어 걷기로도 좋은 곳입니다. 저는 차이나타운을 안 가도 자유공원을 거닐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공용주차장도 넓지 않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길은 좁아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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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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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쪽에 있는 습지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보존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 그 일환으로 습지를 주체로 한 축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습지가 18군데나 된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인천에 있는 습지 중에서 한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소래포구 근처에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총 350만 제곱미터의 넓이에 과거 염전으로 사용하던 지역을 포함하여 1996년도에 개장하였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35-7076

- 주소: 인천 남동구 소래로154번길 77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10:00 ~ 18:00

[동절기]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 휴무, 명절 당일

- 주차료: 시간당 600원 정도입니다.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지하철 소래포구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소래포구 어시장 건너편에 입구가 있고요,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와 트럭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월 주차료를 내고 주차를 하는 듯합니다. 주차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골목에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고 가세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차량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구요. 애완동물도 입장 불가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다리 풍경입니다. 저 다리는 건너갈 거고요.

다리 위에는 꽃으로 장식되어 있지요.

다리 아래쪽은 갯벌이 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변덕이네요. 비가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여름 즈음에 걷기는 이런 날이 더 좋을 수도 있지요.

다리를 건너면 저기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 입구쯤에는 매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전시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습지생태공원에는 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리는데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 망원이 아니라서...

전시관 모습니다. 단 전시관은 공휴일에는 열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휴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사실 이 공원에는 해당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해당화가 어찌 보면 그리 화려하지 않아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해당화

전시관 벽에 붙여 놓은 재미있는 설명입니다.

여기는 전시관 옆인데 멋있게 꾸며져 있군요. 어디 정원같이 보이는데 마침 비가 와서 더 깨끗해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폐 염전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관 앞에는 갯벌에 나가서 직접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전시관 옆에는 족욕장도 있구요.

뒤로 들어가면 염전 위를 지나 습지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뒤돌아 전시관을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염전이 오른쪽에는 습지가 보입니다.

앞에는 넓은 생태공원 전체가 펼쳐집니다.

저 멀리에는 풍차 삼 형제가 얼핏 보이는군요.

흙 길을 걸어갑니다.

길가에는 이런 갈대가 많이 있는 가을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풍차 삼 형제를 찍을 장소라고 해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한 장....

 

땅이 질고 일부는 공사 중이라 다 갈 수는 없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들꽃들도 보이구요.

일부 구역은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 없었네요.

습지 내부 산책로를 따라가면 중간마다 휴게 쉼터가 많이 있으니 쉬엄쉬엄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쉼터와 쉼터 사이는 모두 이런 광경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호수도 아주 멋있네요.

호수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이렇게 습지 내부를 쉼터를 따라 걷는 길이 좋겠구요. 많이 걷기를 원하시면 습지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약 3.5Km라고 하니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그 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아닌 자전거가 많이 지나가더군요.

길을 따라 습지와 습지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문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대략 1시간쯤 소요되네요.

저 멀리 풍차도 보입니다.

되돌아가는 길이 이렇게 이쁜 다리도 있어서 잠시 들러봅니다.

전시관 앞까지 와서 이 다리를 다시 찍었어요.

아참 그리고 전시관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중앙이 갈라져 있어서 뭔가 궁금했는데...

2008년 인천시 의회 박창규 의장이 기념 식수를 한 거라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전체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오늘도 간단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천 대상

가을에 특히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며 가을이 아니더라도 걷기를 좋아하신 다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소래포구가 근처에 있으니 어시장에 들러 회 한사라 하시고 가시면 더욱 좋겠지요. 그리고 여기가 사진 찍으러 많이들 간다고 합니다. 계절과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없지만 굳이 얘기를 한다면 갈대와 풀, 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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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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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공원이 참 많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이미 소개를 해 드렸지만, 물론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에서 대공원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 역사와 함께하는 공원이 하나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천 수봉공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수봉공원은 말 그대로 동네공원이지만 작은 편은 아닙니다. 한 바퀴를 다 구경하려면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은 소요되거든요. 6.25를 기록하기 위한 현충탑 등이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880-4500

- 주소: 인천 미추홀구 수봉안길 8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1호선 도화역으로 가시면 근처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도화역에서 오시면 인공폭포 쪽으로 오시게 되는데 거기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시간당 약 800원이 나오구요, 인천수봉문화회관쪽으로 가시면 길가에 주차하시거나 인천수봉문화회관 내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문화회관 내에는 주차가 힘들구요, 대부분은 길가에 주차를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코스인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올라가면 맨 위에 있는데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안은 항상 복잡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올라가는 길가에 주차를 하십니다. 그리고 수봉공원 안으로는 관계 차량 이외는 출입 금지입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에 안내도가 있으므로 보시고 올라가시면 되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는 큰 공원입니다.

제가 갈 코스는 쭉 올라가서 수봉교 쪽으로 우회전하셔서 끝에 있는 망배단까지 갔다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수봉교 건너서 다시 우회전하시면 배드민턴 장으로 지나는 산책로가 있는 거기를 가다 보면 인공폭포 쪽으로 가게 됩니다. 인공폭포를 보시고 현충탑으로 올라와서 다시 팔각정으로 우로 돌아 수봉공원쉽터를 통해 내려오는 코스(반시계방향 코스)입니다. 이렇게 걸으면 약 1시간 10분 소요됩니다.

입구에서 이런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작은 공연장도 있구요.

궁도장 입구도 나옵니다. 건물은 무슨 협회 건물처럼 생겼는데 입구가 어디 사당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이 비석이 있습니다. 자연보호헌장비입니다. 생뚱맞게 이게 왜 여기에 있는지는 거의 20년을 보아왔지만 모르겠습니다. 뭐 자연을 보호하자는 의미 같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에 작은 광장이 나옵니다. 수봉공원쉼터인데요, 과거에는 여기가 작은 놀이동산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놀이기구가 있어 우리 아이들도 자주 애용하는 곳이었는데 너무 노후화돼서 어느 순간 광장으로 바뀌었지요.

물론 여기에도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물놀이장도 있지만 놀이공원이 없어진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수봉공원의 특징이 그것이었으니까요. 누가 기획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생각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개인 느낌임).

아래 사진들이 그때 찍은 사진들인데 애들에겐 천국이었지요.

지금은 무공수훈자공적비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네요.

자유회관을 좌측에 두고 우측 길로 갑니다. 좌측으로는 이렇게 전파 송신탑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돌면 바로 또 작은 광장이 있구요. 거기에는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탑이 있습니다.

고귀한 희생이지만 전쟁의 비극 중의 하나이죠.

길을 따라 내려가면 수봉교가 나타납니다. 길에 웬 나뭇잎이 많냐구요? 태풍 링링이 지난 다음날이기 때문이죠.

다리는 건너면 오른쪽이 망배단으로 가는 길입니다.

저 끝에 있는 탑이 6.25참전인천지구 전적비입니다.

그만큼 여기가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졌던 격전지였다는 의미겠지요.

길을 따라 앞으로 가면서 뒤도 한번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화장실도 있구요.

그 끝에는 또 작은 광장들이 있습니다. 오르신들의 놀이터이자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지요.

다시 되돌아가겠습니다. 수봉교에 다다르면 오른쪽으로 길이 있는데 배드민턴 장을지나 산책로로 가는 길입니다.

산 위쪽으로 난 샛길도 가겠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비 맞지 말라고 지붕도 있네요.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도 산보를 나왔네요.

길을 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으니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끝에 인공폭포가 있지요.

인공폭포에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가뭄의 영향인지 폭풍이 지난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물줄기가 없네요.

다시 농구장 쪽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얼마 안 가서 수봉진지전망대 쪽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이런 꽃들도 있네요.

수봉진지입니다.

도시 쪽을 바라보면 도시 전체가 눈에 들어오지요.

여기에도 링링이 흔적을 남기고 갔네요.

현충탑입니다.

현충탑 앞은 광장이구요. 광장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 앞에 올라갈 때 보았던 송신탑도 보이지요.

가는 길에는 정자도 있고, 옆에는 작은 동물원도 있습니다. 토끼와 닭 같은 것만 있네요.

그 옆을 통해 앞서 올라왔던 수봉공원심터 쪽으로 내려갑니다. 링링이 은행나무도 세게 흔들고 갔습니다.

수봉공원쉼터에서 송신탑 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오셨던 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입구에 다다르게 됩니다. 입구 화단에 심은 꽃입니다.

추천 대상

6.25를 기리는 곳으로 역시적인 의미가 있는 공원입니다. 동네공원이지만 작지는 않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충분치 않고, 특유의 특징이 좀 없는 편이지요. 놀이공원을 없앤 것이 안타깝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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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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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특이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달동네박물관인데요, 오래전 못 살던 시절의 그때 동네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시 동구의 수도국산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과거의 모습을 꾸며 놓은 곳으로 과거에는 만수산이나 송림산으로 불렸는데 소나무가 많은 곳이었다네요. 일제의 강제 이주에 의해 사람들이 여기로 와서 소나무를 베고 마을을 이루고 살면서 마을이 생겼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70-6130

-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솔빛로 51(송현동)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추석 및 설날 당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 지하철 동인천역에서 택시를 타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오늘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왼쪽에 있기는 한데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다만 여기가 송현근린공원 내에 있는 관계로 주변에 있는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박물관은 생각보다 아주 작습니다. 따라서 구경하는 데는 채 30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공원 안내도를 한번 보시고 공원 구경도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원도 함께 구경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여기가 근린공원 주차장이구요.

사실 이곳은 도깨비 촬영지였기도 합니다. 왠지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있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공원 바로 앞에는 조선 말기의 무신이었던 어영대장 신정희의 동상도 있구요, 거기에도 배롱나무가 많이 있더군요.

공원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는 멀리 놀이터도 보이고 왼쪽에 박물관 건물이 있습니다.

박물관을 가는 계단에는 이런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이쁩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매표를 하시고 먼저 1층을 구경합니다.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자 지금부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옛날 사진관 기억을 하시나요? 집에 있는 본인이나 부모님들 돌사진은 이런 곳에서 찍었지요. 이곳에선 옛날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옛날 다방이구요. 저도 다방 세대는 아니지만 기억은 나네요.

문구점과 양장점 모습이네요.

골목과 각종 과거에 사용하던 물건들을 보세요.

기억 속의 것들이 좀 보이나요? 너무 어렸을 때라 하나도 없나요?

아래 것들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 것들입니다.

과거의 영상도 보여주고...

옛날 모습도 벽에 그려 놓았죠.

어릴 적에 보았던 것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분들의 옛날이야기도 전시되어 있구요.

무엇을 기억하든 다 과거의 기억 속에 있겠지요.

이제 아래층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문구점과 상점에서 팔던 것들입니다.

이발관이네요.

골목골목마다 일상의 모습들도 있습니다.

뒷골목과 변소의 모습이구요. 변소 불은 왜 빨간색일까요???

방과 부엌 내부 사진들입니다.

골목 골목 모습입니다.

벽보도 보이네요.

여기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나오시면 건물 근처에도 이렇게 볼거리가 있지요.

그리고 근린공원을 간단히 구경해 볼게요.

조형물도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꽃도 있지요.

하늘생태정원도 있구요. 꽃들이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장미 터널인데 장미는 얼마 안 보이네요.

생태놀이터도 있군요.

꽃이 참 이쁩니다.

태풍 링링의 흔적도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런 정자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는데 몰은 흐르질 않네요.

향적사라는 절도 있구요.

그리고 작은 연못입니다. 물고기도 있지요.

나가는 길에는 농구장도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있구요.

공원이니 운동기구도 있겠죠.

차로 가기 직전 길목에서 나무 열매도 보이네요.

홈페이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icdonggu.go.kr/open_content/museum/

 

추천 대상

60~70년대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이나 가족과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은 좋은 장소입니다. 아마도 20~30대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구요.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추억에 젖을 장소로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단점

주차가 힘이 들고요, 추천 대상이 한정적인 점이 단점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10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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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공원이 인천 대공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도 큰 편이기는 하지만 약간 쓰임새가 다른 공원이겠구요.

오늘은 인천대공원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주요 정보

인천 대공원은 1996년도에 개원했는데 면적이 약 26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큰 공원입니다. 일일 최대 7만 3천명이 이용하는 곳이지요.

이곳은 큰 관광 루트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천수목원 코스이구요, 다른 하나는 관모산 둘레길 코스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공원 내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를 다 돌려면 아마도 4시간은 잡아야 하므로 하루에 다 돌기는 무리일 것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2-466-7282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7:00 ~ 21:00

[동절기] 08:0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 입장료: 무료

Cf) 인천수목원도 무료

[비고]

- 자전거 대여: 032-465-1524~5

[시간당] 1인용 2,000원, 2인용 5,000원, 4인용 10,000원

- 운동시설 대여: 032-465-1524~5

[축구장] 50,000원(평일), 70,000원(휴일)

[풋살장] 15,000원(평일), 25,000원(휴일)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1번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36분이네요.

 

들어가기

인천대공원은 입구가 정문, 동문, 남문 세 군데입니다. 이 중에서 주차 시설이 있는 곳은 정문과 동문이구요. 남문에는 주차 시설은 없지만 보통은 길가에 많이들 주차를 하십니다. 가능하면 정문을 이용하시는 것이 주차장이 넓어 좋습니다.

인천대공원 앞에 도착하시면 들어가고 나가는 길이 별도구요,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으니 주차 요금을 지불하고 좌우에 위치한 1,2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카드도 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니 정말 성수기가 아니라면 쉽게 주차하실 수 있을 꺼예요. 물론 벚꽃 축제라든지 행사 때는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 옛날에는 주차비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문객이 많아지니 받더라구요. 참, 그리고 혹시 왼쪽에 대공원을 끼고 집입하여 들어오시는 경우 잘못하면 다시 되돌아가는 길로 가지 않도록 2번째 좌회전 꼭 확인하세요.

여기가 들오오는 정문입니다. 보이는 좌측이 입구이구요, 우측이 출구입니다.

여기가 들어오는 방향으로 우측 1주차장이고,

이곳이 좌측 2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들어가셔야 하는데 입구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시민의 숲으로 나가는 샛길도 있는데 오늘은 공원안내소가 있는 큰 도로를 기준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걸로 나오시면 이렇게 대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옛날에는 이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던 때도 있었는데 말이 많아 없어졌습니다.

입구에 공원 안내표가 있느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그리고 입구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에 공원 안내소가 있으니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더 좋겠지요.

왼쪽에는 매점이 있는데 공원 내에는 이런 매점이 몇 군데 있으니 불편하진 않으실 꺼예요.

 

식사도 팔고요, 커피도 팝니다. 생각보단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김밥 같은 경우 여기가 3,000원인데 남문쪽은 2,500원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문 -> 장미정원 -> 조각정원 -> 어울림큰마당 -> 어울꽃길 -> 환경미래관 -> 들꽃정원 -> 어린이동물원 -> 남문 -> 건강마당 -> 호수정원 -> 자전거광장 -> 주차장

이렇게 돌면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남문까지 가지 않고 수목원길을 통해서 장미정원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하셔도 되는데 그럴 경우는 남문까지 가시면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어린이동물원을 가시는 게 좋으니 그냥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경로는 추천드립니다.

단, 걷기가 힘드시면 조각공원에서 바로 환경미래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수목원 길은 매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 건물 사이에 있습니다.

때만 잘 맞추면 여기도 볼게 많습니다.

자, 이게 길을 나서볼께요. 가운데는 이런 도로입니다. 우리는 이 도로 좌우 인도를 이용할 거예요.

매점을 지나면 바로 수석정원입니다. 수석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문화마당 가는 길에 이런 분수도 있습니다. 더위를 식히고 가세요.

문화마당은 말 그대로 이런 공간입니다. 보통 단체가 예약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거기를 지나면 수목원안내소가 나오고,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배롱나무꽃도 피었고, 장미도 일부 아직 남아 있네요.

 

오른쪽으로 작은 장미터널도 있구요, 분수가 또 있네요.

앞에는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구요.

여긴 반대편입니다.

여기 왼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분수가 있구요, 물고기도 있답니다.

앞에 보이는 매점을 지나면 앞에 온실도 있으니 원하시면 들어갔다 오시면 되구요(전 겨울에만 이용합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여름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길이 허전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4인승 자전거를 타는 가족도 만나지요.

쭉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호수정원이 보입니다.

그 옆에 조각공원이 나타납니다.

이런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공원을 통과하면 앞에 어울림큰마당이 보입니다. 거기를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가다 보면 수목원을 오가는 길도 보이고

어울림큰마당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여기서 공연도 많아 한답니다.

도로 끝까지 가시면 어울림꽃길 쪽인데 그냥 먼발치로 보기만 할께요. 여기까지 다 보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저기에도 볼게 많아요. 힘이 좋으시면 들어갔다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끝으로는 동문이 있습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지요. 보통 아이들과 가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잠시 눈도 붙이고 좋은 곳입니다.

다시 길을 나서면 왼쪽에 눈썰매장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로 겨울에는 눈을 이용하는 곳이죠.

작은 연못에 매점도 있구요.

이런 길을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죠.

여기쯤에서 호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이어서 환경미래관이라는 건물도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은 들어갔다 오세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은 곳입니다.

가다 보면 낳은 볼거리가 있는데 다 둘러볼 수는 없습니다. 워낙 넓어서 다 갔다 오면 힘이 너무 들어서... 이런 곳들은 다음 기회에 한 번씩 가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남문쪽이 나옵니다.

여기에 어린이동물원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경우 들어갔다 오세요. 무료입니다.

안에도 볼게 많아요.

다 보시고 되돌아갑니다. 가시는 길에 건강마당이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쉴 수도 있는 곳이죠. 저는 이곳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시 길을 나서면 자전거마당이 나타납니다. 만약 자전거를 이용하실 거면 정문에서 바로 이곳으로 오셔서 자전거를 대여하시면 됩니다.

이 광장 옆에 장수천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도 걷기가 작은 숲길이라 좋지요. 보통은 자주 이용하는 길이지만 오늘은 여기로 안 가렵니다.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비용은 뭐...

대여소를 지나면 습지원으로 가는 길이구요.

비닐하우스도 있는데 지금은 꽃이 없네요.

이렇게 사진 찍을 곳도 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저기 1주차장이 보이네요.

참, 공원 내에서는 금연입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죠.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에도 그늘이 있는 코스가 있어 나쁘지 않구요.

단점

단점이라기보단 가까운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준비하시거나 안에 있는 매점을 이용하시는데 관광지가 그렇듯 가격은 약간(?) 비싸게 받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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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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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명한 곳이라면 보통 월미도, 차이나타운, 송도 센트럴파크, 을왕리 해수욕장, 동막해변 등이 있습니다.

모두 개개의 특색이 있는 곳이며 계절에 따라가보시면 좋은 곳들이죠.

이번에는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월미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천 월미도

인천 월미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섬이었지만 돌 축대를 쌓아 육지와 연결되면서 지금은 섬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면서 여러 가지 문화 공연과 함께 월미축제 등이 열리고 있는 곳이죠. 또한 놀이시설과 유흥시설이 들어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개요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98-432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입장료: 무료

- 주차료:

임시 주차장: 휴일에 길가에 무료 주차 가능

무료 주차장: 월미공원주차장 - 무료

유료 주차장: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 30분에 600원

상점 주차장: 상점에 따라 하루 최소 3,000원부터 있음(상점 이용 조건)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10번, 23번 버스 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일단 월미도에는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주차장에 따라 무료일 수도 유료일 수도 있는데 가능하면 무료 주차장이 주차하시기 좋겠지요.

월미도로 가실 분은 월미공원1과2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하시구요, 월미공원이나 월미산으로 가실 분들은 임시주차장에도 주차하셔도 됩니다. 공영주차장은 유료이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문을 바라보고 좌회전 하시면 바로 주차가 가능한 도로이므로 우측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임시주차장은 도로에 세우는 것인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주차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보통 월미공원2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다른 데보다 넓고 월미산, 월미도 어디든 갈수 있기 때문이죠.

공영주차장은 유료인지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주차장이 곳곳에 있는 관계로 특별히 주중 공휴일이거나 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주차가 가능하구요, 주 중에 공휴일인 경우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많이 막히므로 가능하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미공원은 크게 전통정원, 월미산, 월미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람들은 보통 월미도만 가시죠. 놀이기구와 숙박 및 식당이 많아 월미도에서만 놀기도 좋은 곳입니다.

만약 걷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주로 가는 코스를 추천 드리구요, 바닷가 보고 유람선 타고 식사하고 하실 분들은 월미도(문화의 거리)로 바로 가시면 좋겠네요.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대상의 코스대로 한번 돌아 볼께요.

정문 -> 전통정원(30분) -> 월미산(20분) -> 월미도 문화의 거리(30분 이상) -> 월미산(20분) -> 정문

이렇게 도시면 됩니다.

대략 2시간 코스인데요, 걷는 거리가 좀 긴 편입니다만 무리할 정도는 아닙니다.

전통정원 구경

정문으로 들어가시는 입구 사진입니다.

중앙에 은하레일이 보이구요, 도로와 인도가 보입니다.

전통정원은 왼쪽에 입구가 2군데 있으니 아무데로나 들어가시면 됩니다. 전통정원 구경해 보실까요. 정문에서 가까운 문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연못도 있구요...

호박넝쿨 터널도 보이네요.

꽃사슴도 구경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화장실입니다.

오두막도 있구요...

전통가옥도 있습니다.

구경거리가 많이 있죠.

월미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

늪지도 있구요...

작은 언덕에 정자도 보입니다.

사진 찍기 위한 시설도 있지요.

여기가 2번째 문입니다. 여기로 나오시면 됩니다.

후문 쪽에도 나가는 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거기에도 몇 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긴 한데 거의 대기 힘듭니다.

월미산 둘레길 가기

굳이 월미산 정상까지 안 올라가셔도 됩니다. 둘레길만 돌아도 좋거든요.

여기가 월미산으로 가능 길 시작 지점입니다.

오른쪽에 작은 공원이 있구요.

바로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어차피 어느 길로 가도 한 바퀴 도는 길이므로 원하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가시다 보면 정상으로 올라가는 이정표가 많이 나오니까 참고하세요. 둘레길이 다 그렇듯 보이는 건 나무와 숲이죠.

이 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이지므로 걷기 참 좋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필요없구요.

정상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망대도 있거든요.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지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가을이면 단풍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정문 반대편에 있는 작은 성곽입니다. 여기서 월미도 문화의 거리로 내려가시면 되고요. 나중에 문화의 거리 구경 다 하시면 다시 이 길로 오셔서 나머지 반을 도시면 출발 지점으로 가게 됩니다.

문화의 거리

산을 내려가면(산이라기 보단 둘레길) 공용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해수족욕도 할 수 있구요.

작은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랑 잡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도 보시고...

거리 구경도 하세요.

여기저기 공연장도 있고, 분수대도 있습니다.

월미도 유람선도 탈 수 있구요.

유람선 가격은 성인 3,500원, 경로 2,000원, 학생 1,500원, 소인 1,000원입니다.

바이킹이랑 디스코팡팡도 타실 수 있지요. 이거 유명합니다.

가격은 뭐...전 타본 적이 없어서...

 

공포체험 가게도 있고, 바이크도 빌려줍니다.

쭉 도시고 구경 다 하시면 다시 되돌아오시면 됩니다.

도로 쪽으로 오시면 이런 구경거리도 있구요.

정문 쪽에는 이런 곳도 있지요.

아, 월미산 둘레길에는 유람차(물범셔틀카)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용은 안 해봤는데 편도 1,000원인가 하는 것 같아요.

오래전에 건설이 된 월미바다열차가 있는데 모노레일입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오래기간 운행을 안하다 이제 다시 정비를 해서 시운전 중이므로 오래 되지 않아 모노레일도 타 실수 있을 꺼예요.

저 위에 모노레일 보이시나요?

마지막으로 월미공원2주차장을 이용하시면 근처에 운동장도 있고요, 한국이민사 박물관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워낙 놀기 좋은 곳이라 친구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누구든 갈수 있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목적에 따라 원하는 곳을 보시면 되겠네요.

단점

아무래도 여름에는 힘이들겠죠.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세요. 월미산 둘레길은 필요없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8점

인천에는 이외에 공원도 많습니다. 자유공원에 가시면 차이나타운과 연결되어 있구요. 수봉공원에도 걷기 좋구요, 인천대공원은 워낙 넓어 좋습니다. 특히 벛꽂 구경 많이들 가죠.

지금까지 인천의 명물 월미도(월미산, 월미공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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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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