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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철원 9경을 두루두루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모두 가 보지는 못했지만 가는 곳마다 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지요.

오늘은 철원 삼부연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철원 삼부연폭포는 도로 옆에 있는 폭포인데 물도 많아서 폭포의 모습을 구경하기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삼부연이라는 말은 가마솥과 같이 생긴 연못이 3개 있다는 뜻으로 높이가 20미터에 이르는 폭포가 멋진 것이지요. 과거에 겸재 정선이 삼부연이라는 그림을 그릴 정도로 멋진 곳이긴 한가 봅니다.

개요

- 연락처: 033-450-5151

- 주소: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1.28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용화동 버스를 타면 35분이 걸리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터널 반대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인도 전용의 터널을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작지는 않으니 쉽게 주차가 가능하구요, 이곳에 작은 가게도 있으니 몸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산속에 와 있는 느낌이 강하지만 역시 철원이라서 그런지 풍경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나면 옆에 사람 전용의 터널이 있으니 터널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반대편이 바로 보이는 길이니 길지도 않지요.

터널 안에는 의자들도 놓여 있는 걸로 보아 여름에도 시원한 모양입니다. 잠시 쉬어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 터널의 이름은 오룡굴이라고 불리는데 옆에 용화터널이 생기기 전까지 사용된 곳입니다. 원래는 1970년대 초 지역 주둔 군부대가 신철원에서 삼부연폭포 인근 산을 넘어 용화동포사격장 피탄지까지 운행하던 차량의 통행과 주민 편익을 위해 뚫은 인공터널인데 차량의 통행으로 위험해서 옆에 용화터널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오룡굴을 지나면 도로 반대편에 작은 암자가 있습니다. 부연사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오른쪽에 드디어 삼부연폭포의 멋진 폭포의 모습이 나타나지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 폭포입니다. 조금 일찍 왔으면 단풍이 든 모습도 보여서 풍경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늦었지요.

그리고 반대편 도로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역시 철원 특유의 날카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부연폭포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찍어보고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요.

폭포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전망대도 있는데 이곳에 이 안내도가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구요.

주변 계곡의 모습을 찍어보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여긴 너무 춥네요.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다시 오룡굴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룡굴 자체도 어떤 의미에서는 볼거리의 하나겠지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보지요.

삼부연폭포! 오랜만에 폭포라고 불린만한 폭포를 구경해서 마음이 행복합니다.

추천 대상

철원 삼부연폭포는 높은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우렁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꽤 멋진 폭포더라구요. 제가 간 시기가 약간 늦은 가을이라 절벽의 모습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구경을 할만한 곳입니다. 구경하는 데는 약 15분 정도가 걸리네요.

 

단점

단점은 폭포 이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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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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