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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민속 박물관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민속촌을 비롯하여 각 지역마다 민속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많이 전시해 놓고 있는데 서울 도심에도 그런 곳이 있지요.

오늘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양한 조사연구를 통해 민속 현장의 사진 및 필름 그리고 자료들을 확보하고 이를 보존하여 한민족의 생활 문화 이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박물관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3704-3114

-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수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은 21:00까지

- 휴관일: 1월 1일, 추석 및 설날 당일 휴관

- 주차료: 주차 시설 없음

단, 경복궁 주차장 이용: 소형 기준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3호선 안국역이나 경복궁역 또는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있는 건물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하겠지요.

여기가 입구인데 중국 단체 관광객이 많아 복잡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상설전시관, 기증전시실 그리고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어린이박물관과 야외전시장이 있는데 어린이가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kidsnfm.go.kr/nfmkid/index.do

 

어린이 박물관

특별전시 맛있는 아시아, 밥·빵·국수 2017. 11. 21 ~ 2020. 03. 16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맛있는 아시아, 밥 . ..

www.kidsnfm.go.kr

 

먼저 "상설전시관1"부터 보도록 할께요. "한국인의 하루"라는 공간이구요, 한국인의 일상을 시간의 변화에 따라 전시한 곳입니다.

선비의 일상의 모습이라면 이런 모습이겠지요.

여러가지 의식주 관련 전시물들입니다.

양반들이야 풍부하게 살았겠지요.

하루와 계절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자료들로 생업과 관련된 일상생활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상설전시관2"로 "한국인의 일상"이라는 공간입니다.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살아온 일상을 계절에 따라 전시하였구요. 마을과 사람, 그리고 물자의 교역의 장인 시장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등의 전시물도 있네요.

놀이문화와 관련된 것들도 보이구요.

농경문화의 핵심은 역시 소를 이용한 농사겠지요.

농기구 들도 많이 보이네요.

필요할 때 토시를 쓰기도 했구요.

우리나라의 농기구들 참 정겹습니다. 요즘 호미가 활용성면에서 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좋은 일이지요.

염전과 관련된 것들도 보입니다.

어느 나라든 먹고 입고 사는 일이 중요하겠지요.

계절에 따라 지역에 따라 사는 집의 모습도 여러가지 입니다.

때로는 해학과 놀이도 즐길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먹고살았습니다.

색동저고리가 참 이쁘네요.

그리고 중간에 특별 전시로 "쥐구멍에 볕든날" 이라는 전시도 합니다. 아마도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곳이겠네요.

쥐와 관련된 전시물이 있습니다.

다음 "상설전시관3"은 "한국인의 일생"입니다.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중심의 일생의례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태어나면 잔치를 벌이지요.

그리고 학문에 정진합니다.

혼례도 치르지요.

전적으로 사대부들의 문화입니다.

여러 가지 문화들도 접하게 됩니다.

유교적인 의례들 모습도 전시되어 있구요, 때로는 다른 존재들에게 의존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다 생을 마감하구요.

후손들은 조상을 섬기지요.

기증전시실에는 기증자들의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일공동특별전으로 "미역과 콘부"라는 공간이 있네요. 2020년 2월 2일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바다와 관련된 한일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전시관 모습입니다.

 

외부에 민속촌 같은 곳이 있으니 잠시 구경하고 가시면 됩니다. 야외전시장에는 전통과 근.현대 거리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저는 일부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nfm.go.kr/home/index.do

 

국립민속박물관

맛있는 아시아, 밥 빵 국수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 / 2017.11.21. ~ 2020.03.16.

www.nfm.go.kr

 

추천 대상

추운 겨울에는 역시 실내 관광지가 제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국립민속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교육적인 목적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경복궁을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하지만 경복궁과 함께 구경하면 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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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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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슬픈 역사가 많이 있습니다. 서민들의 아픔이나 전쟁의 비극으로 인한 것들을 포함하여 일제의 침략에 의한 아픔까지 아주 많지요. 그런데 같은 핏줄끼리 권력 때문에 생긴 역사도 있지요.

오늘은 영월 청령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영월 청령포는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로 상왕으로 있다가 유배를 당한 단종의 유배지입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유배지 답게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험준한 암벽이 있는 곳이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지요. 2008년 12월 국가 명승 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3-370-2657

- 주소: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배는 무료입니다.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단, 영월투어패스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매 1시간 마다 해설을 해 주므로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더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매표소 앞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꽤 큰 주차장이라 주차는 불편하지 않을 것 같네요.

매표소로 가는 길에 이런 금속으로 된 조형물도 서 있습니다. 꽤 큰 조형물인데 어느 쪽으로 보아도 같은 모양이네요.

그리고 화장실 앞에도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 그림으로 이쁘게 꾸며 놓았네요. 허전해 보일뻔한 화장실 앞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이제 매표소에서 매표 후 길을 따라 배를 타로 가시면 되구요. 배를 타면서 표를 확인하게 됩니다. 배는 무료이용입니다.

그리고 영월투어패스를 이용하시는 경우는 옆에 무인 창구에 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표가 출력이 되는군요.

 

먼저 단종이 유배를 당한 곳이라는 안내문을 확인해 보세요. 청령포의 역사를 소대해 주고 있네요.

저 아래도 내려가서 배를 타면 되는데 배는 수시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이라 몇 분 안 걸립니다. 관광을 위해선 다리를 놓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뭔가 깊은 이유가 있겠지요. 뭐 이용료에 배삯도 포함되는 듯 하니...

이렇게 배를 타면 되구요, 물속을 들여다보면 꽤 깨끗해서 아래가 다 보입니다.

우리가 온 주차장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이제 반대편에 도착했습니다. 특별히 배를 대는 곳이 정해지진 않은 듯 하구요. 선장 마음인 듯 합니다.

이제 자갈이 많은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되구요. 길은 하나이니 헤깔리진 않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유배지라 그런지 외진 느낌입니다.

먼저 만나는 곳이 단종어소입니다.

단종어소는 단종이 머물던 본채와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하던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는 단묘재본부시유지비가 있구요(이름 어렵네요). 1763년에 세워진 영조대왕 친필이 새겨진 비입니다.

단종에게 절을 한다는 전설의 소나무도 있는데 설명을 하는 분은 "정말 그럴까요?" 라는 의문을 하고 있네요. 마침 시간이 맞아 설명을 하는 것도 조금 들어봤습니다.

집 뒤로 돌아가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내부를 동영상으로 간단히 찍어 봤습니다. 한번 보세요.

 

담에 있는 장독이 참 슬프게 느껴지네요.

본채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마침 시간이 맞아 설명을 하고 있더라구요.

길을 따라 조금 가면 큰 소나무가 서 있습니다. 관음송이라고 하는데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두 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 앉아 쉬었다는 전설이 있는 소나무로 천연기념물 349호입니다. 단종 유배 당시 때로는 보았고, 때로는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관음송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수령이 600년이라고 하네요.

 

하늘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어서 길을 따라 작은 산을 올라가면 노산대가 나타납니다. 단종이 시름에 잠기곤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슬프고 그리웠을까요.

이렇게 아래를 바라보면서 슬퍼했겠지요.

그리고 설명을 하시는 분이 노산대에 오를때는 조심하라는 의미로 옛날에 술을 한잔 걸치고 여기를 올라간 분이 있는데 나중에 보니 꼭대기에 두짝의 신발만 남고 아직 안내려왔다고 하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상상에 맡기지요...

다시 길을 갑니다. 나무데크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왠만하면 거의 나무데크로 되어 있네요.

잠시 후 다른 언덕에 오르면 망향탑이 있습니다.

단종이 유배 생활을 하며 한양애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면서 돌을 주워 쌓은 탑이라고 합니다. 단종의 흔적이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하네요.

저 멀리를 바라보면서 그리워했겠네요.

전망대도 있다고 하는데 공사중이라 구경은 못했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이 왠지 조금은 쓸쓸해지네요.

 

추천 대상

슬픈 역사의 현장에 가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영월의 다른 관광지를 함께 구경하시면 좋겠네요.

단점

단점은 겨울에는 너무 춥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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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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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포함하여 일반 공원들도 빛 축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빛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는 못 가보고 낮에만 세 번을 갔던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을 세 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기억을 못해서 긴가 민가하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변하는 것이 많아서 그렇구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곳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946-2125

- 주소: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5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약 15분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Ubi Park 쪽에 주차장이 있구요, 또 순복음호수교회 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어느 쪽에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네비를 이용하시면 순복음호수공원 옆 주차장으로 가게 됩니다. 상가이용자 주차장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옛날에는 Ubi Park 쪽에 주차를 했는데, 이번에는 순복음호수교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처음에 "상가이용고객 공용주차장"이라는 문구를 보고 좀 헤깔렸네요.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일단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시구 가시죠.

여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옆에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이제 꽃은 거의 볼 수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저 아랫길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대부분은 저기로 갑니다.

호수를 도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네요. 먼저 저 위 다리를 건너서 크게 외각 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구요, 다른 하나는 아래도 가서 붉은색의 포장도로를 걷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나무 데크 길을 포함한 자유로운 경로를 가는 방법인데 저는 마지막 경로를 통해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붉은색의 포장도로에는 이런 구경거리도 마련되어 있네요. 까치인가요?

저 다리 위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수로 이어지는 물길이 보이구요, 쉴 수 있는 정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나무 데크 길로 돌아보겠습니다. 모든 길이 연결이 되어 있고 분기점이 많아 걷는 재미가 있더군요.

호수가 가까워지면 갈대도 조금씩 보입니다(방문 시기를 감안하시길...).

호수를 바라보면서 아파트를 같이 찍으니 좋네요.

오른쪽 끝에는 큰 도로가 있는데 저는 저 빨간 터널(?)을 통해 반대편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수 쪽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호수 안에도 새 조형물이 있습니다. 역시 까치겠지요?

저기에서 쉬면서 구경을 하는 재미도 있겠네요.

이제 Ubi Park 쪽으로 한번 가 볼께요. 반대편 도로로 올라가니 아래로 이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건물이 가까워지니 이런 모습이구요.

반대쪽은 이런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샛길을 따라가 볼께요. 갈대와 정자와 아파트가 잘 어울립니다.

Ubi Park 건물도 모양이 둥글둥글 이쁩니다.

호수에 조형물도 있네요.

호수에 있는 정자를 찍어봅니다. 그리고 정자를 지나 주차장 쪽으로 갑니다.

Ubi Park 건물을 멀리서 찍었습니다. 잘 찍으면 좋은 사진이 되겠네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나무 열매도 구경합니다.

저기 우리가 지나 온 길이 보이시죠?

이제 이 다리를 건너갈 거고요.

다리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아마도 봄에는 꽃 축제도 하나 봅니다.

조금 가다 보면 아담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이제 주차장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불빛축제용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4시 정도인데 벌써 불이 켜지는 조형물이 있더군요.

나무에도 등불 조형물이 보이구요.

이런 조형물은 불빛을 받아야 이쁘겠죠.

추천 대상

여기는 공원 전체를 다 돌려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작지 않은 공원입니다. 봄에는 꽃도 많이 피는 곳이고 호수가 있고 갈림길도 많이 만들어 두어 심심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밤에는 빛 축제도 하니 너무 춥지 않다면 겨울에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단점은 크게 눈에 띄는 점이 없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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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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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박물관하면 어떤 주제를 정하고 만들어지는 게 일반적이지요. 예를 들면 민속박물관, 석탄박물관, 철도박물관, 만화박물관 등등으로 이름을 붙여서 무엇을 전시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도 고궁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바로 어떤 곳인지 짐작을 할 수 있더라구요.

오늘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거쳐 대한제국 시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왕실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함으로써 방문객으로 하여금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3701-7500

-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수요일 및 토요일은 21:00까지

- 휴관일: 1월 1일, 추석 및 설날 당일 휴관

- 주차료: 주차 시설 없음

단, 경복궁 주차장 이용: 소형 기준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복궁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있는 건물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하겠지요. 저도 근처에 아는 건물에 주차 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편하구요.

지하도를 이용하는데 지하도도 이쁘게 꾸며 놓아서 좋더라구요.

옆에서 본 박물관 모습과 정면 모습입니다.

입구에서 관람 방향에 따라 도시면 되는데 2층에서 1층과 지하1층을 보시면 됩니다. 먼저 2층부터 구경할께요.

먼저 조선의 국왕 이라는 주제를 가지는 공간입니다. 조선 왕실의 역사와 성격을 알 수 있는 곳이지요.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어좌네요. 옥좌, 보좌라고도 부르는 왕의 의자지요.

내부는 박물관이 늘 그렇듯이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요.

이 사진은 국왕의 예복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조선왕조실록이 있습니다.

책을 보관하던 황실도서관도 있구요.

황실의 지위를 상징하던 어보 등의 예물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순종황제의 어진입니다.

다음은 조선의 궁궐과 왕실의 생활이라는 공간입니다. 국왕이 나라는 다스리던 공간이자 왕실 가족들이 생활을 하던 곳이 궁궐이지요. 여기에서는 조선 궁궐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각종 장신구를 볼 수 있고 왕실 가족들의 각종 복식과 장신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경복궁 전체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궁중 생활에 사용된 용품들은 화려하고 기품이 있었네요.

정갈한 실내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복식 그리고 도기 등의 생활용품들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다음은 1층의 대한제국이라는 공간입니다. 여기 앞에는 이 자동차도 전시가 되고 있네요. 순종황제의 어차라고 합니다.

여기가 입구이구요. 황제와 황후의 자동차 및 사진들, 그리고 생활공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황제의 어좌입니다.

쭉 돌면서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당시 대한제국의 황실 생활상을 자세히 알 수가 있네요.

이어서 지하1층 궁중서화입니다. 왕과 왕실을 상징하는 그림과 장식화 및 서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시가 되어 있구요.

왕실의례 전시실에는 국왕이 배우고 실천한 다양한 의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중시한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다른 것들에 비해 화려하고 정교합니다.

이 가마는 "연"으로 정식 가마이고,

이것은 "가교"로 장거리 여행 시 사용한 것 가마입니다.

예법에 맞는 제례음악 악기들이 사용되었구요.

제례상도 엄청나지요.

마지막으로 과학문화 전시실입니다. 조선의 과학은 천체 관측기구를 비롯하여 천문도, 해시계와 자격루 등을 개발할 만큼 우수한 과학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실을 보시면 역시 시간에 배운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게 자격루구요.

측우대와 해시계 앙부일구입니다.

이렇게 조선 왕실과 그들의 문화 그리고 역사를 구경했는데요, 여기에 특별한 전시물이 좀 있습니다.

"청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이라는 특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여기도 살펴보도록 할께요.

잘 모르는 것이라 그냥 구경만 하면 되겠네요.

중국 특유의 화려함이 눈에 띄네요.

추천 대상

추운 겨울에는 역시 실내 관광지가 제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교육적인 목적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경복궁을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하지만 경복궁과 함께 구경하면 되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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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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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가면 바닷가에 바위가 촛대 모양으로 솟아 있어 촛대바위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10여년 전에 한번 아이들이랑 가본 이후로 오랫동안 가보질 못한 곳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동해 추암촛대바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전설에 의하면 옛날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그 형상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이 있다는데 사실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조선시대에는 한명회가 이곳의 자연 절경에 감탄하여 능파대(미인의 걸음걸이)라 부르기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3-530-2801

- 주소: 강원 동해시 추암동

- 출입 가능 기간:

해수욕장 - 06:00 ~ 22:00

출렁다리 - 09:00 ~ 22:00(하절기), 09:00 ~ 20:00(동절기)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161번 버스를 타고 약 50분 정도 더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촛대바위로 가는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앞에 가게들도 있구요, 바닷가도 있으니 모래밭을 걸어도 좋을 듯합니다.

촛대바위 쪽으로 가는 길에 북평 해암정이 보입니다. 이 건물은 1361년 공민왕 때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이 지역에 내려와 생활할 때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건물의 느낌이 나지요.

이제 촛대바위로 가는데 길이 두 갈래입니다. 작은 산을 통해 올라가셔도 되구요, 왼쪽의 작은 길을 통해 올라가셔도 됩니다. 저는 저 위 나무 데크길로 올라가도록 할께요.

꼭대기에서 바라본 추암촛대바위 모습입니다.

세로 방향으로도 찍어봅니다.

왼쪽으로 조금 내려가서 다시 찍어보는데 여기가 핫스팟이라고 하네요. 추운데도 많이들 오셔서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어요.

그리고 주변 바다도 찍어보는데 무척 아름답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먼 길을 온것이니 답답한 마음이 확 풀리는 듯 합니다.

저기에 멀리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이제 출렁다리쪽으로 내려갈텐데 그 길에 많은 바위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더군요. 여기는 능파대라고 부르는데 파랑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곳과 암석 기둥들을 포함하는 지역을 말한다고 하구요, 국내에서는 가장 큰 라피에(암석기둥) 지역이라고 합니다.

바위들의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어떻게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기와집과도 잘 어울리는군요.

바위에 구멍도 나 있어 파도가 드나들고 있습니다.

동영상으로도 잠시 구경하세요.

 

이제 저기 보이는 출렁다리로 갑니다.

이게 출렁다리 입구 모습입니다. 길이는 그리 길지는 않네요.

다리 아래도 멋지더라구요.

다리에 올라갔는데 생각보다는 흔들림이 적습니다. 하지만 중앙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를 보면 조금 떨립니다. 이제 다리 위에서 주변을 찍어 봅니다.

여기에서 보는 모습도 절경이네요.

해암정도 멀리서 당겨서 찍어봅니다. 이런 곳에서 사는 삶은 너무 좋을 것 겉아요. 물론 현실은 다르겠지만...ㅎ

저 멀리 촛대바위도 보이네요.

이제 바다의 울음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힐링이 되실꺼예요.

 

마지막으로 추암조각공원으로 갑니다. 이곳은 옛날에 왔을 때는 못 본 곳이네요. 드문드문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종류가 많아 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이렇게 구경을 끝냈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오래전부터 존재한 촛대바위의 원조지요.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보면서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동해에 오시면 주변 관광과 함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겨울에는 너무 춥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3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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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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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촛대바위라는 명칭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아마도 대부분은 동해 추암촛대바위를 생각하실 텐데 2019년에 새로 생긴 촛대바위가 있습니다.

 

오늘은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군사지역으로 묶여 있고 가파른 해안에 있어서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다가 관광지로 개발이 된 곳입니다. 초곡용굴은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해금강으로도 불린다고 하구요. 여기에 660여 미터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삼척 홈페이지 내용을 발췌해보면 용굴의 전설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이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 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개요

- 연락처: 033-575-4605

- 주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20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입장마감 17:00)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입장마감 16: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반려동물 입장금지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삼척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24번 버스를 타고 1시간 10분 정도 더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여기는 초곡항이 있는 곳으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차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많이 알려지면 주차가 힘들 듯합니다.

탐방로 안내도가 보이네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탐방로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역시 동해라 바다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는 전망대라고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바위섬을 나무 데크로 이어서 만든 곳입니다. 그런데 굳이 여기에 길을 낼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이 드네요. 그냥 자연 그대로 모습으로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 옆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찍었는데 마음이 확 풀리네요. 초곡항에 있는 등대도 보입니다.

우리가 갈 길도 한번 찍어봅니다.

먼 바다 쪽도 한번 바라보고요.

이제 탐방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조금 가다 보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저기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오른쪽은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 너무 기분이 좋지요.

바닷물 색을 한번 보세요. 이런 색상을 보기가 쉽지 않지요. 너무 맑아 바다속이 다 보이네요.

사실 동해로 오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갯벌이 많아 혼턱한 서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흥이지요.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면 힐링이 되지요.

출렁다리를 걸어갈 예정입니다. 기암괴석들도 보구요.

출렁다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흔들림이 느껴지구요, 다리 위 중앙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가 들여다 보이는 구조라 조금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이제 촛대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동해 추암촛대바위와 비슷한 모양이네요.

우리가 온 길 쪽도 한번 찍어봅니다.

바다에 있는 바위도 구경하구요.

거북바위도 있습니다. 저기 맨 위에 거북모양으로 생긴 바위입니다.

사자바위, 피라미드 바위도 있다는데 잘 구분이 안되네요. 그리고 용굴은 탐방로 끝에서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가 목적지가 아닌 탓에 미리 이곳의 정보를 알고 온 것이 아니라서 저는 아쉽게 못 봤네요.

돌아오는 길에 바다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힐링을 합니다.

그리고 초곡항의 등대를 찍어보았습니다.

 

추천 대상

단양 잔도나 정동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처럼 긴 곳은 아니지만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보면서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힐링을 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삼척에 오시면 주변 관광과 함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길이가 좀 짧은데 안쪽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길이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너무 춥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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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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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공원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자연을 주제로 한 공원뿐만 아니라 예술이나 음악 등을 주제로 하는 공원들도 있지요. 그리고 실내에 전시하기도 하고 실외에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이 중 특이한 곳이 있어 방문해 봤습니다.

오늘은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젊은달와이파크는 2014년에 오픈한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맥주박물관과 공방이 합쳐진 예술공간으로 꾸며져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33-372-9411

- 주소: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단, 영월투어패스를 이용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월의 관광지를 추가로 구경하실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61번 버스를 타고 1시간 반을 더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겨울이라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먼저 입구를 바라보면 보이는 작품은 최옥영님의 "붉은대나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강원도 강릉의 오죽과 영월의 주천을 붉은색 금속 파이프를 이용하여 대나무처럼 만든 작품으로 젋은달와이파크의 넘치는 에너지와 우주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대나무 같은데 실제로는 금속관이지요.

안으로 들어서서 바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위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아마도 이 작품이 여기의 대표적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형상이지요.

조금 더 들어서면 저기에 입구 쪽이 보입니다. 들어온 길도 한번 찍어봅니다.

입구 앞에서 보이는 정자도 있구요.

이제 입구로 들어가 볼께요. 안에는 카페가 먼저 보이고, 거기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카페에도 여러 가지 형상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매표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기계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관람 경로에 따라 맨 먼저 보이는 작품은 "목성"이라는 최옥영님의 작품입니다. 여기가 입구이구요.

위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작품이 이곳의 랜드마크로 대지미술이자 설치미술작품이라고 하네요.

예약을 받아 별을 보는 이벤트도 하는가 봅니다.

이 작품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볼 수가 있구요. 외부에서 바로 본 모습들입니다.

다음은 젊은달미술관I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제1전시실에 있는 그레이스박님의 "시간의거울"이라는 작품인데요, 꽃과 칡넝쿨 그리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합니다.

다음 제2전시실에 있는 작품은 최옥영님의 "우주정원"입니다.

이 작품은 홈페이지를 따르면 작가가 "작업하다 남은 목수들의 나무 파편들을 모아 원으로 엮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질 때 회전하는 빛들의 집합체처럼 형태를 만들고 우주로 가는 통로를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라고 하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는 왠지 우주괴물의 입속 같은 느낌이 드네요...o.o;;;

다음은 제3전시실인데요 여기에는 폐자원을 이용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로에는 최은영님의 대지미술 작품으로 붉은 파빌리온 I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작품은 일본계 미국인인 토마스 마츠다의 작품인데요 태극 문양을 이용한 것으로 한국의 통일을 바라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사죄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다음 작품은 최옥영님의 "거울도마뱀"입니다. 마모되어 가는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붉은 파빌리온 공간은 모두 이렇게 붉은색의 철재를 이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붉은 파빌리온 II 공간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것은 최옥영님의 "타이어 재생설치미술" 작품이구요.

이 작품은 탁명열님의 "푸른사슴"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속 토템신앙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최옥영님의 "실버피쉬"입니다. 물고기 떼가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김경환님의 "황금물고기"인데요. 바닥을 헤엄치는 물고기 모습입니다. 이 작품은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음은 "스파이더 웹" 이라는 것인데요, 그물로 만들 거미줄 모양으로 여기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구요. 체험비는 별도 5,000원입니다.

다음 공간은 젋은달미술관II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최정윤님의 "실과 소금의 이야기" 작품입니다. 얼음처럼 굳어버린 소금검과 우주의 무한한 색상을 담고자 한 실로 만들어진 청동검이 어우러진 작품이지요.

이어서 젊은달미술관III인데요. 최옥영님의 "우주 展"입니다.

이어서 보실 작품은 "춤추는피노키오"입니다.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선택한 4곡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피노키오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 중 한 곡을 동영상으로 보시지요. 아이들이 좋아할 전시물입니다.

 

 

다음은 바람의 길 공간인데요, 젊은달미술관IV로 가는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걸으면서 힐링하시면 되겠네요.

주변을 살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외부에도 조형물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람을 길을 지나면 젊은달미술관IV입니다. 입구 앞에 작은 의자가 있네요.

먼저 최옥영님의 "Dragon 龍" 작품입니다. 몸부림치는 용을 표현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이선주님의 "최후의 만찬" 작품입니다. 작가는 "특정 계층이나 사회적지위 , 성별, 나이에 따라서 요구되어지는 사회적인 모습이 되기를 거부하며 얼굴과 피부를 가림으로서 정체성을 가린다"라고 합니다.

여기는 맥주뮤지엄 공간입니다.

동영상으로도 감상해 보세요.

 

 

여기서는 공방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밖으로 붉은 대나무도 보입니다.

다음은 이은영님의 "Le Pli (주름)"이라는 작품입니다.

여기는 술샘박물관입니다. 누룩의 제조과정이나 신분에 따른 술의 전설을 표현해 주고 있는 곳입니다.

구경을 끝내고 외부로 나가면 이런 모습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복도나 벽에도 예술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할 것은 많은 것 같아요.

 

작품들에 대한 상세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ypark.kr/

 

젊은달와이파크

영월의 재생공간으로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관

ypark.kr

 

추천 대상

젊은달와이파크는 문화예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같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예술품이긴 한데 특이한 예술작품들이 많아 일반인인 저도 무리 없이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아직은 주로 연인들이 많이 찾고는 있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영월투어팩스를 이용하면 큰 무리는 아닐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은 개별 가격으로는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하네요. 하지만 미술관이라고 생각하면 뭐 이해도 되는 부분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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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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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역사 속에서 수많은 왕조가 일어났다 사라짐을 반복하면서도 문화적인 잔재는 남아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왕이 살던 궁궐은 그 규모 및 역사적 의미가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늘은 서울 경복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된 조선의 법궁으로 백악산 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복궁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지은 것으로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에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일제에 의해 90% 이상 훼손된 것을 1990년부터 복원을 추진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2-3700-3900

-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출입 가능 기간:

[3월~5월/9월~10월] 09:00 ~ 18:00

[6월~8월] 09:00 ~ 18:30

[11월~2월] 09:00 ~ 17:00

참고로 야간 개장도 하는데 특정한 기간에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관련해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 휴관일: 매주 화요일

- 주차료: 소형 기준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00원

- 입장료: [성인 만 24세 ~ 60세] 3,000원, 그 외는 무료

한복 착용자 무료

종로구민은 50% 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경복궁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주차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지요. 다만 겨울에는 일찍 가시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경복궁 정문 광화문 모습입니다. 가까이서는 웅장한 모습이 다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멀리서 찍어 봤습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궁지기들이 서 있어서 사진을 같이 찍기도 합니다.

참고로 마침 오늘이 문화가 있는 날이라 무료였네요.

저 멀리에 보이는 건물이 흥례문이지요.

방문한 날이 성탄절이었는데 날씨도 따뜻한 편이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유독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한복을 입은 분들도 꽤 많았는데 입은 한복이 정통 한복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조금은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였지요.

무료가 아닌 경우 매표를 하고 입장합니다.

오른쪽에서도 찍어 봤습니다. 한복을 입은 분들이 마침 지나가고 있는데 역시 이곳과 잘 어울립니다.

좀 더 가까이 가 봅니다.

흥례문을 가까이서 봅니다. 그런데 위를 보면 아래층 지붕 부분에 그물이 쳐져 있습니다. 아마도 비둘기들이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흥례문을 지나면 중앙에 근정전이 나타납니다. 근정전은 왕이 즉위식이나 문무백관 조회, 외국 사절 접견 등의 공식적인 업무를 보던 곳으로 가장 권위 있고 상징적인 건물로 근정이라는 단어는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잘 다스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위엄 있는 모습 한번 보세요. 한참을 올려다보게 되는 건물이지요.

내부 모습도 한 장 찍어 봤습니다. 드라마로 인해 어느 정도는 익숙한 모습이지요.

이 건물은 근정전 뒤에 있는 사정전입니다. 사정전은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처리하던 집무실로 경연, 윤대 등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 건물은 1867년에 중건한 것이구요.

이외에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동궁 ,소주방 등의 건물이 많은데 모두 비슷비슷해서 따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매표소에서 안내도를 보시면 각 건물의 위치와 역사가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제 경회루로 갑니다.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과거 시험이나 기우제 등이 열리기도 했지요. 지금의 경회루는 임진왜란 때 전소한 것을 1867년에 중건한 것입니다.

역시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연못에 멋진 건물 그리고 나무들까지 멋진 곳이라 유명한 곳이지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보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나무배도 보이네여.

이제 태원전 쪽으로 가 볼께요. 경회루 뒤쪽으로 주변 경치를 찍어봤습니다. 여기저기 공간이 많아 걷기에 좋지요.

가끔은 이런 열매도 볼 수 있구요.

여기가 태원전 쪽입니다. 건물이 여러 채 있지요. 태조로부터 원종, 신정왕후, 명성황후의 빈전으로 사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 있는 건물들은 가까이서 보기에 좋은 곳 같아요.

구석구석을 잘 보면 멋진 곳이 참 많습니다. 우리 건축물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지요.

이렇게 우물도 몇 군데 있네요. 물론 지금은 사용 안 합니다.

이 건물은 집옥채입니다.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장안당을 보시겠습니다. 이 뒤에 왕비의 처소인 곤녕합이 있는데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살해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경복궁 취향교 복원 및 향원정 보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당분간은 보기 힘들겠어여.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되돌아 나갑니다. 가는 길에 국립민속박물관이 보이네요. 국립민속박물관 소개는 따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나무들도 고령이 많지요.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royalpalace.go.kr/

 

문화재청 경복궁

 

www.royalpalace.go.kr

추천 대상

추운 겨울이지만 조금 추위가 풀리는 때에는 경복궁을 방문해 보는 것도 꽤 운치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사적인 교육도 되구요. 특히 외국인들에겐 필수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이곳을 구경 후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을 함께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아무래도 겨울에는 좀 춥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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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많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춥다 보니 밖으로는 잘 나가질 못하고 실내를 주로 가는데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실내식물원, 박물관 등이지요. 그중에서 안산에 있는 식물원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안산의 안산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산식물원은 은성호공원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성호기념관, 단원조각공원, 노적봉폭포가 연계되어 있어 좋은 곳입니다. 1999년부터 조성된 곳으로 작지만 아담한 식물원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481-3168

-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 출입 가능 기간:

[동절기] 10:00 ~ 17:00

[하절기] 09:00 ~ 18:00

- 휴관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수원역에서 1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근처에 있는데 실제로 주차장을 이용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좁은 데다 주변에 오시는 분들도 주차를 하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적당히 주차를 하셔야겠네요.

이 건물이 식물원이구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주차장입니다.

입구는 여러 군데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열대전시관을 통해 들어가서 구경하도록 할께요.

그 앞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열대 -> 동부 -> 남부 순으로 도시면 편리합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광경입니다.

먼저 들어서시면 뭐야~ 하실 텐데요, 이곳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꽃도 있고 선인장도 있으니 구색은 다 갖추었습니다.

열대지방의 꽃인 야자수도 있구요.

신기한 식물들도 볼 수 있어 좋아요.

식물원이면 자주 보는 꽃들도 있구요.

고무나무 등도 있어요.

좁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노력과 흔적이 보이는군요.

보라색 꽃이 이쁘네요.

여기에도 저 귀신넝쿨(?)이 많이 보이더군요.

동부전시관쪽입니다.

이런 연못도 여러 군데 있어 좋았구요. 어르신들은 안에 있는 의자에서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더라구요,

이 연못에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주었는지 사람이 가까이 가면 몰려들더군요.

노란색 꽃이 참 이색적입니다.

분홍색도 이쁘구요. 왼쪽은 아르메리아로 보여집니다.

갈색과 녹색이 참 오묘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화분도 많이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겨울에도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남부전시관쪽입니다.

이렇게 쉴 자리도 있으니 잠시 쉬어가시면 좋구요,

쉬면서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에도 연못이 있구요.

겨울 속 꽃 구경하세요.

열매도 있구요.

슬쩍슬쩍 구경하기 참 좋습니다.

추천 대상

겨울이 아니라면 이곳만 찾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근처에 있는 노적봉폭포 등도 함께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역시 실내식물원이 최고인지라 겨울에는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단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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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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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절 중에서 어디를 가 보셨나요? 단양 구인사, 울산 정광사, 합천 해인사, 서울 조계사, 화성 용주사, 경주 불국사, 강화 전등사, 남해 보리암, 부산 용궁사, 양산 통도사 등 유명한 절이 많은데 실제로 가본 절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오늘은 그중에서 인천 강화도 전등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전등사는 국내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절입니다. 서기 381년 소수림왕 때 창건하였다고 하구요. 강화도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의 하나이지요. 전등사의 전등은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는 뜻으로, 법맥을 이어 받는 것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937-0125

-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8:00 ~ 18:30

[동절기] 08:30 ~ 18: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2,000원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2.2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강화운수 2000번 승차하여 전등사 동문에서 하차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jeondeungsa.org/index.php

 

전등사

전등사

www.jeondeungsa.org

 

들어가기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매표 후 올라가시면 됩니다. 동문과 남문이 있는데 저는 남문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겨울이라 차가 별로 없네요.

주차 후 이런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갑니다.

얼마 안 가서 삼랑성의 남문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에 화장실이 나타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운영을 안 하네요.

거기다가 잘 관리가 안 되어 있는 듯 기와가 내려앉은 곳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가게 건물들이 있는데 방치된 빈집들이 많은 게 경기가 예전만 못한가 봅니다.

이곳에 있는 소나무들이 오래되고 큰 나무가 많아 유명하지요.나무 둘레 색상이 붉은색을 띠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보호수로 관리가 되고 있구요.

오른쪽에 나타난 건물은 종루와 대조루입니다. 대조루는 기도를 하거나 법회를 열던 공간이었으나 지금은 불교 서적과 기념품을 파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눈 내린 건물들을 찍어 봤습니다.

저기 공사 중인 건물은 대웅보전입니다. 보물 178호로 조선 중기 건축물로는 으뜸이라고 합니다.

목조 건물이라 현재 수리 중이라고 하네요. 내부를 보면 오래된 것이 눈이 보입니다.

이 건물은 또다른 종루입니다. 앞에 있는 나무에 조각이 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런 작은 조형물도 있구요.

약수터도 있네요. 참고로 오른쪽 사진은 내려가면서 종루만 다시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은 명부전, 약사전 건물들입니다.

옆모습을 보면 불화도 그려져 있어 이쁘지요.

종루에는 종과 북이 있습니다.

멀리서 건물들을 찍어봅니다. 눈이 내려서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곳은 공양간 쪽이구요.

조금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보기에 좋습니다.

절은 어느 곳을 보아도 좋네요.

전등각 방향으로 잠시 걸어봅니다.

저기 왼쪽이 양헌수비구요. 앞쪽 건물이 동문입니다. 이 건물은 인천기념물 제36호로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양헌수 장군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제 이 길을 되돌아...

 

다시 남문으로 나갑니다.

추천 대상

추운 겨울 중에서 눈이 오는 날이면 왠지 절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요. 가을이나 봄에도 좋겠지만 눈이 내린 사찰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종교적인 이유이든 아니든 절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곳이니 마음을 다스리고 힐링을 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좋은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는 않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힘들겠네요)

[경제성] 8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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