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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강을 끼고 있거나 바다가 근처에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요. 그래야 충분한 물의 공급이 가능하고 그럼으로써 습지가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강이나 바다가 근처에 없으면서도 생태습지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내륙습지라고 합니다.

오늘은 광명의 안터생태공원(가림산둘레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터생태공원은 농업용으로 사용하던 안터저수지의 우수한 생태 환경을 인정 받아 2004년에 생태보존지구로 지정이 된 곳으로 단위 면적당 경제적 가치가 농경지의 100배, 숲의 10배에 해당할 만큼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시민들에게 습지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주변의 가림산 둘레길과 연계하여 좋은 생태공원이 되고 있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02-2619-1050

- 주소: 경기 광명시 안재로1번길 2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0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독산역에서 75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며 주변이 빌라촌이라 주차는 쉽지 않고 일방통행이 많아 꽤 힘듭니다. 따라서 주변의 큰 도로변이나 다른 곳을 찾아서 적당히 주차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먼저 입구로 들어가시면 방문자센터가 있으며 여기에서 요청하면 체험이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는 것 같구요. 실제 안터생테공원을 보시면 너무나도 작은 습지입니다. 그래도 당황하지 마시고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안터생태공원을 구경하도록 하지요. 바로 앞에 화려한 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왜이렇게 화려한가 했더니 개양귀비꽃이네요. 다양한 색상으로 구경하는 것은 근래에는 처음 인 듯합니다.

실제 양귀비꽃과는 좀 다르다고 하네요. 양귀비꽃은 시험삼아서라도 키우면 큰일난다고 하네요...^.^

안터생태공원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지요.

연못은 아주 작습니다. 그리고 내륙이라서 그런지 물도 많지 않아서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네요. 그러나 잘 보면 올챙이가 꿈틀대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개구리는 안보이네요. 사진으로는 올챙이가 나오질 않을 것 같아서 안 찍었습니다.

나무 데크로 걸으면서 연못과 꽃과 나무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움집(?) 같은 것도 만들어 놓았네요.

그런데 연못 주변이 그렇게 볼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개구리가 있기는 있는가 보네요. 새도 보입니다.

그리고 꽃창포도 몇송이 보입니다.

조금은 허무합니다...ㅎ

이제 가림산둘레길을 돌도록 하겠습니다. 둘레길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한바퀴도시면 되는데 길은 산을 도는 길이며 때로는 도로 옆을 도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제 출발합니다. 이렇게 길 가에 꽃도 피어 있어 볼거리는 좀 있는 편입니다. 다만 숲길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가는 길은 특별한 것들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오른쪽 담 너머로 이상한 꽃이 보이는데 모란입니다. 꽃이 크기가 크네요.

그리고 여기는 이렇게 주변에 무덤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곳이 전주 이씨 종친회와 관련이 있는 마을 인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가다보면 비석들도 있고, 일반적인 무덤들 같이 보이지 않고 주변에 서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냥 짐작입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이렇게 철쭉이나 영산홍도 많이 보입니다.

공원이니 운동시설들도 주변에 있구요.

특히 무덤 주변에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집 주변에 꽃창포도 심어져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산쪽으로는 찔레꽃이 피기 시작해서 꽤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쪽에는 국국장과 운동장도 있어서 필요 시 예약하고 사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인원 제한을 하고 있으니 확인을 하고 이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이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철쭉들이 아직은 싱싱하네요.

쉬어 갈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주변에도 꽃들이 많이 피어 있지요.

나무를 키우고 있는 곳도 보이구요.

도로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 오른쪽은 철쭉과 영상홍 꽃밭입니다. 길을 따라 쭉 심어 놓아 보기가 좋더라구요.

사실 어떻게 보면 이 꽃들이 올 봄의 마지막 철쭉, 영산홍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나타난 광명종합운동장입니다. 이 건물 옆의 작은 길을 따라 걸으셔야 합니다.

우측으로 산으로 가는 길도 있길래 잠시 따라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위쪽에 이런 무덤들이 나타나더라구요. 주변에 역시 꽃이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쪽 길에 있는 나무들은 구멍이 많이 나 있네요. 이유가 뭘까요?

다시 되돌아가서 운동장 옆의 길을 따라 갑니다.

운동장 앞에는 넓은 광장도 있구요.

걷다보면 조형물들도 있구요.

운동시설도 있지요.

호국유공자공적비도 보이더라구요.

넓은 잔디밭을 지나 가다보면...

어린이 놀이터도 보이네요.

나무 사이에서 먹이 할동을 하고 있는 까치도 있습니다.

이제 출발지에 다 왔습니다.

참고로 오는 길에 꽃집이 있어 이쁜 꽃들을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안터생태공원에서는 현재 꽃창포와 올챙이를 볼수가 있지만 습지다보니 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곳을 구경 후 가림산둘레길을 거니는 것이 최선으로 보여지네요. 걷는 분들에게는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니 걷는 시간으로만 보면 걷기는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으로는 안터생태공원은 너무 작아서 공원이라고 하기에도 부담스러울 정도이구요, 관리도 잘 안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가림산둘레길은 주택가를 도는 것이라 자연속에서 걷는 즐거움은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8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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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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