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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호수라고 하면 크기가 크거나 작아도 둥근 모양을 생각을 합니다. 완전히 둥글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호수라고 부르기에는 좀 모양이 특이합니다. 그냥 긴 하천 양쪽을 막아 호수로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구리 장자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구리 장자호수공원은 과거 악취가 심하던 토평지구 장자못의 수질을 개선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전거도로, 생태체험관, 장미원, 잔디밭 등을 조성하여 주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장자못은 옛날 장자라는 사람이 집터로 욕심을 부리다 벌을 받아 못으로 변하였다는 설화가 내려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2000년 수질개선 사업을 거쳐 2010년에 생태공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개요

- 연락처: 031-550-2472

- 주소: 경기 구리시 토평동 87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2호선 강변역에서 9-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약 15분 걸리네요.

 

 

 

들어가기

여기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주차를 하기가 쉽지 않으니 생태체험관 근처 좁은 길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여기가 생태체험관인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으로 실내 관람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앞에는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꽃이 피고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겠지요.

 

 

아래 사진이 장자 호수공원의 안내도입니다. 저는 사진 상의 경로 중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여기에도 건강을 체크하는 시설이 있네요. 한번 체크를 해 보시지요.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잔디가 많은 일반적인 공원입니다.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길은 여러 갈래가 있으니 마음이 가는대로 가시면 되겠구요.

 

 

왼쪽에 보이는 것이 호수입니다.

 

 

가는 길목에는 조각들도 몇가지 보였는데 그 중 몇장만 찍어 봤습니다. 아래 작품은 작가 강덕봉님이 만든 Harmony라는 작품인데 사랑과 즐거움을 연인의 모습에 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래 작품은 박지나님의 우리는 일제히 라는 작품입니다. 물방울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가는 길 도중에 나무 데크로 내려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보는 풍경과 위에서 보는 풍경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물을 가까이 보는 재미는 있을 것 같네요.

 

 

여기에 봄을 맞이한 산수유가 몇그루 보입니다.

 

 

꽃을 볼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

 

 

이렇게 자그마한 꽃이 피어 있구요.

 

 

호수를 보고 있는데 호수 가운데에 바위 같은 물체가 보입니다. 그런데 바람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는군요. 이 물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호수의 분위기를 높이는 역할은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제2장미원입니다. 장미가 피는 계절에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미원을 뒤로 두고 중간에 있는 이 보행교를 건너갑니다.

 

 

그러면 연꽃습지원이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물레방아도 있네요.

 

 

물레방아 오른쪽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는 쉼터도 있어 쉬기에 좋지요.

 

 

쉼터 앞에는 빨간 색의 나무도 있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름이 남천입니다. 나름 빨간색으로 겨울을 빛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다고 얼굴이 더욱 붉은 색을 띈다고 하네요...ㅎ

 

 

그 뒤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구요. 푸른 잔디밭을 뛰어 노는 아이들이 보이는 듯 합니다.

 

 

곳곳에 작은 쉼터가 있으니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목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갑니다.

 

 

목교 위에서 바라보는 호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새들이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길 옆에 개나리 비슷한 꽃이 있는데 살펴보니 어사화라고 합니다. 요즘은 비슷한 꽃이 많아서 헤깔립니다.

 

 

다시 발길을 재촉하는데 여기에도 나무 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작은 섬에는 하얀 새도 몇마리가 보이더라구요.

 

 

지금까지 돌아본 길 쪽 호수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름 호수의 모습은 좋아 보이네요. 겨울에 이 정도 모습이면 봄이 지나면서 더욱 멋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장자교를 지나갑니다. 여기는 처음 출발했던 생태체험관 반대쪽입니다.

 

 

한참을 걷다가 호수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선 곳이 나타납니다. 버드나무가 많은 호수나 강은 너무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옛부터 그림에 자주 등장을 했지요.

 

 

그리고 저기가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쪽인데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인공폭포는 이런 모습인데 이왕이면 바위처럼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길가에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광장 쪽에는 꽃을 키우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야외공연장입니다. 사람들이 식사도 하고 놀기도 하는 곳이지요.

 

 

여기에 장자호수공원 조형 안내판이 보이는구요.

 

 

여기저기 쉬거나 작은 공연을 할수 있는 곳은 많은 것 같아요.

 

 

이제 다시 길을 돌아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가는 중에 운동 기구와 하트 조형물이 있구요.

 

 

다시 얼마쯤을 가면 제1장미원이 나타납니다.

 

 

이런 터널도 있구요. 장미가 피는 계절이 더욱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추천 대상

장자호수공원은 동네에 있는 공원이지만 둘레를 따라 걷기에 좋아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되구요. 주변이 도심이므로 식당이나 가게도 있으니 식사를 하시기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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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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