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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스모스를 구경하려면 몇 군데가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계양꽃마루와 드림파크, 그리고 영종도 하늘정원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축제가 취소되는 바람에 가보질 못했는데 잠시 들러본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꽃마루(2020)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꽃마루(2020)는 역시 코스코스 구경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의 한 곳으로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를 모두 구경할 수 있지요. 때를 잘 맞춰서 가면 좋겠지만 올해는 그냥 못 가고 있다가 늦게나마(?) 들러 보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인천 계양구 서운동 106-1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10.02

가시는 길

자차로는 네비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임학역에서 582번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입구 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되는데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꽃밭입니다. 그런데 꽃밭의 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여기도 그렇지만 어느 정도는 때가 지난 것도 있을 테지만 전체적으로 축제를 하지 못하니 관리를 좀 안한 듯 보이네요.

이쪽에 있는 꽃들은 우선국(아스터)입니다.

본격적으로 꽃구경을 시작하는데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들어가야 하지요. 먼저 전체적으로 코스모스 상태를 보는데...음...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못한 모습이네요. 결국은 때를 잘못 찾은 탓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는 경로는 일반 코스모스를 보고 황화 코스모스를 구경 후 돌아오는 반시계 방향으로 가도록 할께요.

가는 길 우측으로는 천일홍과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어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꽃밭 가장자리에 댑싸리를 많이 심어서 구역을 구분해 주었는데 올해는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핑크뮬리는 가장 찍기 난해한 꽃의 하나이지요. 전체적으로 찍어도 뭔가 부족해 보이구요.

가까이 찍어도 뭔가 심심하고 허전하지요. 하지만 풍성한 느낌은 잘 느낄 수 있겠네요.

가끔은 그 사이에 다른 조형물이 있기도 하지요. 그런데 조형물도 조금은 허전한 모습이네요.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는 현재 모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올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주변으로 화려하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너무 이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동영상으로 잠시 찍어 봤습니다. 한번 구경하세요. 전체적으로 코스모스가 띄엄띄엄 피어 있고, 이미 져버린 꽃도 많이 보입니다. 올해는 어느 관광지를 가도 정상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조금은 이상한 듯하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ㅎ

이상기온의 영향이 꽃들에게도 미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쩝.

 

주변에 있는 조형물들인데 작년에는 보지 못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잘 정리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한 듯하네요.

이게 계양꽃마루의 안내도입니다. 여러 곳에 보이기 때문에 보시고 움직이시면 되지만, 사실 한눈에 다 보이는 곳이라 크게 유용하지는 않네요.

이제 코스모스를 좀 더 가까이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이미 진 꽃도 있고 아직 피지 않은 것도 보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구경을 할 수 있는 꽃들이 많이 있어서 기분이 조금은 풀리고 있습니다.

흰색과 분홍색, 그리고 붉은색이 혼합된 것까지 구경할 수 있는 꽃들이 많아서 좋은 날이네요. 그렇게 위안을 삼아야지 어떻하겠어요...ㅎ

가는 길에 중간중간 보이는 조형물과 포토존 들을 찍어봅니다. 확실히 올해는 사람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서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런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우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설 정도인데 올해는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보이지 않구요.

그리고 코스모스가 위주인 곳이지만 가끔은 다른 꽃들도 볼 수 있지요. 이것은 나팔꽃입니다. 이놈들은 심은 건 아니고 어디선가 날아온 것이겠지요. 아니면 원래 이 자리의 주인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장미목의 피라칸타라는 나무열매도 볼 수가 있지요. 이것은 작년에도 본 그 자리에 있더군요. 너무 화려해서 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제 중간의 길을 따라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길에서 왼쪽은 일반 코스모스가 오른쪽은 황화 코스모스가 보이지요.

그런데 황화 코스모스는 거의 볼 수가 없더라구요. 대부분 져버렸네요. 올해는 황화 코스모스의 우아한 모습은 많이 보질 못했네요...슬퍼요...ㅎ

그래도 원두막 쉼터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기는 해 봅니다.

싱싱해 보이는 꽃송이만 몇 개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쯤에 호박터널이 있습니다. 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데 일부는 무게가 무거운 듯 떨어지려고 하네요.

여러가지 박 그리고 수세미도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조형물이 많은 이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이런 꽃 정원과 조형물은 작년에는 없었던 것들이지요.

이곳에 있는 꽃들 중 하나만 찍어봅니다. 요즘은 국화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런저런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방문 날에 날씨가 썩 좋지를 않아서 화사하지는 못하지만 걷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돌아나가는 길 쪽에 이쁘고 쌩쌩한 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찍어봅니다.

 

그리고 이쁘게 나온 코스모스 사진 몇 장 첨부해 봅니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다시 보고 싶은 게 코스모스의 청순한 모습이지요.

제가 워낙 코스모스를 좋아해서 계속 찍다가 보니 너무 많네요. 특히 분홍색이 들어간 색상을 더 좋아하지요....^.^

주차장 앞에 꽃사과도 보여서 구경을 하고 갑니다.

추천 대상

인천 계양꽃마루(2020)는 역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으로 장소같아요. 왜냐하면 도심에 있어 가기도 편하고 주차장도 넓으니까요. 이제는 여기에 있는 코스모스는 거의 마지막 철을 보내고 있는 상태이니 올해는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시면 좋겠네요. 구경하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작년보다 볼거리는 늘었지만 약간 때가 지나서…^.^)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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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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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 사이에 아라뱃길이 조성이 되고 그 주변에 많은 공원과 관광지가 조성이 되었는데 실제 아라뱃길은 그 유용성이 의심을 받고 있으니 아이러니하지요. 아라뱃길에 있는 공원 중에서 작은 생태공원이 있어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두리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두리생태공원은 아라뱃길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사실 공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곳이라고 봐야 합니다. 나무 데크 길과 정자 하나가 전부 이지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낚시도 하고 있구요. 방문 시점에는 노란 금계국이 피기 시작한 시점이라 꽃 구경하기는 아주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0-5662

- 주소: 인천 계양구 귤현동 19-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계양역에서 87번 버스를 타고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니 바로 앞 갓길을 이용하셔야 하네요.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산책로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은 나무 데크를 이용하거나 일반적인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어차피 이어져 있는 길이니 아무 길이나 이용하셔도 문제가 없지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할께요.

도로 바로 옆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 공원에서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인공적인 볼거리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 사람이 거의 없는데도 음악과 노래를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정자 바로 앞에 나 있는 길을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 저 앞으로는 차가 몇대 세워져 있는데 다른 샛길로 온것 같아요. 하지만 공원 내부로는 못들어오니 뭐 상관이 없겠지요.

금계국의 계절이 시작된 만큼 이제는 어딜 가나 금계국이 많이 보이지요. 금계국은 코스모스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느낌이고 조금 화려한 감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화려한 만큼 꿀도 많은지 벌들이 많이 기웃거리고 있더라구요.

이쪽 길은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고 인공적인 것도 하나도 보이지 않는 흙길입니다.

왼쪽은 모두 생태습지라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구요. 오른쪽은 약간의 물이 있는데 거기에서 몇 명의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물이 너무 적어서 너무 더러워 보였는데 낚시를 해도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가는 길에는 메꽃도 보이는데 요즘은 어딜 가나 이 꽃을 볼 수가 있네요.

그리고 자주꽃방망이가 보라색 빛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색의 꽃이 많아 헤깔리는 꽃중의 하나입니다.

애기똥풀도 노랗게 아낌없이 자랑을 하고 있지요.

이곳은 물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물이 많아야 생태계가 살고 그래야 더 볼거리가 늘어날텐데...

대신에 여러 가지 꽃들이 보여서 좋구요. 특히 사진은 없는데 여기에서 고라니도 살짝 구경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찰라 숨어버렸어요. 아쉽네요...

붉은토끼풀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색상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데 더 이쁜 것 같아요. 한복 색동저고리가 연상이 되네요.

가는 길이 같은 모습이라 사진으로는 거의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요즘 피기 시작한 꽃인데 봄망초입니다. 개망초가 피기 전에 많이 보이는 꽃이지요.

이 식물은 처음 보는 듯한데 이름이 족제비싸리라고 하네요. 가까이 보시면 화려한 색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도 있습니다. 네, 까치입니다. 까치가 좋은 새일까요?

오리들도 보이구요. 주변에 참새도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금계국이 길가에 피어 있어 걷기는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이제 여기는 귤현3교 아래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캠핑장도 있습니다. 캠핑장은 제 관심사가 아니어서 여기서 돌아갑니다.

저기는 건너편인데 저기로 가도 되구요.

저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 중앙에 있는 나무 데크 길을 가도록 할께요.

여기쯤에서 생태공원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바람에 버드나무들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가는 길에 의자들도 있지만 그늘이 없어 더운 날씨에는 무용지물이네요.

여기에는 꽃창포도 보입니다.

나무 데크 길 끝에는 정자로 가는 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금계국 꽃밭입니다. 아직은 만개하지는 않았으니 6월 이후에 가시면 만개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람에 흔들리는 금계국의 모습입니다.

 

멋진 금계국 동산도 구경하세요.

 

물론 봄망초도 구경할 수 있지요.

이제 출발지인 정자에 다 왔습니다.

추천 대상

인천 두리생태공원은 작은 생태공원이지만 금계국 구경하기 좋은 곳이고, 걷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거기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낚시를 하기에는 물이 너무 없어서 좀 보기에 안쓰럽더라고요. 하여간 아라뱃길에 가시면 아라마루 등을 구경 후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좀 작고 공원으로써의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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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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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에는 작은 공원도 많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볼 수 있는 것이 다르겠지요. 저번에는 아라뱃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딱 한곳만 찍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 아라마루(아라폭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아라뱃길은 인천 서구에서 서울 행주대교까지 이어지는 운하로 여기서 "아라"는 아리랑의 후렴구인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로 “바다”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는 곳인데 원래 계획했던 목적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지만 거기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 곳이지요. 아라마루는 거기에 만들어진 관광지의 하나인데 그곳에 겨울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있습니다. 바로 아라폭포입니다.

개요

- 연락처: 1899-3650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둑실동 산 69-3(아라폭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597번 버스를 이용해서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아라마루에는 휴게소가 있고 거기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가 많아 주차가 쉽지 않으니 적당히 자리를 찾아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 후 이 안내도를 잠시 참고하시고 먼저 아라마루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아라마루는 이렇게 둥글게 된 곳을 말하는데 일부 구간이 유리로 되어 있어 무척 무섭습니다. 유리로 된 출렁다리나 길을 다수 다녀봤지만 여기가 가장 무섭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부 구간이지만 전체가 유리라 그런 것 같아요.

보시는 것과 같아 일부만 유리가 아니라 전체가 유리라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안 가는 것이 좋겠구요.

아래로 이렇게 길과 운하가 보입니다. 유리 깨지면 그냥 헉....ㅎ

이런 곳에 설치된 유리는 깨져도 안전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재질을 사용하므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물론 제가 책임을 지지는 못하겠네요...^.^).

아라마루에서 좌우를 둘러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겨울에 본 모습과는 좀 다르지만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제 아라폭포로 갑니다. 휴게소 반대편에 나무 데크길이 있으니 거기로 가시면 되구요.

걸으면서 아라마루를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먼저 2층 폭포를 구경하도록 할께요.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것이 시원합니다.

 

반대편을 가서 조금 멀리서 찍어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반대편으로 갈때 시원한 물을 좀 맞아야합니다.

동영상으로 역시 구경하세요.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 폭포 모습입니다.

폭포를 지나가면 물방울이 날려서 무척 시원합니다. 애들이라면 왔다갔다 하겠지요.

이제 아라마루를 구경하기 위해서 이 산책로를 잠시 걸어봅니다.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찍어 보는데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풍경이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네요.

여기가 아라마루 사진 찍기 좋은 곳 중 한 곳이지요. 오늘 목적은 달성했네요.

이 길에도 금계국이 좀 보이더라구요.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나무 데크길로 돌아갑니다.

나무 데크로 올라가면서 풍경을 찍어도 멋지지요.

1층과 2층 폭포가 함께 보이는 곳이지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꽃들이 조금 보입니다. 이건 자주꽃방망이 인것 같구요.

어디서든 구경할 수 있는 애기똥풀이구요.

이제는 흔해진 메꽃입니다.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꽃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산딸나무꽃 같네요.

오늘은 걷기 위해 간 것은 아니구요. 아라폭포를 구경하러 갔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추천 대상

아라뱃길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라뱃길 전망대를 구경하시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아라마루에 있는 아라폭포가 운영될 때는 시원한 폭포를 즐길 수 있으니 더운 날에는 가장 좋은 관광지가 되겠지요. 아라마루 구경하시고 아라폭포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아라마루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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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꽃 구경을 위해서 주로 가는 곳이라면 계양꽃마루, 인천대공원, 드림파크, 계양산장미원, 연희공원 정도가 되겠지요.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폐쇄되는 통에 실제로 가서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중에서 계양꽃마루가 있는 위치가 바로 계양경기장 바로 옆이라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경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경기장은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그리고 테니스장 및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인천 사람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경기장 옆에 계양꽃마루가 조성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되었지요. 계양꽃마루는 지금은 구경할 수가 없으니 대신 경기장 근처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6-2260

- 주소: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8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작전역에서 77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경기장 주변에 3군데가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계양꽃마루가 오픈되지 않는 경우는 주차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제 계양꽃마루 반대편으로 걸어갑니다. 계양꽃마루를 살짝 기웃거려보았더니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구요. 뭐 들어가도 볼거는 없는 상태 같더라구요...

이곳이 계양경기장 바로 앞 도로 쪽 풍경입니다. 날개 같은 조형물이 있어 보기가 좋더라구요. 왼편이 경기장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진입로가 있구요. 저는 이 진입로 오른 편의 길을 이용하여 경기장 주변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건 사과나무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도로변에는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금계국이 특히 많이 보이는데...

 

벌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더라구요. 아, 벌은 어릴때는 손으로 잡기도 했는데...요즘은...무서워요...ㅎ

물론 메꽃도 있구요. 이 꽃은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군집으로 피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눈에 잘 띄는 건 아마도 나팔꽃을 닮아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는 흔적만 남은 민들레 홀씨입니다. 바람이 불면 저리로 날아가겠지요.

그리고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가우라(나비바늘꽃,분홍바늘꽃)입니다. 이 꽃은 특히 모여서 피어 있으면 무척 고운 모습을 보여주지요.

분홍색도 있지요. 처음에는 이게 가우라인지 몰랐어요. 제작년에 담양에 갔을 때 본 이후로 눈에 자주 띄는 꽃이 되었지요.

그리고 진입로 입구 쪽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제 실내체육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천계양체육관인데요 멀리서 보면 동글동글해 보이지요.

그 앞의 풍경이구요.

작은 꽃밭이 꾸며져 있어 이쁩니다. 물론 조형물도 있구요.

이 꽃이 화려해서 요즘 많이 관상용으로 애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델피니움입니다.

 

그 아래에 이 꽃도 보이더라구요. 데이지입니다.

이제 저쪽으로 좀 더 걸어볼께요.

 

계양경기장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SF 영화의 우주선 같기도하고 모자 같기도 하고...하여간 이쁘지요?

 

근처는 모두 이런 길로 되어 있으니 마음이 가는 대로 걸으시면 되구요.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 좀 덥네요.

저는 도로변으로 담 가까이로 가서 장미들을 구경해 볼께요.

 

장미는 이때가 가장 이쁜 모습을 보여주지요.

 

안내도가 이쪽에 보이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시계 방향으로 돌아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 쉼터가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작은 습지도 있어 꽃창포도 구경이 가능한데 지금은 거의 진 상태이네요.

 

이제 서운체육공원 옆에 있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걷기에 좋지요.

이 부근에 있는 알림판입니다.

이쯤에서도 병꽃나무가 조금 보이네요. 이제는 막바지이지요.

그런데 이건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가끔 다른 곳에서도 보이는데 뭘까요? 나무잎에 벌레? 꽃? 열매? 색상은 좋은데 웬지 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네요...ㅎ

이제는 경기장 옆의 서부간선수로 산책로까지 왔습니다. 이곳도 걷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수로에는 연꽃이 피어 있구요.

꽃창포도 보이네요.

 

수로가 생태습지처럼 보이더라구요.

여기에도 메꽃이 보이구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다리도 있습니다.

단풍꽃 구경하며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지요. 마냥 걸을수는 없어요...힘들어서...ㅎ

금계국이 무척 탐스럽지요.

 

수레 국화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까치는 이제 어디에 가든 보이는 새가 되었네요.

 

이렇게 오늘도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정리가 되어야 계양꽃마루도 구경할텐데 말이죠...쩝...

추천 대상

인천 계양경기장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이지만 가끔은 계양체육관 근처에 공원처럼 꾸며 놓아서 산책을 위해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변 산책 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구요. 장미와 꽃들도 조금은 심어져 있어 심심하지는 않는 곳이니 주변에 가신다면 들러서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체육관 주변은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 등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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