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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과거 왕이나 왕비, 대군 등의 무덤이나 관련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그중에 하나인데 금성대군에게 제를 지내는 곳이지요.

 

오늘은 영주 금성대군신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주 금성대군신단은 조선 새조 때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화를 당한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 및 순절한 의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단입니다. 금성단문 안에 배치된 제단을 보면 중앙에 금성대군을 오른쪽으로 이보흠, 그리고 왼쪽으로는 그 외 순직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순의비(금성대군성인신단지비)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54-634-3310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풍기역에서 27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 선비촌이나 소수서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차장에서 쉼터가 있는 곳을 따라가면 도로가 나오게 되지요.

여기에는 쉼터가 많아 쉬기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도로를 잠시 걸어서 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납니다.

금성대군신단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나지요.

신단의 첫인상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입구 쪽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가시면 되구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쪽은 재실 및 주사 영역과 단소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재실은 ㄱ자형 건물이지요.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리인이 거주하는 주사는 ㄷ자형 건물로 슬쩍 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일단 화재 등이 일어 났을 때 사용가능한 용품들이 보이는 것은 좋은 느낌이지요.

이제 중간의 금성단문을 지나 신단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비석과 함께 재단이 3개가 있습니다.

단소는 금성단문 안에 품자 형태로 중앙에 금성대군을 오른쪽에는 이보흠, 그리고 왼쪽에는 그 외 순절의사들의 위패를 모시고 순의비를 세웠습니다.

이제 금성단문을 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이 정문으로 나가지요.

그러면 앞에 쉼터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여행을 만끽하시면 좋겠네요.

추천 대상

영주 금성대군신단은 말 그대로 신단만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의미 이외에 관광 목적으로는 이곳만 가기는 힘들어 보이는 곳이지요. 하지만 근처에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의 관광지가 많으니 함께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이곳만 보기에는 규모가 아주 작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66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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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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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수도권 근교만 돌다가 어렵게 시간을 내서 휴가로 경북 지역으로 다녀왔습니다. 특히 영주와 안동 지역을 중점으로 돌아보았는데 거기서 구경한 곳을 하나씩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안동 낙강물길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동 낙강물길공원은 안동댐 수력발전소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숲속 정원 느낌이 나는 곳이라 일명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일단 여기에서 구경이 가능한 곳은 안동댐과 그 주변 그리고 공원인데 넓은 잔디밭과 크고 작은 분수들 그리고 폭포가 있어서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동역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소요되네요. 하지만 도보가 좀 머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안동댐 바로 앞에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지만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주차 후 먼저 낙동강을 한번 구경하고 공원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날은 다음날 가려다가 시간이 남았고, 여름이라 낮이 길어서 좀 늦은 시간에 들렀는데 도착 시간부터 물안개가 퍼지기 시작하는데...제가 평생 살면서 이렇게 물안개가 멋진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강물 위를 천천히 기어오더니 어느 순간에 주변까지 침범을 해 오는데 이런 장면이 아마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더라구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더욱 선명해지는 물안개가 피어오른 낙동강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신기했습니다.

이제 공원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주차장 근처가 공원의 모든 것인 줄 착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안내도를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실제 중요한 곳은 저기 황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를 건너면 공원이 나오는데 그 앞에도 이 안내도가 있더라구요. 조금 헷갈리지요? 나들이 쉼터라고 되어 있었는데 어느새 낙강물길공원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주차장이 있는 곳을 뺀 부분이 공원인 듯합니다.

그럼 낙강물길공원에서 맨 처음 보게 되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호! 멋지지 않나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데 주변에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너무나 너무나 멋지고 고혹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이건 그냥 폭포가 아니라 2단 아니 3단 폭포라고 해야 하나요? 안개가 살짝 흐르고 있으니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그 옆에도 또 다른 폭포가 있는데 여기도 나름 멋진 모습으로 병풍폭포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늦은 시간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 특히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었지요.

그래서 저도 폭포 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좀 허전하지요.

 

그래서 저의 반쪽을 모델 삼아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풍경이 좋은 곳은 어떤 상황이든 멋지게 보이는 법이지요. 이제 왼쪽으로 조금 이동을 해서 분수가 보이는 곳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수가 보이는데 여기도 폭포가 보이는 곳처럼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에서 찍은 폭포 사진입니다. 감탄스러운 풍경이지 않나요?

조금씩 깊은 나무 숲속으로 이동을 하면서 분수를 다시 찍고 있지요.

그리고 다시 분수와 폭포를 함께 찍어도 보구요.

분수와 잔디광장도 함께 찍어 보는데 찍는 사진마다 마음에 쏙 듭니다.

반대편은 도로인데 물안개가 도로도 집어삼켰네요.

이제 저 다리로 가볼 차례인 것 같은데... 음~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반대편의 나무 다리를 건너고 앞에 보이는 돌다리를 건너서 여기 반대편으로 왔습니다. 비가 온 다음이라 물이 좀 많으니 조심해야 했지요.

그리고 여기에서 보이는 분수 모습이구요.

반대편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오! 이건 뭐 거의 한 폭의 서양화 같지 않나요?

발이 떨어지지 않지만 다른 곳도 구경을 해야 하니 발걸음을 재촉해야 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해가 질듯 하네요. 사실 계속 비가 오지 않았다면 폭포 위쪽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폭포를 위에서 바라볼 수도 있는데 지금은 위험해서 막아놓았더라구요. 이게 제일 아쉬운 점이었지요. 이제 다시 잔디광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잔디광장도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곳이더라구요. 의자도 있어 쉬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무척 아늑한 곳입니다.

잔디광장을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지요. 그래서 가까이서 병풍폭포(그냥 제가 부르는 이름이지요...ㅎ)도 다시 보구요.

이 근처에는 꽃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는 꽃이니 구경은 해야겠지요. 능소화, 패랭이꽃, 원추리입니다.

그리고 잔디광장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찍어봤습니다.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함께 찍어도 보구요.

저 멀리서 서로 사진 찍어 주기 놀이에 열중인 친구들도 같이 찍어 봅니다.

혹시나 아는 사람일지 모르니 조금 가까이 다가가 보기도 하구요....ㅎ

폭포 쪽으로도 한번 시선을 돌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잔디광장과 폭포를 구경하고 이제 잠시 산 쪽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잔디광장 오른쪽으로 산책로가 있는데 이 길로 가면 안동댐으로 올라갈 수 있거든요. 가는 길에 이렇게 순직자 위령비도 보이더라구요.

조금 멀리 폭포도 보이는 풍경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돌탑들도 보이는데 이 탑들은 왜 잘 무너지지 않는 걸까요? 신기하네요.

해다 어느덧 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빨리 움직여야겠어요.

이렇게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가 처음 도착했던 주차장 근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이렇게 보이지요. 건물이 있어도 좋구요.

건물이 없어도 좋네요.

저 멀리 월영교까지 당겨서 찍어도 봅니다. 강 전체가 물안개에 하얗게 물들어 분위기 만점이지요...ㅎ

이제 산 쪽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자도 하나 보이더라구요.

안동루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변 풍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이지요.

안동루에서 아래로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음... 역시 봐도 봐도 멋지군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안동댐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시 안동댐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역시 저기를 들어가기에는 시간이 좀 늦었군요. 안동댐은 동절기는 10:00 ~ 17:00, 하절기는 10:00 ~ 18:00 통행이 되구요. 자전거는 내려서 걸으셔야 합니다. 물론 차량 통행은 금지이지요.

안동댐 안쪽은 이렇게 보입니다. 물이 많이 차 있지요.

반대쪽은 이렇게 안개로 가득 차 있군요....ㅎ

이제 안동루도 한번 볼께요. 음....멋지다는 말이 무색해지네요.

이제 왔던 곳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거의 다 내려와서 다시 한번 아래를 바라보고 있지요.

주차장에 도착해서 근처를 산보 중인 모녀들을 찍어보는데 약간 무섭다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치네요.....ㅎ

제발 밤에는 하얀 옷을 입고 긴 머리를 하고 돌아다니지 마시기를...^.^

추천 대상

안동 낙강물길공원은 시원한 폭포와 분수 그리고 잔디밭이 잘 어울어진 정원 느낌의 공원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폭포 위쪽으로 가 보진 못했지만 거기도 좋을 것 같구요. 폭포와 분수 그리고 그 주변 잔디광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리고 안동댐 아래로 보이는 풍경도 좋은데 제가 간 시간이 늦은 오후라서 물안개가 자욱하게 끼니 더욱 멋진 모습이었지요. 그리고 안동댐까지 올라가 볼수가 있어 주변 산책도 좋은 곳입니다(저는 늦은 시간이라 댐둑을 걷지는 못했네요). 구경하는데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한번은 꼭 가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공원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5점

[안정성] 85점(안동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좀 위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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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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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가면 안동댐이 있고 그 근처에 관광지가 무척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멋진 다리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특히 야경이 좋다고 알려진 곳이지요.

 

오늘은 안동 월영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동 월영교는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다리를 이곳으로 옮겨 만든 다리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긴 인도교입니다. 378미터에 달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여기서는 분수쇼도 한다는데 저는 시간이 맞질 않아서 구경을 못했구요. 또한 야간에 보는 다리가 특히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정보 없음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 출입 가능 시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동역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큰 주차장이 세 군데나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갓길에도 주차를 해야 하더라구요. 특히 밤에 복잡합니다. 가능하면 1주차장보다 2주차장이나 3주차장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3주차장에 주차 후 월영공원을 지나 천천히 걸어서 갔지요.

월영공원

월영공원 쪽은 볼거리는 많고 쉬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쉼터도 있고 주변을 잘 꾸며 놓았구요.

낙동강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저 멀리에 월영교가 보이네요.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반대편은 안동민속촌이 보이는군요. 이곳은 따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공원 내에 이런 비석도 보이구요.

작은 전망대도 있더라구요. 멋지게 생겼지요...

공원이니 쉼터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요. 공원 구경은 오늘 목적이 아니라서 그냥 스쳐지나가고 있습니다.

강을 구경하는 곳은 여기저기에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야경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무궁화이라 이 꽃도 보이지요. 하늘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월영교의 낮

이제 월영교를 들어가 볼게요. 이곳이 입구입니다.

월영교에 올라 좌측을 보면 안동댐이 눈에 들어오구요.

중앙으로 월영교의 모습이 따듯하게 들어옵니다. 중앙에 있는 정자는 월영정이지요.

가까이 가보면 월영정의 모습이 보이는데 오래된 듯 많이 바랜 모습이네요. 그래서 더 보기가 좋은 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반대편에는 이렇게 인형들을 강 위에 띄어 놓았는데 밤에는 불이 들어옵니다.

월영교에서 보는 모습이 뒷모습이지요. 대부분은 야경을 보기 위해 월영교 위에서 볼텐데 왜 뒤로 보이게 했을까요?

월영교의 밤

이제 낮의 모습은 여기까지 보고 밤 풍경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조형물은 제1주차장에 있더라구요. 밤에는 잘 보이는데 낮에는 보질 못했지요. 그리고 설명도 밤에 불이 켜지면 더 잘 보이네요.

다리 앞 바위에 쓰여 있는 월영교 문구도 보이구요.

다리로 들어가기 전 모습인데 사실 이날 밤에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구경하기 정말 힘드네요.

월영교의 밤 모습인데 역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문제는 없었지만 왠지 조금은 꺼려지는 모습이지요.

저 멀리 월영정도 살짝 보이구요.

강가에도 이렇게 조명이 들어와서 환하게 비추고 있더라구요.

이제 월영정 모습을 구경할께요.

사람들 틈에 끼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삼각대는 엄두도 못 내겠더라고요. 그래서 화질은 그리 좋질 못합니다.

황포돛배도 이곳을 지나가는데 밤에 불을 밝히고 있지만 잘 구분은 안됩니다.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개가 깊은지 보이시지요?

하지만 월영정의 현판이 무척 느낌이 사는 밤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불이 들어온 인형들입니다.

마무리

자, 지금까지 밤 모습 소개였구요. 다시 낮 시간으로 돌아가서 계속 구경을 하겠습니다. 이 길은 근처 강을 따라 걷는 산책로의 일부이구요. 이 방향은 안동민속촌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여기에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존도 있네요.

영락교로 가는 길에 이육사의 시비도 보이구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 있는 쪽인데 이곳에는 식당이나 가게들도 있더라구요. 근처에 피어 있는 배롱나무꽃을 구경합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실내이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제 영락교를 건너가도록 할께요. 다리 입구에 보이는 조형물이지요.

영락교에서 바라보는 월영교 모습이 멋지네요.

추천 대상

안동 월영교는 다리와 그 주변 풍경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월영공원과 함께 낙동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같이 걷는 것도 좋구요. 하루에 몇 차례 분수도 가동하고 야간에는 야경도 멋진 곳이니 한번 가보시면 좋겠지요.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많아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가 온 다음날 찾아서 다리 풍경이나 야경도 썩 좋은 모습을 보지는 못했네요. 날씨가 좋은 날 가세요.

 

단점

단점은 주말 야간 주차가 엄청 힘이 드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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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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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떠오르는 물건이나 관광지가 있으신가요? 저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하회탈과 안동소주가 생각이 납니다만 그밖에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 많은 곳도 안동이지요.

 

오늘은 안동 병산서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동 병산서원은 고려 중기 풍악서당으로부터 시작되어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병산으로 옮겨와 병산서원으로 불리게 된 곳으로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이지요.서애 류성룡의 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 때의 서원철폐령 때도 살아남은 서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네요.

개요

- 연락처: 054-858-5929

-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 출입 가능 시간: 09:00 ~ 18:00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8.1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246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을 가셔야 하니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병산서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방도를 따라가는 길에 약 2Km를 앞두고 비포장도로를 가야 하고 도로가 악간 협소하여 운전이 미숙할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앞에도 한옥 건물이 한채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찍어본거지요.

가는 길은 이렇게 왼쪽에 강을 두고 걸어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매점, 식당과 카페 등이 조금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식당 이용 시 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에어컨도 없는 곳도 있지요. 참고하세요. 이제 보이는 병산서원 모습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면 이렇게 보이는데 배롱나무가 많아서 무척 이쁘게 느껴지는 모습이지요.

여기가 입구인데 저는 이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옆길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나올 때 이용했구요.

옆 길을 따라 이렇게 들어가셔도 됩니다. 배롱나무가 많아 일부러 이쪽으로 가는 거지요.

여기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입니다.

왼쪽으로도 찍어봤지요. 하늘이 푸르니 무척 풍경이 좋아보입니다.

왼쪽에 쪽문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배롱나무 모습인데 역시 이즈음에는 이 꽃이 최고지요. 한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 같아요.

이 건물은 만대루 옆모습입니다. 만대루는 두보와 주희의 시에서 인용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당나라 시인 두보가 삼국지의 유비가 최후를 맞은 곳으로 유명한 백제성 절벽 위의 누대를 바라보면서 지은 시의 ‘취병의만대’에서 종일토록 바라보아도 싫지 않다는 뜻에서 만대루라 하였다고 합니다(홈페이지 참조).

여기는 오른쪽의 전사청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곳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사람 없는 사진을 찍기는 힘이 들지요.

하늘과 지붕만 찍어도 멋진 곳이지요.

이 건물은 위치 상 입교당로 보여집니다. 서원 중심 강당으로 입교는 소학 입교 편에서 하늘로 부여받은 착한 본성에 따라 인간 윤리를 닦아가는 가르침을 바르게 세운다는 것에서 인용한 것이랍니다(홈페이지 참조).

전사청을 바라본 모습이지요.

전사청의 정면 모습인데 사람이 항상 있어서 어렵게 찍은 사진이지요. 공간이 협소하여 다 나오지는 않네요. 전사청은 사당에 올릴 제수를 준비하는 곳으로 사당과 한 울타리 안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병산서원의 경우에는 전사청과 사당이 각각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합니다(홈페이지 참조).

이어서 주변을 두루두루 찍어 봅니다.

입교당 뒤쪽에도 배롱나무가 이쁘게 서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지요. 그래서 다른 분이 서 있길래 모델을 대신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문은 신문인데 뒤에 존덕사라는 곳이 있지요. 출입은 안되구요. 이 문은 서원의 내삼문에 해당하며, 향사 때에 제관들이 출입하는 문이라지요.

옆으로는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앞에 배롱나무가 두 그루 있어 무척 이쁜 곳이지요. 장판각인데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과 유물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여기서 아이를 안은 부부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저도 한 장 찍어 봅니다.

이제 동재를 바라보며 만대루로 나가고 있습니다. 동재는 입교당과 만대루 사이의 마당을 가운데로 하고 동쪽과 서쪽에서 마주하고 있으며 유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 서재 두 건물은 똑같이 크고 작은 2개의 방과 가운데 1칸 마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만대루의 모습이지요.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으로 200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큰 누각이라고 합니다.

입교당 정면 모습이구요.

만대루 옆에 이 연못이 있는데 광영지입니다.

이제 정문인 복례문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 모습이지요. 무척 이쁜고 멋진 곳이네요.

돌아가는 길에 강가 절벽도 다시 한번 구경하고 있습니다.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당겨서 찍었지요.

그리고 강가에는 새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추천 대상

안동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중의 하나이며 하회마을 근처에 있으니 함께 구경하면 좋은 곳이지요. 병산서원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경치도 좋고 서원에 배롱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 화사한 분위기가 좋은 곳입니다. 서원이니 역시 역사적인 의미로써 좋은 관광지네요. 전체를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http://www.byeongsan.net

 

병산서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 세계문화유산 지정, 屛山書院

www.byeongsan.net

 

단점

단점은 진입 도로가 비포장도로라 불편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7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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