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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팔경이라고 있습니다. 갑곶돈대, 마니산, 광성보, 보문사, 연미정, 적석사, 전등사, 초지진 등이지요. 이 중에서 절은 세 군데인데 이번에는 적석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강화도 적석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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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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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적석사는 고려산 서쪽에 위치한 절로 고구려 때 천축국의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 색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연꽃을 날려 꽃잎이 떨어진 위치에 세운 절이라고 하지요. 특히 절 뒤편 낙조봉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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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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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032-932-6191

- 주소: 인천 강화군 내가면 연촌길 181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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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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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강화시외버시터미널에서 49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시간이 소요되네요. 하지만 도보로 약 1.8Km를 올라가야 하는데 무척 힘이 드는 코스입니다.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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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절 바로 앞에 있는데 약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고 오르막이 많아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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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맞은편에 적석사 사적비가 있더라구요. 사적비의 내용에 따르면 적석사는 1934년에 편찬된 전등본말사지의 기록에 백련사, 청련사와 함께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창건되었다고 하구요, 적련사로 불리었다가 적석사로 바뀐 것이라고 하지요.이 사적비는 숙종 40년에 세워졌는데 고려 시대 몽골 침입 때 임시 수도였을 때 적석사가 임금의 거처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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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로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르막이 많고 계단이 많아 힘이 들면서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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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위에 범종각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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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올라가서 구경 후 왼쪽으로 내려오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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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조금 올라가면 고인돌이 있다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조금 올라가 보았더니 보이지 않더라구요. 계속 산길인데다가 힘이 들어 그냥 돌아왔지요. 그냥 내려와서 왼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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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감로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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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정은 나라에 변란의 조짐이 생기면 우물이 마르거나 물이 흐려져 마실 수 없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지요. 음... 지금은 어차피 마실수 없을것 같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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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정 옆에 있는 연못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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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로정 앞에 있는 건물입니다. 수선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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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쪽에도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걸 보니 숙소로 사용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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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의 정면 모습입니다. 이곳은 작은 규모라서 그런지 특별히 안내 지도가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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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종무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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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이 서 있는데 위치가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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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북이 있고, 아래쪽에 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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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 옆에는 역시 오래된 나무가 멋있게 서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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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작은 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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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 옆에 서서 아래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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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단을 이용하여 조금 더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조대로 올라가는 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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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낙조대에 있는 작은 보타전입니다. 실외에 있는 불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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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는 시간상 구경은 하질 못했네요. 산 쪽으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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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도 찍어봅니다. 일몰 때는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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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보이는 산도 멋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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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낙조봉을 가 봐야 하는데... 음... 오늘 좀 무리를 하는 바람에 더는 안되겠네요....ㅎ

저는 여기서 이제 내려가면서 삼성각을 잠시 들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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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서 보이는 꽃들을 찍어봤습니다. 닭의장풀은 요즘 흔한 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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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 배롱나무꽃도 조금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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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철을 만난 꽃무릇(상사화)입니다. 그냥 몇 송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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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큰꿩의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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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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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적석사는 산위에 있는 절인데 넓은 평지가 없어서 건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특히 여기까지 올라가는 길이 불편하고 가파른 오르막이라 걸어서 가실 생각이시라면 등산을 생각하셔야 하구요. 저는 바로 앞 주차장을 이용했는데도 쉽지 않았지요. 아쉽게도 힘들어 낙조봉은 못 가봤는데 거기를 빼고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낙조봉도 10분이면 간다고 하네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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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전체적으로 구경하는 게 위험합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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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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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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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