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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있는 유명한 수목원 중에서 서양과 동양의 정원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한 쪽은 서양 정원처럼 꾸며 놓았고, 다른 쪽은 동양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오늘은 파주 벽초지수목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벽초지수목원은 2005년도에 개장한 곳으로 약 1000종의 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6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걸으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아이들과 오래전에 개장하고 얼마 안 돼서 한번 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시기를 놓쳐서 꽃이나 단풍이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약간의 단풍과 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어서 그나마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개요

- 연락처: 031-957-2004

-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시기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구요, 일몰 시간에 따라 지정된 시간이 아니더라도 입장은 가능하더라구요.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방문 시점에는 간절기 요금 적용 중이었습니다.

[성인] 9,000원, 간절기는 7,000원

[청소년] 7,000원, 간절기는 6,000원

[어린이] 6,000원, 간절기는 5,000원

- 방문한 시기: 2019.12.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바로 앞에 있는데 그렇지 크지 않습니다. 아마도 성수기에는 복잡할 듯하네요.

일단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 요금은 좀 비싼 편으로 생각되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크게 비싸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이곳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는 광고판이구요. 그래서 젊은 연인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안내도입니다.

물론 안내도를 받아서 보시면서 도시면 되는데 그리 크지 않아 사실 별 필요는 없습니다.

맨 처음 보이는 빛솔원 모습입니다. 오늘도 좀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흐리네요.

그 왼쪽에는 카페 건물이 있구요.

건물 오른쪽으로 여왕의 정원이 있습니다.

작은 분수도 있고 식물들도 있는데 봄에는 꽃들이 많습니다.

오른쪽 길 쪽에는 이렇게 장식이 되어 있구요. 길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늦가을이라 붉은색이 많이 보이지요.

하경원 길을 걸어봅니다. 빛 축제 흔적도 보이는군요.

걷다 보면 아리솔 쉼터 쪽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먼저 말리성의 문을 지나 서양식 정원을 구경하겠습니다.

신화의 공간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구요.

서양의 정원 모습답게 그리이스 신화의 여러 주인공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안쪽은 모험의 광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놀이 기구나 놀이터 시설이 있구요. 가족들이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신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다시 돌아 나갑니다. 그린하우스를 지나 밖으로 나갈 텐데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보이니 참고하세요.

 

뒤도 한번 뒤돌아보고...

이렇게 길을 따라 걸으면...

들어왔던 문이 나타납니다.

이제 아리솔 쉼터로 갑니다.

 

이런 정자가 하나 나타나네요.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는 단풍길이 앞으로는 버들길이 나타납니다.

버들길 왼쪽은 연화원이구요. 무심교도 보이네요.

연화원 모습이 참 이쁩니다. 동양의 정원 모습을 하고 있지요.

버들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느림의 정원 쪽인데요, 가을 풍경이 참 이쁩니다.

사색의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만 불이 켜져 있습니다.

잔디 광장을 바라보며 길을 걸어봅니다.

다시 깨달음의 정원 쪽으로 걸어갑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연못이 운치가 있지요.

무심교를 건너서 파련정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기 벽초폭포도 보이지요.

여기저기 찍어봅니다.

다시 단풍길도 돌아보고...

파련정에서 연화원도 다시 눈에 담아봅니다.

벽초폭포도 가까이서 찍어 보구요.

연화원에는 연꽃이 피는 계절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주목나무정원이구요.

이제 나가기 직전 파주의 아치가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고 여행을 마치렵니다.

추천 대상

이 수목원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곳입니다. 전체를 다 돌아도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그럼에도 연인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동서양의 정원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흔하지 않은 데다 산책하기에도 좋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약간 추운 시간인데도 여러 쌍이 산책을 하고 있었구요. 물론 꽃을 볼 수 있는 봄이나 좀 이른 가을에는 가족들도 많이 오는 곳이죠. 여기는 봄이나 단풍철인 가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울에는 빛 축제도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단점

단점은 보기보단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8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8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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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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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워지면서 여행도 어려워지고 떠나는 사람도 많지 않지요. 더욱이 수목원이나 공원들도 보여줄게 별로 없어져서 요즘은 겨울에 대부분 빛축제를 하더라구요. 빛축제도 좋지만 아무래도 겨울에는 돌아다니기 너무 춥습니다.

(겨울이 가까워지니 여행가는 사람도 없나보네요. 접속자가 확 줄어들었군요...ㅇ.ㅇ;;;)

오늘은 파주 프로방스마을 (빛축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프로방스마을은 남프랑스의 정취를 목표로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과 정원, 그리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풍요로운 곳이죠. 저도 낮에는 못 가봤지만 밤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이더군요.

개요

- 연락처: 031-946-6353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9

- 출입 가능 기간: 10:00 ~ 22:30(제한 없음)

- 휴관일: 연중무휴

- 주차료:

[평일] 기본 1시간 2,000원

[주말] 기본 1시간 2,000원, 초과 시간당 1,000원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지하철 합정역 1번 출구에서 빨간색 광역버스 2200번을 타고 성동사거리 정류장에 내리시면 도보 10~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빛 축제 입구 앞에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작은 언덕을 기준으로 아래에도 위에도 있습니다.

적당히 주차 후 걸으시면 됩니다. 가게들 앞에도, 옆에도 공간만 있으면 장식이 되어 있구요.

저는 저 아래 길로 내려갑니다. 호떡이나 옥수수도 파는데 방금 저녁을 먹은 터라 아쉽지만 그냥 지나갑니다. 이런데서는 먹어줘야 제맛인데 말이죠...^.^

약간 추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돌고 있더라구요. 특히 연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있구요.

하트 모양은 어딜 가나 인기 있는 조형물이지요. 이곳에도 하트 모양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꾸미는 것도 역시 잊지 않았네요.

조금 멀리 찍어봅니다. 가게들이 많이 있구요, 그 사이에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이런 조각상도 있습니다. 가시다 보면 동화 속에서 나오는 조각품들도 많이 보시게 됩니다. 조각상이 잘 안보이네요...

가게들은 프랑스풍으로 꾸며져 있어 무슨 동화 속에서 본 듯한 모습들입니다. 이쁜데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들어가는 듯 해요.

이건 돌고래군요.

고양이와 빛 터널도 있습니다.

이제 저리로 걸어갈 예정입니다.

환상적인(?) 마차에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구요.

사진을 찍기 좋게 작은 동화 속 집들도 몇 채 있습니다.

이런 장소는 특히 연인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둘이 찍으면 좋겠어요. 우리 부부는 이제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을 시기는 이미...ㅎ

도로 끝에는 이렇게 꾸며져 있구요.

불빛이 오락가락합니다. 동영상 한번 보세요.

 

하트 모양의 구조물이 연속으로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역시나 연인들의 장소지요.

어디를 보아도 멋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식물원처럼 생긴 건물인데 물건도 사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몸도 녹일 수 있으니 들어가 보세요.

거리는 어디든 화려합니다.

가게들도 이쁘구요.

이렇게 벽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빛축제의 핵심이지요. 작은 빛정원입니다.

가게 앞도 꾸며져 있구요.

어디를 보아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가게들이 정말 아기자기하네요.

골목을 누비다 보면 이렇게 동화 속 주인공들도 만나게 되지요. 누구인지는 다들 아시죠?

이렇게 돌다 보면 다시 주차장을 지나게 됩니다. 가운데에 이 건물이 있네요.

그 옆으로는 폭포도 있구요,

마차도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주차장 가는 길인데 아래쪽보단 한산하네요.

다만 여기에서는 갈대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처음에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그냥 음식점이 많은 마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 보니 빛축제를 하는 장소가 보이더군요. 축제장을 한 바퀴 도는 데는 30분 정도면 되지만 가게를 구경하고 사진 찍고, 커피 한잔하고 하면 꽤 시간이 걸릴 듯하네요. 겨울에는 돌아다니기 좋은 장소 같습니다. 몸을 녹일 가게들이 있으니까요. 특히 여기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아 데이트 장소로는 그만입니다. 연인들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보기보단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그 목적은 아니지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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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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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으며 부천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에는 대표적으로 이 호수공원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뭐 어딜가든 요즘은 호수공원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5가지 콘셉트로 설계되었고 이 5개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가 있습니다. 공원면적만 69만3천㎡에 이르며, 호수 공원 내에 3개의 섬이 있구요.

그중 가운데 섬은 청라시티타워가 지어질 예정이며,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2-715-6430

- 주소: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135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에서 70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도 꽤 넓은 공원이라서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거리상으로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아마도 2시간은 걸리는 듯합니다. 오늘 소개는 전체 공간 중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반 정도만 도는 코스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비가 와서 사람도 없고 볼거리도 많지 않아 조금만 돌았습니다. 제가 주차한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주차장 모습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 쪽에 안내도가 있으니 눈으로 익혀 두시면 좋겠습니다. 생태축제의 섬을 기준으로 반 정도만 돌겠습니다.

먼저 에코1교를 건너가게 됩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를 찍은 사진인데 늦가을이라 색감이 모두 갈색밖에 없습니다.

중앙으로는 생태축제의 섬의 모습 전체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드넓은 들판(?)이라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에코2교를 통해 반대편으로 갑니다.

다리 위에서 호수 쪽을 바라보니 무슨 시설이 보입니다. 분수대인가요?

반대편 공간인데 의자가 중앙에 있는 조형물이 2개 보입니다.

그 앞은 작은 광장이구요.

광장을 통하는 길도 있습니다.

저기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비가 오니 의자도 젖었네요.

이제 음악 분수 방향으로 조금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수크령이 넉넉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는 방향으로 호수를 찍었습니다. 분수는 아니고 물을 순환시키는 장비 같아 보입니다.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이 호수에는 이런 장치가 여러 개 보이더군요.

호수가 길에 바위로 장식을 해 두었는데 바위가 참 멋집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비를 맞아서 그런지 대비가 더욱 선명하네요.

물론 쉴 곳도 있습니다. 쉬면서 주변 풍경도 감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호수 이쪽 저쪽을 찍어 봅니다. 역시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포장이 된 길을 조금 걸어보겠습니다. 몇몇 분이 담소를 나누며 걷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길을 따라 한바퀴를 도셔도 됩니다. 4Km이니 멀지는 않구요.

그 길에 단풍나무가 조금 보이는군요. 단풍잎 색상이 빨갛고 선명해서 좋습니다.

 

낙엽이 거의 떨어져 삭막한 모습도 보이지만 가을의 정취지요.

붉디붉은 나무 잎들도 눈에 띕니다.

가을 나무들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같은 사진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다르게 보여서 사진 장수가 많이지고 있네요.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얼마 전 우리가 건너온 에코2교 모습입니다.

갈대가 무성한 풍경 속에서 보니 더욱 멋집니다.

가는 길에 단풍잎이 떨어져 운치가 있습니다.

 

가을은 역시 낙엽이지요.

이곳에도 어린이 놀이터는 있습니다.

이제 물새습지관찰원쪽입니다.

물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도 있구요.

나무 열매와 꽃의 흔적도 보입니다.

갈대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길가에 단풍이 이쁘게 길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렇게 나무 데크 길을 걸어갑니다. 연인들이 오붓하게 걸으면 좋을 곳이네요.

그러다 보면 이쁜 열매들도 보이구요.

 

이제 반대편으로 돌아갑니다. 작은 호수 줄기를 따라 건너갑니다. 다리 밑을 지나게 되네요.

다리 밑 공간 벽에는 아이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이제 반대편 건물들을 찍어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근처에도 작은 정자들이 많이 보이네요.

건물 내에서 주변을 찍어 봅니다.

저기에 새로운 현대식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내부 공사 중인데 뭐가 들어설지 궁금합니다. 밖에 요금표도 있는 걸 보면 매점은 아닌 듯 하네요.

반대편 아파트 단지 모습이 호수 물에 비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뚜렷할 듯하네요.

 

 

호수에는 천둥오리들도 놀구 있구요.

쉬는 곳은 모두 이런 모습인가 봅니다.

에코1교로 올라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바위들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반만 돌아봤습니다. 나머지 반은 날씨가 좋을 때 찾아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들은 바로는 여기가 야경도 좋다고 하네요.

추천 대상

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공원이라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한여름이 아닌 한은 걷기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 넓은 공간이 많아 축제도 많이 할 것 같구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저도 처음 간 곳이라 여러 모습을 보지 못해 한정적인 정보만 전달해 드리게 됐네요.

단점

단점은 특별히 부족하다기보다는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여름에는 무척 더울 듯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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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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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도시마다 공원이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공원만 방문을 한다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요 뭐. 안양에도 역시 공원이 많은가 봅니다.

오늘은 안양 중앙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안양 중앙공원은 안양 도심에 위치한 일반적인 도심형 공원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와서 운동도 하고 걷기고 하고,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는 전형적인 공원이지요.

개요

- 연락처: 031-8045-2810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49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나 범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평촌중학교 앞쪽으로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작습니다. 실제로 보니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공휴일에는 주변 이면 도로에도 주차가 가능하므로 행사가 있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차는 그리 불편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저는 바로 옆 길가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은행나무 잎이 많이 떨어져 있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도심형 공원이니 특별히 입구는 없겠지만 그래도 입구를 찾아 길가를 걸어봅니다. 공원 내로 단풍나무들이 보입니다.

조금 걸으면 이렇게 작은 광장이 보이구요.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공원은 특이하게 운동 시설이 많습니다.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족구, X 게임(롤러스케이트) 장도 있네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 예정입니다. 가는 길마다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습니다.

물론 쉴 수 있는 장소도 많구요.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젊은 사람들도 골고루 즐길 거리가 있는 게 균형이 잡혀 있는 것 같아요. 누가 기획을 했는지 무척 잘 한 것 같습니다.

가는 길도 여러 갈래지만 나무가 많아 걷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갈림길마다 보이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 보입니다.

나무에 장식을 해 두었더라구요(아니면 겨울나기 준비인가요?).

아마도 저쪽에 메인 정문인듯합니다.

안쪽으로 광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걷다 보면 이런 조형물들도 있구요.

물놀이장 흔적도 보입니다. 여름에는 분수에 물놀이가 가능해 보입니다.

저쪽으로는 안양시청 건물도 보입니다.

이쪽은 중앙광장 쪽이고요. 이쪽은 아마도 야외행사나 축제 등에 이용을 할 듯합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무척 덥겠지요.

축구장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사람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좋습니다.

물론 어린이 놀이터가 빠지면 안 되겠지요.

매점은 물론이구요.

아파트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도 보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걸어와서 중앙 광장 쪽으로 가겠지요.

나무 길을 걷기도 하겠구요.

그러다 보니 한쪽에 기울어진 집이 보입니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여기에 있었군요.

쉬기도 좋고 걷기도 좋네요.

중앙광장 모습입니다.

이제 주차장 쪽에 거의 다 왔습니다.

 

오늘도 작은 공원을 열심히 걸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걸렸네요.

추천 대상

안양 중앙공원은 도심형 공원이니 주변 분들이 운동을 하러 많이들 가실 것 같구요. 실제로 여러 가지 운동 시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문자 입장에서는 한 바퀴 도는 게 주 목적일 것 같아요.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여름에 분수를 즐기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오셔서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그리 크지 않아서 여기만 구경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자리 깔고 즐기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8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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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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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있는 공원 중에서 예술 작품을 주제로 하여 공원을 조성한 곳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물에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곳으로 유명해서 저도 아이들이랑 같이 간 적이 몇 번 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매번 그냥 돌아와야 했던 곳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늦가을이라 마음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안양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1930년대부터 인기 높았던 휴양지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1100년 전에 안양사를 유래로 하여 이름이 붙여진 곳이구요. 그 안양사가 있던 곳이 바로 안양예술공원 위치입니다. 현재는 2005년도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사람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거대 야외 갤러리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죠.

개요

- 연락처: 031-8045-5383

-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2

- 출입 가능 기간: 열린 공원이라 특별히 제한은 없는 듯하네요

- 휴관일: 없음(박물관은 월요일 휴관)

- 주차료: 공영주차장 이용 시 최초 30분 600원, 10분당 300원

단, 위로 올라가면 무료 주차장도 조금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지하철 관악역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만, 제일 먼저 만나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위로 올라가면 수목원 입구에 유료 주차장도 있고, 임시 무료 주차장도 있기는 하지만 구경을 하시려면 아래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 가시는 분이 제일 먼저 가실 곳은 안양박물관입니다. 안양박물관은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인데요, 안양의 역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안내도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그걸 가지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안양박물관은 공용주차장 근처에 있으므로 주차 후 바로 가시면 되구요. 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공간이 나타납니다. 좌측 건물이 안양박물관이구요, 중앙에 있는 건물이 김중업건축박물관입니다.

과거 안양사가 있던 곳에 유유산업이라는 공장이 세워젔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그 때 그 과거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구요.

그리고 우측에는 특별전시관이라는 건물이 있구요. 그 앞에는 이렇게 강아지들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특별전시관은 살짝 입구만 보고 왔습니다. 무료이니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오셔도 되구요.

이제 안양박물관을 둘러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습니다.

안양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잠시 구경하시고 나오실 때 1층에서 안내도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중업건축박물관도 잠시 보았지만 일반인인 저는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공간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에 있는 빨간 작품은 안양박물관 옆에 있는 전시물입니다. 여기에는 이렇게 전시물들이 뜬금없이 하나씩 나타나니 주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 위쪽 길 쪽으로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석수동마애종이 있는 곳 같은데 잘 안 보이네요.

그 위쪽으로 풍경은 좋습니다.

일단 하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하천의 풍경도 가을이라 멋지군요. 여름에는 여기가 물놀이터지요. 사람이 많아 복잡한 곳입니다.

가는 길에 식당이 많이 있구요, 길가에도 예술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구요, 조형물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쉬는 의자도 예술작품처럼 꾸며 놓았네요.

가는 길에 이렇게 다리가 여러 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건너가면 여러가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산쪽으로 가게 되는데 저는 나중에 내려올때 볼 예정입니다.

다시 길을 가다보면 벽천광장 인공폭포가 있는 곳인데 현재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폭포는 안보이네요.

조금 더 올라가 보겠습니다. 하천 모습이 가을을 꾹꾹 담았네요.

중간에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도로 끝에는 수목원이 있는데 일반인 출입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여기를 거쳐 올라가면 등산로로 가게됩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다시 되돌아 내려옵니다. 왼쪽에 이런 조형물이 있습니다.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이라는 작품입니다.

위로 올라가니 이런 모습이구요.

위에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아마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조형물 같군요.

저 멀리 산도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찍은 작품들 사진입니다.

내려오다 보면 사람들이 쉬는 곳이 많구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보입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런 터널도 만나게 되지요. 꽃이 피는 계절에는 다른 느낌이 들듯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입니다.

다시 하천을 따라 걷습니다.

그러다 보면 저쪽에 작은 정자가 보입니다. 올라오면서 보았던 두 번째 다리를 건너면 되구요.

정자로 가는 길에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작품들마다 이름을 붙여놓긴 했는데 뭐..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ㅎ

작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정자를 만납니다.

참 멋지네요. 잠시 쉬어도 좋겠네요.

첫 번째 다리 근처에 왔습니다.

이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산 쪽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여기에서는 이런 안내도가 있는데 참 난해하네요. 주차장 근처에 전체를 볼수 있는 안내도가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 그려진 작품도 있구요.

조형물들도 많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작품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건 용의 꼬리라는데...누군가는 기와지붕 아니냐고...ㅎ

숲속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작품입니다.

나무로 된 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건 여기 있는 동물 형상은 거의 모두 머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머리가 있네요.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작품도 있구요.

그림과 건물도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걷다 보면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전망대는 채색 공사 중이네요. 못 올라가봐서 아쉽습니다.

이렇게 안양사와 염불사를 제외하고는 다 구경한 듯싶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특이한 곳입니다. 공원이라고 하여 일반적인 형태를 생각하셨다면 좀 당황하실 것 같구요. 박물관과 산, 그리고 거리가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전체를 한꺼번에 구경하시려면 꽤 시간이 걸리는 곳이죠. 저는 2시간 정도 걸렸구요.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며, 관악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전체적으로 안내도가 별로 없어 처음 가는 분들은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박물관에서 안내도를 챙기셔야 합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유료주차비가 좀 쎄네요)

[희소성] 90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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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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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살던 곳이 궁궐이지요, 대표적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이 있는데 왕이 궁궐을 벗어나서 기거를 하는 곳이 행궁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행궁 중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 있습니다. 잘 아시죠?

오늘은 수원 화성행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한국의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1975년 화성 복원 결정과 함께 행궁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996년 화성축성 20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복원공사를 시작한 곳이 화성행궁입니다. 현재도 복원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죠.

개요

- 연락처: 031-290-3600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 09:00 ~ 18:00

[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소형 기준 2,000원(3시간)

-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Cf) 통합관람권을 구매하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을 통합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방문한 시기: 2019.11.2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지하철 수원역에서 11번이나 13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5분 정도 소요되네요.

 

들어가기

화성행궁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그리 크지 않고 행궁 내 사람이 많지 않은데도 차가 많은 걸 보니 주변에 온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가 주차장 입구입니다.

행궁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차는 많이 주차되어 있구요.

끝나가는 단풍철이지만 아직은 행궁 뒤 산 모습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행궁 앞 광장 모습입니다. 어딘가 휑한 모습이군요.

광장에서 행궁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매표소는 왜 이렇게 가려놓았는지...

이 문이 신풍루이구요.

입구 옆에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신풍루 입구를 들어서면 중앙으로 좌익문이 보이구요, 오른쪽이 집사청입니다.

신풍루는 화성행궁의 정문으로, 신풍이라는 것은 임금님의 새로운 고향이라는 의미로 정조가 수원화성을 고향처럼 여긴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집사청을 먼저 들어가 봅니다.

이게 문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집사청은 행궁의 잡다한 일을 보던 집사들이 사용하던 건물로 일제 때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을 2002년에 복원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는 행궁안내소 옆에 있는 나무인데요 오래된 것 같아요.

이제 좌익문을 거쳐 중앙문으로 가 봅니다.

비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모든 건물들이 거의 같은 모습 같네요.

중앙으로 봉수당이 보입니다. 봉수당은 화성행궁의 정당으로 정조는 이곳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고 하네요.

오른쪽으로 낙남헌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한복을 입은 분들이 있네요.

역시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낙남헌 쪽으로 가 봅니다. 여기가 낙남헌 앞 모습이구요.

낙남헌은 일제시대에도 훼손되지 않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정조는 여기서 특별 과거시험과 양로원을 열었다고 하네요.

뒤쪽 모습이구요.

다시 낙남헌 현판을 바라보고 되돌아 나옵니다.

우리나라 옛건물들의 모습이 정감이 가긴 하지요. 외국인이 신기해하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봉수당 쪽입니다.

그리고 건물 안쪽 모습이구요.

여기는 장락당입니다.

이것은 옆에 전시된 혜경궁홍씨진찬상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복내당과 경룡관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이 사진은 유여택 앞쪽입니다.

유여택은 이렇게 생겼구요.

외정리소에는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네요.

여기는 비장청입니다.

서리청이구요.

이렇게 행궁 구경을 마치고 잠시 서장대에 올라가 보겠습니다. 서장대는 주차장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구요.

올라가다 보니 아직 남아 있는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은행나무도 있는데 은행 잎은 거의 떨어졌구요.

여기는 성신사 앞입니다. 여기에도 단풍나무가 남아 있네요.

이제 단풍나무를 구경하면서 서장대로 올라갑니다. 오른쪽에 작은 모형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약수터도 있네요.

이렇게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 보면

좌우로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들도 보이구요.

아무래도 수원화성의 다른 문으로 가는 길들 같습니다.

이제 다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화성행궁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행궁에서 약 800미터 거리인데 저는 좀 힘이드네요.

여기에서 팔달문과 화서문쪽으로 갈수 있나 보네요.

그리고 옆에 이런 건축물도 있습니다.

이제 길을 따라 다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얼마간 행궁 담을 따라 걸어봅니다.

주차장 옆에는 아직 복원 중인 곳도 보입니다. 다음에는 수원화성 전체 코스를 한번 걸어봐야겠네요....^.^

추천 대상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구요, 외국인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수원화성 전체를 구경하려면 아마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팔달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도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이용하시기도 하지요. 주변에 식당이나 매점들도 많아서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95점

[희소성] 90점

[관광성] 8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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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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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곡수목원을 몇 번 갔는데 근처에 습지공원이 있다는 걸 알고도 한번을 못갔습니다. 항상 자유로를 이용하다 보면 봄과 가을에는 저 멀리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여기가 거기였군요.

 

오늘은 파주 율곡습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습지가 이름에 포함되니 큰 곳을 생각했지만 사실 습지는 그리 크지 않는 것 같구요, 습지를 포함하여 꽃과 나무를 구경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을 연상하시면 되겠네요.

개요

- 연락처: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항상 가능해 보입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습지공원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포장이네요.

입구쪽에 습지공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원하시는 경로로 도시면 됩니다.

은행철이라 은행잎이 가득 떨어져 있어 운치가 있습니다.

제가 간 시점이 참 애매해서 꽃도 없고 갈대만 조금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정자와 갈대, 그리고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 들어가겠습니다. 좌우로 허허벌판 같지요. 겨울로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 걸으면 왼쪽에 "학자의 숲"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정자만 하나 있구요. 뭐 다른 건 보이지가 않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이렇게 생겼는데 아마도 봄이면 풀과 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왼쪽이 이렇게 보이는데 흔적이 황화코스모스 밭 같습니다. 저는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앞으로 계속가면 "파주평화누리길 중 율곡길"로 이어집니다. 둘레길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군요.

이곳에서의 주의사항 팻말이 있구요.

우리가 갈 길을 한번 쓸쩍 볼께요.

이제 이렇게 율곡숲의 나무들 사이를 걸어가면 됩니다.

저기로 갈께요.

가는 길에 습지가 보입니다. 갈대가 많이 있구요.

갈대를 찍는 재미가 있지요.

왼쪽에도 정자가 하나 보입니다.

여기는 정자가 꽤 많은 편이네요. 쉴곳이 많아서 여기에서 고기도 구워먹는다는데...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중앙 쪽으로는 장미터널도 있네요. 다음에 꽃 시절에 다시 한번 와야 겠네요.

이건 반대쪽 자유로에서 보이는 간판입니다.

이제 저기 보이는 정자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탑들도 보이구요.

저기가 임진팔경 중 "화석정의 봄"인가 봅니다.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하여간 화석정 주변 모습니다.

습지 쪽으로도 길이 나 있구요. 직접 습지를 볼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습지로 가는 길입니다.

저기 습지가 보이시죠?

여기가 습지입니다.

이렇게 작은 조형물들이 있구요.

쉬어갈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에 공룡 조형물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목이 떨어져서 하나만 찍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에 사진을 찍는 곳이 있구요. 꽃이 많이 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꽃밭의 흔적을 담아 보았습니다.

추천 대상

여기는 봄이나 가을에 꽃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하지요. 보통 가족끼리 많이들 가시구요. 넓은 곳을 산책하며 걸으시면 되구요. 파주 둘레길과도 연결이 되므로 함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때로는 여러가지 농산물 등 축제도 열리는 것 같습니다. 꽃피는 계절에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만, 걷기도 좋군요.

단점

단점은 주변에 식당, 매점 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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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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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건물이나 마을이 존재했던 곳이 이제는 없어지거나 그 흔적만 남이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거나 가치가 있는 곳은 복원 과정을 거치거나 최대한 흔적을 드러내어서 옛날의 영광을 되새기는 곳으로 이용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보령 성주사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보령 성주사지는 680미터의 성주산 아래에 있는 성주사의 옛터입니다. 백제의 오합사를 전신으로 신라말 성주사로 불리던 절로 불전이 80칸, 행랑이 900여칸이나 되던 큰 절이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흔적만으로 추정만 할 뿐이지요.

개요

- 연락처: 041-930-4072

- 주소: 충남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99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0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보령종합버스터미널에서 900번과 806번 버스를 이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기도 대중교통은 힘들 듯 싶네요.

 

들어가기

주차장은 성주사지 바로 앞에 있구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에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제가 여기는 두번째인데 꽉찬걸 본적이 없어요.

바로 앞에 관광안내소가 있지만 실제로 사람은 없더라구요. 사실 관리할 것도 별로 없습니다.

반대쪽 주차장 끝에 성주사지 역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성주사지를 보려면 관광안내소 뒤로 가야 합니다.

이렇게 길이 나 있지요.

이 사진은 관리사무소 뒤쪽입니다.

그 옆으로 큰 나무들이 단풍이 들고 있더군요.

성주사지의 흔적을 통해 전체 터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는 안내도입니다. 눈으로 한번 보시고 가시는 게 좋겠지요.

이 돌계단을 오르면 성주사지 절터에 오르게 됩니다.

좌측, 중앙, 우측을 담아봤습니다.

이제는 돌담의 덩굴만이 옛일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지요.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오층석탑입니다.

옆에 있는 것은 석등이구요.

이 탑이 웬지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뒤로 3개의 석탑이 보입니다.

중앙에는 큰 건물이 있었다는 흔적만 있을 뿐이죠.

이 세 개의 석탑들은 각각 동/중앙/서 삼층석탑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옆에 석불입상이 있습니다. 설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이 불상이 과거 문화를 잘 대변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맨 뒤에 "낭혜화상탑비"가 건물에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는 얘기겠지요.

통일신라 말기 무염대사를 기리기 위하여 왕명에 의해 최치원으로 하여금 세워진 비로 통일신라 말기 고승 탑비로는 최고라고 하네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왼쪽 끝의 돌담 쪽에서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큰 나무들이 좀 있는데 특히 가운데 있는 은행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랗게 물이 이쁘게 들어있구요. 까치들이 많이 날아들더라고요.

까치가 몰려드는 동영상입니다. 은행 열매가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까치에게는 무해한 것인지 아니면 조금만 먹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 왼쪽 은행나무는 빛깔이 너무 좋구요.

이제 주차장으로 갑니다.

돌담과 하늘을 같이 담아봅니다.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 구경도 그만이겠지요. 빨리 많이 돌아다녀야겠네요.

추천 대상

여기도 과거의 흔적을 통해 역사적인 의미를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좋은 곳입니다. 가을에는 주변 단풍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은 근처 성주산 자연휴양림이나 심연동 계곡, 석탄박물관을 오시는 일이 있으면 함께 구경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성터 이외의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시골이라 가까이는 편의점도 없어요. 들어오는 마을 입구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셔야 겠어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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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약 1시간 거리로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을 즐기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입니다. 마장호수도 좋구요, 헤이리마을이나 퍼스트가든도 있지만 저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자주 갑니다.

 

오늘은 파주 율곡수목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율곡수목원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하여 조성된 곳으로 2013년 시작해서 2020년 준공 예정인 곳입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그래서 동절기에는 휴원입니다. 둘레길이 약 5Km 거리인데 2시간 코스라고 합니다.

개요

- 연락처: 031-952-0624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95-7

-출입 가능 기간:

[3월 ~ 10월] 정보 없음(산이니까 아마도 일몰전까지 겠지요)

[12월 ~ 2월] 휴관

- 휴관일: 동절기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09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92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수목원 입구 쪽에 있구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지요. 계절에 따라 이 길에 꽃이 많이 피는데 가을에는 다 시들어서 볼 게 없네요. 다만 억새와 꽃들의 흔적만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볼게요.

옆쪽으로 억새가 보입니다. 꽤 풍성하네요.

그리고 이것도 보이는데 뭘까요?

억새와 함께 보이는군요.

느낌 상으로는 핑크뮬리의 가을 모습인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도 있습니다. 앙증맞은 모습이네요.

수크령도 있구요.

조금 있다가 저 위로 올라갈 거예요,. 수목원 입구 모습입니다.

올라가기 직전에 주차장 반대편 쪽에 색감이 좋은 단풍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이 수목원에서는 단풍나무가 귀하네요.

이제 율곡수목원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우측에 체험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생태학습장이 있구요.

그리고 저 앞으로 정자가 보입니다.

 

저는 이제 이 나무 데크 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수목원 둘레길도 있고 전망대도 있지만 거기는 가질 않을 거고요. 눈에 보이는 수목원만 구경을 해도 힐링을 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저 아래로 정자 주변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날씨도 산과 하늘이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그러면 단풍나무 도 보이고, 구절초의 흔적도 보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쌩쌩한 모습이었는데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합니다.

낙엽을 밟으면서 걷는 즐거움은 꽤 좋은 경험입니다.

몇 장의 사진에 가을을 담아봅니다.

안내도를 잠시 보고 잠시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 볼께요.

전망대로 가는 길은 일반 산길입니다. 그리고 약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곳이구요. 하지만 저는 무릎의 불편함을 핑계로 무리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실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래 있을 수가 없네요).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냥 낙엽만 바라보고 돌아 나갑니다.

저의 반려자는 이미 저만치 내려가 있습니다.

이 앞자리에서 조금 쉬었다 갈께요.

다시 이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산을 한번 올려다보니 역시 가을 산입니다.

방향성식물원 쪽인데 거의 정원같군요.

이쁜 나무와 나무 열매도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 주변 사진들입니다. 유아숲체험원도 있네요.

저 아래 식물원 건물도 있는데 보기에 식물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여기에 단풍나무가 조금 있습니다.

역시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있어야겠군요.

저는 바로 내려가지 않고 주차장으로 가는 숲길 쪽을 이용하겠습니다.

그 길로 가다 보면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좋습니다.

저기 주차장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출발하면서 봤던 억새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계곡을 내려오는 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모습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추천 대상

이곳은 아직 열심히 만들어 가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다른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봄에는 진달래나 철쭉을 볼 수 있구요, 여름에서 가을 즈음에는 황화코스모스나 구절초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을에는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단풍나무가 별로 없어 화려한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일반 나무들의 가을 모습을 즐기면서 걷기에 좋은 곳이라 아이들이 있는 가족끼리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단점

단점은 아직 조성 중이라 특별한 것은 없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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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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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폐교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곳이 전국에 몇 군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당진의 아미미술관이 가장 잘 알려진 곳인데요. 마을의 사용하지 않는 학교를 숙박 시설로 변경하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보령 청라은행마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이곳은 폐교를 친환경 황토방으로 개조하여 농촌 체험을 하고 자원봉사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숙박과 농산물 구매, 농촌 체험까지 모두 할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오늘 소개는 농촌 체험 부분이 아닌 은행나무에 초점을 맞추어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개요

- 연락처: 070-7845-5060

-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150-65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숙박이 아닌 단순 방문의 경우 일몰 전까지만 가능해 보입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19.11.02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오토캠핑도 가능한데 일반 방문자의 경우는 주차장을 이용할 만한 곳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만 하네요.

여기가 은행마을을 알려주는 작은 정자입니다. 물론 은행마을이라는 이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구요. 알려지기는 전국에서 은행나무가 가장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마을을 돌아보면 은행나무가 많이 보이긴 하는데 사실인지는 확인이 안되네요.

제가 갔을 때가 11월 초였기에 아직 은행나무가 완전히 단풍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녹색이 보이는데 아마도 11월 중순이면 많이 떨어진 상태일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은행나무에 은행잎이 없어도 시골 구경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은행나무가 양쪽에 심어져 있는 길을 가면서 구경을 하면 되는데 실제 이 길은 폐교로 가는 길입니다.

은행이 많이 달려 있어 그냥 풍족해 보입니다.

들어가면 이런 폐교가 보입니다.

여기에는 이런 건물도 보이는데...

알고 보니 회사 건물이었습니다.

하여간 운동장임을 짐작하게 해 주는 시설이 보이는군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 사진 찍기는 좋습니다.

빨간 열매 나무도 보이구요.

폐교 건물 내는 출입이 안되지만 이렇게 주변이 꾸며져 있더라구요.

은행마을답게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구요. 모으기 쉽게 그물을 깔아 놓았군요.

이게 폐교 모습입니다.

오래된 동상들도 있구요.

폐교 건물 뒤는 이런 모습입니다.

폐교 앞은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장독들도 보이구요.

앞에 있는 운동장 모습입니다.

자 이제 구경을 끝내고 집에 가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빈약하네요. 알고 보니 여기는 은행마을이라 숙박이 주 목적이었군요. 그래서 은행나무만 구경하는 사람들은 좀 당황할 만한 곳이긴 합니다.

그래서 도로변까지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저쪽으로 은행나무를 심어 놓은 길이 좀 보입니다.

저기 은행나무길 보이시죠?

가는 길에 갈대도 좀 보이구요.

단풍이 든 나무들도 있습니다.

그냥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입니다.

한쪽으로는 작은 늪지도 보이구요. 갈대가 많이 있습니다.

은행나무 길 모습입니다.

보기보단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녁 시간이 되니 밥을 하는 모양입니다.

 

이제 이 생명들도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군요.

추천 대상

여기는 황토방 숙박이나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목적으로 사용을 해도 됩니다. 그럴 경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예약을 하시면 되구요. 오늘 소개의 초점은 은행나무 구경에 있으므로 은행나무를 구경하거나 한적한 시골 모습을 구경하시면서 걷는 곳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다만 보령에 다른 관광지를 구경하시고 겸사 겸사 오시면 좋겠습니다.

단점

단점은 주차장이 없고, 숙박이 아닌 경우 볼거리는 별로 없습니다.

숙박등 예약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s://ginkgotown.modoo.at/

 

[은행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 - 홈]

폐교를 활용한 농촌 체험 농촌자원봉사 농산물직거래장터

ginkgotown.modoo.at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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