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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옛 수도였던 공주에는 역사적인 유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공원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여. 그래서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공원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는데 시민들이 쉬고 즐기기에는 무척 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공산성 맞은편에 위치하고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바로 앞 강가에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농구장, 잔디축구장 및 잔디광장이 있고 특히 미르섬과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아이뜨락생태놀이터가 있어서 좋지요. 실제로 이곳에는 시절에 따라 유채꽃, 금계국, 꽃양귀비가 많이 피는 곳이라는데 제가 갔을 때는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공주시 신관동 439-2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내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내려가는 길과 올라오는 길이 구분이 되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이동을 하여 금강 쪽의 산책로를 이용하여 걸으면서 주변을 살펴보면 강을 따라 갈대가 많이 보이고 포토존도 만들어 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산책로에 나무가 없어 여름에는 걷기 힘들어 보이지만 다른 계절에는 좋은 길일 것 같아요.

공원 중앙으로는 넓은 잔디광장과 공연장도 보이고, 운동 시설도 있으니 필요 시 이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만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해서 그런지 농구장에도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산책로는 이렇게 자전거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도록 길이 만들어져 있으니 자전거로 이용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 공원은 길이가 긴 공원이라 자전거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공원에서 금강 쪽으로 나무다리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다리들은 미르섬으로 이어지는 다리들입니다. 미르섬에는 아이뜨락생태놀이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는데 현재는 꽃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 상태이고 일부는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을에 일부나마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가는 길 방향으로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금강교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에 공산성도 있으니 공산성을 함께 구경하시면 좋지요.

금강교 아래에는 이렇게 조형물들을 만들어서 볼 수 있게 해 두었더라구요. 저 멀리까지 계속 걸어가면 금강쌍신공원까지 연결이 되나보네요. 하지만 너무 멀어서 가 보지는 못하겠군요.

무엇을 상징하는지 잘 알기 힘든 것도 있지만 한번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이제 이 다리를 건너 미르섬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르섬 한쪽에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데 상태로 보아 꽃 구경을 위해서 심은 것 같지는 않구요. 비닐하우스도 있는 걸로 봐서 꽃 농사를 짓고 있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뭐 일단 꽃이 보이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미르섬을 한번 돌아보는데 한쪽에 이 열매가 보이더라구요. 파라칸사스라는 열매 같기는 한데 확실하진 않네요. 이렇게 비슷한 열매가 너무 많아서...O.O;;;

그리고 옆에는 해당화로 보이는 꽃이 피어 있어서 가을 분위기가 참 묘해지고 있네요....^.^

그리고 이 주변에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는데 여기가 봄에는 꽃이 많이 피는 곳인가 보네요. 포토존도 많이 있고 꽃이 핀 흔적도 많이 보입니다.

저 금강 반대편 산위에 보이는 건물이 공산성 공북루인 듯합니다.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색감이 좋을 줄 알았는데...ㅠ.ㅠ

그리고 그 아래로 조금 내려가서 보이는 건물은 공산성 만하루이구요.

금강교 옆에 다리가 있던 흔적이 있던데, 가만보니 과거에 다리로 사용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흔적만 남아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을의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도 가끔 보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가루라가 귀엽게 웃고 있더라구요. 가루라가 생태계 교란종 2급이라는데 좀 걱정이네요.

조금 때는 늦었지만 이렇게 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이제 강가를 잠시 걸어보는데.. 음... 이곳에 날파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네요. 공원쪽은 그래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 다행인 듯 합니다.

그래서 다시 미르섬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핑크뮬리의 흔적도 약간 남아 있어서 구경을 하고 갑니다.

귀여운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오늘의 일정을 끝마칠께요.

미르섬은 나중에 봄에 한번 오고 싶네요.

추천 대상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운동시설도 많고 산책을 하기에도 큰 공원으로 꽃이 피는 계절에는 꽃 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일 것 같아요. 다만 제가 갔을 때는 꽃은 거의 보이지는 않았는데 일부 해당화와 가우라, 코스코스 등의 모습을 살짝 구경할 수 있었지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가끔 보이는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어 좋더라구요. 운동시설은 필요하시면 이용을 하시면 되겠지만 멀리서 가신 분들이 운동시설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잔디광장이 있으니 거기서 쉬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강 반대편으로 공산성의 일부도 보이니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한 바퀴 도는 데 약 30분이 걸리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미르섬의 경우 특히 걷는 길에 날파리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귀찮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10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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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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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가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암사동선사유적지도 그렇고 전곡선사유적지도 그렇고 또 연천, 여수, 고강, 대전, 안산 오이도 그리고 공주에도 있네요.

오늘은 공주 석장리선사유적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석장리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 첫 선사박물관으로 1964년부터 1992년에 걸쳐 조사 발굴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구석기시대 주먹 토기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41-840-8924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990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1,3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입장했습니다.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570번 버스를 타면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유적지 바로 입구 쪽에 있는데 작지 않은 규모라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라인이 명확치 않아서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저기에 입구가 보입니다. 일단 입구 쪽에도 조형물과 쉼터가 있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주먹 토기를 들고 있는 원시인의 손인가 봅니다. 안내도를 보시고 경로를 정한 뒤 움직이시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관람이라고 되어 있어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석장리선사유적지는 석장리박물관과 함께 외부에 있는 조형물들과 체험 시설 그리고 재현되어 있는 공간을 함께 보는 것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있어 산책을 하기도 좋더라구요. 실제로 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강을 따라 재현되어 있는 시설도 구경하고 주변에 많이 있는 조형물들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지요.

유적지라고 가면 항상 보는 것들이 과거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재현 공간과 집터들을 많이 만들어두지요. 그리고 사람의 모양을 한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금강 쪽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는데 반대편에는 갈대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저편으로는 가기가 힘들 것 같아요.

앙증맞은 조형물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구요. 작은 움집들도 많기는 한데 겉모습만 꾸며 놓은 것들이라 조금 심심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강 쪽으로는 꽃도 보이는데 개여귀라는 작은 꽃들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세계의 선사유적지 중에서 움집의 형태를 함께 전시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몇 장만 찍어봤는데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등의 움집들이구요. 모양이 많이 다른 것들도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가후 및 의식주 환경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쪽에는 아이들이 돌을 이용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좋겠지요.

생각보다 이곳에는 조형물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천천히 구경하시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중앙에 보이는 공간 모습입니다. 움집들이 많고 주변에 조형물들이 보이지요. 설명을 위한 안내판 들도 있으니 구경하기는 좋아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 이곳에 왔다면 무척 좋아했을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동굴체험을 위한 공간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안쪽을 슬쩍 보기만 하고 들어가지는 않았지요.

이제 박물관 안으로 잠시 들어가 보도록 할께요. 요즘은 대부분 실내는 안들어가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 들어가 봅니다.

박물관 주변을 봐도 역시 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박물관 내부에는 역시 각 시대를 대표하는 각종 토기류나 역사적인 사실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지만 보기보다는 이곳의 규모가 크질 않습니다.

유적지를 발굴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나 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묘사해 놓은 전시물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 공간인듯하네요. 이런 류의 박물관을 자주 가다 보니 약간은 식상해서 자세히 보지는 않고 있지요. 하나씩 상세하게 구경을 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물관 앞에 꽃이 조금 있어 몇 장 찍어봤습니다. 이름이 좀 어려운 오스테오펄룸들이네요.

입구 근처에 있는 이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추천 대상

공주 석장리선사유적지는 넓은 광장에 선사시대 생활상을 표현해 놓은 조형물과 재현해 놓은 건물도 많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특히 금강이 바로 옆에 있으므로 강도 함께 구경하면서 천천히 산택을 할 수도 있지요. 선사박물관 내부에는 선사 시대 유적들을 전시해 놓았지만 규모가 작으니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전체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가 결렸습니다.

 

단점

단점은 박물관이 조금 아쉽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97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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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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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삼국시대의 핵심 국가를 이루는 나라 중에 하나가 백제인데 백제의 수도는 부여였지만 부여로 옮기기 전에는 공주가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공주에는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관광지가 엄청 많이 있지요. 이번에 공주 지역을 위주로 다녀왔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그중의 한 곳인 고마나루입니다.

오늘은 공주 고마나루솔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여기서 고마나루의 고마는 곰의 옛날로 한자로는 웅진이지요. 결국은 쉽게 말하면 곰나루터가 되겠네요. 공주와 곰은 역사적으로 얽힌 전설이 많아서 그런지 곰과 관련된 이름을 사용하는 곳이 많고 조형물도 많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그 고마나루에 있는 솔밭과 곰사당 등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공주시 웅진동 427-5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108번 버스를 타면 약 5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고마나루솔밭으로 가시면 아래쪽에 작은 주차장 있으니 이용을 하시는데 좁아서 실제로는 근처 갓길에 많이 주차를 하십니다. 저도 갓길을 이용했지요. 주차를 하시고 이정표를 따라서 솔숲을 거닐면 되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주차장에서 고마나루 솔숲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숲이니 주변에 보이는 것은 모두 소나무들입니다. 소나무도 꽤 많아서 산책을 하기에는 좋은 곳이었지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좀작살나무 열매입니다. 보라색이 꼭 자수정 처럼 생긴 열매이지요.

얼마쯤 걸어가니 곰사당이 보이더라구요. 문과 건물이 하나인 작은 사당입니다.

가는 길에 보면 이곳과 관련된 안내판들이 가끔 보이니 어떤 의미를 가지는 곳인지 이해를 하는데 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특별히 다른 볼거리가 없으니 이런 것들을 이용하는 듯합니다.

곰사당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아주 작더라구요.

그리고 안에는 이렇게 곰의 석상이 모셔져 있지요. 여기에 있는 돌 곰상은 송산리 고분군 주변 밭에서 발견된 골 곰상의 모형으로 돌 곰상이 백제 시대의 유물이며 신앙적인 소품이거나 무덤에 넣는 부장품이라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백제와는 인연이 많은 동물인 것 같네요.

그리고 사당 옆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더라구요.

이제 솔밭을 계속 걸어가 봅니다. 소나무들의 모양이 제각기 다른 모양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곰의 돌 조형물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나름의 구경거리는 되는 것 같구요.

그렇게 숲의 향기를 즐기면서 걷다 보면 강가에 도달합니다.

이곳에 작은 전망대가 있으니 강을 굽어보면 되구요.

그 옆에 이 비석도 보이는데 아마도 제사를 지내는 곳 같네요. 고마나루의 전설을 보면 "인간 세상을 동경하던 곰이 여인으로 변신하여 길 잃은 나무꾼과 아들딸 낳고 잘 살다가 나무꾼이 고향을 못잊어 마을로 돌아가자 곰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금강에 몸을 던졌다"는 내용입니다. 그 후부터 금강이 범람을 하면 곰 가족에서 제를 올렸다고 하지요.

관련해서는 옆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웅진단 건물 터는 조금 옆에 있는데 터는 잘 구분이 안되고, 앞에 안내판만 있더라구요.

잠시 강으로 내려가서 강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강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고운 모래도 오랜만에 보는 듯합니다.

 

고요하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니 과거에 이곳에서 일어났던 많은 일들이 안개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착각을 갖게 되는군요.

반대편을 바라보니 바위들이 마치 석상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기가 전망대 모습입니다. 저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시원한 풍경이 좋아요.

이제 솔숲 옆으로 나 있는 길을 이용해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도 이제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중이지요.

나무들 사이로 갈대들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여기는 주차장에서 솔밭 반대편으로 가면 보이는 곳인데 공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공원은 아니고 운동경기장이더라구요.

공원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지만 그래도 해가 지는 풍경이 멋지기는 합니다.

추천 대상

공주 고마나루솔밭은 공주에 있는 고마나루 명승길의 일부 구간이구요. 백제 시대에 나루터로 사용된 지역으로 솔밭 내부에 곰사당과 제를 지내던 웅진단 터가 있습니다. 볼거리는 가는 길에 가끔씩 보이는 곰 조형물들인데 소나무 숲이라서 산책을 하기에는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금강 모래밭에도 나가볼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리네요.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조금 작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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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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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담양에 가면 죽녹원 근처에 메타스퀘이어길이 있는데 사실 별로 볼 것도 없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가지요. 그런데 공주에도 메타스퀘이어길이 있더라구요. 정안천생태공원 옆 도로에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고 왔지요.

오늘은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은 정안천 하류의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바로 옆에 메타스퀘이어길도 있어서 함께 구경을 하고 생태습지를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는 시기에 따라 연꽃과 배롱나무 등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꽃 구경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충남 공주시 의당면 의당로 257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540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정안천생태공원 앞에 있는데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아니고 메타스퀘이어길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주차 공간은 수시로 나기 때문에 주차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먼저 메타스퀘어길을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는 대부분은 돌아가시는 것 같아요. 현재 생태공원은 봄이 아니니 꽃들이 별로 보이질 않아서 그냥 걷기만 좋아하는 부분들이 아니면 사실 볼거리는 많지 않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은 나무들이 단풍이 다 들지를 않았기 때문에 단풍이 다 들면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는 정안천생태공원을 반시계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만 한 바퀴 돌도록 할께요. 정안천생태공원의 주 볼거리는 중앙의 습지와 연꽃인 듯한데 현재 연꽃은 시기가 아니라서 그냥 가을의 모습만 보일 뿐이지요.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원하시면 지금이 적기인 듯싶어요. 단, 겨울에는 아무래도 좀 추운 곳인 것 같구요.

저 위에 보이는 다리는 당진영덕고속도로입니다. 그 아래쪽에 서서 공원의 주변을 쭉 바라보고 있지요. 중간중간 쉼터들도 많고, 정안천의 모습도 보이고, 습지의 모습도 고즈넉해 보이니 산책을 할만한 맛이 나네요.

이제 당진영덕고속도로 아래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쪽에 가을의 전령 갈대가 보이거든요.

메타스퀘이어길을 배경으로 해서 찍어도 보고 있구요.

반대편 정안천을 배경으로도 찍어보지요.

바람이 부니 갈대들이 바람소리에 맞춰서 춤을 추는군요. 동영상으로 잠시 구경해 보세요.

 

 

습지의 모습은 거의 비슷해서 크게 찍을 거리가 없는데 정안천 쪽으로 갈대들이 많아서 오히려 사진을 찍기가 좋더라구요. 반대편으로 산책로를 만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앞에도 갈대가 보이고 저 반대편으로도 갈대가 많아서 사진을 찍으니 뭔가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걸으면서 이곳저곳을 계속 찍게 되는 매력이 있는 듯합니다. 보기 좋네요.

반대편으로도 가서 걷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건너가는 곳이 안 보이네요. 좀 아쉽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까만이라도 구경을 해 봅니다.

그리고 이 정안천에 천둥오리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생태가 잘 보존이 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제 중간에 나 있는 샛길을 이용해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을 잠시 둘러보면서 가시면 좋은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네요.

습지는 좀 허전해 보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부들도 보이니 눈을 한 번씩 주시고 걸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이런 의자에서 숨을 돌리고 물 한 모금 하시면서 주변을 눈으로 구경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은 연꽃 습지를 따라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비록 연꽃은 볼 수 없는 가을이지만 정안천 주변에 보이는 갈대들이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메타스퀘이어길도 바로 옆에 있으니 한번 걸어보시고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가 걸린 듯하네요.

 

단점

단점은 별로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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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도 신라의 경우처럼 왕릉들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공주 송산리에 있는 고분군인데 송산리고분군이라고 되어 있어서 무령왕릉과 다른 곳인지 알고 찾아갔는데 무령왕릉이 그 고분군의 일부더라구요.

오늘은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송산리고분군은 일제시대에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왕릉으로 인식이 되지 않다가 1971년에 우연히 후면 배수 공사를 진행하던 중 왕릉의 입구가 드러나면서 백제 25대 무령왕의 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요. 현재 송산리고분군에는 7개의 릉이 있으며 무령왕릉은 제7호분에 속합니다. 무령왕릉의 무덤은 도굴된 흔적도 없고 발견된 유물도 많아 문화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인식이 된다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41-856-3151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80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무료입장

제가 방문한 시점에는 로코나19로 인해 임시 무료입장이었네요.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540번 및 108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송산리고분군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주차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송산리고분군 입구로 가는데 이곳에 안내판이 보이네요. 안내판 참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입구로 가는 길은 이렇게 이정표가 있어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입장 시간도 표시가 되어 있어 헛걸음을 하지 않게 배려를 잘 했더라구요.

가는 길에 둥글게 생긴 건물(?)도 있는데 그 근처에 꽃들이 일부 보였지만 꽃들의 상태는 그리 좋지가 않더라구요. 천일홍만 일부 찍어보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넓은 공간이 있어 주변이 잘 보이고 시원한 느낌이 나네요. 보기보다는 찾는 사람이 많지않아 보입니다.

가는 길 한쪽에 진묘수라는 조형물이 보이는데 진묘수는 고대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로 중국 남북조 시기에 발견이 되었으며 무덤 안에 있는 경우는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안내자 역할을 겸하는 것이라 보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령왕릉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다지요.

이것이 매표소 모습입니다. 매표소도 멋지게 잘 만들어 두었네요.

그런데 입구에 무료입장이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져 있더라구요. 코로나19 때문에 무료입장이라고 합니다. 이걸 좋아해야 할지 애매하네요....^.^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에 이렇게 쉼터도 있습니다. 잠시 쉬면 되지만 이제 방금 들어온 터라 그냥 슬쩍 보고 가네요.

오른쪽으로 바로 앞에 전시관이 있습니다. 일단 전시관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시관을 봐야 하는 이유가 현재 고분군의 내부는 관람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존의 이유로 내부 관람을 제한하기 때문에 대신에 똑같이 만들어 놓은 내부 모습을 구경해야 하거든요(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 .

전시관 내부는 송산리고분군의 역사와 특히 무령왕릉의 발견 등에 대한 설명 전시물이 있고요. 안내자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더라구요. 시간만 잘 맞추면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분 내부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곳들도 구경을 할 수가 있지요. 저는 무릎이 안 좋아서 굳이 허리를 굽히고 들어가지는 않았지요.

이게 무령왕릉의 내부 모습입니다. 다른 것들보다 더 화려하고 멋져 보이네요.

그리고 전시관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은 대부분이 고분군 내 부장품들이지요. 저기 진묘수로 보이는 것도 보이네요.

무령왕의 흉상도 보입니다. 무령왕릉은 백제의 전통적 무덤 형식이 아니라 중국 남조의 무덤 양식으로 축조되어 백제의 선진문화 수용과 활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부장품도 4,600여 점에 달하고 다양해서 백제인의 정신과 높은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동아시아 및 삼국관계에서의 백제의 위치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제 전시관을 나가는데 나가는 길은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길을 따라 올라가면 고분들이 보이는데 사실 이 아래쪽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무덤 위로 올라갈 수는 없지요....ㅎ

송산리고분군은 백제 웅진 시기의 백제왕과 왕족들의 모덤이 있는 곳으로 원래는 수십 기가 있었는데 현재 정비가 되어 있는 것은 무령왕릉과 1~6호분까지만 있다고 합니다. 무령왕릉을 제외하면 다른 무덤에는 부장품이 도굴을 당해서 남아 있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무령왕릉의 입구도 역시 닫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나무들도 많이 보이니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잘 정비된 곳이라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구경한 송산리고분군의 모습을 멀리서 담아봤는데 고분군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손들이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가는 길은 뒤쪽 길을 이용하는데 이쪽에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숭덕전인데 이 건물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을 비롯하여 백제 웅진 시대의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등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백제오감체험관이라는 곳도 보이더라구요. 물론 여기도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 우측으로는 넓은 지역에 정자도 보이고 연못도 있어 쉬기는 좋습니다. 아이들과 오면 저기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백제오감체험관 앞에는 이런 작은 코스모스 꽃밭도 있으니 혹시 시간이 남아 있으면 구경할 수도 있겠지요.

이제 도로변에 있는 이 홍살문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추천 대상

저는 공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송산리고분군을 갔다가 무령왕릉을 따로 가야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결국은 같은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좀 절약이 되기는 했지요. 전체를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일단 7개의 릉 자체가 함께 있는 관계로 쉽게 볼 수는 있었지만 좁은 구역에 있어서 그 규모를 실감하기는 어려웠지요. 그리고 릉 안으로는 들어가 볼 수도 없게 되어 있어 겉만 보고 와서 아쉽습니다.

 

단점

단점은 아니지만 릉 안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재현해 놓은 곳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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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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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찰은 전남 해남 대흥사, 충남 공주 마곡사, 충북 보은 법주사, 경북 안동 봉정사, 경북 영주 부석사, 전남 순천 선암사, 경남 양산 통도사 등이 있는데 오늘은 공주 3대 사찰이라고 알려진 마곡사, 갑사, 동학사 중에서 마곡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공주 마곡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마곡사는 공주 태화산 동쪽에 위치한 조계종의 사찰로 기록에 따르면 백제 무왕 640년에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을 했다고 하는 천년고찰입니다. 창건 당시에는 30칸이 넘는 대사찰이었는데 현재는 대웅보전, 대광보전을 비롯한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지요. 특히 이곳은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렀다는 백범당이라는 건물도 있어 명소가 되었는데 백범 솔바람 명상길을 만들어 산책하기 좋다고 합니다. 마곡사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청양의 장곡사, 예산의 안곡사와 함께 삼곡사라고 불렸는데 이중 마곡사를 삼골이라고 해서 마곡사로 불린 것이라는 설이 있구요, 다른 하나는 신라의 보철화상이 설법을 할 때 모인 사람들이 마치 삼밭의 삼대가 골짜기를 이룬 것 같다고 해서 마곡사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하나는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문의 창시자인 신라 무염선사가 중국 남종선의 마곡 보철선사의 법을 이어와 마곡사라 불리었다고 하는 것이네요. 옛날 설화나 전설은 읽을 때마다 재미있는 것 같아요.

개요

- 연락처: 041-841-6221

- 주소: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석가탄신일은 무료입장이라고 합니다.

- 방문한 시기: 2020.10.24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770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마곡사로 들어가기 전 식당이 많은 곳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마곡사 내로는 템플스테이나 허용된 차량이 아니면 출입이 안되네요.

천년고찰 마곡사는 사실 봄에 황벚꽃, 산수유, 자목련 등의 꽃이 피고, 가을에는 갑사라는 뜻으로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갑사쪽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을에 온 것이 좀 아쉬운 점이 되었네요.

주차를 하고 이렇게 길을 따라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길은 그렇게 멀지는 않으니 어려움은 없지요.

이제 일주문이 나타났습니다. 현판이 태화산마곡사라고 되어 있네요. 이 절은 계룡산에 있는 게 아니었군요. 어쩐지 여기서 동학사로 가는 길이 좀 멀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되지요.

바로 옆에 마곡사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보고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도로 옆의 인도를 걸어서 조금 가다 보면 마곡사 입구를 보게 됩니다. 가는 길에 계곡도 있고 나무들도 우거져 있는데 단풍도 어느 정도 들어서 보기가 좋더라구여.

계곡에는 어떻게 내려갔는지 사람들도 보이네요. 여기에 키 큰 은행나무들이 있으니 쉬어 가면 좋습니다. 우측으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입구가 나타납니다.

이쪽 길도 마곡사 등산로와 연결이 되므로 등산을 하시려면 원하시는 경로를 정하고 가시면 좋겠지요.

길 한쪽에 이 찻집도 있으니 커피를 한잔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이 문이 해탈문입니다.

해탈문은 마곡사의 정문으로 이 문을 들어가면 해탈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하네요.

해탈문을 지나면 바로 다른 문이 나타나는데 이문이 천왕문이지요.

천왕문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안에는 사천왕들이 안치되어 있지요. 부처님이 계신다는 수미산을 사방으로 지키면서 인간들이 불도에 따라 사는지 살피어 그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각각 해탈문과 천왕문에는 금강역사상과 보현, 문수 동자상 그리고 사대천왕이 있지요.

이제 이 다리를 건너가면서 좌우를 구경해 봅니다. 단풍이 멋지게 들어 멋진 모습이네요.

오늘의 저의 경로는 범종각을 지나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것이 범종각이지요.

당연히 안에 북과 종이 있지요.

범종각 앞으로는 염화당과 요사채들이 있는데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해서 주변만 구경을 했지요.

건물들 사이를 지나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마곡사 오층석탑이 보이네요. 이 탑은 백제 무왕 41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그 안에 있던 귀중품은 임진왜란 때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오래된 건물이 대광보전입니다. 대광보전은 대웅보전과 함께 마곡사의 본전이라고 하구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소실된 것을 정조 9년에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안에는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대웅보전이 있는데 위치가 좀 애매하네요.

앞 공간이 좁아서 정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대웅보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효종 2년에 중수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오래된 건물의 티가 많이 나네요.

안에는 역시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구요.

대웅보전 우측으로 보이는 건물은 응진전입니다. 응진전에는 부처님을 중심으로 제자들의 16나한이 모셔져 있지요. 기록에 따르면 철종 3년 이전에 건립된 듯하다고 합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영은교 쪽으로 가 볼 텐데 응진전 앞에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백범당인데 이곳은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렀다는 건물로 백범 솔바람 명상길을 만들어 산책하기 좋다고 합니다.

이곳은 계곡을 건너는 돌다리가 있어서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주변 풍경도 멋지구요.

사진을 찍기도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영은교쪽으로 잠시 걷고 있는데 왼쪽으로 박물관도 보이네요.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영은교로 가는 오른쪽도 나무 다리가 있고 아래로 계곡물도 흐르고 있어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이제 영은교에 도착을 했는데 더 이상은 가지 않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계속 돌아보시면 좋겠지요. 이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

이 길은 사찰 내부로 통하는 길이 아니고 계곡 반대편 길입니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거든요.

역시 풍경의 완성은 다리와 단풍 그리고 계곡물인 듯하네요.

가는 길 오른쪽 위에 있는 산신각을 잠시 들러봅니다.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시는 곳이지요.

다시 산신각에서 내려다보면 명부전이 보입니다.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염라대왕을 비롯한 사왕을 보시는 곳이지요. 이 건물은 1939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명부전 부근도 단풍이 잘 들어 꽤 보기가 좋습니다.

단풍 구경은 이곳에서 많이 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이 건물은 영산전입니다. 이 건물은 마곡사에 있는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효종 2년에 각순대사가 다시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영산전은 석가모니가 많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베풀던 곳이지요.

안에는 많은 부처님들이 모셔져 있네요.

그리고 주변에 다른 건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길을 나가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나가니 찻집 앞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꽃들이 좀 보이더라구요. 작은 정자도 있어 운치도 있어 보이구요.

꽃잔디, 핑크뮬리, 꽃범의 꼬리, 아스터가 있어서 이쁜 것만 찍어봤습니다.

추천 대상

공주 마곡사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7개 사찰 중의 하나로 천년사찰이니 건물들과 오래된 나무들을 구경하면서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그리고 태화산을 기준으로 등산로도 있어서 시간이 되시면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특히 봄에 가면 꽃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가을에 갔으니 알 턱이 없구요. 이른 가을이라서 그런지 단풍은 많이 들지를 않아서 많이 아쉬웠지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이 간 것으로 보아 유명하기는 한가 봅니다. 전체 구경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네요.

http://www.magoksa.or.kr/

 

대한민국관음성지 마곡사

 

www.magoksa.or.kr

 

단점

단점은 크게 없지만 제가 갔을 때는 마침 축제를 하는 통에 준비를 하느라 어수선하더라구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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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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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하면 유명한 3대 사찰이 있는데 마곡사, 갑사, 동학사이지요. 이 중에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라고 하구요. 3대 명산 중 묘향산, 지리산, 계룡산 중 계룡산에 위치한 천년고찰입니다. 이번에 공주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면서 다녀왔지요.

오늘은 공주 갑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갑사는 420년에 아도가 창건을 했다는 설이 있고 556년에 혜명 대사가 창건했다는 설 등이 있는 천년고찰이지요. 가을이니 단풍도 함께 구경하려고 갔는데 아직은 이른 시기라서 단풍은 거의 보지를 못했지만 갑사를 지나 용문폭포까지 산책은 잘 하고 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041-857-8981

- 주소: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 출입 가능 시간: 05:30 ~ 20: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3,000원 선불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20.10.25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101번과 320번 버스를 이어서 타면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쉽지 않아 보이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갑사로 들어가기 전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이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되구요. 이곳도 역시 식당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야 하더라구요. 그나마 이곳의 식당들은 조용해서 좋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이런 흉물이 방치되어 있는데 괘 오래전부터 이 상태라고 합니다. 개인 소유의 건물이라 법적으로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어쨌거나 잘 처리가 되어야 될 텐데 걱정(?)이네요.

식당가를 지나가야 하기는 하지만 곳곳에 이정표가 있으니 길을 잃지는 않을 것 같아요.

먼저 매표소까지 가는 길은 이렇게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니 여름에도 걷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길에는 주위에 황매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시기가 지나서 지금은 보이지 않는 상태지요. 아쉽네요.

가는 길에도 이렇게 조형물들이 보이니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갑사와 동학사를 아우르는 계룡산 전체 등산로에 대한 안내도 있으니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시면 좋겠지요. 방문 시점 현재 주변의 산은 단풍이 약 30% 정도 물든 상태인데 아마도 11월 초 이후에는 단풍도 꽤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같은 계룡산인데 지역에 따라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다르네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출발을 하자마자 나타나는 곳은 역시 일주문이지요. 계룡산갑사라는 현판이 크게 보이는군요.

역시 계룡산이라는 명산에 있는 절이다 보니 주변 풍경도 좋고 등산로도 무척 걷기에 좋더라구요.

그리고 옆으로는 계곡도 있지만 아마도 물놀이는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계곡이 있으면 더욱 시원한 느낌도 많이 나고 걷는 데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가는 길 다리 옆에 이런 석등도 있으니 보기가 더욱 좋습니다.

다시 얼마쯤 올라가니 이 안내도가 나타납니다. 갑사로 가는 길에 자연관찰로가 따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내려올 때는 자연관찰로를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형물도 자주 보이고 가는 길도 걷기에 좋은 곳이라서 기분 좋게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사천왕문이지요.

사천왕문은 일주문을 지나면 나타나는 문으로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시는 곳으로 이 문의 의미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찰이 이 수호신들이 지키는 청정도량이라는 의미를 주고 수도자에게는 청정한 경지에 이르고 있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천왕들의 모습을 보면 약간은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죄가 없는 사람은 무서워 할 이유가 없지요...^.^

이제 사천왕문을 지나서 다시 조금 걸으면 드디어 갑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갑사 경내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길에서 보이는 건물이 범종루이구요.

대웅전 앞에 있는 건물이 지장전입니다. 지장전은 명부전, 시왕전이라고도 하는데 염라대왕 등 10왕을 모시는 전각으로 지장보살이 주존이지요.

지도상으로 보면 전각들이 많이 보이지만 이곳의 특징이 요소요소에 요사채가 많아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출입이 되는 곳만 구경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현재 위치가 잘 파악이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이 갑사 표충원이 있는데 이 표충원은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승병을 조직하여 활약한 영규 대사, 서산 대사, 사명 대사의 영정을 모신 곳입니다. 영규 대사가 갑사에서 승병을 모아 최초로 참전한 분이라고 하지요.

역시 안에는 세분의 영정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요사채가 있는 곳으로는 가도 들어갈 수가 없어서 되돌아 나가야 합니다.

요사채들을 피해서 이러 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사찰의 모습인데 약간은 좁아 보이는 곳이기는 하네요.

이 사진이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갑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원래 대적전 근처에 있었는데 정유재란 때 소실되어 선조 37년에 다시 세웠다가 이마저도 병자호란 때 훼손되어 효종 5년에 고쳐 세웠다고 합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이 석물이 아마도 그런 역사 속에서 남은 것인 듯하네요. 주변에 보이는 꽃들도 함께 구경하세요.

대웅전 내에 있는 석가모니불의 모습인데 너무 멀어서 이렇게 밖에 안 나오네요.

이 건물은 대웅전 뒤쪽에 있는 삼성각입니다. 삼성각은 재물, 수명, 복을 상징하는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시는 곳으로 원래 불교의 신들이 아니어서 건물 이름에 '전'자를 쓰지 않고 '각'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관음전으로 가 볼 텐데 저 뒤로 보이는 계룡산의 모습이 꽤 보기가 좋아 보입니다.

이게 관음전 건물이지요.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시는 전각인데 관음전이 그 사찰의 주불전인 경우에는 원통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음전 앞에 있는 건물은 월인석보목판이 보관된 건물이네요. 월인석보 보장각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이곳에는 석탑이 잘 안 보이네요. 제가 본 것은 관음전 옆에 있는 이것뿐이네요.

이제 이렇게 갑사의 주변을 한번 살펴보고 산으로 잠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문폭포로 잠시 가 볼 텐데 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은 대성암이지요.

가는 길은 일반적인 산길입니다. 그리고 길에 돌이 많아 걷기는 쉽지 않은 곳이네요. 하지만 계곡이 바로 옆에 있으니 시원한 맛이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물도 참 맑고 깨끗해 보이네요.

그렇게 해서 용문폭포에 도착을 했는데 일단 전망대가 있기는 한데 용문폭포의 규모가 참 안타까운 지경이네요. 물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 이해하려 노력해 봅니다.

이제 길을 돌아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도 여전히 돌길이지요.

이번에는 자연관찰로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것은 이 탑이지요. 공우탑인데 원래 갑사의 암자 중의 한곳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라고 합니다. 연대는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보이는 건물은 요사채인데 그 주변이 풍경이 좋아서 찍은 사진이지요.

이어서 나타난 건물은 대적전입니다.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는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삼신불을 보시는 법당입니다. 신라 통일 후에 대웅전이 이 자리에 있었다고 하네요. 이 법당 안에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이 모셔져 있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갑사 승탑입니다. 승탑은 승녀들의 유골을 안장한 탑으로 원래는 중사자암에 있던 것을 이리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배롱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는데 설명이 "100일 동안 꽃이 피는, 배롱나무"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관광객분이 "100년 동안 꽃이 피는, 배롱나무"로 읽으셔서 잠시 놀랬지요...^.^

이제 자연관찰로로 들어서서 걷다 보면 철당간이 나타납니다. 당간은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다는 장대인데 이것은 통일신라 시대의 것이라고 하구요. 원래는 28개였는데 4개는 벼락을 맞아서 없어졌다고 하네요.

이제 천천히 길을 따라 걸어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이지요. 아직은 단풍이 들지를 않아 아쉬운 모습이네요.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물이 든 것들이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잠시 구경을 하고 갑니다.

단풍은 이렇게 물이 들어야 이쁜 것인데 말이지요...^.^

추천 대상

공주 갑사는 생각보다는 크게 보이지 않는 절이더라구요. 넓은 범위에 전각들이 모여 있는 구조이기는 한데 뭔가 다른 곳과는 다르게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다만 갑사로 올라가는 길에 자연관찰로 같은 길이 있어서 산책을 하고 단풍을 즐기기는 좋아 보입니다. 저는 단풍을 보려고 용문폭포까지만 천천히 올라갔다가 왔는데 어렵지 않게 갈 수가 있더라구요. 다만 너무 일찍 갔나 봐요. 단풍은 거의 보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용문폭포도 뭐 그냥 그렇습니다. 물이 거의 없어 폭포라고 부르기 애매하네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결렸지요. 아마도 11월 초나 11월 중순이면 단풍도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단점

단점은 아니지만 전각 중에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너무 많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6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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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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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하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도를 수련하러 가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요. 방송에서 계룡산과 관련된 내용이 그런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도를 수련하러 가는 분이 계룡산에 많은 걸까요? 하여간 계룡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는 소리를 듣고 마곡사, 갑사에 이어 이곳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공주 동학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공주 동학사는 신라시대 상원조사가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가 입적한 후 그곳에 제자 회의화상이 쌍탑을 건립(724년)하고 문수보살이 강림한 도량이라고 청량사라고 하였다가, 고려 시대에 연기 도선국사가 중창을 하였는데 신라가 망한 뒤 신라의 유신이었던 유차달이 이 절에 와서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하여 동계사를 짓고 절을 확장하여 동학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설로는 절의 동쪽에 학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동학사라고 한다는 설도 있고, 고려 충신 정몽주가 이 절에 제향을 했기 때문에 동학사라고 부른 다른 설도 있다네요.

개요

- 연락처: 042-825-2570

- 주소: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 출입 가능 시간: 아래 참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4,000원 선불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20.10.25

- 주의사항: 계룡산국립공원 탐방로는 전구간 지정된 시간에만 입산이 됩니다.

. 하절기(4월 ~ 10월): 04:00 ~ 17:00

. 동절기(11월 ~ 3월): 05:00 ~ 15:00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7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동학사로 올라가기 전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동학사로 들어가는 길에 식당 들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아래 사진이 주차장에서 주변에 보이는 계룡산을 찍은 모습인데 일단은 어느 정도 단풍이 들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지요.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고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여기 근처에는 주차할 만한 곳이 없구요. 동학사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식당들이 있는데 그 앞쪽에 작은 공간이 있어서 식당마다 한두 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저처럼 초행이신 분들이 여기를 알턱이 없으니 편하게 그냥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식당가를 조금 지나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게 되니 마스크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갑사도 그렇지만 동학사의 경우도 별도의 종이 안내도는 보이지 않구요. 이렇게 전체적인 계룡산 등산로에 대한 안내도만 있더라고요. 동학사와 갑사, 그리고 신원사까지 등산로를 이용하여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저처럼 오래 걷지 못하는 사람들은 동학사만 가는 것도 힘겨운 일이지요.

매표소로부터 동학사까지는 약 1.7Km 정도 되는 길인데 거의 오르막은 없어서 천천히 가시면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동학사계곡이라 주변에 단풍도 많으니 구경하시면서 가시면 좋지요.

이어서 도착한 동학사의 계룡산일주문입니다. 동학사는 한참 남았는데 일주문이 보여서 좋아할 일은 아니지요....ㅎ

일주문은 신성한 곳으로 들어갈 때는 세속의 번뇌를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고 하지요. 그러니 먼저 그런 의미를 생각하며 이 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단풍 구경 온 것인데....O.O;;;

올라가는 길에도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단풍이 든 나무들이 많으니 사진 찍기에 좋더라구요.

이 조형물은 생각하는 여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나봐요.

이 근처가 자연관찰로쪽으로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나무들도 이렇게 단풍이 들어 있으니 보기가 좋아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연관찰로 내부에 있는 것인데 통일을 염원하는 기념탑이더라구요.

자연관찰로 자체는 크지가 않으니 도로를 벗어나서 잠시 걸어도 좋습니다. 눈으로 봐도 전체가 다 보이는 곳이네요.

하지만 쉬어 가기는 정말 좋네요. 쉼터에서 자리를 잡고 물 한 모금 하시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 상쾌한 기분이 들지요.

사실 이날의 목적은 동학사 자체보다는 단풍 구경이 주 목적이라 단풍이 보이면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대부분의 단풍 구경은 거의 내장산이나 강원도 쪽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을 찾다가 이웃님(서천사랑)의 글을 보고 이곳을 정하게 되었지요. 이곳에서 잠시 휴식 후 이렇게 돌로 이어진 길을 나가면 다시 주 도로를 만나게 되지요.

도로는 계곡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데 이렇게 필요에 따라 다리가 있으니 가는 길은 편하지요.

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단풍이 든 나무들을 찍은 사진인데 노란색으로 물이 들기도 하고 빨갛게 물이 들기도 했지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오늘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인데 주차장 앞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올라온 것이구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이곳이 유명하기는 한가보더라구요. 그리고 구경을 다하고 주차장을 나가는 길에 들어오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길이 좀 막히는 것으로 보아 가능하면 오전 중으로 가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동학사계곡을 보면 중간중간 다리도 있고 단풍이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다만 물이 조금 적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여름철 계곡을 찾은 것은 아니니 이 정도면 좋은 상태인 듯합니다.

아무래도 천년고찰로 가는 길이다 보니 나무들도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보이구요. 괴상한 모습을 한 나무들도 있으니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풍은 이렇게 이쁘게 물이 들어야 역시 이쁜데 말이지요. 나무 입장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냥 구경거리로만 취급을 하니 조금 섭섭하기도 하겠더라구요....^.^

저 젊은이는 무슨 생각을 저리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같이 오지 못한 애인 생각, 아니면 뭔가 결심이 필요한 시점인지도 모르지요.

어느 정도 걷다 보니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동학사로 가는 옛길이라고 합니다. 가실 때 도로를 이용하여 올라가셨다가 저 옛길을 이용해서 내려오시면 좋아요.

이제 거의 동학사에 온 것 같네요. 여기에 작은 암자가 있습니다. 이런 절과 단풍이 진 풍경은 항상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여기가 맨 처음 만나는 관음암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그 옆으로 길상암, 미타암이 줄줄이 보이더라구요. 그냥 주변 모습이 보기가 좋아 찍은 사진들이지요. 이곳은 동학사에 포함되지 않는 암자들이 많기는 하네요. 도를 수련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동학사의 대표적인 정자이지요. 실력이 이것밖에 안돼서 멋진 풍경을 망친 듯하네요.... 스스로를 책망 중입니다...^.^

이제 드디어 동학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 앞에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은 범종루입니다.

범종루 옆에는 이 문이 보이지요. 들어갈 수 없으니 그냥 문만 찍어보는데 나무들과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이 문은 숙모전의 정문으로 인재문이라고 합니다. 숙모전세조에게 폐위를 당하고 죽은 단종과 이에 항거한 충신들의 위폐를 모신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다리는 동학사 반대편 계곡 모습이네요. 아래로 단풍 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가을 운치가 기가 막히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정자가 있는 곳보다 더 이쁜 것 같아요.

이 건물이 범종루인데요. 뒤로 보이는 산과 나무와 하늘의 모습을 함께 사진에 담으면 보기가 좋습니다.

여기는 범종루 앞에 있는 육화료라는 건물인데 현판이 동학사라고 되어 있네요. 육화료는 요사채로써 스님들의 생활과 교육에 사용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지요. 이 동학사는 이렇게 계곡을 따라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구조인데다가 출입금지가 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실제 구경이 가능한 곳은 이 대웅전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인데 그렇게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대웅전은 삭가모니불을 봉안한 가장 중요한 건물이지요.

대웅전 안에 계시는 부처님들 모습입니다.

대웅전 뒤로 산 쪽을 바라보면 이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디를 봐도 멋진 모습이네요.

그리고 이 건물은 대웅전 뒤에 있는 삼성각 모습입니다. 삼성각은 가운데에 칠성, 왼쪽에 산성, 우측에 독성 등 삼성을 모시는 곳이지요.

그리고 여기는 종무소입니다. 일반 사무를 보는 곳이지요. 사실 종무소 건물보다는 뒷 배경이 좋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뒤쪽으로 설향단, 조사전 등이 있지만 가는 길이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 모습이지요. 공간이 협소하여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네요. 이 탑은 동학사 창건 때 함께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하는데 각 부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매탑이 있는 청량사에 있던 것을 옮겨 온 것이라고 하네요.

이제 동학사 화경헌으로 가면서 주변을 찍어 보는데 어디를 찍어도 단풍이 멋지네요.

등산로로 잠시 가다가 찍은 사진이지요.

이 길을 따라가면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1코스로 가는 길이네요. 저는 여기서 되돌아갑니다.

여기에도 작은 공간이 있어서 쉬기에 좋으니 돌아가기 전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동학사 앞을 지나 돌아가는 길이지요.

이번에는 동학사 앞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한 뒤 옛길을 이용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보는 정자도 멋지더라구요.

이쁘고 멋진 것은 많이 찍어줘야 합니다...^.^

여기가 동학사 옛길인데 포장이 되지 않은 길이라 조금 더 운치가 있는 길이구요. 사람들도 자주 마주치지 않으니 이 길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 길에 이 부도들이 보이는데 스님들의 사리를 보관하는 탑들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동학사와 함께 단풍 구경을 잘 하고 돌아가는군요.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는 더욱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공주 동학사는 천년고찰이니 절은 오래되었는데 여기도 일부 전각들이 출입금지로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동학계곡을 따라서 전각들이 배치가 되어 있어서 사실상 겉모습만 구경할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그리고 여기는 계룡산 등산로가 이어지는 길목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고 동학계곡을 따라 약 1.7Km를 걸어서 올라가야만 절을 만날 수가 있지요. 가는 길은 오르막이 거의 없어서 천천히 가시면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고 동학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단풍 구경하기도 좋더라구요. 10월말이나 11월초면 단풍이 좋을 듯싶습니다. 저는 거의 1시간 40분이 소요가 되었네요. 절보다는 단풍 구경을 추천합니다.

 

단점

단점은 아니지만 전각 중에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너무 많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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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 인근에 있는 지방입니다. 이곳에는 마곡사,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공산성 등이 유명한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 공산성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요 정보

공산성은 백제 때는 웅진성,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고려 시대 이후에야 공산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구요.

개요

- 연락처: 041-856-7700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1,2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600원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25번 버스를 타고 공산성까지 가시면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25분이네요.

 

들어가기

기존에 있던 주차장은 현재(2019년 8월 18일) 무슨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여기가 근처 주차장입니다.

거기서 주차장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약 200m 정도 걸으면...

 

매표소입니다.

그리고 매표소 앞에는 고마열차 타는 곳이 있구요.

이 열차를 타면 공산성에서 국립공주박물관 왕복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매표 후 입장합니다.

더운 여름에도 가족들이 많이 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비석들도 보입니다.

공산성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공산성에는 4개의 누각이 있는데 진남루, 금서루, 공북루, 광복루입니다. 그중 여기가 금서루입니다.

앞쪽을 바라본 광경입니다.

문화재 해설사도 있네요.

정겨운 모습의 나무 병사(?)입니다.

사진과 같은 성벽 위를 걸어가야 하는데 추락주의라는 문구만 있어서 아이들과 가신 경우 특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마을 쪽에도 주차장이 보이네요. 필요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산정으로 가는 길에 강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시원합니다.

입구 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여기가 공산정입니다.

저 아래에 공북루가 보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고 햇빛이 따가워 저 길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던 길로 가다가 중간에 입구로 가는 길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정문 쪽에서 나무숲으로 가는 길로 갔습니다. 여름에는 이 길이 시원하고 좋네요.

 

그늘이 많은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정표가 있으므로 쭉 가셨다가 보시고 되돌아오시면 되겠네요.

일부 구간에는 문화재 발굴 현장도 보입니다.

나무들이 세월과 함께 나이가 많아 보입니다.

되돌아오는 길에 정문 반대편을 찍은 사진입니다.

입구에 비치된 관광 안내도를 참조하셔서 원하는 코스로 가시면 되는데 최대 1시간부터 최소 30분 코스가 있습니다. 제가 간 길이 30분 코스였습니다(덥다 보니...쩝).

추천 대상

여기는 말 그대로 산성이므로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산성 성벽을 따라 한 바퀴 돌면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잘 관리되고 있어서 역사를 체험하고자 한다면 교육적으로도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단점

여름에는 성벽 길은 그늘이 없어 덥습니다. 그래서 성문을 통과하면 나무숲으로 나 있는 길이 있으니 그 길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70점(추락주의라는 메시지만으로는 성벽이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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