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향교'에 해당되는 글 1건

728x90
반응형

우리나라에 있는 서원의 수가 약 900개인데 대부분이 경상도에 위치하고 있고 향교는 약 230개라고 하네요. 정말 많네요. 옛날에도 사립이 많았던 것은 지금도 여전하지요.

 

오늘은 영주 순흥향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순흥향교는 고려 후기의 향교입니다. 작은 향교인데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지요. 원래 순흥부 북쪽 금성에 창건했는데 단종복위운동으로 혁파되었다가 1683년에 다시 세워졌다고 하네요. 지금의 자리로는 1790년에 이동되었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영주종합터미널에서 3번과 53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 선비촌이나 소수서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이정표를 따라 도로를 지나 걸어가면 됩니다. 가는 길은 일반 미을이라 이런 모습인데 여기는 주로 복숭아를 많이 키우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동네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쉬어 갈수 있는 곳도 나오는데 하늘은 흐린데 오늘 좀 덥습니다. 그래서 쉬엄쉬엄 가고 있지요.

이제 이 길을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올라가기 직전 마을 도랑물이 꼭 폭포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도 나이가 오래된 듯하고요.

곧이어 이렇게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영귀루는 1층이 출입문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영귀는 증점의 마음에서 비롯된 영이귀에서 나온 용어로 안빈낙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는 선비들이 이루고 싶은 삶의 이상향으로 삼은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이 순흥향교에 대한 설명은 이 안내를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중앙으로 보이는 건물은 명륜당입니다. 이 건물은 유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장소로 사용되었지요.

오른쪽 문을 들어가면 작은 건물이 있지요.

이 건물은 동재라고 하는데 양반 자제들이 기술사로 이용하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내삼문을 지나면 대성전이 나타나구요.

주변에 유현들에게 배향하는 동무와 서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담을 통해 바라보는 건물도 보기가 좋은 게 한옥의 특징이지요.

이제 영귀루 1층 통로를 통해 내려가도록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200년 묵은 느티나무가 보호되고 있더라구요.

주변 마을의 모습은 일반적인 시골이지만 보기는 좋네요.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꽃은 칡꽃이구요.

이렇게 작은 집을 구경하며 돌아갑니다. 사실 이 집은 화장실입니다....ㅎ

추천 대상

영주 순흥향교는 사실상 크게 볼거리는 없는 곳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볼거리의 전부인데 근처에 가셨다가 내키시면 더불어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구경 시간은 약 20분 정도면 가능하네요.. 일부러 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너무 작아 볼거리는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67점

[안정성] 97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