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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쪽에 있는 습지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보존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 그 일환으로 습지를 주체로 한 축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습지가 18군데나 된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인천에 있는 습지 중에서 한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소래포구 근처에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총 350만 제곱미터의 넓이에 과거 염전으로 사용하던 지역을 포함하여 1996년도에 개장하였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35-7076

- 주소: 인천 남동구 소래로154번길 77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10:00 ~ 18:00

[동절기] 10:00 ~ 17:30

- 휴관일: 월요일 휴무, 명절 당일

- 주차료: 시간당 600원 정도입니다.

- 입장료: 없음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인천지하철 소래포구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소래포구 어시장 건너편에 입구가 있고요,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와 트럭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월 주차료를 내고 주차를 하는 듯합니다. 주차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골목에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보고 가세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차량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구요. 애완동물도 입장 불가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다리 풍경입니다. 저 다리는 건너갈 거고요.

다리 위에는 꽃으로 장식되어 있지요.

다리 아래쪽은 갯벌이 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변덕이네요. 비가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여름 즈음에 걷기는 이런 날이 더 좋을 수도 있지요.

다리를 건너면 저기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 입구쯤에는 매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전시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습지생태공원에는 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리는데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 망원이 아니라서...

전시관 모습니다. 단 전시관은 공휴일에는 열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휴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사실 이 공원에는 해당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해당화가 어찌 보면 그리 화려하지 않아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해당화

전시관 벽에 붙여 놓은 재미있는 설명입니다.

여기는 전시관 옆인데 멋있게 꾸며져 있군요. 어디 정원같이 보이는데 마침 비가 와서 더 깨끗해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폐 염전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관 앞에는 갯벌에 나가서 직접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전시관 옆에는 족욕장도 있구요.

뒤로 들어가면 염전 위를 지나 습지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뒤돌아 전시관을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염전이 오른쪽에는 습지가 보입니다.

앞에는 넓은 생태공원 전체가 펼쳐집니다.

저 멀리에는 풍차 삼 형제가 얼핏 보이는군요.

흙 길을 걸어갑니다.

길가에는 이런 갈대가 많이 있는 가을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풍차 삼 형제를 찍을 장소라고 해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한 장....

 

땅이 질고 일부는 공사 중이라 다 갈 수는 없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들꽃들도 보이구요.

일부 구역은 공사 중이라 들어갈 수 없었네요.

습지 내부 산책로를 따라가면 중간마다 휴게 쉼터가 많이 있으니 쉬엄쉬엄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쉼터와 쉼터 사이는 모두 이런 광경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호수도 아주 멋있네요.

호수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이렇게 습지 내부를 쉼터를 따라 걷는 길이 좋겠구요. 많이 걷기를 원하시면 습지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약 3.5Km라고 하니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그 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아닌 자전거가 많이 지나가더군요.

길을 따라 습지와 습지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문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대략 1시간쯤 소요되네요.

저 멀리 풍차도 보입니다.

되돌아가는 길이 이렇게 이쁜 다리도 있어서 잠시 들러봅니다.

전시관 앞까지 와서 이 다리를 다시 찍었어요.

아참 그리고 전시관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중앙이 갈라져 있어서 뭔가 궁금했는데...

2008년 인천시 의회 박창규 의장이 기념 식수를 한 거라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전체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오늘도 간단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천 대상

가을에 특히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며 가을이 아니더라도 걷기를 좋아하신 다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소래포구가 근처에 있으니 어시장에 들러 회 한사라 하시고 가시면 더욱 좋겠지요. 그리고 여기가 사진 찍으러 많이들 간다고 합니다. 계절과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없지만 굳이 얘기를 한다면 갈대와 풀, 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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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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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신가요? 아마도 논산훈련소를 제일 먼저 떠 올리실 겁니다. 그리고 관광지라고 하면 글쎄요. 잘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저도 논산에 있는 관광지는 별로 못 가봤는데 쌍계사라는 하동 쌍계사와 동일한 이름의 절을 한 번 간 적이 있구요. 그리고 가본 곳이 이곳 입니다(논산 쌍계사는 다음에 다시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이곳은 배롱나무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오래된 건축물이 있어 사진을 찍는 동호회에서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종학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종학당은 파평 윤씨 문중에서 수백 년간 운영해 오던 서당으로 누각과 서재가 있어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며 시문을 짓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5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여긴 지키는 사람도 없고 그냥 마을에 있는 곳이라 아마도 언제든 방문해도 될 것 같아요.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논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517번 버스를 타고 병사1리.종학당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약 400m 걸으시면 된다네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네요.

 

 

 

들어가기

먼저 종학당으로 가시다 보면 마을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종학당으로 바로 가는 길 옆으로 작은 길이 나 있는데 거기에 배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송당저수지를 지나다 보면 왼쪽에 길이 있습니다.

이 마을이 꽃을 주제로 하는 마을이라 다른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으니 지나시면서 꼭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는 종학당 바로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그곳이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가 종학당입니다. 홍살문이 세워져 있네요. 그만큼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지던 곳입니다.

앞으로는 병사저수지가 보입니다. 시원하네요.

홍살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보이네요. 어디 정원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오른 편에 있는 건물입니다. 안쪽에 배롱나무가 있구요.

배롱나무가 많은데 그중에서 일부만 만개했습니다.

이건 담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배롱나무 꽃 정말 이쁩니다.

가운데 있는 건물입니다. 그 앞으로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꽃도 있네요.

특이한 게 여기를 미하일 고르바쵸프가 2008년에 다녀갔다는 사실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뒤에 있는 건물이 보이지요.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왼쪽에는 이 건물이 있구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네요.

건물에 올라 정면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건 건물 뒤편입니다. 굴뚝이 정겹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배롱나무꽃을 가까이서 찍어 봤는데 초점이 좀 나갔네요.

제가 갔을 때도 동호회 여러분이 여기저기를 찍고 계시더라구요. 꼭 한번 가 보세요.

추천 대상

종학당은 오래된 건물이 있고 배롱나무꽃이 피기 때문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볼 거는 별로 없는데 종학당에 들어서면 뭔가 과거 어느 순간에 어느 장소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곳입니다. 멀리 정면에 보이는 병사저수지도 멋있구요.

단점

배롱나무꽃은 8월에서 10월까지 피는 여름 꽃입니다. 따라서 그 안에 가셔야 하겠네요(다만 겨울에도 뭔가 운치가 있을 것 같은 모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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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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