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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수원 화성행궁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화성행궁 주차장에 주차 후 화성행궁을 구경하고 서장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지요. 이번에는 수원화성의 창룡문 근처에 있는 연무대 주차장에 주차 후 창룡문에서 장안문까지 왕복하는 경로로 이동을 해 봤습니다.

오늘은 수원화성 (창룡문 ~ 장안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수원 화성에 있는 성문은 크게 4개인데 창룡문, 장안문, 화서문 그리고 팔달문입니다. 성벽을 따라 가면 모든 성문이 연결이 되어 있어 전체를 구경할 수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구간을 나누어 돌아보았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290-3600

-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20-2

- 출입 가능 기간: 입장료를 받는 시간임

[3월 ~ 10월] 09:00 ~ 18:00

[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2,000원(3시간)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Cf) 통합관람권을 구매하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을 통합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단, 매월 첫째 월요일은 수원화성박물관 휴무로 발매 불가이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니다.

- 방문한 시기: 2020.03.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6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20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창룡문 앞에 있는 연무대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창룡문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 시 주차비는 선불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황룡문으로 갑니다. 창룡문은 1795년에 건립된 화성의 동문으로 6·25전쟁으로 문루와 홍예가 크게 소실되었으나 1975년 다시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게 연을 날리고 있는 모습도 가끔 눈에 띄네요.

 

 

이게 창룡문의 지붕입니다. 전형적인 전통주택의 모습이지만 웅장하지요.

 

 

문 앞에서 바라본 광장 모습입니다.

 

 

이제 문을 지나가 봅니다.

 

 

반대 쪽에는 다른 곳으로 갈수 있는 광장으로 이어져 있구요.

 

 

성벽을 따라 걷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저 위로 올라가서 성벽을 따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문 위쪽은 이렇게 생겼구요. 통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밖을 바라보면 탁 트였습니다.

 

 

이쪽은 반대편이구요. 저 길로 가면 팔달문으로 가게 됩니다. 저는 반대편 장안문 쪽으로 가겠습니다.

 

 

천천히 길을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먼 옛날을 떠올려 보는 것도 의미있는 것 같아요. 처음 만나는 건물은 동북공심돈입니다.

 

 

돈은 성곽 주변을 감시하여 적군의 접근 여부를 살피고, 적의 공격 시 방어시설로도 활용되는 곳으로 공심돈은 돈의 내부를 빈 공간으로 만든 것입니다. 수원화성에는 서북공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 등 3곳의 공심돈이 있는데 여기가 그 중 하나입니다.

밖을 내다보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네요.

 

 

우리가 걸어온 길 쪽을 찍어 봅니다.

 

 

이제 저기로 갑니다.

 

 

동장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동장대는 지형상 높은 곳은 아니지만 사방이 트여 있어 성 중에서 지휘소를 설치할 만한 요충지로써 연무대라고도 합니다.

시간이 좀 늦어 해도 지고 있구요.

 

 

동장대의 모습입니다.

 

 

그 옆 담너머로 일몰을 볼수 있었습니다.

 

 

동장대 앞에는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한번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연무대 안내소에 종이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길을 재촉합니다. 저 멀리 동북포루가 보이네요. 이곳은 성을 지키는 포를 설치했던 포진지입니다.

 

 

길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동북포를 지나면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이 나타납니다.

 

 

각루란 성곽 주위를 감시하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며 대개 전망이 좋고 높은 곳에 설치하는데 화성에는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동남각루, 서남각루(화양루), 서북각루 등 4곳의 각루가 있고 그 중에서 이곳이 연지가 있어 가장 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경치도 좋지만 쉬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동북포루 쪽을 한번 바라봅니다.

 

 

이제 이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만나는 건물이 북수문(화홍문)입니다. 북수문 아래로는 물길이 지나고 있습니다.

 

 

북수문은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고 화강암으로 쌓은 다리 위에 지은 문입니다. 아래로 수원천이 지나고 있는데 아래로도 통행이 가능하네요.

 

 

북동포루에서 동북각루 쪽을 바라봅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성문인 장안문으로 가도록 합니다. 저기가 장안문이지요.

 

 

가기 직전에 동북적대가 있고 거기에 포가 있더라구요.

 

 

장안문은 북문으로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성문 형태로 규모나 구조는 조선 초기에 세워진 서울 숭례문과 매우 비슷하지만 옹성, 적대와 같은 방어 시설을 갖춘 것이 다른 점입니다. 이 문은 1920년대 수원시 시가지계획사업으로 문 좌우의 성벽이 헐리고, 1950년 6·25전쟁 때 폭격으로 누각이 소실되었다가, 1978년 문루는 원래대로 복원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건물은 아주 오래되어 보이더라구요.

 

 

내부 모습이구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갑니다.

 

 

가는 길에 나무 위에서 졸고 있는 까치 한마리를 포착했습니다.

 

 

오늘은 일몰 구경도 했네요.

 

 

달 구경도 했구요.

 

 

주차장 앞에 있는 연무대 안내소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회에는 팔달문에서 화서문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대상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니 아이들이 있거나 연인들이 데이트로도 좋은 곳입니다. 특정 구간을 정해 놓고 성벽 둘레길을 돌면 힐링이 되고 아주 좋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8점

[관광성] 88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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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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