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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있는 주요 근린공원을 탐방하고 있습니다(사실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곳도 많고 멀리는 못 가니 이렇게라도 바람을 즐기러 갑니다). 동네공원이더라도 보기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공원이 많이 있는데 혹시 이렇게 가서 좋은 공원을 구경하게 되면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고의 기쁨이지요.

 

오늘은 시흥 산들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산들공원은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시흥에 속하지만 위치는 신길과 가깝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곳을 대중교통으로 가시게 되면 안산역 쪽이 더 가까운듯하네요. 그리고 동네 근린공원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 공원을 우습게 보면 안되겠더라고요. 약 20분 정도 도는데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게 볼거리는 많이 제공을 해주고 있어 주변 분들이 산책을 하거나 쉬기에는 좋은 곳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운동장 등도 있어 운동을 즐길 수도 있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 시흥시 거모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산역에서 61번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입구에 조금 있지만 이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니, 주변 공간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후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것입니다. 공원의 이름표지요.

그리고 앙증맞은 조형물이 웃고 있네요. 눈사람 같은 형상인가요?

안내도가 옆에 있지만 햇빛 때문에 잘 찍히지 않습니다. 뭐 작은 공원이나 살짝만 보고 가세요.

저는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더라구요. 왼쪽 편인데 더 이상 갈 곳은 없어서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근린공원은 항상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구요. 그늘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은 많이 하지요. 그래도 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더우니 뭐... 어쩌겠어요.

앞의 광장은 넓지만 햇빛이 바로 내리 째고 있어 서 있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에 특이하게 고인돌도 있네요. 고인돌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일반적인 바위 모양입니다.

이제 좀 그늘로 걸어볼께요. 여기가 주변 산책로 입구입니다.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어린이놀이터도 보이는데 아이들이 놀기에는 너무 더워보이네요.

그리고 이런 쉼터도 있지요. 역시 햇빛이 강한 곳이지요.

여기에도 꽃과 나무가 보이는데 산딸나무와 개복숭아가 있더라구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중앙으로 보이는 공원 모습입니다. 여름이 아니라면 즐기기에 좋은 곳일 것 같아요.

이제 여기를 지나서 생태연못으로 가 봅니다.

보이는 곳들은 풍경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이런 풍경을 찍으면 꽤 이뻐 보이는데 오늘은 햇빛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그냥 더운 느낌만 나는군요.

여기가 연못인데 역시 물이 없네요. 물이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생태연못 옆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그래서 쉼터에서 쉬기는 좋지요.

그리고 작은 공연장도 보이는데 역시 그늘이 있어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지요.

좋은 날 해가 지면 이런 곳에서 작은 공연을 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중앙으로 가는 중입니다. 저 위로 가면 출발지로 가는 길이지요.

저는 저 중앙의 햇빛을 뚫고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중앙 근처에 조형물이 있구요.

재미있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길을 따라 햇빛을 즐기면서 걸으면 의자도 보이구요. 그늘이 없어서...쩝...

우물 같은 것도 보이지요. 그늘이 있으니 그늘을 찾아 들어가 쉬어 봅니다.

작은 연못도 있는 것 같은데 물은 없지만 혹시나 해서 막아 두었나 보네요.

이런 곳에 물이 흐르면 더 보기가 좋을 텐데 말이죠.

여기저기 길은 많지만 햇빛의 방해로 다니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런 곳도 보이구요.

아이들은 햇빛을 뚫고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옆에는 배드민턴장과 풋살장이 있어 운동하기는 좋지요.

이제 배드민턴장 앞에 작게 피어 있는 꽃을 마지막으로 구경하며 차로 가고 있습니다. 로벨리아라고 하네요.

추천 대상

시흥 산들공원은 동네 근린공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작은 공원이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공원으로 산책로를 따라 돌면서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한 곳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작은 습지도 있어 좋았습니다.

단점

단점은 그늘이 있기는 하지만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좀 더울듯하네요.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아지 배설물이 아무렇게나 나뒹구는 모습을 보니 관리는 좀 안되는 듯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8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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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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