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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가면 호수가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가 영랑호이고 다른 하나가 청초호인데 청초호의 경우는 언젠가 한번 가본 적이 있지만 영랑호는 가 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 영랑호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영랑호습지생태공원가 있어서 함께 구경을 했는데 영랑호와는 별개로 이렇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속초 영랑호습지생태공원은 영랑호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습지입니다. 영랑호에는 영랑호호수공원도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영랑호습지생태공원 앞의 갓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별도로 주차장이 없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영랑호습지생태공원으로 가면 앞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러 개의 주제원이 있는 듯한데 그냥 생태습지를 따라서 걸으면 되는 곳이라 주제원 이름을 알 필요는 없더라구요.

저는 이 산책로를 따라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만 돌았습니다. 먼저 우측으로 작은 쉼터가 있으니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그 주변에 억새들도 많이 있어서 경치는 좋더라구요.

왼쪽에는 생태습지가 있는데 주변에 물억새들이 많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물억새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생태습지 중앙에는 작은 섬 같은 모양도 만들어 두어서 산책을 하면서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지요.

뭐, 겨울에 볼거리는 사실 생태습지 주변의 모습이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지만 봄이 오고 꽃과 나무들이 생명의 순을 띄우면 더 좋은 곳이 될 것 같네요.

중앙의 섬에도 작은 조형물들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혹시 밤에 조명시설을 해 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본 것이지요. 이 정도 풍경이면 밤에 불이 들어온 이 생태습지를 걷는 느낌이 무척 좋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생태습지를 도는 길에 다른 쉼터도 보입니다. 공원이니 쉼터가 많은 게 당연하겠지요.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 저기 쉼터로 갈 수도 있습니다.

생태습지는 이런 모습인데 조금은 삭막한 것이 물고기나 새들이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이곳도 상태가 좋은 것 같지는 않나 봅니다. 겨울이니 그럴 것이라 위안을 삼아봅니다.

생태습지를 따라서 계속 걸어도 좋지만 저는 여기에서 다리를 건너도록 하겠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억새들 사이를 걷게 되니 기분 좋게 걸을 수 있고 또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작은 터널을 지나왔는데 저 터널에는 무엇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작지만 아담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곳이니 영랑호와 함께 이곳도 꼭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주차가 되어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주변에 보이는 억새들을 찍어봅니다. 억새의 모습은 별거 없지만 주변의 경치와 함께 보면 참 보기 좋은 식물이지요.

그리고 가는 길 옆에 보이는 이 나무의 색상에서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지요. 약간 발그스레한 색상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오늘의 마지막 사진을 찍고 차로 돌아갑니다. 멋진 곳이네요.

강원도 속초 영랑호습지생태공원은 물억새가 유명한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네요. 영랑호를 함께 구경하고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 바퀴만 돌았는데 약 20분이 걸렸습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이 걸립니다.

 

[참고]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 출입가능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시기: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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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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