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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보기보다 섬이 많습니다. 직접 가본 곳이 있으신가요? 저는 제주도, 거제도, 강화도 이외에는 섬이라면 특별히 가본 곳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강화도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는 곳인데 워낙 관광지가 많아 가고 가도 또 갈 곳이 남아 있는 곳이지요.

 

오늘은 그중에서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지석묘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적으로 한곳에 몰려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주요 정보

강화도는 인천에 있는 섬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4번째로 큰 섬입니다. 그런데 서울과 가까이 있다 보니 역사적으로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났던 곳이지요. 강화도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마니산, 전등사, 고인돌, 동막해변, 강화역사박물관, 고려산진달래축제, 석모도자연휴양림 등 여기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934-7887

- 주소: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매표마감 17: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강화역사박물관 및 강화자연사박물관 통합 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강화지석묘는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2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김포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가시면 되겠지만 어려울 듯하네요.

 

들어가기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진달래가 피는 계절에는 고려산진달래축제 관계로 여기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무척 힘이 듭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는 어렵지 않구요. 여러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공영주차장이구요,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되고, 자연사박물관 앞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마침 눈이 약간 와서 확실히 겨울 느낌이 나는군요.

주차장 옆에 이런 인형 조형물도 있구요.

오늘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그리고 강화지석묘 순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기가 강화자연사박물관 입구입니다. 통합관람료를 지불하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관람은 1층에서 기획 전시실과 2층까지 구경하시면 됩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실제 향유고래의 뼈가 보입니다. 매표 후 보시고 입장하시면 되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박제원님이 기증하신 곤충생태 표본들이 있어서 구경하였습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나비, 잠자리, 장수풍뎅이, 메뚜기 등의 곤충들 표본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어른들도 어린 시절 보았던 곤충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추억에 잠기게 되는군요. 아이들은 아마도 처음 보는 곤충들도 많을꺼구요.

어릴 때는 잠자리, 나비, 하늘소, 소금쟁이, 메뚜기 이런 공충들은 너무 쉽게 볼수 있었는데 요즘은 아주 시골로 가지 않으면 그림자도 보기가 힘든 시절입니다. 곤충이 없다보니 그걸 먹이로 삼는 동물들 특히 새도 보기가 힘이들지요. 요즘 본 새가 있으신가요? 비둘기, 까치, 까마귀 이외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산에 올라가도 무척 적막하지요. 새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곳이 너무 많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자, 이제 1층 관람을 시작합니다.

우주의 탄생부터 태양계의 생성, 그리고 다양한 동식물의 진화와 생태를 시대순으로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곳이지요.

여러 가지 광물들도 전시가 되어 있구요.

여러 가지 화석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진화 과정도 볼 수가 있지요. 학창 시절에 외웠던 영장류의 이름들이 익숙하네요.

2층은 생태계와 먹이 사슬, 물질의 순환 등의 연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요즘은 잘 보기 힘든 동식물들이 눈에 띄네요. 개구리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강화갯벌에 대한 전시물도 있습니다.

이렇게 강화자연사박물관 구경을 끝내고 이번에는 바로 옆 건물에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이런 인형 조형물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어른들보다는 어린이들을 주 타겟으로 삼은 듯 하네요.

이제 앞서 구매한 표를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일 먼저 구경하실 곳이 1층에 있는 전시물입니다.

선두포축언시말비와 강화동종이 있군요. 설명은 내용을 읽어 보시면 되겠구요.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가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관람 방향이 있으니 그대로 따라가시면 되구요. 서울국립박물관과 같은 큰 박물관을 기대하지 마시고 아기자기한 지역 박물관을 생각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강화도 지역과 관련된 선사시대에서 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주변 생활상 및 역사적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니산 참성단의 모형도 보이구요. 참성단을 올라가 본지도 꽤 오래전이네요. 이제는 산을 오르는 일도 힘에 겨워지고 있어 더 늦기 전에 다시 한번 올라가 봐야겠어요(사실 무릎이 안좋아서...o.o;;;)

역시 짐작대로 겨울인데도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많았습니다.

전시물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고려청자이구요.

팔만대장경과...

조선시대 백자도 있습니다.

쭉 구경하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영상실도 있으니 구경하시면 좋겠네요.

나오는 길에 대표적인 옛날 전통 한옥 건물 모형도 있어요.

또한 한쪽 맨 구석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찾지 않으면 못볼수도 있겠네요.

구경을 끝내고 나오시면 바로 앞에 강화지석묘 고인도 관광지가 보입니다.

여기는 무료이니 길을 따라 도시면서 구경하시면 되겠구요. 넓은 유적지에 여러 가지 형태의 고인돌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이 억새 길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몰랐는데 이곳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었군요.

가장 먼저 만나는 강화 도근리 지석묘입니다. 여기서는 구멍을 통해 반대편에서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인가 보네요.

아래는 걸으면서 찍은 고인돌들 사진입니다. 아마도 다 복제품이겠지만 약간씩 모양이 다르네요.

고인돌뿐만 아니라 이런 움집(?)도 몇 채 보입니다.

이렇게 눈이 내린 길을 따라 구경하였습니다.

눈이 와서 그런지 이런 사진도 무척 멋집니다.

 

추천 대상

추운 겨울에는 실내 관광지를 찾게 되는데 이곳에도 2군데의 박물관이 있어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 역사도 배우고 자연도 배울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좋지요. 그리고 강화지석묘(고인돌)도 근처에 있어서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더욱 좋은 곳이지요.

단점

단점은 살짝 규모가 작다고 생각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대중교통은 힘들겠네요)

[경제성] 85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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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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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전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때는 별로 볼거리를 찾지 못해서 거리만 구경하다가 돌아왔는데 얼마 전에 다시 한번 찾아보았더니 많이 변해 있었구요, 볼거리도 무척 많아졌더라구요.

 

오늘은 파주 헤이리마을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에 가면 반드시 가 보라고 하는 곳 중 하나가 이곳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풍부하고 걷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이겠죠. 아무튼 옛날에 비하면 거리도 발전된 모습이고,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이벤트도 많이 하는 곳으로 변모해 있더라구요. 1998년도에 만들어진 마을로 15만평 규모의 마을이구요, 약 380명의 예술가들이 뭉쳐서 공간을 만들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개요

- 연락처: 031-957-1125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길 59-85

- 출입 가능 기간: 10:00 ~ 18:00

주말과 국경일은 19:00까지 관람 가능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여름 방학 기간에는 항상 개관함

- 주차료: 마을 내 무료 주차 가능

-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금촌역까지 가셔서 900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헤이리마을에는 게이트가 9군데가 있습니다. 워낙 볼거리가 많으니 갈 곳을 미리 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구요. 갈 곳에 따라 게이트를 정하고 가시면 됩니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게이트4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는 못난이유원지를 가기 전에 들른 곳인데요, 한국근현대사박물관입니다. 여길 갔다가 거리 구경을 했는데 같이 올리기에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별도로 소개를 해야겠더라구요.

먼저 입구 앞쪽에도 오래된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포니 자동차도 보이네요.

이 사진 위치가 매표를 하는 곳입니다.

관람 순서는 거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람 가이드 화살표를 보시고 도시면 무리가 없구요. 약 30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워낙 물건이 많아서 눈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 허둥지둥할지도 모릅니다. 입구 근처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옛날 과자와 라면 그리고 담배입니다.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는 것들도 있지요.

이제 이 길로 내려갑니다.

위에서 바라본 지하 골목 모습입니다.

골목골목이 어린 시절 가물 가물한 기억 속의 그 골목으로 보이네요. 부모님 세대들은 기억이 많이 나실 것 같습니다.

복덕방, 인쇄소, 가전판매소, 시계판매점, 약방 등의 모습도 있는데 지금 보면 참 안쓰러울 정도이지요. 그때는 그랬습니다. 그게 이상한 게 아니었지요. 저도 모르는 시절이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요즘은 편지도 잘 안 쓰는 시절이지만 그때는 편지로 모든 안부를 전했구요, 새로 산 시계는 고장이 나면 다시 고쳐서 사용하곤 했지요. 물건이 귀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사진은 돌이나 졸업식날이나 찍을 수 있는 사치였구요, 미싱이 집에 있으면 잘 사는 집이었지요. 뭐든 아껴 써야 하던 때였네요.

만화영화라고 하면 이 정도가 최고였구요. 어릴 때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 본 만화들 짱가, 그랜다이저, 마징가Z, 독수리오형제, 황금박쥐 등이 생각나네요.

극장을 가는 일은 정말 날을 정하고 가야 했던 그때 그 시절입니다.

옷은 형이나 언니의 옷을 물려 입었고, 새 옷은 명절에나 구경할 수 있는 귀한 것이었죠.

사람들도 먹고살기에도 힘들었던 시절입니다.

뭔가를 해서 먹고사는 일이 최우선이었던 시절이었구요.

조금 잘 사는 집이 이 정도 였습니다.

흑백 TV라도 집에 있으면 부자집이죠.

그래서 학구열은 높을 수밖에 없었겠지요. 잘 살고 싶으니까요.

전쟁이 끝났지만 그 흔적이 많아 이런 표어까지 있었습니다. 무엇인지도 모르고 잘못 가지고 놀면 터지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학교는 학생 수가 많아 북적댔지요.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할게 많지만 그때는 어디에서든 맨몸으로 잘들 놀았습니다. 지금은 한 반에 30명이 안되지만 그때는 60명이 넘었고 반 수도 많았지요. 그래서 오전, 오후 2부제 수업을 하기도 했구요.

즐길 거리는 만화가 최고였구요.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이렇게 수집했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어릴 때 동네 형들이 사용하던 교과서도 눈에 띄네요. 그때는 이게 공부할 수 있는 전부였지요. 참고서도 있긴했지만 돈이 없어 사용하긴 어려웠구요.

그리고 잘나가는 학생들은 미팅도 했지요. 그때는 미팅을 거의 빵집에서 했나봐요.

70~80년대를 넘어가면서 조금씩 발전된 모습도 보입니다.

회수권 기억하시나요? 버스를 타려면 학생들은 이 표를 사용했지요. 그리고 추운 겨울 점심시간에는 이렇게 도시락을 난로에 따뜻하게 해서 먹었구요.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다녔는데 저도 중학교까지 까만 교복을 입었지요.

어떤 의미에서는 표어와 포스터가 국민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도구였지요. 그래서 학교에서 포스터 그리기 대회나 표어나 글짓기 대회를 많이 했나봐요.

국민들에 대한 방공 교육도 무척 신경을 쓰던 시절이구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대통령도 여러 명 바뀌었지요.

국가적인 행사도 있었구요. 2002년인데 이것도 벌써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TV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지요. 처음 집에 TV가 들어온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금서였던 잡지들도 있었지요.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달력도 조금 야해지고 있었구요.

그리고 컬러 TV의 시절도 왔지요.

어느 때는 밤이면 라디오가 큰 행복이었습니다. 이종환 아저씨의 밤의 디스크 쇼를 애청했는데...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는군요.

친구와의 연락은 전화를 사용했지만 시대에 따라 변해가는 전화기입니다.

요즘은 아이를 낳지 않아 사회 문제가 되고 있지만 그때는 아이 낳는 것도 제한을 걸어야만 했지요.

이렇게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구경을 했습니다. 사진은 정말 일부입니다. 직접 가셔서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층 외부에는 이런 조각들도 있더군요. 2002년 월드컵 선수들 두상들이라고 합니다. 아는 얼굴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이 헬기도 전시되어 있구요.

기아에서 생산했던 삼륜차도 있습니다. 한때는 아버지가 몰고 일 다니시던 차였지요.

추천 대상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아마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옛 생각에 추억에 젖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찾아오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도, 그리고 젊은 연인들도 와서 구경하는데 90년대 정도까지의 물건들도 보여서 좋아하더라구요.

단점

단점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대중교통은 힘들겠네요)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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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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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반인류적 사건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두 번의 큰 전쟁이 있었고, 우리도 엄청 많은 전쟁을 겪은 역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백만의 국내외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했던 전쟁이 있었지요.

 

오늘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전쟁기념관은 1994년도에 개관한 곳으로 6.25전쟁의 참상과 그 진행 과정 그리고 그 후 국가 재건의 과정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입니다. 기념관이라고는 하지만 추모관이라고 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3천만명이라고 하구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02-709-3139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 출입 가능 기간: 09:30 ~ 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소형차 기준 2시간 내 3,000원, 초과 30분당 1,0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하에 있구요, 주차 후 먼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1층에서 3층 순으로 구경하시면 되는데 어느 층을 먼저 보아도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저는 2층, 3층 그리고 1층 순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1층은 전쟁역사실 I / II가 있구요, 2층은 6.25전쟁실 I / II와 호국추모실이 있고, 3층에 6.25전쟁실 III과 기증실 및 해외파병실이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먼저 6.25전쟁실 I에는 전쟁의 발발부터 시작합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구요, 특히 이런 무기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쟁의 1차 피해는 일반 국민들에게 가해졌고 그 결과는 피난으로 이어졌지요.

국군들은 없는 무기에도 몸만 가지고 육탄으로 전쟁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힘없이 무너진 방어선은 결국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도 지역만 남게 되었지요.

그러나 맥아도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다시 서울을 수복합니다.

이제 6.2.5전쟁실 II로 이어집니다.

미국 등 유엔군의 도움으로 휴전선을 넘어 북진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더욱 치열해지는 전쟁 상황이 되었습니다.

많은 군인들과 국민들이 사망했지요.

일부는 포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쟁이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지자 결국은 휴전을 하게 됩니다.

이제 6.25전쟁실 III입니다.

여기에는 유엔군 참전 관련 전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6.25전쟁에 참전을 했지요.

이제 전쟁이 끝나고 국가 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도 필요했고...

보급품도 필요했구요.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군인들의 힘도 큰 도움이 되었지요.

참전국 현황지도입니다.

기증실의 전시물들 잠시 보시죠.

다음은 호국추모실입니다.

추모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갑니다.

중앙에는 거북선 모형이 있네요.

먼저 전쟁역사실 I입니다.

여기에는 민족의 얼을 되살리기 위한 우리 민족의 역사 기록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정말 많은 외침을 받았지만 굳건히 유지되고 있는 민족혼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외침을 받은 민족은 거의 없었다고 하지요.

이제 전쟁역사실II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이겨냈습니다.

우리 민족은 이렇게 굳건한 민족이지요.

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마디가 더욱 선명해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내부 관람을 마치고 외부를 둘러봤습니다.

북한군과 국군으로 맞서 싸우던 형제의 상도 보이구요.

현재의 시간과 전쟁 당시의 멈춰진 시간을 상징하는 평화의 시계탑도 있네요.

6.25전쟁 조형물과 광개토대왕릉비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사용했던 대형 장비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3천만 누적 관람객 달성을 기념으로 국군발전실 개선공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추천 대상

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이지요.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까지 전쟁의 피해와 참상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키우고 인류애도 키우는 장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죠. 가족끼리 한번은 꼭 가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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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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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많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춥다 보니 밖으로는 잘 나가질 못하고 실내를 주로 가는데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실내식물원, 박물관 등이지요. 그중에서 화성에 있는 식물원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화성 우리꽃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우리나라 5대 명산인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을 주제로 한 유리온실과 식물탐구원, 등산로 등 약 11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1,000여종의 우리꽃을 볼 수 있게 만들어진 화성에 있는 식물원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369-6161

- 주소: 경기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우리꽃식물원

- 출입 가능 기간: 매일 09:00 - 17:00

- 휴관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원)

1월 1일, 설날, 추석 휴원

- 주차료: 무료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단, 화성시민은 할인이 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조암시외버스터미널에서 8155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약 25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어서 불편은 없을 듯하네요.

이 길이 우리가 들어온 길입니다.

일단 매표소 옆에 안내도가 있구요, 안내 책자도 있으니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표 후 입장합니다.

그런데 요금이 화성시민과 차별을 두네요. 다른 곳도 이런 곳이 있는데 저는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려면 동일한 요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구요, 결국은 타 지역 사람들에게서 받은 요금으로 화성 시민들에게 이득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차별로 보이거든요. 이런 건 없앴으면 합니다(개인 생각임).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좌우로 사진을 찍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로는 식물들 영상이 보이지요. 여기에 보이는 식물들을 보려면 아마도 봄철에 와야겠네요.

 

먼저 유리온실을 구경할 겁니다. 밖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나무입니다.

그리 크지 않아서 길을 따라 그냥 걸으시면 됩니다.

열매도 보이네요.

쉬어 가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구요.

이런 식물도 있습니다. 이름을 안다 해도 어차피 기억을 못 하는 이름이더라구요.

식물들을 보러 왔는데 정자가 있네요.

이 꽃은 아가씨라는 꽃입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쭉 보시면 됩니다.

바위와 식물입니다.

그리고 이런 공간도 보이구요.

화려하진 않지만 나무도 있구요. 작은 바위산도 있습니다. 이런 건 어떻게 만든 것인지 궁금하네요. 원래부터 있는 바위를 그대로 이용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생긴 식물도 있지요.

바위산의 벽이 작은 절벽 같아 보이네요. 폭포(?)도 있구요.

많이 보는 호랑가시나무도 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갈 시간입니다. 너무 빠르다구요? 네...조금 작은 느낌이네요...o.o;;;

어기는 유리온실 뒤쪽이구요. 봄이면 화단 같은 곳에는 꽃들이 피어 있겠지요.

그래서 여기는 봄에 보기 좋은 곳입니다. 겨울에는 그냥 흔적만 있지요.

쉴 곳은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주차장으로 가는 터널 길이 나 있네요.

그 옆에는 호박터널도 있습니다. 겨울이라 말라가고 있지요...

호박터널을 지나면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도 있구요.

이런 석상도 있습니다.

저 멀리 유리온실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공간에 조형물도 보이구요.

여기에 빨간 열매가 정말 탐스럽습니다. 가막사리나무라고 하네요. 빨간 열매가 많은데 이 열매는 만져보면 많이 말랑말랑 합니다.

한쪽에는 어린이 체험관도 있습니다.

이제 뒤쪽 은행나무길을 잠시 걸어봅니다.

은행이 아직도 나무에 가득합니다. 따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았네요.

숲속으로 가는 다리는 전망대로 가는 길인데 지금은 임시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사중이라고 하네요.

생태연못 쪽에는 갈대도 많이 보이구요.

연못은 얼어 있습니다.

연못에서 바라보는 유리온실입니다.

연못은 겨울인데도 고즈넉하고 좋네요.

주차장 있는 쪽에도 걷는 길이 있는데 잊어버리고 못 가봤네요. 그래서 주차장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이건 주차장에서 입구 쪽을 찍은 사진이구요.

추천 대상

겨울에는 추위로 인하여 실내 관광지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화성 우리꽃식물원입니다. 이곳도 역시 실내와 실외를 함께 볼 수 있구요. 아무래도 좋은 시절은 꽃이나 단풍이 절정인 시기겠지만 겨울에는 실내만 구경해도 좋겠지요. 추위를 피해 구경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역시 제대로 구경하려면 꽃 피는 계절이 좋겠지요.

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botanic.hscity.go.kr/index.jsp

 

화성시우리꽃식물원

 

botanic.hscity.go.kr

 

단점

여기는 실내온실이 그리 크지 않구요, 겨울에는 볼 수 있는 꽃이 많이 없습니다. 그게 단점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겨울에는)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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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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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전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때는 별로 볼거리를 찾지 못해서 거리만 구경하다가 돌아왔는데 얼마 전에 다시 한번 찾아보았더니 많이 변해 있었구요, 볼거리도 무척 많아졌더라구요.

 

오늘은 파주 헤이리마을(못난이유원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에 가면 반드시 가 보라고 하는 곳 중 하나가 이곳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풍부하고 걷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이겠죠. 아무튼 옛날에 비하면 거리도 발전된 모습이고,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이벤트도 많이 하는 곳으로 변모해 있더라구요. 1998년도에 만들어진 마을로 15만평 규모의 마을이구요, 약 380명의 예술가들이 뭉쳐서 공간을 만들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946-8551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 출입 가능 기간: 마을은 제한 없음

- 휴관일: 각 관람 장소마다 다름

- 주차료: 마을 내 무료 주차 가능

- 입장료: 각 관람 장소마다 다름

- 방문한 시기: 2019.12.15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금촌역까지 가셔서 900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헤이리마을에는 게이트가 9군데가 있습니다. 워낙 볼거리가 많으니 갈 곳을 미리 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구요. 갈 곳에 따라 게이트를 정하고 가시면 됩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게이트4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아래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좀 편하실 거라 생각되네요.

박물관이나 갤러리 등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yri.net/blog/heyri/index.asp

 

:: HEYRI ARTVALLEY ::

헤이리에서 알립니다 +더보기

heyri.net

오늘은 일단 헤이리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못난이 유원지를 시작으로 마을 모습을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못난이 유원지는 게이트4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마을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 관람권 매표를 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마을 어디에든 주차를 해도 되기 때문에 조금 일찍 가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위치가 대표 마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앞에도 매표소가 있구요, 앞쪽 못난이 유원지 쪽으로도 매표소(제2매표소)가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 거리 모습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체험이나 특별한 경우는 주 중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 행사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못난이 유원지를 구경하고 갈대광장까지 거리를 걸어볼 예정입니다.

중앙으로 걸어가면 바로 왼쪽에 못난이 유원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영화나 만화 등에서 나왔던 주인공들의 인형이 여러 곳에 전시가 되어 있으니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못난이 유원지 앞에 있는 가게에 못난이 인형이 있습니다. 여릴 때 집에 있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사진에 보이는 아래로 내려가면 못난이 유원지인데 들어가기 전에 주변에 있는 인형들을 살펴볼께요.

옆에 장동건과 그 친구들 인형이 있습니다.

만화나 영화 속 주인공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보시면 누군지 아십니다.

이제 못난이 유원지로 들어가 볼께요. 일단 아셔야 하는 게 헤이리마을에 있는 박물관이나 갤러리 등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규모로서는 큰 기대를 안 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하지만 볼거리는 각각 관광꺼리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은 무료이고요. 입구에 옛날 물건들을 전시해 두었고, 인형들이 몇 개 있습니다.

 

옛날 담배도 있는데 옛날에 보았던 그 담배 이름들이 정겹습니다. 참고로 저는 담배를 안 피웁니다. 익숙해 보이는 건 아버지 심부름으로 많이 사 왔던 것들이라 그런 것이죠.

옛날 물건들을 보면 옛날 생각에 젖어 그 자리를 벗어나기 힘들지요. 젊은 연인들은 아무래도 별 느낌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근래의 도라에몽 인형도 갔다 놓은 것 같아요.

옛날 실로폰과 이런 장난감들도 정겹네요. 두드려봤더니 그 때 학교에서 듣던 그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더군요.

역시 못난이 인형들이 이곳의 상징이겠지요.

사실 여기에는 못난이 유원지이지만 볼거리는 크게 없습니다. 아래는 내부 모습인데요. 옛날 풍경에 식사가 가능한 공간과 옛날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게 전부이지요. 하지만 추억에 젖을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겠죠.

그리고 참고로 안쪽에 옛날물건박물관이 있습니다. 매표 후 구경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인 기준 2,000원입니다. 저는 주변에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구경한 관계로 이곳은 구경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다음에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사진이 너무 많아서...o.o;;;).

이제 주변 거리를 좀 걸어보겠습니다. 여기가 거리 구경이 재미난 곳이죠. 갈대광장 쪽으로 쭉 걸어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 좌우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예술가들 마을답게 같은 모양이 없네요.

커피숍이나 카페는 필수겠지요.

박물관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도 많지요.

점심 시간이 좀 지나고 있는 관계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그리고 노점상들도 좌판을 펴고 있습니다.

구매욕이 당기는 물건이 있으면 구매를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거리 모습들입니다.

가게 앞에도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술작품도 있구요, 결혼식이 가능한 장소도 있습니다.

저기 안쪽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네요. 이런 곳에서 식을 올리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요.

그 앞으로 갈대밭이 있습니다.

이제 콜라 박물관을 거쳐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한국장신구 박물관도 있네요.

오늘은 게이트4를 기준으로 정말 일부 구간만 구경을 했습니다. 15만평이나 되는 곳이니 전체를 다 돌기는 힘이 들겠구요. 구역을 정해서 구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대상

파주에 가면 헤이리마을도 있고, 프로방스 마을도 있고… 그중에서 볼거리는 헤이리마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워낙 넓어서 건물이나 거리를 구경하면서 걷는 재미도 많은 곳이라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들,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박물관이나 체험 장소나 어디든 돈이 드는군요. 물론 다 구경을 하지는 않을 테지만 계획적인 여행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대중교통은 힘들겠네요)

[경제성] 8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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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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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갔다가 매번 주차가 힘이 들어 다른 곳으로 갔었던 곳이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커서 여기는 함께 가지는 못하는 곳인데 겨울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방문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친구들끼리 혹은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가겠지요.

 

오늘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6개의 상설전시관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입니다. 1945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시작으로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발자취가 정말 역사만큼이나 복잡 다난했네요.

개요

- 연락처: 02-2077-9000

-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출입 가능 기간:

[월, 화, 목, 금요일] 10:00 ~ 18:00

[수,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공휴일] 10:00 ~ 19:00

옥외 전시장(정원)은 오전 7시부터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어린이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만 야간개장하구,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을 해야 하나 보네요.

- 휴관일:

1월1일, 설날(2. 5), 추석(9. 13) 휴관

상설전시실 정기휴실일 : 매년 4, 11월 첫째 월요일

- 주차료: 기본 2시간 2,000원, 매30분당 500원

- 입장료: 상설 전시관은 무료

2019년 12월 14일 현재는…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시: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

. 가야본성 칼과 현 특별 전시: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비고] 특별 전시는 전시마다 다름.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1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4호선 이촌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에 약 100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이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은 지하 주차장입니다.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 아직은 여유가 있더라구요. 나올 때 보니 거의 꽉찼구요.

특별 전시로 2가지가 진행 중인데 각각 요금이 좀 다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경우 그냥 상설전시만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상설 전시는 무료입니다.

여기가 상설전시관 입구인데 건물이 아주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건물에 들어가시면 먼저 입장 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가방이나 큰 소지품이 있는 경우는 검색대를 통과하시고 아닌 경우 옆에 있는 별도 입구를 지나가시면 되구요. 안내를 따르시면 어려움 없이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나올 때는 그냥 나오시면 되네요.

사진은 내부에서 밖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로 들어오시면 되네요.

안내소에서 안내도를 받으시고 가이드를 따라 도시면 되는데 추천 동선은 1,2,3층 순으로 도는 것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씩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몇 시간은 필요해 보입니다. 주로 1층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구요. 상대적으로 2,3층은 인기가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시물의 성격상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층은 구석기 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발해 그리고 고려 및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시기까지 관람이 가능하구요.

2층은 주로 기증품과 서화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3층은 조각 및 공예품과 아시아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시아관은 2019년 12월 15일까지 휴관이네요.

먼저 1층을 구경할께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및 철기 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발견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워낙 전시물이 많아서 모두 사진으로 보기는 힘이 듭니다. 일부만 눈으로 구경하시고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만나는 영상 화면입니다. 요즘 박물관들을 가면 이렇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초기 인류가 손을 사용해서 만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돌도끼, 돌칼, 주먹도끼 등등 역사 시간에 많이 들은 단어들이죠. 그런데 비전문가인 개인이 볼 때는 일부는 아무리 봐도 그냥 돌덩이로 보이더군요. 어떻게 인공적인 것인지 알 수가 있었을까요?

빗살무늬토기도 보이더군요. 한반도에는 기원전 5,000년 경에 처음 나타났다고 하네요.

유물들이 시대를 더해가면서 좀 더 세밀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요.

이 유물도 역사책에서 본 것이네요.

청동기 시대를 거쳐 철기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장신구 등 예술적인 부분도 발달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을 이용한 장신구도 보다 세밀하게 가공이 되어 졌구요.

무기와 통화도 활발하게 사용이 되기 시작했네요.

역시 익숙한 고구려 벽화 모습입니다.

화려해진 장신구, 장례 문화, 그리고 생활상도 알 수 있구요.

그 시대의 무인의 복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물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것들도 익숙한 것들이죠.

불교문화의 꽃은 역시 불상이죠.

발해 시대 유물도 있습니다.

고려 시대의 대표주자는 역시 청자구요.

조선시대에 와서 화려해진 유물들입니다.

당시 세계지도인데 비슷하네요.

아무래도 가장 가까운 시대여서 유물도 많습니다.

조선시대의 상징인 백자입니다.

무기도 발달이 되고 있구요.

근대에 와서는 지폐도 사용되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발달이 되는 시기겠지요.

이렇게 1층 구경을 끝내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1층에도 석탑이 하나 있는데 경천사 십층석탑 모형입니다.

2층은 기증관과 서화관입니다. 몇 가지 구경하시지요.

다른 나라의 유물도 일부 보입니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본 모습과 천장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서화전 모습들입니다.

익숙한 그림들도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은 조각 및 공예관과 아시아관인데 아시아관은 임시 휴관이네요.

공예품하면 나전칠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우리나라 공예품의 아름다움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익숙한 작품들 한번 보세요.

불교 문화재들도 많이 있습니다.

부처상은 장소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입니다.

제가 보여드린 유물이나 작품들은 정말 일부입니다. 간단히 보는데도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구경하시고 역사의식도 심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내부에 기념품점과 식당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대상

국립중앙박물관은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학생들 체험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 또는 부모들의 안내를 받으면 구경하고 있었구요. 어른들도 한번쯤 구경을 하면서 민족의 역사와 환란을 이겨낸 기록을 보는 재미도 좋은 곳이죠. 겨울에는 가족끼리 여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단점

단점은 특별히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7점

[관광성] 87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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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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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마도 두물머리 일 텐데 그 주위에 걷기 좋은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산을 간다면 운길산으로 가겠지만 평지를 걷는다면 물의 정원이 아주 좋더군요.

 

오늘은 남양주 물의정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물의정원은 주소 상으로는 남양주에 속해 있네요. 지금까지 양평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두물머리와 가깝다 보니 그냥 양평리라고 해도 무난해 보입니다.

개요

- 연락처: 031-590-2783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0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물의정원 앞에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가면 주변에 주차할 곳을 찾아다녀야 하구요. 이게 좀 불편합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가면 넓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구요. 춥기도 하네요. 주차장이 비어 있는데 여기에 먹을거리가 옥수수랑 커피 차량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앞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곳을 가로질러 둘레길로 연결이 되나봅니다.

간단한 지도도 있네요.

이제 저 길을 따라 걸어갈 예정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 조형물들이 조금 있구요, 나무도 드문드문 심어져 있습니다. 물론 강가에 있는 나무들은 오래된 듯하고요.

저는 강가를 따라가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항상 이 길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고 오지요.

가는 길에 나무로 가는 길이 작은 나무로 연결되어 있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모습입니다.

강 쪽으로 보면 갈대가 무성하구요.

강가에는 큰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모양이 조금은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입니다.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도 과거보다는 많이 생겼네요.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물론 나무와 함께 강을 찍어도 좋구요.

 

저쪽으로 건너갈 다리가 보입니다.

주변을 살펴볼께요.

멀리 오리들도 늦가을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다리에 가까이 왔습니다.

다리를 건너볼께요.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좌우 모습입니다.

가을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요.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둘레길로 이어지지만 저는 오른쪽 강가 길을 이용합니다.

가는 길에 의자도 있고 흔들의자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길을 따라 쭉 걸으면서 휴식의 시간을 즐깁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거의가 연인들입니다.

이제 포장도로를 따라 되돌아갑니다.

아래 사진이 우리가 보고 온 길을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밭 같은 공간은 올 때마다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꽃 밭 같기도 하고 다른 것인 것 같기도 하고, 꽃이 피는 계절에는 한 번도 안 와봐서...^.^

조금 가다 보면 오른쪽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저기를 통해 길을 따라 다리로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새가 많이 보입니다. 나무 사이에 숨었다가 인기척을 느끼면 우루루 몰려 날아가네요.

여기 나뭇잎은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나무 터널도 있구요.

이제 저기 다리 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물의정원 쪽입니다. 뭐 그냥 이름이 그런거지 그냥 강입니다.

이렇게 물의정원을 걸어보았습니다. 강과 나무 이외에는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걷기에는 좋은 곳이죠.

추천 대상

물의정원은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구요, 자전거길로도 연결이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강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그늘이 별로 없어 걷기는 힘들구요, 매점이나 특별히 다른 볼거리는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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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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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마곡 쪽에 가보면 건물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새로운 공원 지대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곳입니다.

 

오늘은 서울 마곡 서울식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서울식물원은 일반인에게 개방이 된 것은 2018년부터입니다. 마곡중앙공원으로 시작된 지역인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2027년까지 식물 8,000여종 보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죠.

개요

- 연락처: 02-120

-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지번마곡동 812

- 출입 가능 기간: 1시간 전 입장마감

[하절기] 09:30 ~ 18:00

[동절기] 09:3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단,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연중무휴)

- 주차료: 시간당 1,200원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 제로페이로 매표하면 30% 할인됩니다.

- 방문한 시기: 2019.12.0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소요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에 있습니다만, 식물원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1,2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주차비는 동일합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 한 번씩 방문했는데 주차는 외부에 하거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제2주차장입니다. 가는 길 이정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물원 주차장은 항상 여유가 없습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앞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네요.

가격표를 확인하시고 매표를 하시되 제로페이를 이용하시면 30% 할인이 됩니다. 단, 자동발행기는 이용하시지 말고 창구로 가셔야 합니다.

저기가 매표 창구입니다.

먼저 주제정원 지중해관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안내도를 확인하시구요.

지중해관을 통해 관람 경로를 이용해서 도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죠.

나무들과 꽃들이 있구요, 여기저기 장식과 조형물이 많아 사진을 찍고 구경하기 좋습니다.

계절이 계절이다 보니 꽃은 화려한 몇 종류만 눈이 많이 띄네요.

열대관쪽으로 이어집니다.

꽃 구경 하기 힘든 계절이지만 식물원에서는 다르지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꽃과 식물들이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구요.

천장은 벌집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체계적으로 잘 꾸며 놓아서 볼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꽃들도 아직은 싱싱하구요. 이쁘지요?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지요.

중앙에 연못이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겨울 동안은 보기 힘드니 꽃 구경 많이 하고 오세요.

귀신머리(?) 같은 식물도 있구요.

나무와 열매들도 많이 있지요.

식물원답게 식물들이 많네요.

열대관이니 야자나무는 필수겠지요.

사진 찍는 곳은 곳곳에 있습니다. 가게는 아닌 것 같아요.

기증물도 있네요.

열대 지방의 상징인 선인장도 많이 있지요.

성탄절이 가까워오니 이런 장식도 되어 있구요.

이런 곳은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다른 식물원 보다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조형물이 있는 공간도 있구요.

나이를 먹을수록 꽃이 좋은 건 왜일까요?

구름다리로 올라가면 한눈에 구경할 수도 있지요.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이쁘네요.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나가면 작은 가게도 있습니다.

이제 출구로 나갑니다. 외부에 있는 식물들을 구경할 차례인데요. 이 길을 따라가서...

저기로 다시 들어가면 됩니다. 출입 시 입장권을 다시 찍으면 되구요.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만, 겨울에는 좀 황량하지요. 간단히 사진들만 올려볼께요.

갈대도 보이구요.

여기에도 핑크뮬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건물 외벽과 열매도 좋아보입니다.

봄이나 이른 가을에는 파란 식물과 갖가지 색상의 꽃이 피는 곳이죠.

하지만 겨울에는 시들어가는 식물과 낙엽 그리고 앙상해져 가는 나무들만 보이지요.

새로운 봄이 올 때까지 정자도 추위에 떨고 있을 것이구요.

식물들도 사람들도 추위에 떨고 있지만 봄이 다시 올 것을 알기에 기다립니다.

땅속에 뭐가 숨겨져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들도 봄이면 땅을 뚫고 피어오르겠지요.

식물들은 기다릴 줄 아는 생명체니까요.

세상의 모든 것이 쉼의 철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조금은 풍성하기도 하고 조금은 부족하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항상 여유롭지요.

시간은 그저 기다림 속에서 새로운 계절을 다시 되돌려 주니까요.

물이든 뭍이든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식물들도, 사람들도, 다리들도, 건물들도 모두 새로운 봄을 기약하며 이 겨울을 보내겠지요.

추천 대상

겨울에는 추위로 인하여 실내 관광지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서울식물원은 실내와 실외가 함께 있어서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더욱이 식물원이 있는 위치에 마곡중앙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호수도 있어 둘레를 걸으면 더욱 좋지요. 식물원은 유료이나 공원은 무료입니다. 따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나 연인, 가족끼리 가시는 것도 좋은 곳입니다.

단점

공원의 경우 여름에 걸어보았는데 너무 덥더군요. 겨울에는 추워서 실내만 구경 할 수밖에 없겠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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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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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꽃도 보기 힘들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힘이 듭니다. 주로 실내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잠시 추위가 약해진 틈을 이용해서 저번에 낮에만 구경하고 가지 못한 곳을 밤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야경)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밤에 가기는 했지만 주 중이 아니라서 야경이 그리 강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낮의 모습은 소개해 드린 적이 있으니 그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uoops7.tistory.com/153

 

인천 가볼만한곳: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송도의 주거 밀집 지역에 주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대형 녹지를 마련하고자 대한민국의 산과 바다와 섬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해수를 끌어들여 인공호수를 만들어 놓은 곳이죠. 오늘..

uoops7.tistory.com

개요

- 연락처: 032-770-4212

-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시간당 1,000원

- 입장료: 무료

- 방문한 시기: 2019.12.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의 경우는 인천 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지하에 있습니다. 넓기는 하지만 특별히 행사를 하는 날이면 주차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넉넉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공원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주차된 차는 많네요. 근처에는 식당도 카페도 많이 없는데 궁금하네요.

오늘 소개는 야경인데 스마트폰으로 찍다 보니 사진이 그리 선명하진 않네요. 감안하고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먼저 이 건물이 여기서 포인트가 되는 건물이지요. 밤에 보아도 멋집니다. 가까이서 한 장, 멀리서도 한 장 찍어 봅니다.

주차 후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처음 만나게 되는 뒤에 보이는 건물입니다.

여기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있던데 야경을 보시고는 조금은 당황한 모습입니다. 보통 야경이라고 하면 뭔가 볼거리가 되는 특별한 것을 상상을 하시는데 여기는 사실 특별한 모습은 없고 건물들과 호수가 전부지요. 그래서 조금은 실망하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낮에도 본 곳이기 때문에 이미 예상한 터라 그러려니 했구요. 더구나 주중이 아닌 주말이라 불이 많이 켜지지 않아 더욱 그런듯합니다. 하여간 가능하면 주중에 구경하시기를 추천드리며 건물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모습만 상상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호수 반대편에 보이는 건물들입니다. 건물 맨 위의 불빛들이 시간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다리와 함께 찍은 모습입니다. 다리에는 좀 더 불빛을 더해서 화려한 모습이 필요해 보이네요.

조금 더 어두워지니 불빛이 더 선명해지네요.

다리 반대편으로는 가지 않고 건물들이 보이는 길로만 걸어갑니다. 추위가 덜하다고는 해도 역시 밤에는 춥네요.

역시 건물 모습이 비치는 호수가 야경 사진으로는 제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건물은 역시 **궁 음식점 사진입니다.

달과 함께 찍은 사진도 야경 사진으로는 좋지요. 그런데 사진이 영...

준비를 하고 온 곳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아쉽네요.

다리 근처까지 와서 다시 한번 건물들과 함께 찍어봅니다.

같은 모습이긴 해도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지요.

밤에도 갈대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건물 가까이 다가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망대 근처에서 걸어온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구요. 달도 보이시죠.

조형물에도 빛 장식을 했군요.

저 다리를 잠시 건너갈 거고요

다리 모습입니다.

그 옆에 있는 다른 다리 모습이구요.

다리 건너 찍은 트라이볼 모습입니다.

전망대에 갔더니 시간이 지났다고 합니다. 저녁 6시 10분 정도인데 너무 일찍 닫는것 같아요. 야경은 전망대에서 봐야 되는 건데 말이죠. 대부분은 그렇게 기대를 하고 가겠죠. 아쉽네요.

이제 다시 주차장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이번에는 다리 밑으로 걸어갑니다.

다시 한번 호수와 함께 찍어봅니다.

 

이제 주차장이 가까워졌습니다. 저기 동그란 입구가 보이네요.

추천 대상

낮에는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물론 자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잠시 걷다가 주변에 있는 카페를 이용한다면 젊은 연인들에게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중에 야경을 구경하시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인천경제자유규역 홍보관이 있는 빌딩에서는 전망대가 있어 좋기는 한데 밤에는 운영을 안 하네요. 사실 야경을 위해서는 전망대가 필수인데 너무 일찍 닫는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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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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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과 양평에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자주 가게 됩니다. 얼마 전에는 양평 쪽을 다녀 왔는데요. 양평에는 강을 따라 걷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지요.

오늘은 양평 두물머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평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과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을 잇던 나루를 가리키는 곳입니다. 나루는 1990대까지 간헐적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해요.

개요

- 연락처: 031-770-1001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2.0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167번 버스를 타고 가셔서 양수리지석묘 정류장에서 좀 걸으셔야 하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두물머리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과 다리 밑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두물머리 주차장은 붐비므로 가능하면 근처에 주차 후 걸어가시면 좋습니다.

이 사진은 두물머리로 오는 길에 있는 공영주차장 모습입니다. 여기는 벌써 4번째로 오는 길인데 올 때마다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여기에 차를 세운 후 길을 건너 이 길을 걸어갑니다.

길에서 안내도도 확인을 하였구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도 보게 됩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셔도 좋습니다.

두물머리 입구에 있는 상춘원이라는 온실입니다. 유료이구요. 혹시 구경할 생각이 있으시면 구경하세요. 저는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세미원도 있습니다. 여기도 유료 시설이구요, 연꽃이 피는 계절이라면 한 번쯤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늦가을이라 볼거리는 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하면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건강 체크 시설이구요, 석등도 보입니다.

저 멀리 세미원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의 모습도 고요합니다.

기와로 된 담을 따라 걸어가게 되지요. 오른쪽은 습지가 있구요.

습지에도 늦가을이 깊어 갑니다.

강가도 마찬가지구요.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어도 사람들이 꽤 많이 왔더라구요. 더욱이 외국 단체 관광객들도 보이구요.

땅에는 나무가, 강에는 오리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이 막바지로 가는 것을 보면 왠지 슬퍼지기도 하지요.

여기에 고인돌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 바위와 구분은 안되는 것 같아요.

강가를 따라 걸으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봅니다.

저기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진 찍는 장소가 보이네요.

두물머리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네요.

여기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죠.

겸재 정선의 독백탄 그림에 대한 설명도 보이네요.

과거에는 나루터로 사용된 곳이라 강가가 평탄합니다.

이 의자에서 잠시 강바람을 쐬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까지 와서 뒤를 한번 돌아봅니다. 보이는 좌측에 있는 건물들은 카페들이니 쉬었다 가셔도 좋아요.

이제 이쪽 길을 걸어갈 예정입니다.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이용할 꺼구요.

한참을 걷다 보면 다리 아래쪽에 나무 데크로 만들어 놓은 길이 있습니다.

좌우가 갈대들이 많이 있는 곳이죠.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만 오지요...

저 멀리 강 쪽을 바라봅니다.

늪지 구역도 지나게 되구요. 여기도 갈림길이 많아서 적당히 돌면서 구경을 합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공원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네요.

이제 저 길을 따라 되돌아갑니다. 강가 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갈꺼구요.

여기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나무들이 양쪽에 서 있는 곳이지요.

나무색이 온통 갈색입니다.

넓은 공간이 나타나는군요.

나무 아래에 의자도 놓여 있구요.

이쪽에는 갈대 밭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 사이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은 듯 중간 중간 휑하네요.

넝쿨들도 이제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두물머리를 소개하는 안내도도 보입니다.

두물경까지 왔습니다.

이제 두물머리 주차장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강 쪽으로 시선을 두면 마음이 편안하지요.

이제 처음 출발할 때 지나왔던 습지까지 왔습니다. 조개 모양 의자가 생겼군요.

추천 대상

두물머리는 강을 따라 걷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로 봄과 가을에 다녀오는 곳이지만 겨울에도 얼음이 얼고 눈이 오면 특별한 광경을 보여준다고도 하지요. 네 번을 간 곳이지만 걷는 걸 좋아하니 불만이 없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구요. 특히 봄과 가을에 기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그늘이 있어도 더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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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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