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에 해당되는 글 1건

728x90
반응형

서해 쪽에 있는 습지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보존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 그 일환으로 습지를 주체로 한 축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습지가 18군데나 된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인천에 있는 습지 중에서 한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소래포구 근처에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총 350만 제곱미터의 넓이에 과거 염전으로 사용하던 지역을 포함하여 1996년도에 개장하였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35-7076

- 주소: 인천 남동구 소래로154번길 77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10:00 ~ 18:00

[동절기]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 휴무, 명절 당일

- 주차료: 시간당 600원 정도입니다.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지하철 소래포구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소래포구 어시장 건너편에 입구가 있고요,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와 트럭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월 주차료를 내고 주차를 하는 듯합니다. 주차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골목에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고 가세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차량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구요. 애완동물도 입장 불가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다리 풍경입니다. 저 다리는 건너갈 거고요.

다리 위에는 꽃으로 장식되어 있지요.

다리 아래쪽은 갯벌이 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변덕이네요. 비가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여름 즈음에 걷기는 이런 날이 더 좋을 수도 있지요.

다리를 건너면 저기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 입구쯤에는 매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전시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습지생태공원에는 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리는데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 망원이 아니라서...

전시관 모습니다. 단 전시관은 공휴일에는 열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휴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사실 이 공원에는 해당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해당화가 어찌 보면 그리 화려하지 않아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해당화

전시관 벽에 붙여 놓은 재미있는 설명입니다.

여기는 전시관 옆인데 멋있게 꾸며져 있군요. 어디 정원같이 보이는데 마침 비가 와서 더 깨끗해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폐 염전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관 앞에는 갯벌에 나가서 직접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전시관 옆에는 족욕장도 있구요.

뒤로 들어가면 염전 위를 지나 습지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뒤돌아 전시관을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염전이 오른쪽에는 습지가 보입니다.

앞에는 넓은 생태공원 전체가 펼쳐집니다.

저 멀리에는 풍차 삼 형제가 얼핏 보이는군요.

흙 길을 걸어갑니다.

길가에는 이런 갈대가 많이 있는 가을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풍차 삼 형제를 찍을 장소라고 해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한 장....

 

땅이 질고 일부는 공사 중이라 다 갈 수는 없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들꽃들도 보이구요.

일부 구역은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 없었네요.

습지 내부 산책로를 따라가면 중간마다 휴게 쉼터가 많이 있으니 쉬엄쉬엄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쉼터와 쉼터 사이는 모두 이런 광경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호수도 아주 멋있네요.

호수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이렇게 습지 내부를 쉼터를 따라 걷는 길이 좋겠구요. 많이 걷기를 원하시면 습지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약 3.5Km라고 하니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그 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아닌 자전거가 많이 지나가더군요.

길을 따라 습지와 습지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문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대략 1시간쯤 소요되네요.

저 멀리 풍차도 보입니다.

되돌아가는 길이 이렇게 이쁜 다리도 있어서 잠시 들러봅니다.

전시관 앞까지 와서 이 다리를 다시 찍었어요.

아참 그리고 전시관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중앙이 갈라져 있어서 뭔가 궁금했는데...

2008년 인천시 의회 박창규 의장이 기념 식수를 한 거라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전체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오늘도 간단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천 대상

가을에 특히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며 가을이 아니더라도 걷기를 좋아하신 다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소래포구가 근처에 있으니 어시장에 들러 회 한사라 하시고 가시면 더욱 좋겠지요. 그리고 여기가 사진 찍으러 많이들 간다고 합니다. 계절과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없지만 굳이 얘기를 한다면 갈대와 풀, 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