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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라고 아시지요? 역사 시간에도 나오는 얘기인데 백제 30대 무왕인 서동이 신라의 선화공주가 아름답고 고운 것을 알고 노래는 만들어 마을 아이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했고 이에 선화공주가 귀양을 가자 서동이 백제로 데리고 와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인데 그 무왕의 이야기가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익산의 서동공원이지요.

익산 서동공원은 조명시설도 해 두어서 밤에 가면 야경도 멋진 곳이라는데 저는 낮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눈이 온 공원이라 아름다운 공원이었지요.

먼저 주차장은 공원 앞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공원을 구경하시면 되는데 여기에는 안내판이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화장실 옆에 있는 관리사무소 앞에 안내도가 있는데 앞에 다른 안내판이 있어서 보기가 힘이 듭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왔는데 잘 안 보이네요.

주차장 옆에 보면 다른 안내도가 있는데 이곳은 용화산 둘레길이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이 서동공원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 66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2004년에 준공이 된 곳이고 마한관은 2008년에 준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한관은 실내이니 오늘도 역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을 따라 걸어서 서동공원으로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에 마한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 옆벽에 날개가 그려져 있으니 사진을 찍으시면 좋지요.

저는 공원 우측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나오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작품인데 하얀 눈 위에 기둥처럼 솟아 있으니 뭔가 기괴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이 조형물이 있지요.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동공원 내부에도 이렇게 사시사철 푸른 사철나무들을 심어두었더라구요. 겨울에도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귀한 나무지요. 서동공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방문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겨울에 눈이 온 경우도 보기가 좋습니다.

금속으로 된 작품도 보입니다. 작품에 대한 이름 정도의 설명은 보이기는 하지만 눈이 와서 가려진 경우가 많았지요. 작품에 대한 전문 평가를 하는 것도 아니니 이런 것들이 많은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할 일이겠지요.

그리고 나무들은 꼭 두 그루씩 심어두었군요. 외롭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우리가 갈 방향을 찍어봅니다. 전체적으로 작은 공원이 아니다 보니 경로를 잘 설정하시고 움직이시면 모두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쉼터의 경우는 주로 중앙 부분에 위치하고 있지요.

이 서동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많이 보이는데 주로 오른쪽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네요.

쉼터라고 생각이 되는 건물이 있는데 이제 보니 의자가 없습니다. 단순히 쉬는 용도보다는 눈이나 비를 피하는 용도인 듯한데, 조명 장치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 야경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서동공원에는 이렇게 특별한 터널들도 몇 군데 보이는데 각각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 터널의 이름은 천년의 소원이네요. 터널의 등에도 불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서동과 선화공주를 의미하는 인형도 주변에 보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무왕루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그 주변에 탑들도 있고 신하들을 상징하는 인형들도 함께 있더라구요. 그리고 말을 탄 군사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변에도 조형물과 조각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하나씩 구경을 하시면 좋아요.

이제 금마저수지 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가는 길에도 조각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조형물과 조각 작품들이 이렇게 많은 곳도 드물지요.

금마저수지 앞에는 큰 조형물이 서 있는데 양쪽에 말을 탄 군사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마도 무왕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 뒤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름이 서동정입니다. 그런데 안내도를 보면 이 서동공원에 있는 정자나 누각 등의 지정된 이름을 표시하지 않고 그냥 정자, 누각 등의 공용 이름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오늘의 목적지는 서동공원이니 주변에 다른 곳은 가지를 않을 것이지만 이곳에는 서동공원 테마공원이나 금마관광단지라는 곳들도 있으니 봄에 찾으시면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 주변에도 조각 작품이 보이네요.

그리고 금마저수지에는 배들의 모습을 한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는데 구경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들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이 서동공원의 모든 조형물과 시설들에는 조명 장치가 되어 있어서 야경을 보면 더 이쁘다고 합니다. 현재 '빛으로 즐기는 무왕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12월 23일부터 2021년 2월 14일까지 빛 축제를 하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은 오후 9시까지입니다.

이렇게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배들의 모습을 야경으로 보면 더 멋질 것 같아요.

또한 금마저수지를 따라서 나무 데크길도 있어서 풍경을 구경하기가 좋은데 가끔 이렇게 문구가 적힌 곳도 있으니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이제 다시 마왕루쪽으로 이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마왕루 주변 하늘이 맑아지고 있어서 풍경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움직이면서 계속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쪽에도 쉼터들과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시설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이 미끄럼틀은 한번 타보고 싶을 정도로 규모가 좀 있는데 특이하게 바닥이 미끄러운 강철 소재가 아니고 롤러 형태를 하고 있네요.

여기에서 입구로 가는 길에는 조각 작품들과 조형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두 다 사진에 담기에 어려울 정도로 많아서 근처에 있는 것들만 찍어 보았지요.

또 다른 터널이 나왔네요. 선화터널입니다. 꾸며놓은 터널들의 모양이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눈 내린 서동공원의 모습도 야경 못지않게 좋아 보입니다. 야경을 보지 못한 곳이 아쉽지만 오늘의 여행은 성공한 듯하네요.

주변에 보이는 조형물과 조각 작품들의 모습을 구경해 보시지요.

그리고 선화터널이 있으니 서동터널도 있겠지요. 여기에 있는데 선화터널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특히 조형물들 중에서 사물놀이 패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조각 작품들 중에는 가끔씩 뭔가 생각을 하게 하는 것들도 보이는데 이 작품이 그중의 하나입니다. 작품이 생각을 하니 보는 눈도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너무나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곳이네요.

이제 관리사무소 옆에서 잠시 주변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 주변에 싱싱한 나무들이 많이 보여서 잠시 겨울임을 잊게 합니다.

주변에 십이간지 동물상들도 있는데 그쪽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두었네요.

마지막으로 서동공원의 입구를 살짝 찍고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금마공용버스터미널에서 222-1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소요되네요.

 

[참고]

- 연락처: 063-859-4633

-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야경은 9시까지 관람 가능)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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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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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코로나19가 끝이 나지 않으면 어찌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오늘은 군산 은파호수공원(미제저수지, 은파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미제저수지가 중앙에 있는 큰 호수공원입니다. 이전 이름이 미제지인데 쌀물방죽이라는 의미이며 이곳이 방죽에 굴곡이 많고 지형의 경관이 뛰어나서 애기장수의 서울터 만들기(옛날에 아기장수가 미제방죽을 서울터로 만들려고 100귀로 만들면 밤사이 99귀가 되어버려 끝내 실패하고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라는 전설도 내려온다고 하네요. 2009년에 생태습지와 물빛다리를 만들고 2010년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63-454-4896

- 주소: 전북 군산시 은파순환길 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46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많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은파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현충탑과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월남에 참전한 8개 부대의 부대기를 각인한 12미터 높이의 월남참전기념탑과 6.25에 참전했던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8년에 건립한 높이 3미터의 6.25전쟁참전기념비도 있더군요.

이제 주차장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잠시 호수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관계로 전부를 돌기는 어려울 듯하구요. 일부만 돌고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구경해야겠네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큰 안내 전광판이네요.

그리고 그 뒤로 작은 공연장이 있어서 필요 시 유용하게 사용될 듯싶습니다.

자 이제 호수를 한반 바라보도록 하지요. 끝이 안 보이는군요. 여기서부터 이 호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제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은 대부분이 이렇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좋은데 나무가 있는 구간이 일부 구간이어서 햇빛이 있는 여름에는 양산이나 모자가 필요할 듯합니다. 비가 오는 것이 오히려 걷기에는 좋은 것이 되었네요.

조금씩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찍어 보고 있는데 일반적인 호수 모습이구요. 다만 저 멀리에 다리가 보여서 운치를 더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터널들도 보이지만 현재는 무슨 터널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그리고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대입니다. 바람이 부니 분수의 물줄기가 바람에 멀리까지 날려가는군요. 뭐 그래서 더 시원하기도 합니다...ㅎ

분수대가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이 분수도 운영 시간이 있는데 마침 시간에 딱 맞았군요.

이곳은 은파관광지가 있는 곳이라서 주변에 식당과 카페 등이 많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에도 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호수를 돌면 이런 조형물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광장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조형물들인데 이 지역의 유명한 사람과 관광지들에 대한 상징물 인듯합니다.

앞에 이름표가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이 조형물들도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보이는 다리의 모습은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물빛다리를 잠시 걸어보도록 할께요.

위에 사랑의 문이라고 이름표가 보이네요.

다리의 모습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는데 약 370미터의 국내 유일의 보도교라고 하지요.

왼쪽에는 역시 음악분수가 아직도 물을 뿜고 있구요.

오른쪽을 보면 아직 저쪽으로도 갈수 있는 곳이 더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오늘은 저기는 못 갈 것 같네요.

이렇게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 쉼터도 다리 일부 구간에 보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곳은 처음 본 듯합니다.

이제 중앙까지 왔는데 여기에 사랑의 열쇠가 있군요. 출발지의 사랑의 문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우리가 지나온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구요.

일단 저 반대편까지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데 다리 모양이 좀 특이하네요. 왼쪽은 올라가고 오른쪽은 내려간 듯한 모양인데...아마도 악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네요. 그래서 은파호수공원인가요?

왼쪽을 바라보면 멀리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먼 풍경 중에서는 제일 좋은 듯합니다.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구경을 하고 있지요. 올 때는 왼쪽 길을 이용하면 되구요.

양쪽에 같은 모양의 쉼터가 있구요.

쉼터 안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사랑체험봉이라는데... 양쪽 조형물에 연인이 손을 포개놓고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서로의 사랑을 체험해 보라는데... 저는 여러분에게 양보할께요....ㅎ

이건 반대편 모습입니다.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여기에서 돌아갑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다리의 모습도 꽤 인상적이네요.

저 멀리 우리가 가야 할 다리 모습입니다.

악기 모양의 높은 쪽을 지나 쉼터를 거쳐서 되돌아갔지요.

이제 왔던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분수도 움직이지 않고 있네요.

주차장에 오니 마침 보지 못했던 시비가 보입니다. 고은 시인의 삶이라는 시네요.

추천 대상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넓은 미제저수지가 있는 공원으로 주변에 식당 등의 관광지도 많아 여러모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특히 물빛다리와 음악 분수, 그리고 체육 시설도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현재의 공원 모습은 1995년도부터 개발이 된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물빛다리는 길이 370미터 너비가 약 3미터되는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하고 하지요. 이 다리는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 저는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 호수만 돌아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라 저는 주차장에서 물빛다리까지만 구경하고 왔지요. 호수가 커서 호수를 중심으로 둘레를 돌면 약 2시간은 걸릴 듯하더라고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안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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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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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와 관련된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절벽이나 섬 또는 갯벌 등은 무척 좋은 관광지인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닷가 절벽이 있는 풍경입니다.

 

오늘은 부안 적벽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안 적벽강은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진 길이 약 2Km의 지역입니다.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특히 일몰 시 풍경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저는 낮에 가서 그 풍경은 못 봤지만 낮 풍경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이곳에 수성할머니를 바다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수성당도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63-584-0951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100, 200번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시간에 따라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중교통으로는 힘이 들듯 하지만 알아보면 있겠지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적벽강 앞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이 흙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주차장은 비가오면 쥐약이지요...ㅎ

주차장 앞에 안내도와 주변 연계도 그리고 설명들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 적막동 제사유적도 있다고 하네요. 안내도를 보면 이곳 주변을 안내하는 것은 없더라구요. 경로에 따라 안내를 해주어야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이곳에서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 있어 시간이 되면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요.

저는 먼저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여 잠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도 채석강처럼 절벽과 암석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지요. 그래서 지금도 좋지만 일몰 때는 더 좋을것 같아보이네요. 저 절벽을 지나면 계속이어진 풍경을 볼수 있는데 여기도 역시 바위가 너무 미끄러워서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비가 안오면 걸어볼만 할까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절벽과 암석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채석강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낌은 조금 다르네요.

바다 근처에는 둥글둥글한 돌들이 보이구요. 채석강에서는 이런 돌들은 안보였지요. 그 부분이 다른점이겠네요.

역시 바위 위는 미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저는 특히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보이는데 뭔가 바위를 쪼아낸 것 같은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채석강인가요...ㅎ 그리고 파도가 자주 부딪히는 곳은 부드럽게 깎여서 멀리서 보면 진흙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눈높이를 낮추고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구분이 될지 모르겠네요.

이곳도 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보고있어도 질리지 않는 모습이네요.

이제 다시 올라가서 죽막동 제사유적쪽으로 가도록 할께요. 올라가면서 보면 이곳이 코스모스 동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기 의자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긴 아직은 피기 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도자기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그 이유가, 이곳은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으로 항해 상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올렸던 유적지이구요. 부안이 특히 상감청자를 수도 개경으로 운반하는 길목이었기에 여기에 청자 매병 조형물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 바다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구요.

그리고 위로 조금 걸어가면 수성당과 효녀 심청과 관련된 안내가 나옵니다. 안쪽으로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막아 두어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절벽 아래만 구경하고 다시 이동을 했지요. 어딜가나 전설이나 이야기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저 내용은 직접 가셔서 보시라도 저는 별도로 잘 설명을 드리지는 않습니다....ㅎ

경로 안내가 있으니 그대로 따라 움직이시면 되구요. 그러다 보면 이런 대나무 사이로도 가게 되지요.

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있는 곳이지요.

앞서가는 사람들도 있구요. 여기는 후박나무로 유명하니 주변에 보이는 나무들은 후박나무인듯 합니다. 후박나무는 한국의 울릉도나 남부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는 우리나라 나무라고 하네요. 뭐... 봐도 잘 모르겠지만...ㅎ

그리고 길 끝 절벽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바다 모습입니다. 저 멀리 물위에 떠 있는 구조물도 보이구요.

비가 오지만 이 주변 풍경도 역시 나쁘지 않네요.

여기에 수성당이라는 이름이 적힌 포토존이 있지요.

이제 다시 경로를 따라 내려가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을 몇 장 담아봤습니다. 해가 있는 날이면 더 멋진 모습이겠지만 이렇게 보는 것도 보기가 좋네요.

이렇게 구경을 끝냈는데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절벽을 따라 걸으면서 해식동굴도 보고 다른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적벽강 주변 모습 동영상입니다.

 

추천 대상

부안 적벽강은 바다의 절벽과 암석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실제 가 보시면 여러 가지 모양의 갖가지 돌들이 많아서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절벽을 따라 산책로도 있어 그 경로를 따라 도시면 여러 가지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석양이 지는 시간에 보는 풍경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비 오는 날 물이 빠진 풍경만 보고 왔네요.

 

단점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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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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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와 관련된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절벽이나 섬 또는 갯벌 등은 무척 좋은 관광지인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닷가 절벽과 모래사장이 있는 관광지입니다.

 

오늘은 부안 채석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부안 채석강은 격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절벽과 그 앞 암석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형이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퇴적층이 책처럼 쌓아 놓은 듯하여 풍경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1976년 전라북도 기념물도 지정 후 2004년에 명승지로 등록이 되었네요.

개요

- 연락처: 063-582-7808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100, 200번을 이용하시면 되지만 시간에 따라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중교통으로는 힘이 들듯 하지만 알아보면 있겠지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채석강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꽤 큰 주차장이지만 성수기에는 힘이 들듯합니다. 주차 후 주차장에서 약 100미터 정도 가시면 채석강 입구 쪽이 나오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와 체온 측정 후 방문 기록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 앞에 채석강의 유래를 설명해 주는 이런 안내도가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구경하는 것이 좋겠지요.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은 그냥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입니다. 이곳은 격포해수욕장으로 그래도 꽤 알려져 있는 곳인데 방문 시점에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정상적인 날이라면 해수욕객들로 붐벼야하는 곳이지요.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바다를 보고 있으니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왼쪽의 식당들이 있는 절벽 쪽으로 이동을 할 텐데 절벽으로 가려면 이곳으로 가지 않고 식당 뒤쪽의 길을 따라가면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거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거기는 체온측정 하는 곳이 없더라구요....ㅎ

저는 그냥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동 시는 가능하면 샌들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물에 젖을 수 있으니까요.

아래로 내려가서 조금 걷다 보니 왼쪽으로 절벽이 보이고 바로 앞으로 한 겹씩 쌓아 올린 듯한 바위들의 모습이 펼쳐지더라구요. 지금은 물도 빠진 상태이고 비가 오고 있는 중이라 이렇게 보이지만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바닷물이 들어오면 어찌 될지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깜짝놀랐습니다....ㅎ

절벽이 있는 곳의 길이가 조금 길기 때문에 조심해서 이동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바위가 무척 미끄럽더라구요. 사진상으로도 비가 오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지요.

사실은 비가 올지를 몰랐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곳에 왔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 수도 없어서 비를 무시하고 구경하고 있지요.

절벽뿐만 아니라 그 앞에 있는 바위들도 습곡과 단층이 그대로 드러나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절벽에서부터 모래해안까지 시선을 돌리면서 찍어보고 있는데 멋지네요. 이런 풍경을 보면 시라도 한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절벽을 따라가고 싶은데 발아래 바위들이 너무 미끄러워서 걸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조금만 더 가서 다시 둘러보고 있습니다. 저 멀리 절벽들이 이어진 것이 보이시지요?

비가 오니 주변에서 흘러내려오는 물들이 폭포처럼 보이는군요. 사실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산사태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리던 때거든요...ㅎ

혹시나 멀리서도 해식동굴이나 해안돌개구멍 같은 것이 보일까 눈을 부라리며 바라보고는 있지만 보이지는 않는군요. 얄미운 비....^.^

한 손은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찍자니 사진을 찍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비슷해도 자꾸 찍게 되는군요.

특히 해안가 바위의 모습이 특이하고 멋져보네요. 이 바위도 옛날에는 절벽의 일부였을것 같아요.

여기서 채석강의 비 오는 모습을 잠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역시 비가 오는 바닷가 파도 소리도 한번 들어보세요. 시원함이 배가 되네요.

 

바다가 무척 멋지게 다가오네요. 이런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도시락을 먹는 게 최고인데 말이죠. 그러면 안되겠지요?!

이제 다시 돌아가면서 아쉬움에 다시 찍어보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멋진 풍경이네요.

식당이 있는 곳으로 계단을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구요.

그리고 이제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중에도 계속 바다 쪽을 주시하고 있는데 멋진 모습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오늘도 부안 채석강을 생전 처음으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부안 채석강은 절벽과 암석이 보기 좋은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물이 빠진 날이라 물이 빠진 암석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비가 와서 모든 사진에 비 내리는 모습이 함께 찍힌 것이 아쉽지요. 아마도 일반적으로는 물이 들어오게 되면 근처에서 구경을 하게 되겠지만 물이 빠지면 암석 위를 걸을 수 있는데 암석 위 이끼들로 인해 너무 미끄러워서 위험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절벽과 암석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곳입니다. 저는 바위 위를 걷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지요.

 

단점

단점은 물이 빠진 뒤 바위 위를 걷는 것은 무척 위험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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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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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요 공원을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멀리 가서 큰 공원을 몇 군데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공원 특히 호수공원과 큰 근린공원을 계속 돌아볼 예정이지요.

 

오늘은 군산 월명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군산 월명공원은 군산 중심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주변에 3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이 호수가 있어서 호수를 끼고 도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63-454-3337

- 주소: 전북 군산시 해망동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입구 쪽에 있는데 도시 내 근린공원 주차장으로는 좀 큰 편이라고 봐야 하네요.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경로를 설정하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저는 호수 쪽으로 잠시 갔다가 올 텐데 5개의 산을 가로지르는 꽤 큰 공원입니다. 전체를 다 도시려면 아마도 2시간을 걸릴 듯하네요.

저는 이렇게 호수방향으로 길을 따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이라 멀리는 못 갈 것 같더라구요.

가는 길 오른쪽에 이렇게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셔도 좋겠지요.

얼마 가지 않아서 왼쪽으로 월명호수가 보이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호수가 크게 느껴지는 게 보기보다는 작은 호수가 아니었습니다.

가다 보니 월명호수 주변에 여러 가지 시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산림욕장이 많으니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의자도 있지만 비가 와서 쉬지는 못했구요. 저기에 방둑도 보이는 게 호수가 크게 느껴지는 곳이지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사방시설도 구경을 했는데 위로도 산책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가 오니 올라가 보지는 못하겠지요.

아무래도 호수가 있는 공원은 호수가 주인공이라 주변을 돌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지요.

가는 길에 이렇게 비에 젖어 안쓰러운 꽃들도 구경했지요. 비 맞은 백일홍은 보기에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관리 시설도 역시 있구요.

방둑으로 가는 입구에는 박터널도 작게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노랗게 익은 박이 여러 개 달려 있지요.

방둑을 잠시 걸어 반대편까지만 가 봅니다. 길의 상태로 보아 이곳은 자전거도 이용을 할수 있는 곳인것 같으니 함께 이용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둑길 오른쪽으로는 군산클라이밍센터도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저런 것도 해 보고 싶은데....ㅎ

이 호수는 1912년에 년 인원 10만 명을 동원하여 3년 만에 공사를 한 곳으로 식수 공급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호수를 따라 길을 더 갔으면 하지만 비도 오고 하니 여기쯤에도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전체를 한번 봐야겠네요.

돌아가는 길에도 이렇게 쉴 곳이 있으니 잠시 쉬어가도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겹꽃 해바라기도 한 송이 구경을 했지요. 요즘은 해바라기도 종류가 많아진 것 같아요.

산책로는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걷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걸으니 여름인데도 별로 더위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출발 지점에서 구경한 쉼터까지 다시 왔네요. 얼마 되지 않는 길이지만 시원하게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주차장 바로 위쪽에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는 중에 비둘기들도 비를 피하고 있나 보네요.

이렇게 오늘은 간단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추천 대상

군산 월명공원은 중앙에 호수가 있어 호수를 돌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구요. 호수가 아니더라도 주변 산으로 산책로가 연결이 되어 있어 원하시는 곳으로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비가 오는 중에 잠시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는데 호수 크기로 봐선 호수만 돌아도 1시간은 걸릴 듯하네요.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는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공원 내에 볼거리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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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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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제가 순천에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 순천에 갔을 때 또 몇 군데 간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옛날 성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낙안읍성입니다. 제가 서산의 해미읍성을 두 번 갔었는데 거기보다는 이 낙안읍성이 더 좋습니다.

오늘은 낙안읍성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홈페이지에 따르면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3대 읍성은 고창읍성, 해미읍성, 낙안읍성 이렇게 세 군데인데 저는 아직 고창읍성은 가보질 못했네요.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061-749-8831

-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 출입 가능 기간: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단, 홈페이지에서 통합 요금 체계를 확인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순천 관광지 여러 군데를 가면 할인이 좀 되거든요.

단, 제가 간 때가 2018년이라 기억이 안 나는데 2019년 초에 간 분의 얘기로는 성인 요금이 4,000원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는 3,000원으로 나와 있으니 참조하세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63번 버스를 타고 낙안읍성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구요, 주차 후 매표를 하시면 됩니다. 읍성 정문 앞에 있습니다.

성안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시겠지만 한국민속촌이나 이런 곳에 가시면 볼 수 있는 것들과 다를 바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진은 굳이 찍지 않아서 사진이 많이 없군요.

둘러보면서 찍은 것들인데 뭐 다들 아시는 바대로 조선시대 생활상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와집과 초가집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구요. 담이 낮아 마당이 보일 정도입니다.

익살스러운 나무 동상들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세워져 있어 저절로 눈이 가더군요.

혹부리 영감님이신지...

그리고 돌로 만들 조각품도 있습니다. 이게 좀 모양이 그럴듯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방망이 같기도 하고 홍두깨 같기도 하고...

이런 수세미 넝쿨도 볼 수 있구요.

물론 꽃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낙안읍성을 소개할 때 많이 사용하는 사진 구도입니다. 성벽에 올라서 가다 보면 가장 높은 곳에서 찍을 수 있구요, 이런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라 좋았습니다.

다른 쪽으로도 한 장...

이렇게 성벽 위를 걸어가게 되지요. 그림자는 저희 부부 실루엣입니다.

해가 넘어갈 때 다시 성벽 밖의 그림자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나무들이 오래된 성임을 짐작하게 해 주더군요.

동네를 돌다 보면 여기저기서 체험도 할 수 있고, 과거 대장금 같은 드라마를 찍은 장소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실제 거주를 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관람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해서는 상세 정보는 낙안읍성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suncheon.go.kr/nagan/

 

낙안읍성

낙안읍성민속마을, 낙안읍성, 순천낙안읍성, 낙안, 읍성,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 순천, 순천시,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www.suncheon.go.kr

 

추천 대상

해미읍성에는 건물들이 그리 자연스럽지 않고 인공적인 느낌이 강해서 건물에는 정이 안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 낙안읍성은 건물들이 좀 자연스러워 보이더군요. 읍성을 가신다면 여기를 추천 드립니다(고창읍성은 안 가봤으니…). 성벽 길을 걸으며 주변을 바라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단점

특별한 단점이 없는데 여기도 역시 성벽에서의 안전에 좀 신경을 써야겠더군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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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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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는 순천만이 있습니다. 순천시의 해안 하구에 형성된 연안습지인데요, 2006년에 람사르 협약(국제습지조약)에 등록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이 순천에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112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나무와 꽃을 심어서 조성한 정원입니다.

이번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정원에는 전 세계 11국가의 정원을 그대로 가져와 옮겨 놓은 듯 꾸면 놓았구요. 식당도 있고, 음식물 반입도 됩니다. 가운데는 큰 호수도 있어서 둘러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1577-2013

-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출입 가능 기간: 08:30 ~ 19:00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단, 2019년은 순천 방문의 해라고 해서 1,000원씩 할인을 해 주므로 네이버에서 예매하시면 좋겠네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전라선 순천역에서 53번 버스를 타고 풍덕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동문과 서문에 각각 있는데 저는 동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동문 입구를 지나서 쭉 가시면 자가용 주차장이 있구요, 꽤 넓습니다. 주차 후 이 입구로 오시면 되구요, 입구에서 매표하시면 됩니다.

매표소 바로 옆에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니 그 가이드를 꼭 참조하시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시간대별 코스를 숙지하시고 가시면 구경하시기 편할 거예요.

제가 갔던 코스는 동문에서 세계 정원들을 모두 보고 꿈의 다리를 건너 한국 정원까지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갔습니다. 물론 중앙에 있는 호수를 보기 위해 언덕 꼭대기에 올라 주변 사진을 찍으면 아주 좋습니다.

바로 입구 근처에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사진 한 장 찍으시고요.

그리고는 태국, 일본, 영국 등의 국가별 정원을 한 번씩 들러 보세요.

여기는 태국 정원입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공간도 있어 나무와 꽃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기억이 맞는다면 독일정원입니다.

여기는 미국정원이겠군요.

여기는 몽골정원이겠구요.

제가 갔던 시기가 늦가을이라 갈대도 있네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풍차로 유명한 나라 같은데요... 네덜란드정원입니다.

여기는 멕시코정원입니다.

여기는 한국정원인가봐요.

이런 꽃들도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인제언덕에 올라 찍은 사진입니다.

가는 길에 핀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 사진은 꿈의 다리 내에 공간을 마련해서 꾸며 놓은 곳인데요, 세계 어린이들의 그림과 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면서 우리 애들도 생각이 나더군요.

온실에는 이런 식물들도 있구요.

여러 숲길도 있었지만 추워서 단풍나무길을 따라 동문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약 2시간 걸린거 같아요.

나가는 길에, 그리고 들어오는 길에 각각 찍은 사진입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지요.

추천 대상

이곳에는 11개 국가의 정원을 잘 꾸며 놓았구요.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오묘하게 생긴 나무와 이쁜 꽃들도 있으니 그것도 보시고 언덕에서 호수 구경도 하세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뿐만 아니라 각가지 볼거리를 원하는 분들 누구 나에게도 좋구요. 그래서인지 단체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저는 늦가을에 가서 좀 추웠지만 단풍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이른 가을에 가면 좋을 것 같구요. 요즘에는 밤에도 별빛축제 야간개장을 한다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garden.sc.go.kr/?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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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단점은 아니지만 여기와 순천만 습지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여기를 보고 나면 너무 힘들어 거긴 못 갑니다. 7Km면 거리도 멀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8점

[관광성] 9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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