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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떠오르는 물건이나 관광지가 있으신가요? 저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하회탈과 안동소주가 생각이 납니다만 그밖에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 많은 곳도 안동이지요.

 

오늘은 안동 병산서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동 병산서원은 고려 중기 풍악서당으로부터 시작되어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병산으로 옮겨와 병산서원으로 불리게 된 곳으로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이지요.서애 류성룡의 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 때의 서원철폐령 때도 살아남은 서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네요.

개요

- 연락처: 054-858-5929

-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24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을 가셔야 하니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병산서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방도를 따라가는 길에 약 2Km를 앞두고 비포장도로를 가야 하고 도로가 악간 협소하여 운전이 미숙할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앞에도 한옥 건물이 한채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찍어본거지요.

가는 길은 이렇게 왼쪽에 강을 두고 걸어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매점, 식당과 카페 등이 조금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식당 이용 시 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에어컨도 없는 곳도 있지요. 참고하세요. 이제 보이는 병산서원 모습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면 이렇게 보이는데 배롱나무가 많아서 무척 이쁘게 느껴지는 모습이지요.

여기가 입구인데 저는 이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옆길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나올 때 이용했구요.

옆 길을 따라 이렇게 들어가셔도 됩니다. 배롱나무가 많아 일부러 이쪽으로 가는 거지요.

여기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입니다.

왼쪽으로도 찍어봤지요. 하늘이 푸르니 무척 풍경이 좋아보입니다.

왼쪽에 쪽문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배롱나무 모습인데 역시 이즈음에는 이 꽃이 최고지요. 한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 같아요.

이 건물은 만대루 옆모습입니다. 만대루는 두보와 주희의 시에서 인용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당나라 시인 두보가 삼국지의 유비가 최후를 맞은 곳으로 유명한 백제성 절벽 위의 누대를 바라보면서 지은 시의 ‘취병의만대’에서 종일토록 바라보아도 싫지 않다는 뜻에서 만대루라 하였다고 합니다(홈페이지 참조).

여기는 오른쪽의 전사청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곳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사람 없는 사진을 찍기는 힘이 들지요.

하늘과 지붕만 찍어도 멋진 곳이지요.

이 건물은 위치 상 입교당로 보여집니다. 서원 중심 강당으로 입교는 소학 입교 편에서 하늘로 부여받은 착한 본성에 따라 인간 윤리를 닦아가는 가르침을 바르게 세운다는 것에서 인용한 것이랍니다(홈페이지 참조).

전사청을 바라본 모습이지요.

전사청의 정면 모습인데 사람이 항상 있어서 어렵게 찍은 사진이지요. 공간이 협소하여 다 나오지는 않네요. 전사청은 사당에 올릴 제수를 준비하는 곳으로 사당과 한 울타리 안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병산서원의 경우에는 전사청과 사당이 각각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합니다(홈페이지 참조).

이어서 주변을 두루두루 찍어 봅니다.

입교당 뒤쪽에도 배롱나무가 이쁘게 서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지요. 그래서 다른 분이 서 있길래 모델을 대신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문은 신문인데 뒤에 존덕사라는 곳이 있지요. 출입은 안되구요. 이 문은 서원의 내삼문에 해당하며, 향사 때에 제관들이 출입하는 문이라지요.

옆으로는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앞에 배롱나무가 두 그루 있어 무척 이쁜 곳이지요. 장판각인데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과 유물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여기서 아이를 안은 부부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저도 한 장 찍어 봅니다.

이제 동재를 바라보며 만대루로 나가고 있습니다. 동재는 입교당과 만대루 사이의 마당을 가운데로 하고 동쪽과 서쪽에서 마주하고 있으며 유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 서재 두 건물은 똑같이 크고 작은 2개의 방과 가운데 1칸 마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만대루의 모습이지요.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으로 200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큰 누각이라고 합니다.

입교당 정면 모습이구요.

만대루 옆에 이 연못이 있는데 광영지입니다.

이제 정문인 복례문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 모습이지요. 무척 이쁜고 멋진 곳이네요.

돌아가는 길에 강가 절벽도 다시 한번 구경하고 있습니다.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당겨서 찍었지요.

그리고 강가에는 새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추천 대상

안동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중의 하나이며 하회마을 근처에 있으니 함께 구경하면 좋은 곳이지요. 병산서원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경치도 좋고 서원에 배롱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 화사한 분위기가 좋은 곳입니다. 서원이니 역시 역사적인 의미로써 좋은 관광지네요.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http://www.byeongsan.net

 

병산서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 세계문화유산 지정, 屛山書院

www.byeongsan.net

 

단점

단점은 진입 도로가 비포장도로라 불편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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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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