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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라 도심을 조금 벗어나기 위하여 자주 가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면 시흥의 주요 관광지는 다 가보게 되는데 용도수목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방을 안 하니 검색을 하여 다른 여러 근린공원을 다니고 있지요.

 

오늘은 시흥 배곧생명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시흥 배곧신도시에 2015년에 조성된 근린공원이 배곧생명공원입니다. 이곳에는 배곧마루라는 작은 언덕과 스카이데크, 갈대 산책로, 공연장 등이 있어 가족끼리 가기에 좋은 곳이구요.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걷기에도 나름 좋은 곳입니다.

개요

- 연락처: 정보없음

-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6.07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까지 가셔서 62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2군데인데 한 군데는 너무 작아서 네비가 가라고 하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후 올라가실 길인데요... 보시다시피 첫인상은 무척 더워 보입니다. 설마 이런 모습이 이 공원의 전체 모습이 아닐까 걱정하면서 발걸음을 움직여봅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모습이지만 꽃은 그런 기대를 버리고(?) 숨어서 피고 있지요. 서양벌노랑이꽃과 봄망초입니다.

고들빼기와 부들도 보이구요.

저 위로 올라가면 배곧마루가 나오는데 저는 맨 마지막에 올라가 볼께요.

길 끝에는 다른 길이 나오고 이어서 갈대랑길로 이어집니다.

갈대는 가을에 구경을 해야 하지만 일단 길이 있으니 걸어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을이라면 갈대도 있으니 더 좋은 풍경일 것 같아요.

가는 길은 모두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는 아주 좋은데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쉼터가 그나마 오아시스가 되어 주더라구요.

갈대 숲 사이를 걷는 재미도 있지요.

뜨레배움터가 나는데 여기에 동식물이 많이 있나 봅니다. 설명서가 곳곳에 보입니다.

지칭개는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다른 것들은 잘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맹꽁이와 금개구리도 있다고 하는데 물이 없으니 다들 피난 간 것이겠지요.

갈대 숲 사이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들입니다.

다만 이렇게 나무 데크길을 걷다보면 조금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깨진 나무 데크가 보이더라구요. 2015년도에 만들어진 곳인데 벌써 이렇게 되었다니 이상하네요.

이곳은 신도시이다보니 아파트들이 이쁩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배경으로 찍어도 좋은 모습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런 곳도 있네요. 새봄마루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원의 명패를 만났습니다. 여기에도 주차장이 있지요.

그리고 메인 게이트 역할을 하는 곳이라 조형물도 멋지게 만들어 두었네요.

물론 여기에도 어린이놀이터가 있지요.

그리고 한쪽으로는 이런 곳이 있어 농사체험 활동도 하나 봅니다. 가족 피크닉장 도람뜰 옆입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하늘마루입니다. 하늘을 보고 걷는 길이라는데 한번 올라가 볼께요.

하늘을 보는 곳이라 위층은 그늘이 없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시원하네요. 특히 사람들이 있어서 많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아래층이 무척 시원합니다. 명당자리더라구요.

반대편은 아파트들이 하늘을 찌를 듯 서 있구요.

이곳은 전망대라고 보아도 무방해 보입니다. 주변이 다 보이더라구요.

이곳에서 보는 풍경 중 눈에 들어오는 곳들이 바로 연못들입니다. 비담못, 어울못, 아라못, 갈대물뜰 등의 이름을 각 영역마다 붙여 놓았네요.

이 건물 계단을 올라가면 반대편으로 내려오는데 귀차니즘으로 바로 배곧마루로 올라갈께요. 올라가는 길은 바로 옆쪽에 있지요.

날씨가 더우니 슬슬 올라가시면 됩니다.

마루에 올라서 보면 그냥 넓은 광장 같은 곳인데 주변을 다 볼 수가 있더라구요.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구경하세요.

 

이제 반대편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주변의 꽃들을 구경해 봅니다. 지칭개, 고들빼기, 해당화네요.

추천 대상

시흥 배곧생명공원은 2015년에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아직은 나무도 어린 것들이 많고 조형물이나 시설 등이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걷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생태습지 주변을 걷고 작은 언덕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면 시원하지요.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네요.

단점

단점은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꼭 준비하시고 물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8점(그늘이 없더 더워서...)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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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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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산 위에 정자가 하나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꽤 높은 곳이라 저 위로 가려면 좀 힘이 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정자가 있는 곳이 시흥의 옥구공원입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를 구경 갔다가 사람이 많고 걷기좋은 곳 위주로 가다보니 별로 구경할 만한 장소는 아닌 것 같아 대신 갔던 곳이지요.

 

오늘은 시흥 옥구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옥구공원에 대한 첫 느낌은 그냥 동네근린공원으로 운동장이 있는 작은 공원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주차한 곳이 제1주차장인데 여기에서는 작은 공원과 운동장만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옥구공원은 아주 큰 공원이더라구요. 운동시설도 많고 장미원, 조각공원, 수목원, 민속생활도구전시관, 연꽃습지, 습지식물원 등과 옥구정을 비롯한 정자가 많은 곳이지요. 2000년도에 조성이 되었네요.

개요

- 연락처: 031-310-3861

- 주소: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277

- 출입 가능 기간: 제한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오이도역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쯤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공원 주변에 4군데가 있으니 편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제1주차장을 이용하여 구경하였습니다. 저는 옥구정까지는 안 올라가고 공원만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현재 위치가 안내도 상의 맨 오른편 제1주차장입니다.

일단 벚꽃마당으로 가 봅니다. 여기는 일반적인 근린공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이름처럼 벚꽃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은 벚꽃철이 지난 시기라서 볼 수가 없네요.

광장 끝으로 가면 이렇게 공원 명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외각 산책로도 있는데 나무가 없어 그늘이 없는 관계로 걷기는 좀 힘들어 보이구요. 나무가 있는 길로 가다 보면 애견쉼터도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제일 먼저 보인 꽃이 덜꿩나무입니다.

왼쪽에 인조잔디구장이 있는 오른쪽 길을 걷고 있지요.

그 오른편도 잔디가 많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제 잠시 아파트가 만들어주는 그늘을 위안 삼아 잠시 오른쪽 흙길을 걸어봅니다.

이곳에서는 지칭개가 많이 보이네요.

이제 다시 돌아와 분수연못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이 옥구공원에도 조형물이 많은데 여기서부터 보이기 시작하지요. 여러 작가의 조각들을 약간의 간격을 두고 여기저기 배치를 해 두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여기가 분수연못인데요...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분수도 가동을 하고 물이 좀 보이겠지요.

이 앞에는 화장실과 관리사무소가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이곳은 분수연못 앞에 있는 분수광장입니다. 여기도 조형물이 보이지요.

그리고 화장실 건물 옆으로도 길이 있는데 바람길 4코스로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더 걷고 싶으시면 이용을 하시면 좋겠더라구요.

이곳은 화장실 뒤편에 있는 작은 광장입니다. 어느 길로 가든 걷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옥구공원의 산책로입구인데요. 저기로 가면 공원 내 다른 곳도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저기까지는 가질 않겠습니다. 지도를 보시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경로를 설정하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산책로입구 옆에 이런 안내도 있으니 잠시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분수광장 앞에는 장미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꽃들도 보이지만 역시 주인공은 장미겠지요.

조형물들도 있고, 포토존도 많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조경도 잘 해 두었더라구요.

장미원으로 들어가서 장미를 구경해봅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장미가 만개를 하진 않았었구요.

반 정도 핀 것 같아요. 색상도 여러가지고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보기가 좋네요.

그리고 장미원 앞에는 원성모장군 순국비도 있지요.

바로 옆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네요.

그리고 여기에 소녀상이 있습니다. 소녀상을 직접 본 것은 아마도 처음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생금우물도 있군요.

수유실, 통카페, 숲속도서관을 지나 이어서 나타나는 곳은 한국정원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 꽃창포가 조금 보이네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지요.

이제 거의 도로 끝인 것 같아요.

여기쯤에서 보이는 것은 무궁화동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궁화철이 아니니 오늘은 가지 않을께요. 그리고 저기로 가시면 옥구정으로도 갈 수가 있으니 힘이 남으시면 올라가 보시면 좋습니다. 저는 힘이 들고 더워서 오늘은 역시 가지 않구요.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옥구놀이마당이구요. 공연도 하나 봅니다.

이제 여기쯤에서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면 이렇게 금계국도 피어 있지요.

여기는 취사원 근처입니다.

근처를 보면 작은 정원들도 많이 보이니 살짝씩 둘러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구경하는 사람입장에선 이런 곳이 많으면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공원 내에 조각품과 조형물도 많이 있으니 구경하시기 좋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도 있구요.

지금은 실험정원 방향으로 가면서 구경하는 중이지요.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도 보이구요.

가는 길에도 조형물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별의별 모양이 다 있군요. 재료도 다양하구요.

알파인가든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큰 주먹 조형물입니다. 이 비슷한 걸 어디서 봤지요? 예당호출렁다리던가요?

이곳이 실험정원쪽입니다.

바위와 나무와 꽃을 이용하여 꾸며 놓았더라구요. 보기 좋습니다.

그 뒤로는 어디론가 이어지는 길이 나타납니다.

저는 되돌아서서 옥구공원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다시 분수가 있는 방향으로 길을 걷고 있는데 여기에도 작은 꽃밭들을 조성해 두었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조형물도 있지요.

작은 연못이 많이 보이네요.

옥구공원에도 조형물이 참 많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같은 것이 없고 다른 것들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저기 손이나 얼굴 모양은 특이한 것 같아요.

잔디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아 그늘에서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 공적비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도 있는데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네요.

분수연못 옆 잔디광장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공원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인조잔디구장 옆에 있는 곳이구요.

작은 공연도 가능할 것 같아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이 조각작품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경한 곳들은 옥구공원의 일부일 뿐입니다. 다른 곳도 같이 구경하려면 오래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큰 공원이네요.

추천 대상

시흥 옥구공원은 정말 구경거리가 많은 공원이고 넓은 공원입니다. 그래서 구경하면서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 이상이 소요가 되었는데 옥구정까지 올라갔다가 왔으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더라구요. 특히 조각 작품들이 많고 작은 정원을 많이 구며 놓았으며 장미원도 있어 구경하기는 좋았지요. 그리고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그늘도 많아 쉬기도 좋구요. 공연장과 체육 시설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한 곳입니다. 주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들 가니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

단점은 크게 없어 보이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90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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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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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 사이에 아라뱃길이 조성이 되고 그 주변에 많은 공원과 관광지가 조성이 되었는데 실제 아라뱃길은 그 유용성이 의심을 받고 있으니 아이러니하지요. 아라뱃길에 있는 공원 중에서 작은 생태공원이 있어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두리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두리생태공원은 아라뱃길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사실 공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곳이라고 봐야 합니다. 나무 데크 길과 정자 하나가 전부 이지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낚시도 하고 있구요. 방문 시점에는 노란 금계국이 피기 시작한 시점이라 꽃 구경하기는 아주 좋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0-5662

- 주소: 인천 계양구 귤현동 19-1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계양역에서 87번 버스를 타고 약 35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니 바로 앞 갓길을 이용하셔야 하네요. 이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산책로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은 나무 데크를 이용하거나 일반적인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어차피 이어져 있는 길이니 아무 길이나 이용하셔도 문제가 없지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할께요.

도로 바로 옆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 공원에서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인공적인 볼거리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 사람이 거의 없는데도 음악과 노래를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정자 바로 앞에 나 있는 길을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 저 앞으로는 차가 몇대 세워져 있는데 다른 샛길로 온것 같아요. 하지만 공원 내부로는 못들어오니 뭐 상관이 없겠지요.

금계국의 계절이 시작된 만큼 이제는 어딜 가나 금계국이 많이 보이지요. 금계국은 코스모스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느낌이고 조금 화려한 감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화려한 만큼 꿀도 많은지 벌들이 많이 기웃거리고 있더라구요.

이쪽 길은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고 인공적인 것도 하나도 보이지 않는 흙길입니다.

왼쪽은 모두 생태습지라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구요. 오른쪽은 약간의 물이 있는데 거기에서 몇 명의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물이 너무 적어서 너무 더러워 보였는데 낚시를 해도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가는 길에는 메꽃도 보이는데 요즘은 어딜 가나 이 꽃을 볼 수가 있네요.

그리고 자주꽃방망이가 보라색 빛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색의 꽃이 많아 헤깔리는 꽃중의 하나입니다.

애기똥풀도 노랗게 아낌없이 자랑을 하고 있지요.

이곳은 물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물이 많아야 생태계가 살고 그래야 더 볼거리가 늘어날텐데...

대신에 여러 가지 꽃들이 보여서 좋구요. 특히 사진은 없는데 여기에서 고라니도 살짝 구경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찰라 숨어버렸어요. 아쉽네요...

붉은토끼풀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색상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데 더 이쁜 것 같아요. 한복 색동저고리가 연상이 되네요.

가는 길이 같은 모습이라 사진으로는 거의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요즘 피기 시작한 꽃인데 봄망초입니다. 개망초가 피기 전에 많이 보이는 꽃이지요.

이 식물은 처음 보는 듯한데 이름이 족제비싸리라고 하네요. 가까이 보시면 화려한 색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도 있습니다. 네, 까치입니다. 까치가 좋은 새일까요?

오리들도 보이구요. 주변에 참새도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금계국이 길가에 피어 있어 걷기는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이제 여기는 귤현3교 아래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캠핑장도 있습니다. 캠핑장은 제 관심사가 아니어서 여기서 돌아갑니다.

저기는 건너편인데 저기로 가도 되구요.

저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 중앙에 있는 나무 데크 길을 가도록 할께요.

여기쯤에서 생태공원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바람에 버드나무들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가는 길에 의자들도 있지만 그늘이 없어 더운 날씨에는 무용지물이네요.

여기에는 꽃창포도 보입니다.

나무 데크 길 끝에는 정자로 가는 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금계국 꽃밭입니다. 아직은 만개하지는 않았으니 6월 이후에 가시면 만개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람에 흔들리는 금계국의 모습입니다.

 

멋진 금계국 동산도 구경하세요.

 

물론 봄망초도 구경할 수 있지요.

이제 출발지인 정자에 다 왔습니다.

추천 대상

인천 두리생태공원은 작은 생태공원이지만 금계국 구경하기 좋은 곳이고, 걷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거기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낚시를 하기에는 물이 너무 없어서 좀 보기에 안쓰럽더라고요. 하여간 아라뱃길에 가시면 아라마루 등을 구경 후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은 규모가 좀 작고 공원으로써의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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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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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에 빨간등대를 보러 갔다가 많은 사람들과 주차 문제로 인하여 서둘러 지나가면서 근처에 있는 곳을 검색하여 간 곳이 이 시흥 오이도선사유적공원입니다. 선사유적이라는 이름이 있으니 작은 유적의 흔적과 조형물 몇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간 곳인데 예상보다는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꽤 많은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어떤곳?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은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곳으로 2015년에 조성이 되었구요. 여기는 체험마당도 있고 움집 체험 가능합니다. 그리고 패총전시관과 전망대, 억새길 등도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도 좋은 곳이지요. 다만 나무들이 아직은 어려서 그늘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구경할 만한 것은?

 

주차장은 꽤 큰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구경을 가시면 됩니다. 아직은 주차비를 받지 않지만 향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구요. 주차장이 붐빌 경우 주변 갓길을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구요. 방문자안내소는 주차장에서 좀 걸어 들어가시면 유적지 앞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 건물이지요.

 

 

주차장에서 화장실 건물을 거쳐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금계국,  끈끈이대나물, 지칭개, 서양벌노랑이, 병꽃나무, 덜꿩나무 등의 꽃들도 꽤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가는 길은 나무가 어려서 그늘을 만들어 주지 못해서 더웠지만 가는 길에는 조형물들도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사유적지이다 보니 관련 조형물들이 아무래도 많이 보였구요.

 

 

연못도 보이지만 물은 없어서 아쉬웠구요. 선사유적지 모습도 어느 정도는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사실 큰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꽤 노력을 한 모습이 보여서 앞으로 어떻게 개발이 되고 발전이 될지 기대가 되는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이 부근에서 구경할 수 있는 꽃들은 겹초롱, 홍띠, 패랭이꽃, 메꽃 등이 있습니다. 꽃을 거의 구경하기 힘든 곳도 많은데 꽤 많은 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볼거리는 많이 제공해주고 있더라구요.

 

 

여기가 방문자 안내소이구요. 시간이 되면 해설도 해 주므로 해설을 들으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실 것 같았지만, 시간상 그냥 구경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약간의 설명 안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적지임을 알려주는 건물들도 있고 쉼터도 있지만 재질이 좀 인공적인 느낌이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몇 군데 만져봤는데 나무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일부는 나무로 만든 것들도 있기는 했지요. 

 

 

건물 사이나 외각의 길을 걸으면서 보면 모두 같은 모양처럼 보이는데 설명을 듣기 전에는 구분이 안 되겠어요. 앞에 설명을 보면 일부 건물은 체험 활동을 위한 건물로 쓰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일부 조형물은 유적지를 표현하려고 한 노력이 보여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전체 모습을 보면 이렇게 잔디밭에 건물들이 나열된 형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자연환경과 유적지 느낌을 살리려고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 놓아서 좋기는 했습니다.

 

 

여기는 물 발원지라는 곳인데 물은 없구요. 대신에 주변에 꽃들이 좀 피어 있더라구요. 작약과 금계국 그리고 애기똥풀입니다.

 

 

물이 없는 물발원지라서 아래쪽에도 물이 전혀 안보였네요.

 

 

여기서 주변을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여기에서 내려다봐도 경치는 꽤 좋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당산나무도 보이지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조가비광장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사실 좀 덥습니다. 그늘이기는 하지만 약간 오르막이라 천천히 올라가셔야 하구요. 올라가면 잔디밭이 나오고 그 평의 길을 따라 걸으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지요.

 

 

이 길에서도 많은 꽃과 식물들을 만났는데 지칭개, 뱀딸기, 봄망초, 찔레꽃, 으아리, 멍석딸기꽃입니다. 이제는 찔레꽃은 거의 볼 수가 없는 시기지요.

 

 

조가비광장 입구에는 화장실이 있구요. 그 앞에는 오이도의 상징인 빨간등대 모형이 있더라구요.

 

 

이제 다시 언덕을 올라 유적지로 가야 하는데 조가비광장은 나무 조형물과 키 큰 식물들이 많아서 보기는 좋았지요.

 

 

위에는 패총박물관도 있지만 개방은 안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때문이지요.

 

 

언덕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뒤를 따라 다른 분들도 걸어서 올라오고 있구요. 언덕을 넘어가면 유적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좋은 것이 이런 경우는 안 좋은 일이겠지요.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썼더니 너무 덥습니다.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은 온 길을 다시 돌아가는 것이니 보이는 모습은 똑 같지요. 다만 새 한 마리가 나무에서 송충이를 잡아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것 끝으로 오늘의 여행을 끝냅니다.

 

 

알고 가야 할 것은?

이곳은 유적지 이기는 하지만 유적의 모습을 체험하기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곳이지만 걷기에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았고 조형물도 많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햇빛을 가려줄 나무가 많지 않아서 여름에 걷기는 좀 힘들어 보이니 날씨가 흐린 날을 이용하거나 가을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오이도에 구경을 가시면 가까우니 잠시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 주소/연락처: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113-27 / 031-310-3460

※ 출입 가능 기간: 09:00 ~ 18:00

※ 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무

※ 주차료: 무료(향후 변경 가능성 있음)

※ 입장료: 없음

※ 참조: 해설 시간 10:30, 13:30, 15:30

주의사항: 인라인, 자전거 금지, 야영 및 취사 금지, 흡연 금지, 반려견 목줄 및 입 가리개 필수

※ 방문한 시기: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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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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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곶근린공원은 인천 서구에 있는 동네공원입니다. 인천에서 장미 구경을 위해 자주 가는 곳이 계양산 장미원인데 이곳에는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방문했다가 되돌아가면서 주변 검색에 의하여 간 곳이 이 공원입니다.

 

 

 

여기는 어떤곳?

 

서곶근린공원은 동네공원으로의 모습은 다 갖추고 있으면서 특별한 시설이 있는데 사계절썰매장이지요.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방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옛날에 한번 아이들과 썰매를 타러 온 적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진 않습니다.

이 공원은 동네사람들에게는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는 곳으로 계절에 따라 다른 꽃들이 피기도 해서 아는 분들은 꽃구경으로 가는 것이기도 하지요. 이번에 갔을 때는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때라 장미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에 장미원이 있더라구요.

 

 


인천에서 장미 구경은 대부분 인천대공원 장미원이나 계양산 장미원을 이용했는데 여기를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이 공원의 장미원을 고려해 보아야겠네요.

 

구경할 만한 것은?

 

서곧근린공원 내부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구요. 다만 이곳이 주택가 주변이라 아마도 주변의 분들도 주차를 하고 있는 듯해서 조금은 복잡하지만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이 사계절썰매장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장미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먼저 장미원을 구경하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타납니다. 

 

 

 

역시 그리 큰 공원이 아니다 보니 바로 앞이네요.

 

 

 

장미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 군데이고 모두 조형물을 설치해두어서 어디든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런 곳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되는 곳이지요.

 

 

 

장미가 피어 있는 공간 사이에 조형물들이 있는데 여러 가지 모양이 있네요. 그리스 신화에서 볼 수 있을 듯 한 조각상도 있구요.

 

 

 

빨강, 분홍, 하양, 노랑의 여러 색상과 모양의 장미가 화려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빨간색의 장미가 많아 더욱 화려함이 더하는 거 같아요.

 

 

 

가끔은 생각지 못한 꽃도 섞여있지만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장미도 있구요, 한송이만 가까이 찍어도 풍성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품종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보니 이것도 나쁘지 않네요. 

 

 

 

한쪽에도 정원인데 여기는 이렇게 금속성의 조형물을 이용해서 만들어 두어 색다른 느낌입니다. 

 

 

 

이쪽은 뭔가 외국 풍의 장미정원에 온듯한 느낌이구요.

 

 

 

이런 곳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요. 항상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네요.

 

 

 

옆에는 분수대도 있는데 여름에만 운영을 합니다.

 

 

 

이제는 장미원 옆길을 따라 사계절썰매장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장미원을 바라보면서 한 장씩 찍어보는데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특히 입구 쪽이 장미가 많아 더 이쁘니 입구 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제 이 무지개다리는 건너 가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대편에 있는 사계절썰매장은 현재 운영을 안 하지요.

 

 

 

이쪽에는 넓은 잔디 광장이 있어 그늘에서 쉬기에 좋구요.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숲속에는 쉼터도 있어 땀을 식히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모든 산책로가 서로 이어져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시면 좋겠지요.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알고 가야 할 것은?

 

서곶근린공원은 작은 동네공원이지만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이 달라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지요. 나무도 많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며 주변 둘레길과도 연결이 되어 있으니 한번 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인천 서곶근린공원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공원이므로 출입 제한은 별도로 없구요, 주차료나 입장료도 없습니다. 인천서구청역에서 13번 버스를 이용해서 약 15분 정도 가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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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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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유명했던 분들이 살거나 태어난 곳은 항상 유적지를 만들어 그분들의 유지를 받들고 역사를 배울 수 잇도록 관광지로 개발을 해 놓는데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이곳도 그런 곳인데 황의 정승이라고 하면 다 아는 분이지만 그 분의 유적지가 있다는 것은 잘 모르지요. 그런 의미에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돌아볼 만한 곳도 많이 가보고 소개를 해 드리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는 못가본 조선의 왕릉, 전국의 호수공원과 저수지, 그리고 자연휴양림 들을 먼저 가보려거 계획하고 있는데 이놈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고 있네요.

 

오늘은 파주 황희선생유적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파주 황희선생유적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저번에 갔을 때는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저도 궁금한데요. 왜 못 들어갔을까요? 하여간 이번에는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이곳에는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곳으로 반구정과 영정이 모셔져 있는 방촌영당이 있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1-954-2170

- 주소: 경기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85번길 3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성인 1,000원, 소인 500원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 방문한 시기: 2020.05.24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선 운천역에서 053마정2번 버스를 타고 약 45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바로 앞에 있구요. 작은 편은 아닙니다.

먼저 매표소 앞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건물입니다. 소명재라고 하는데 설명을 읽어 보시면 황희선생의 후손들이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라고 합니다.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구경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종이안내도는 각 건물에 대한 설명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쪽에 찔레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여기가 입구에서 바라본 첫 풍경입니다. 마침 해가 좀 나와서 보기 좋네요.

오른쪽으로는 방촌기념관이 있구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방은 안합니다.

2000년도에 완공한 기념관으로 황희선생의 업적과 삶 그리고 사상을 알려주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왼쪽으로 담너머 보이는 건물은 방촌영당이 있는 곳입니다. 방촌영당은 후손과 유림들이 황희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구요.

문으로 들어가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오른쪽으로는 다른 건물이 있는데 왼쪽 건물이 월헌사입니다. 월헌사는 황희선생의 고손인 소양공 월헌 황맹헌의 신위를 모신 곳이지요.

오른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건물이 황희선생영당지입니다. 황희선생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구요.

안쪽으로는 다른 건물들도 보이구요.

오른쪽 끝에 황희선생의 동상이 서 잇습니다.

전체적으로 멀리서 보아도 고즈넉한 곳이네요.

이제 계단을 따라 앙지대으로 올라가 봅니다.

앙지대는 원래 반구정이 있던 위치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 반구정이 있지요.

반구정은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불러나서 여생을 보내던 곳입니다.

이제 중앙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문으로 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척 인상적인 곳이지요.

나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옆에 꽃이 피어 있네요.

이제 옆의 길을 따라 나가고 있습니다.

들어올때 보았던 그 광경이 다시 눈에 들어오네요.

추천 대상

파주 황희선생유적지는 황희 선생의 생애를 기억하고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장소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구경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가족 단위나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걷기위해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단점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5점

[경제성] 98점

[희소성] 85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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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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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유명한 곳은 화성 우리꽃식물원, 공룡알화석지, 남양성모성지, 융건릉, 용주사, 제부도, 입파도, 하내테마파크 등인데요. 주말에 하내테마파크를 오랜만에 가 보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써 있는 입장 금지 문구에 할수없이 주변에 있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공원들이 폐쇄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혹시나 해서 갔는데 역시 못 보는군요. 그래서 간 곳이 주변에 있는 항구입니다.

 

오늘은 화성 궁평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화성 궁평항은 전곡항과 제부도 아래에 있는 항구인데 궁평항 해수욕장이 같이 있는 곳입니다. 주로 펜션이 많아 숙박 위주로 가는 곳이고, 해수욕장 근처 도로에 텐트를 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개요

- 연락처: 031-369-6014

-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0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힘이 들듯싶습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궁평항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주차 후 바다 쪽에 보이는 나무데크 산책로를 이용하여 궁평해수욕장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를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데크 길인데 역시 그늘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꼭 모자나 양산 등을 준비하셔야 하구요. 한여름에는 엄청 더울 듯 하네요.

우리가 온 쪽으로도 긴 방파제가 있어서 나름 경치는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구경거리는 거의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저 멀리에는 정자가 보입니다. 오늘은 저기까지 갔다오기는 힘들듯 싶습니다. 혹시 궁평항 가보실 분은 저기도 슬슬 한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역시 나무 데크길인것 같네요.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중간 의자 있는 곳에 그늘을 가릴수 있는 가림막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지요.

나무 데크 길 안쪽으로는 이런 곳이 있는데 나름 풍경은 이쪽이 좋구요. 절벽처럼 보이는 곳인데 여기에서 이런 풍경을 보는 쉽지 않지요.

나무 데크 길을 걷다 보면 갈매기도 있지요. 새우깡을 사서 갈매기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는 한번도 못해본 즐거움이지요.

새우깡을 던져주면 갈매기들이 서로 싸우면서 먹이 경쟁을 하더라구요. 깍깍...소리지르며 장난도 아닙니다. 역시 먹고 사는 일은 새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오늘 하늘이 흐린 관계로 하늘과 바다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무 데크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바다도 마찬가지지요.

오른쪽 작은 해변에는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기가 그늘이 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무 데크 길을 벗어나서 궁평해수욕장으로 들어서면 고깃배도 있지요. 여기로 가는 길은 일반적인 서해 모래사장입니다. 고운 모래는 기대하지 마시길...

물이 들어오면 이 배들도 고기를 잡으러 나갈 것이고요. 고기를 많이 잡아야 애들도 키우고 여행도 가고 할텐데 말이죠. 그런데 요즘 바다가 황폐화되어서 걱정입니다(제가 걱정을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고깃배를 얘기하니 옜날에 바다낚시 나갔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하루 종일 배에서 낚시를 했는데 딸랑 1마리 잡았더랬죠. 저는 뭐 멀미는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모래사장을 걸으면 해변 가 풀숲에는 꽃들도 피어 있지요. 아는 꽃도 있고 모르는 꽃도 있고 헤깔리는 꽃도 있네요.

해변은 늘 가족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는 것 같아요. 모래사장에도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햇빛을 즐기는 가족들이 조금 있더라구요. 우리 애들은 이제 따라다닐 나이가 저만치~ 지나서...쩝... 옜날이 그립네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우리 애들도 다 컸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애기지요...^.^

때로는 모래사장으로 밀려드는 파도 소리도 듣기 좋은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지요.

파도 소리를 동영상으로 잠시 느껴보세요. 동해안의 거친 파도는 아니예요.

 

저 멀리 반대편에 있는 정자와 방파제 모습입니다.

하늘에는 소형 비행기도 날고 있어 느낌이 좋은 곳이지요. 근처에 비행교습소가 있나 보네요.

저도 한때는 하늘을 나는 게 꿈이었는데... 하늘 위에서 땅을 바라보는 느낌을 즐기고 싶네요.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다를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더이상 저기로 가지 않고 돌아갑니다. 모자를 썼는데도 햇빛이 강하네요.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면서 갈매기들과 대화 중입니다.

나무 데크를 벗어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이런 조형물도 있구요.

그 안쪽으로는 어린이들이 배를 탈수 있는 곳도 보이네요.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갑니다.

추천 대상

화성 궁평항은 말 그대로 항구이지만 항구 느낌보다는 해수욕장 옆에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구요. 실제로 이곳을 구경하는 방법은 화성방조제 쪽을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하거나 해수욕장 쪽을 구경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수욕장까지 걸어서 구경했는데 궁평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나무 데크 길을 조성해 놓아 걷기는 좋구요. 멀리 궁평항방파제 쪽에 정자도 보이고 보기보다는 한적한 곳이어서 한번쯤은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펜션을 이용하시면 더 좋겠지요. 갯벌체험과 낚시도 가능하니 가족들끼리 가시면 좋겠더라구요. 나무 데크길과 궁평해수욕장을 거닐면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시간은 많이 걸릴 수도 있겠네요.

단점

단점은 일단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해수욕장을 거닐다 오는 것이 다 일듯 하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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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꽃 구경을 위해서 주로 가는 곳이라면 계양꽃마루, 인천대공원, 드림파크, 계양산장미원, 연희공원 정도가 되겠지요.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폐쇄되는 통에 실제로 가서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중에서 계양꽃마루가 있는 위치가 바로 계양경기장 바로 옆이라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인천 계양경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인천 계양경기장은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그리고 테니스장 및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인천 사람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경기장 옆에 계양꽃마루가 조성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되었지요. 계양꽃마루는 지금은 구경할 수가 없으니 대신 경기장 근처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개요

- 연락처: 032-456-2260

- 주소: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855

- 출입 가능 기간: 제한 없음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31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작전역에서 77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경기장 주변에 3군데가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계양꽃마루가 오픈되지 않는 경우는 주차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제 계양꽃마루 반대편으로 걸어갑니다. 계양꽃마루를 살짝 기웃거려보았더니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구요. 뭐 들어가도 볼거는 없는 상태 같더라구요...

이곳이 계양경기장 바로 앞 도로 쪽 풍경입니다. 날개 같은 조형물이 있어 보기가 좋더라구요. 왼편이 경기장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진입로가 있구요. 저는 이 진입로 오른 편의 길을 이용하여 경기장 주변을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건 사과나무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도로변에는 꽃들도 많이 보입니다. 금계국이 특히 많이 보이는데...

 

벌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더라구요. 아, 벌은 어릴때는 손으로 잡기도 했는데...요즘은...무서워요...ㅎ

물론 메꽃도 있구요. 이 꽃은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군집으로 피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눈에 잘 띄는 건 아마도 나팔꽃을 닮아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는 흔적만 남은 민들레 홀씨입니다. 바람이 불면 저리로 날아가겠지요.

그리고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가우라(나비바늘꽃,분홍바늘꽃)입니다. 이 꽃은 특히 모여서 피어 있으면 무척 고운 모습을 보여주지요.

분홍색도 있지요. 처음에는 이게 가우라인지 몰랐어요. 제작년에 담양에 갔을 때 본 이후로 눈에 자주 띄는 꽃이 되었지요.

그리고 진입로 입구 쪽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제 실내체육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천계양체육관인데요 멀리서 보면 동글동글해 보이지요.

그 앞의 풍경이구요.

작은 꽃밭이 꾸며져 있어 이쁩니다. 물론 조형물도 있구요.

이 꽃이 화려해서 요즘 많이 관상용으로 애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델피니움입니다.

 

그 아래에 이 꽃도 보이더라구요. 데이지입니다.

이제 저쪽으로 좀 더 걸어볼께요.

 

계양경기장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SF 영화의 우주선 같기도하고 모자 같기도 하고...하여간 이쁘지요?

 

근처는 모두 이런 길로 되어 있으니 마음이 가는 대로 걸으시면 되구요. 일부 구간은 그늘이 없어 좀 덥네요.

저는 도로변으로 담 가까이로 가서 장미들을 구경해 볼께요.

 

장미는 이때가 가장 이쁜 모습을 보여주지요.

 

안내도가 이쪽에 보이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시계 방향으로 돌아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 쉼터가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작은 습지도 있어 꽃창포도 구경이 가능한데 지금은 거의 진 상태이네요.

 

이제 서운체육공원 옆에 있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걷기에 좋지요.

이 부근에 있는 알림판입니다.

이쯤에서도 병꽃나무가 조금 보이네요. 이제는 막바지이지요.

그런데 이건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가끔 다른 곳에서도 보이는데 뭘까요? 나무잎에 벌레? 꽃? 열매? 색상은 좋은데 웬지 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네요...ㅎ

이제는 경기장 옆의 서부간선수로 산책로까지 왔습니다. 이곳도 걷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수로에는 연꽃이 피어 있구요.

꽃창포도 보이네요.

 

수로가 생태습지처럼 보이더라구요.

여기에도 메꽃이 보이구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다리도 있습니다.

단풍꽃 구경하며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지요. 마냥 걸을수는 없어요...힘들어서...ㅎ

금계국이 무척 탐스럽지요.

 

수레 국화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까치는 이제 어디에 가든 보이는 새가 되었네요.

 

이렇게 오늘도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정리가 되어야 계양꽃마루도 구경할텐데 말이죠...쩝...

추천 대상

인천 계양경기장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이지만 가끔은 계양체육관 근처에 공원처럼 꾸며 놓아서 산책을 위해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변 산책 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구요. 장미와 꽃들도 조금은 심어져 있어 심심하지는 않는 곳이니 주변에 가신다면 들러서 쉬어 가시기 바랍니다.

단점

단점은 체육관 주변은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모자 등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95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75점

[관광성] 75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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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는 율곡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율곡 이이의 아버지인 이원수의 고향이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자유로를 타고 가다가 보여서 겨울에 한번 와본 곳인데 봄 풍경이 궁금해서 다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파주 율곡습지공원(2020년 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습지를 만들려고 노력은 많이 하고 있는 듯하지만 습지의 면모는 역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뭔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러서 다음에 찾아올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하는 곳이지요.

개요

- 연락처: 없음

- 주소: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 출입 가능 기간: 정보 없음(항상 가능해 보입니다)

- 휴관일: 정보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없음

- 방문한 시기: 2020.05.26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들어가기

습지공원 앞에 주차장이 두 군데 있는데 비포장 흙길이네요. 꽤 커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안내도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가시면 되겠지요.

그리고 조금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도 이런 조형물이 있지요.

주차장 옆에는 보리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거기에 붉은토끼풀도 있더라구요.

이제 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도록 하는데 저는 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좌우로 심어져 있는 것은 보리입니다. 그런데 왜 보리가 심어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은 주인이 다를지도 모르겠군요.

가는 길에 만난 불란서국화(샤스타데이지)입니다.

이제 학자의 숲입니다. 겨울에는 볼 게 없어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안으로 들어가 볼께요.

정자도 보이고, 의자도 있네요. 그리고 잔디가 푸르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조형물도 만들어 두었구요.

개양귀비도 있더라구요. 개양귀비가 유행인가요?

그리고 이것은 바닥에 자라고 있는 풀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자세히 바라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지칭개입니다.

보리밭은 자주 못 보는 풍경인데, 아이들은 이게 보리인지도 모르겠지요.

가끔은 금계국 꽃도 보입니다. 이제는 금계국의 계절이 오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에 황소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농촌의 상징하는 집도 있지요.

보리밭인데 이곳이 포토존으로 되어 있는 건 뭐지요???

붉은토끼풀, 지칭개와 비슷한 꽃이 또 있지요. 엉겅퀴꽃입니다.

넓은 습지가 보이니까 가슴이 후련해지는군요.

이제 집을 떠나서 습지를 돌아보도록 하지요.

저 멀리 포토존이 보이니 그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곳은 평화누리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길을 따라가시지요.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습지로 난 길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아도 모든 것이 초록색이니 눈이 좋아지는 느낌이네요.

이곳저곳 지칭개가 많이 보이네요.

가는 길에는 바람개비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가 온 뒤라 하늘에 구름도 많지만 멀리 정자가 보이니 꽤 인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네요.

습지에는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있는 것만으로도 보기는 좋지요.

그리고 여기에 장미터널이 있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볼 게 없었지만 이제 장미가 피고 있으니 볼거리가 생겼네요.

터널을 지나가면서 장미 구경을 해 봅니다.

아직은 몽우리들이 전부 피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한 송이라도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그런데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 즈음에는 장미들이 만개했거나 방문 시기에 따라 이미 조금씩 지고 있을 것 같네요).

사진을 찍으라고 무지개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에 공원 명패가 크게 보입니다.

반대편에는 오래된 고철을 이용한 조형물도 있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이제 다시 장미터널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분홍색 장미만 피어 있는 게 이상하네요. 그렇게 기획을 한 것인지...

길을 따라 저기 보이는 정자까지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에 토끼풀이 많이 피어 있어 심심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붉은토끼풀을 포함하여 토끼풀도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라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많이 보아왔기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 정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풍경은 이쪽도 좋은 것 같아요.

정자 쪽에는 사람들이 있어 가지는 않고 먼발치서 구경만 하고 갑니다.

습지는 이제 풀로 덥혀서 보이는 게 별로 없습니다.

저기 습지 관찰 데크가 보이네요.

그리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구요.

공룡 조형물도 있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공룡의 머리가 떨어져 있었는데 고쳐졌군요. 이곳을 상상놀이터라고 부르지요.

놀이터도 보이구요.

정자는 여러 군데에 있으니 어디든 자리를 잡고 풍경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하트 포토존까지 왔습니다.

상상놀이터에는 한 가족이 자리를 잡고 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습지 쪽도 한번 쭉 살펴보구요.

산사나무꽃도 구경해봅니다.

이제 처음에 출발했던 학자의 숲까지 왔네요.

그리고 메꽃을 구경하고 갑니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사진을 많이 준비했으니 구경을 잘 하셨지요? 가능하면 한번 들러서 직접 즐기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

율곡습지공원은 보리밭과 습지, 그리고 장미터널과 쉼터가 있는 곳으로, 걷기 위해 가시는 분들은 평화누리길을 이용하시면 좋은 곳입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도 하니 언제든 가시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근처에 있는 율곡수목원과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단점

단점은 주변에 식당, 매점 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10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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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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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인지 산림욕장인지 애매한 곳인데 겨울에 처음 가서 느낌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꼭 다시 가보자고 다짐한 곳인데 이제서야 다시 가게 되었네요. 봄의 모습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오늘은 양평 쉬자파크(2020년 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정보

양평 쉬자파크는 용문산 자락에 산림문화 휴양단지로 2018년도에 개관한 곳인데요, 이름에 공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실제로 가 보시면 산림욕장과 비슷합니다. 처음 갔을 때는 수목원 느낌이 강했는데 봄에 보니 철쭉이 다 지고 나니 그 외 꽃이 많지 않아 수목원으로 부르기는 무리가 있겠네요.

개요

- 연락처: 031-770-1008,1009

-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 출입 가능 기간: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없음

- 주차료: 없음

- 입장료:

[하절기]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동절기]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

- 방문한 시기: 2020.05.23

가시는 길

자차로 가시면 네비 이용하시면 되구요, 대중교통은 양평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들어가기

주차장은 매표소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인데 겨울보다는 확실히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매표소 앞에 있는 인공폭포인데요, 특정 시간 간격으로 운영을 하는가 보네요. 들어갈 때는 보였는데 나올 때는 물이 보이질 않았거든요.

그리고 폭포 뒤쪽입니다. 작은 연못이 있지요.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합니다. 그러면 우측으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런 휴식 공간이지요.

그리고 왼쪽은 물길을 따라 초록으로 색을 입은 계곡이 보입니다. 겨울과는 확실히 다르게 보이네요.

이제 위로 올라갈 텐데 바로 오른 편에 보이는 공원관리소 옆의 정자입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계곡에는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초록색이 너무 좋습니다.

생태습지에 작은 연못도 보이구요.

이런 조형물도 있지요.

그리고 이 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뭔지를 몰랐는데 알리움이네요.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쉬는 곳도 있지요.

그런데 올라가는 길에 보니 나무에서 뭔가가 자꾸 길로 떨어지네요. 확인해보니 송충이입니다. 실을 타고 내려오는 것 같구요. 모자를 쓰셔야 하겠습니다... 아내가 곤충이면 질색을 해서...ㅎ

저는 약간 옆으로 벗어나서 이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꽃길이라는데 꽃은 안보이네요.

그리고 만난 숲속놀이터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그늘이 없어 좀 더울 듯 합니다.

이제 쉬자정원 옆을 지나 야외무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잔디밭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겨울에도 나름 보기가 좋았지만 봄은 더 좋아 보이네요.

화장실 옆인데 이쪽에 꽃이 좀 보입니다. 매발톱꽃들이네요. 색상이 다른 두 종류가 있구요.

볼수록 이 꽃도 마음이 가는군요.

쉬자정원쪽을 바라보니 정말 어느 정원처럼 보이는군요. 하지만 여름에 쉬기에는 그늘이 없어 불편할 듯 합니다.

샤스타데이지, 붓꽃, 패랭이꽃, 자주달개비도 피어 있습니다. 수목원이 아닌데 이 정도면 양호한 것이겠죠.

그리고 쉬는 의자도 있는데 그늘이 없어 아쉽네요.

나무 조형물도 보이구요.

여기는 야외무대 앞 잔디밭입니다.

야외무대가 보이는데 그늘이 전혀 없습니다. 뭔가 무대를 꾸미더라도 여름에는 쉽지 않겠네요.

그리고 잔디밭 끝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이제 지여울길로 나가는 길로 가서 산림교육센터로 가는 포장도로를 걷도록 하겠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꽃과 물이 흐른 흔적입니다.

저기가 산림교육센터로 가는 도로입니다. 저번에도 같은 경로를 이용했었지요.

그 길에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걷다 보면 나무 조형물도 보입니다. 겨울에 본 그대로네요.

저기에 산림교육센터가 있네요.

그 앞에 분홍색 병꽃나무가 있습니다.

이제 지난겨울 때와 동일하게 초가원으로 내려가는 길로 갑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은 공간이 있어 텐트를 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초가원의 모습입니다. 겨울에는 썰렁했던 모습이 무척 이쁘게 변했네요.

저 멀리 야외무대 쪽으로도 풍경이 좋구요.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풍경은 좋은 것 같아요.

초가원 주변을 한 장씩 찍어봅니다. 느낌이 아주 좋은 곳이지요.

아까 본 것 같은 나무 조형물이 여기도 있구요.

지붕에도 풀이 자라고 있지요.

이제 초가집을 지나 숲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에서 산마늘꽃을 만났네요.

내려가는 길은 작은 숲길인데 역시나 송충이를 걱정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놀고 있네요.

이제 다시 숲속놀이터 근처 쉼터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제 치유의 숲 쪽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생태습지 폭포가 보이지요.

자, 이제 이 길을 따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조형물과 쉴 곳이 있으니 쉬어가면 좋겠지요.

여기는 치유의 집 근처입니다. 역시 안내도가 그대로 있으니 참고하시고, 필요하시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역시나 살짝 사진만 한 장 찍고 돌아섭니다.

저 아래로 내려가면 매표소 쪽이 나오지요.

하지만 오늘도 저는 관찰데크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쪽 나무 데크에도 송충이들이 많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서 보이는 생태습지 모습을 찍어봅니다.

걷기에는 좋은 곳인데 송충이가 말썽이네요.

생태습지는 봄에 보는 모습과 겨울에 보는 모습이 전혀 다르네요. 봄에도 좋지만 조금은 겨울 모습이 더 좋았던 것도 같네요.

주변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이제 매표소 쪽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여기에도 돌들을 쌓아놓고 있네요.

그리고 근처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붓꽃, 매발톱꽃, 샤스타데이지, 장미매발톱꽃입니다.

내려온 길 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정자와 함께 찍어도 보았습니다.

이제 주차장에 와서 전체적으로 한번 바라보니 더욱 멋진 것 같네요.

예약을 하시려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swijapark.com

 

쉬자파크

쉬자파크 메인 | 쉬자파크 & 용문산휴양림 양평여행 양평관광

www.swijapark.com

 

추천 대상

양평 쉬자파크는 걷기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실제 가 보시면 공원과 수목원 그리고 체험 시설과 숙박 시설이 모두 존재하는 다목적 공간이더라구요. 겨울보다는 꽃이 피는 봄에 찾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수목원처럼 꽃이 많지는 않네요. 철쭉이 지고 나니 꽃이 별로 없지만 나름 꾸며 놓은 곳이 많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단점

다만 여기는 송충이가 너무 많네요. 모자는 꼭 쓰시고 나무 아래는 되도록 걷지 마시기 바라며 나무 데크 길에 기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산에는 약을 안 치는 것 같으나 사람이 다니는 길에는 약을 좀 치면 좋겠네요.

개인 평가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그냥 재미 삼아 보세요.

[접근성] 80점

[경제성] 90점

[희소성] 80점

[관광성] 80점

[안정성] 90점(봄에 송충이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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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빠

메인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컴퓨터/IT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여행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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