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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공원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자연을 주제로 한 공원뿐만 아니라 예술이나 음악 등을 주제로 하는 공원들도 있지요. 그리고 실내에 전시하기도 하고 실외에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이 중 특이한 곳이 있어 방문해 봤습니다.

오늘은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젊은달와이파크는 2014년에 오픈한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맥주박물관과 공방이 합쳐진 예술공간으로 꾸며져 있지요.

개요

- 연락처: 033-372-9411

- 주소: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단, 영월투어패스를 이용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월의 관광지를 추가로 구경하실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28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영월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셔서 61번 버스를 타고 1시간 반을 더 가셔야 하니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겨울이라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먼저 입구를 바라보면 보이는 작품은 최옥영님의 "붉은대나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강원도 강릉의 오죽과 영월의 주천을 붉은색 금속 파이프를 이용하여 대나무처럼 만든 작품으로 젋은달와이파크의 넘치는 에너지와 우주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대나무 같은데 실제로는 금속관이지요.

안으로 들어서서 바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위를 바라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아마도 이 작품이 여기의 대표적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형상이지요.

조금 더 들어서면 저기에 입구 쪽이 보입니다. 들어온 길도 한번 찍어봅니다.

입구 앞에서 보이는 정자도 있구요.

이제 입구로 들어가 볼께요. 안에는 카페가 먼저 보이고, 거기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카페에도 여러 가지 형상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매표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기계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관람 경로에 따라 맨 먼저 보이는 작품은 "목성"이라는 최옥영님의 작품입니다. 여기가 입구이구요.

위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작품이 이곳의 랜드마크로 대지미술이자 설치미술작품이라고 하네요.

예약을 받아 별을 보는 이벤트도 하는가 봅니다.

이 작품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볼 수가 있구요. 외부에서 바로 본 모습들입니다.

다음은 젊은달미술관I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제1전시실에 있는 그레이스박님의 "시간의거울"이라는 작품인데요, 꽃과 칡넝쿨 그리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합니다.

다음 제2전시실에 있는 작품은 최옥영님의 "우주정원"입니다.

이 작품은 홈페이지를 따르면 작가가 "작업하다 남은 목수들의 나무 파편들을 모아 원으로 엮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질 때 회전하는 빛들의 집합체처럼 형태를 만들고 우주로 가는 통로를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라고 하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는 왠지 우주괴물의 입속 같은 느낌이 드네요...o.o;;;

다음은 제3전시실인데요 여기에는 폐자원을 이용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로에는 최은영님의 대지미술 작품으로 붉은 파빌리온 I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작품은 일본계 미국인인 토마스 마츠다의 작품인데요 태극 문양을 이용한 것으로 한국의 통일을 바라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사죄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다음 작품은 최옥영님의 "거울도마뱀"입니다. 마모되어 가는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붉은 파빌리온 공간은 모두 이렇게 붉은색의 철재를 이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붉은 파빌리온 II 공간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것은 최옥영님의 "타이어 재생설치미술" 작품이구요.

이 작품은 탁명열님의 "푸른사슴"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속 토템신앙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최옥영님의 "실버피쉬"입니다. 물고기 떼가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김경환님의 "황금물고기"인데요. 바닥을 헤엄치는 물고기 모습입니다. 이 작품은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다음은 "스파이더 웹" 이라는 것인데요, 그물로 만들 거미줄 모양으로 여기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구요. 체험비는 별도 5,000원입니다.

다음 공간은 젋은달미술관II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최정윤님의 "실과 소금의 이야기" 작품입니다. 얼음처럼 굳어버린 소금검과 우주의 무한한 색상을 담고자 한 실로 만들어진 청동검이 어우러진 작품이지요.

이어서 젊은달미술관III인데요. 최옥영님의 "우주 展"입니다.

이어서 보실 작품은 "춤추는피노키오"입니다.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선택한 4곡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피노키오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 중 한 곡을 동영상으로 보시지요. 아이들이 좋아할 전시물입니다.

 

 

다음은 바람의 길 공간인데요, 젊은달미술관IV로 가는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걸으면서 힐링하시면 되겠네요.

주변을 살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외부에도 조형물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람을 길을 지나면 젊은달미술관IV입니다. 입구 앞에 작은 의자가 있네요.

먼저 최옥영님의 "Dragon 龍" 작품입니다. 몸부림치는 용을 표현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이선주님의 "최후의 만찬" 작품입니다. 작가는 "특정 계층이나 사회적지위 , 성별, 나이에 따라서 요구되어지는 사회적인 모습이 되기를 거부하며 얼굴과 피부를 가림으로서 정체성을 가린다"라고 합니다.

여기는 맥주뮤지엄 공간입니다.

동영상으로도 감상해 보세요.

 

 

여기서는 공방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밖으로 붉은 대나무도 보입니다.

다음은 이은영님의 "Le Pli (주름)"이라는 작품입니다.

여기는 술샘박물관입니다. 누룩의 제조과정이나 신분에 따른 술의 전설을 표현해 주고 있는 곳입니다.

구경을 끝내고 외부로 나가면 이런 모습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복도나 벽에도 예술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할 것은 많은 것 같아요.

 

작품들에 대한 상세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ypark.kr/

 

젊은달와이파크

영월의 재생공간으로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관

ypark.kr

 

추천 대상

젊은달와이파크는 문화예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같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예술품이긴 한데 특이한 예술작품들이 많아 일반인인 저도 무리 없이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아직은 주로 연인들이 많이 찾고는 있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영월투어팩스를 이용하면 큰 무리는 아닐 것 같네요.

단점

단점은 개별 가격으로는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하네요. 하지만 미술관이라고 생각하면 뭐 이해도 되는 부분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0점

[희소성] 9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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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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