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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저수지라고 하면 농경지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만든 곳인데 가끔은 그런 곳이 낚시터로 활용이 되곤 하지요. 요즘은 추세가 저수지를 공원으로 만드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택에도 저수지를 공원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평택 배다리생태공원(배다리저수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배다리생태공원은 벚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실제로 가 보시면 벚꽃 나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잔디가 있는 지역도 꽤 넓고 도심에 위치해서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 도서관 등도 있어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나들이 나오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기 평택시 죽백6로 2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3.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평택고속터미널에서 98번 버스를 타고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바로 옆에 있으니 주차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만 주차장이 좁아서 좀 불편하네요.

 

 

이제 이 길을 통해 저수지 쪽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이 여기에 있지만 사실 이 공원의 메인 출입구는 조금 왼쪽 편에 있습니다. 거기에 안내도도 비치되어 있지요.

 

 

이제는 어딜가나 봄의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에는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갈곳도 많지요. 제발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간안에 끝이 났으면 하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그렇지 않을 것 같네요.

 

 

처음으로 보이는 저수지 풍경인데 물이 좀 적은 것 같더군요. 특히 충청도에 가까운 지역은 가뭄이 심해 더욱 그런 듯 하구요.

 

 

오늘은 오른쪽의 둘레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하겠습니다.

 

 

걷다보면 이런 나무 다리도 건너게 되구여.

 

 

다리 위에서 저수지 쪽을 찍어 봤는데 도통 물은 어디에 있는 건지...

 

 

근처 나무에 이름 모를 버섯들만 다닥다닥 붙어있더라구요.

 

 

조금 더 걷다보니 물이 조금씩 들어나는게 늪지처럼 보입니다.

 

 

아파트, 저수지 그리고 쓰러진 갈대들이 여기가 도심의 저수지 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이 많아지고 있는 게 보이시죠?

 

 

오늘 경로는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것입니다만 이 공원은 저수지에 비해 전체 공원 면적은 꽤 넓은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이구요.

 

 

그 앞에 이런 조형물이 있는데 전선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밤에는 불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야경을 볼수 있는 것이면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겠지요.

 

 

그리고 이런 시설도 있는데 아마도 봄에는 여기에 꽃이 피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몇군데 더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저수지에 금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나 보네요. 경칩이 지났으니 이제는 잠에서 깨서 돌아다닐때도 된 것 같은데... 개구리를 본지도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러나 물고기는 있는 게 확실하네요.

 

 

도시의 하수가 이 저수지로 들어오는 것 같은데 정화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급합니다.

 

 

이 물길을 따라 물레방아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물레방아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수력 발전을 하는 것으로 이렇게 발전된 전기는 주변에 설치된 LED에 사용하게 된다고 하네요. 좋은 아이어디입니다.

 

 

이제 넓은 인도가 나타났습니다.

 

 

출발 지점의 반대쪽인데 여기에 광장도 있더라구요.

 

 

산수유 나무도 몇그루 보이구요. 아직은 피기 시작하는 시기이지요.

 

 

광장 오른쪽으로도 걸을 만한 곳이 있구요, 그곳에도 이렇게 조경이 되어 있어 볼거리가 됩니다.

 

 

이제 다시 광장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에서도 어김없이 빨간 나무가 보입니다.

 

 

이제 광장을 지나 오른쪽 길로 갑니다.

 

 

그리고 저수지 쪽을 한번 더 찍어 보구요.

 

 

여기쯤이 저수지 물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부터는 오른쪽에 시가지를 두고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

 

 

이 길쪽에서 저수지를 보는 게 가장 인상적인 곳입니다.

 

 

이제 끝 지점에 도착했는데 여기가 어찌 보면 메인 입구입니다. 팻말이 있는 게 그걸 말해 주겠지만 뭐 입구는 어디든 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도시인들에게는 좋은 일이지요.

 

 

꽃밭도 꾸며 놓았구요.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갑니다.

 

 

마지막으로 저수지를 한번 더 보고 오늘의 여정을 끝냅니다.

 

 

이제 주자장으로 올라갑니다.

 

 

추천 대상

멀리서 보면 작은 저수지가 보여서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는 저수지가 작을 뿐이지 공원은 꽤 큰 편입니다. 따라서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주변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될 것 같아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구요. 특히 벚꽃이 피는 계절에 가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저수지가 조금 작은 듯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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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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