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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호수를 가진 공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인천대공원도 중앙에 호수가 있구요, 송도센트럴파크에도 인공호수가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 공원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저번에 반쪽만 안내를 해 드렸는데 오늘 나머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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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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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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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 중 가운데 섬에는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지고 있어,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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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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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715-6430

- 주소: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135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 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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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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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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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도 꽤 넓은 공원이라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거리만으로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리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는 전체 공간 중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나머지 반을 도는 코스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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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해 드린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uoops7/221724490456

 

인천 가볼만한곳: 청라호수공원

일산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으며 부천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리...

blog.naver.com

 

주차장은 생태축제의 섬 근처에 저번과 같은 주차장을 이용했구요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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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태축제의 섬을 좌로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오른쪽 영역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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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조형물도 많이 있네요. 음...뭔가 보여주려고 한것 같은데...어쨌든 없는 것보다는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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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린이 놀이터도 있는데 거북선 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곳이 있으면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지요. 하루종일 놀아도 질리질 않더라구요. 이제는 다들 커서 거들떠도 안보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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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수 방향으로는 큰 광장이 있고 쉬는 공간도 많이 보입니다. 쉬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은 곳은 방문객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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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단지가 한껏 멋을 부리고 있네요. 쑥쑥 하늘을 가르며 키를 재고 있어서 보기에 좋았구요. 우리 이들도 저렇게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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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갈대들이 멋진 곳이 있어 아파트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혹시 기억이 나실지는 모르겠는데 여기가 도깨비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드라마는 대부분 저의 반쪽이 주로 보면 저는 그냥 옆에서 같이 보는 편이지만 도깨비는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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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호수 중앙에 있는 섬에는 시티타워 공사가 한창이라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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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회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호수가에 음악분수가 나타납니다. 거기에도 쉬는 공간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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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를 상징하듯 조형물도 있습니다. 조형물은 이렇게 목적과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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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음악분수는 4월에서 10월까지 정해진 저녁 시간에만 동작합니다. 음악 분수가 있는 방향으로 보면 시티타워 공사장도 보이지요. 분수대가 잘 안보이게 찍혔네요. 낮에 찍으면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 가끔 이상하게 찍힐 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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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다리를 건너 중앙의 섬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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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반대편 건물에도 뭔가 공사가 한창입니다. 카페 같은 것이 들어설 듯 하네요. 저는 건물을 우측으로 두고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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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오른쪽을 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가만 보니 저기로도 더 갈길이 있는데 오늘은 다른 데를 많이 걸어서 좀 피곤하여 다 돌지 못하고 여기까지만 돌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돌아야 겠어요....o.o;;; 하지만 거의 다 돈거나 마찬가지이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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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우리가 오면서 본 호수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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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아주 넓은 잔디광장이 있군요. 물소리 축제 공연장입니다. 축제가 열리기에 아주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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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른 다리를 건너면 호수반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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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가 여기입니다. 오른쪽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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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호숫가 길을 따라 걸으면서 호수 주변을 이곳 저곳 찍어봅니다. 하늘이 좀 흐려서 그렇지 호수와 하늘 색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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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갈대 사이로 작은 나무 데크 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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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많은 곳은 새를 구경할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새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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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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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바람에 날리는 바람개비 조형물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잠시 구경하세요.

 

그리고 여기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이 있네요. 하트와 반지 조형물입니다. 데이트를 하다보면 이런 곳은 연인들의 성지이지요. 갑자기 유명한 CF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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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렬을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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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벽천길을 따라 갑니다. 비가 올때는 더욱 뚜렸해지는 바위의 무늬가 환한 햇빛에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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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호수를 가보고 있지만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호수는 역시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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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바로 그 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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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 쉴 곳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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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그리고 조형물이 잘 어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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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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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보는 주변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마음에 꼭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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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보이는 정자가 저번에 가본 그 곳 청라루 입니다. 보이시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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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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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공원이라 아직은(?) 부족해 보이지만 한여름이 아닌 한은 걷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넓은 공간이 많아 축제도 많이 할 것 같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몇 년 후면 아주 좋은 공원이 탄생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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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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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특별히 부족하다기보다는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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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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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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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