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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으로 가려면 국도의 경우는 삽교천 방조제와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고 고속도로는 서해대교를 지나가야 합니다. 거기에 가까운 곳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근처를 지나면서 잠시 들러보았지요.

당진 상록수공원은 국가산업단지 근처에 있는 공원이라 느낌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 곳이더라구요. 다만 바로 도로 건너에 서해 바다를 볼 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듯한데 이곳에는 게이트볼장이 크게 있어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당진에 상록수와 관련된 지명이나 식당 등이 많이 보이는 것은 상록수의 저자 심훈이 살던 곳이기 때문인데 이미 심훈 선생이 살던 필경사를 소개를 해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해 드리는 이곳도 그런 의미에서 공원 이름을 상록수라는 이름으로 지은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이곳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주변 갓길에 주차를 하셔도 무방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공원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 중의 한 곳인데 돌을 이용하여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네요.

들어가는 길은 여러 군데에 있으니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축구장이 보이는 곳까지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하겠습니다.

공원 쪽으로 보이는 풍경은 이렇습니다. 근린공원의 전형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틀린 점이 있다면 건물 굴뚝들이 보이는 점이지요. 이 근처가 아산국가산업단지이기 때문입니다.

공원 전체에 산책로는 잘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공원 중앙 쪽으로 이동을 하니 여기에 작은 광장 같은 곳이 보이는데 주변에 조형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휑한 모습이 아니니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하얀 식물이 보여서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이것은 무슨 식물일까요?

보슬보슬해 보이는 것이 따뜻할 것 같은 착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이쪽에 갈대들도 많이 보입니다. 방문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라 햇빛이 비스듬하게 비추니 갈대와 함께 찍은 모습이 멋지네요.

그리고 부들의 모습도 보이는데 소시지 같은 모양의 열매가 인상적인 것으로 누구나 갑자기 핫도그가 먹고 싶게 하는 마력을 지닌 식물이지요. 그런데 이 열매를 살짝 만지면 펑 터지면서(?) 솜털들이 바람에 날리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딱딱할 줄 알았거든요. 한번 만져 보시기 바랍니다. 신기하네요.

이곳은 작은 연못이 있는 것 같구요. 부들과 갈대들이 많이 보이는 곳인네요.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식물들도 많이 보입니다.

우리가 들어온 반대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는데 나무들을 몇 그루씩 따로 심어 놓았네요.

그리고 우측으로는 이렇게 만들어 놓은 곳도 있는데 아마도 뭔가를 심어 놓은 듯합니다.

이제 공원으로 다시 들어가서 주변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들은 없는 것 같아요.

이제 이 트랙 같은 곳을 걸어서 주차가 되어 있는 곳으로 가 봅니다.

주변 공원의 모습도 그냥 겨울의 근린공원입니다.

그런데 이쪽에는 게이트볼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르신들 몇 분이 이곳에 계신 것이었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공원의 모습을 한 번 더 보고 갑니다.

여기에 시계탑도 하나가 있군요.

차로 가면서 바로 옆에 보이는 아산만 바다를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넓은 곳이라 도로를 건널 엄두가 나지 않네요.

당진 상록수공원은 축구장도 있어서 크기는 작지 않지만 시민들이 이용을 하는 공간보다 게이트볼 장이 더 공간을 차지하는 곳이더라구요. 주변을 한 바퀴 도는데 약 20분이 소요가 되었지만 볼거리는 많지가 않으니 일부러 가지는 마시고 혹시 근처를 지나시다 잠시 들러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당진버스터미널에서 200번스를 타면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네요.

 

[참조]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 출입 가능 시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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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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