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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변 모습처럼 인천에도 주변을 돌아볼 수있는 경기장이 있습니다. 주변을 공원처럼 꾸며 놓아 경기가 없어도 찾아서 걷기 좋은 곳이지요.

오늘은 인천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을 시작하려고 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연기 또는 취소될 뻔 했던 곳으로 우려곡절 끝에 완공하여 아시안게임 개막식 때 완공된 곳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개막식과 육상 경기만 열렸구요, 7만명 규모로 계획했으나 실제로는 6만명 규모로 작아졌으며 예산 문제로 관중석이 좀 낮게 만들어지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입니다.

현재는 주변에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활용도 면에서도 문제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들은 그냥 주변만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장소 같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4-2014

- 주소: 인천 서구 봉수대로 806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없음(경기장 외부)

- 방문한 시기: 2020.04.1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아시아드역에서 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25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경기장이니 주차장은 주변에 많습니다. 아무 주차장이나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저는 큰 주차장이 아닌 반대쪽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어느쪽이든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모두 무료입니다.

 

 

먼저 왼쪽으로 주경기장을 바라보면 계단이 보이고, 저 멀리 조형물이 보입니다.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계단을 오를 일이 거의 없지요.

 

 

저는 반대편인 오른쪽 길을 이용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는 작은 벚꽃 나무들이 심어져 있지만 아직은 화려한 모습은 보여주질 못합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파란 하늘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경기장 주변에는 이렇게 작은 물길(연못?)도 만들어져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쉴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가운데 작은 폭포(?)를 기준으로 좌우로 물이 흐르나 보네요.

 

 

이제 길을 따라서 걷는 중입니다. 작은 나무지만 그래도 벚꽃은 이쁘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가까이서보면 어째 개구리 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개구리 알을 못보신 분들은 무슨 소리인가 하시겠네요. 요즘은 개구리 알은 커녕 개구리도 보기 힘들지요. 너무 환경이 안좋아졌습니다.....쩝...

 

 

오른쪽에는 보조경기장이 있는데 그 옆에 개나리도 심어져 있어 가는 길을 이쁘게 꾸며주고 있군요.

 

 

개나리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이 길을 따라 보조경기장을 한바퀴 돌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오늘은 주경기장을 한바퀴 도는 경로로 가도록 할께요.

 

 

주경기장 건물 아래로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나오게 되지요. 여기서는 여러가지 축제나 공연을 하는 곳입니다. 워낙 넓어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지요.

 

 

그 옆에 이렇게 경기장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장을 거슬러 반대편 큰 주차장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바라보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활용도면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미적인 부분에서는 꽤 잘 지어진 경기장 같네요.

 

 

오른쪽 끝에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제 오른쪽에 주차장을 두고 경기장 외부를 돌고 있습니다.

 

 

높은 하늘에 구름들도 우리를 반겨주고 있는 것 같네요.

 

 

이쪽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함께 멋진 조형물이 서 있습니다.

 

 

둘레에는 꽃도 심어져 있구요. 팬지(삼색제비꽃)과 데이지(동그란 거..ㅎ)입니다. 이 꽃은 워낙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해서 자주 보는 꽃들이죠.

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화려한 꽃은 감흥이 별로이더라구요.

 

 

잔디 광장 중간에 조형물이 있는데 조형물 중간에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주변을 볼수 있도록 양쪽에 구멍이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기는 하지만 풍경은 볼만 하네요.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주경기장의 모습이 벚꽃에 둘러쌓여 있어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제 도로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조형물이 무슨 과자 모양 같기도 하고 단추 모양 같기도 합니다.

 

 

벚나무 사이를 걸어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늘과 길이 이어진 듯 하네요. 속이 시원합니다.

 

 

가는 길에 마스코트도 보이네요.

 

 

물개인 듯합니다. 인천이니 물개인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요. 귀엽네요...ㅎ

 

 

멀리서 잔디광장을 한번 더 바라보고 오늘의 여행을 끝냅니다. 너무 빨리 돌았나요? 보조경기장과 주변을 함께 구경하면 1시간 정도는 소요가 됩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운동 경기가 없는 경우 걷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작은 인공 냇가도 있고, 주변에 넓은 잔디밭도 있어 힐링을 하러 가는 곳이지요. 특히 요즘 같은 벚꽃 철에는 벚꽃 구경도 가능한 곳입니다. 4월말이 가까워오면 벚꽃은 거의 볼수 없겠네요.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는 이곳의 벚꽃은 아직 나무들이 어려서 그런지 축제를 할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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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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